지운스님 강의 : 『唯識』- 인명(因明)은 파사현정(破邪顯正)하게 한다. (본문)

[虛 堂]

  - 宗鏡錄1)의 冥樞會要의 唯識부분 - (원순 번역)


인명(因明)은 파사현정(破邪顯正)하게 한다. (본문)

51-12-175 
問 今談宗顯性 云何廣引三支比量之文. 
答 諸佛說法 尙依俗諦 況三支比量 理貫五明. 以破立爲宗. 言生智了爲體. 
摧凡小之異執 定佛法之綱宗. 所以 敎無智而不圓. 木非繩而靡直. 
比之可以生誠信 伏邪倒之疑心. 量之可以定眞詮 杜狂愚之妄說. 


문 : 지금 종지를 이야기하고 자성(自性)을 드러내는 데에,
무엇 때문에 광범하게 삼지비량(三支比量)의 논법을 인용하는 것입니까.

답 : 모든 부처님의 설법도 오히려 세간의 이치에 의지하셨거늘,
하물며 삼지비량의 이치가
오명(五明)을 관통하는 데에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잘못된 점을 타파하고 바른 이치를 세우는 것으로서 종지를 삼는다.
언어에서 지혜가 생겨난 것으로서 바탕을 삼는 것이다.
이것은 범부와 소승이 갖는 잘못된 집착을 꺾고,
불법의 뼈대되는 종지를 확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가 없는 가르침은 원만하지 못하다.
목공 일에 먹줄이 아니면 나무를 곧게 쓸 수가 없는 것이다.

비량(比量)에서 추론한다는 말[比]은 
잘못된 것을 추려서 진실한 믿음을 생기게 하여 
잘못된 의심을 조복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헤아린다는 말[量]은 바른 이치를 확정하여 
미치광이 허망한 주장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故得正法之輪永轉 唯識之旨廣行. 則事有顯理之功 言有定邦之力. 
如慈恩大師云 因明論者 元唯佛說 文廣義散 備在衆經

그러므로 정법의 수레바퀴가 영원히 굴러 가고, 
유식의 뜻이 널리 행해질 수 있다. 
곧 현상[事]에서 이치[理]가 드러나는 공능이 있으며, 
말에 경계를 정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은대사(AD 632-682)가 
“인명론은 원래 부처님만 설하시는 것으로 문장이 광범하고 뜻이 흩어져 있으나, 
모든 경에 갖추어져 있다”고 한 것과 같다.


  
   ┨註釋┠─────────────────────────────────────────
1)
100권 북송의 延壽지음. 
대승교의 경론 60부와 중국·인도의 성현 3백인의 저서를 비롯하여 
禪僧의 어록· 계율서· 俗書등을 널리 인용하고 傍證하여 
禪家에서 말하는 心外無佛觸目皆法이라는 뜻을 말한 책.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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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셋]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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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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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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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점을 타파하고 바른 이치를 유식에서 배웁니다..마음을 바로 보는 계기를 삼겠습니다..비가 내리는 날입니다..건강축수발원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참마음]

머무는 곳마다 정토입니다..모셔갑니다()

[rmat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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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般若船]

감사합니다 ..

[묘법연화]

감사합니다. 큰 스님의 설법을 귀히 모셔갑니다. 나무아미타불~~~

[석혜인]

진리란 자신과 싸우고이기지 않으면 배울수 없는것이다.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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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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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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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영원히]

법문 감사합니다_()_

[광혜의하루]

좋은 법문 잘 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_()()()_

[스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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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바위]

전관응 스님께 유식학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다시 공부시켜 주시니 감사 합니다.금타대화상님의 만다라에 의하여 오명중 내명과 의명으로 보현행원을 할수 있음을 발견하고 인연따라 마국에서 각종 외국인들에게 만다라불법을 일인전에 일인도 전법에 의하여 환희심으로 몸과 마음의 108번뇌를 제거하는 요익중생을 하고 있읍니다. 청화스님 종단에서 소생을 도와 주시면 문중을 위하여 부처님을 위하여 좋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보심]

고맙습니다

[宗印]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최일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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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受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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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解脫(해탈)]

고맙습니다.나무관세음보살 나무과네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화수분(道光:수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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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감사합니다

[김종랑]

어려운 유식인데 지운스님의 법문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惺牛大華 이삼연]

唯識 - 지운스님 강의 2 - 因明은 破邪顯正하게 한다.

[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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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大峰)]

유식론 강의 이제사 공부합니다 또한 글응 옮겨 갑니다. 불은 이 지대하여 감읍하기 한량없습니다. ()

[현오경]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