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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향잡지 2. 상처 받는 신자, 상처 입은 사목자
송사도요한 추천 3 조회 503 13.02.26 14:4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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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6 15:02

    첫댓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되어라~~용서하여라,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것이다." 어제 신부님의 강론말씀을 들으며, 용서는 정의와는 다르다~하심에 마음과 정신을 끄덕였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주님께서 자비하신것처럼 나도 자비로워지자~~다짐했지요~
    또한,사순기간동안 주님께 드린 나의 작은 결심,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미워하는 그 사람을 용서하도록 노력하겠다던 그 약속을 지킬 수있는 은혜도 청하며 복된 하루하루를, 기쁜 은총의 날들을 보내고있답니다~~^^

  • 13.02.26 16:46

    신부님.. 저는 제 한생애가 마칠 때까지 주님을 바라보고 갈랍니다...
    사목자나 신자들 사이의 상처는 때때로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합니다....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이다보니... 저보다 잘난 사람보면 질투도 나고.. 또 저의 부족한 면을 보고 있노라면 화도나지만.. 그런 과정에서 저 자신 더 단련이 되고... 튀지 않으려 노력하는 가운데 겸손도 배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 그리고 다수의 평신도들이 좀 더 예의바르고.. 좀 더 생산적인 쪽으로 마음을 모아간다면 더 신바람나는공동체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신부님 글에서 지혜를 얻고 갑니다... ^

  • 13.02.26 22:59

    신부님의 글을 읽어가면서
    모든 교회 공동체에서
    안고 있는 문제임을 생각해 볼때
    신부님의 말씀처럼 상처입은 신자나
    상처입은 사목자 모두가 믿음안에서
    기도로써 서로를 위로해 주는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신부님들의 사목현장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면서 얼마나 힘든여정을 보내고
    계시는지 바라볼때 캐톨릭 신자로써 갖고있는 고정된 틀을
    깨고 보다 유연한 사고로 접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군요^^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주시는글 고맙습니다.~~*^^


  • 13.02.27 05:27

    신부님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13.02.27 11:01

    하느님께서는 사제를 통하여 하늘나라의 보화를 우리들에게 주신다는
    그 당연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그 누구도 사제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또는 주님의 자비를 통하여 다른이를 바라본다면
    상처란 잇을 수없을 것이니
    그저 하늘나라가 오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 13.02.28 01:10

    신자들도 교회서 때때로 상처받지만
    의 외로 신부님 그리고 수녀님께서도 신자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는다는 사실이 맘 아픕니다
    저번 저희 성당 행사때 각 단채 별로 장끼자랑이 있었답니다
    시상식때 상을 못받은 어느 단채 자매님께서 신부님 식사하시는데 찾아가 "우린 뭣 때문에 상을 안 주냐고 따지는걸 보고 전 깜짝 놀랐답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싶어서예,,,상품은 초코파이 몆 통인데예,,,

  • 13.02.28 08:06

    신부님 글이 참 좋습니다. 교회 구성원간의 상처를 잘..진단하시고...쉽게 풀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려 노력하며... 신앙, 믿음은 ...교회 안의 사람들을 믿는 것이 아니고...하느님을 믿는 것이지요.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인 '하느님'을 인식한다면...상처를 극복하기 쉽겠지요. ㅎㅎ
    결국 서로 주고 받는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고,
    용서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완전한 용서는 주님을 통해야만...가능한 것이지요~~ㅎㅎ

    (저희 본당에도 어느 신자분이 기증해 주셔서...똑같은 요한 바오로 2세 손십자수 성화가 있답니당! )

  • 13.02.28 23:01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3.03.02 12:09

    상처 받고 때로는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그래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충만해 있는 교회에 가는 까닭은
    주님께서 성체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주님만 바라보고 성강에 갑니다.
    신부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 13.03.04 10:59

    서로사랑 하여라 는성경구절을 묵상하며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5.11 05:08

    신부님 좋은 글 잘 읽고 제 카페로 모셔갑니다.

  • 13.07.17 15:08

    대면 대신 이렇게 글로써 신부님 생각합니다.
    어떤 신자는 신부님 뵙는 것이 예수님 뵙는 것 같다고 하고 어떤 분은 신부님 글이 너무 좋다고 은혜 가득하다고 하는데 저는 신부님 웃는 모습에 웃는 마음 그 속에서 주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가득하다고 봅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신부님 주심을 ......

  • 13.11.16 19:03

    얼마전 본당신자들이 신부님께 큰 상처를 받은 일이 잇엇어요
    결국 그 신부님은 떠나셧지요
    상처입은 마음들을 추스르면서 예수님의 상처를 다시 한 번 묵상하는 계기가 되엇답니다
    새로 오신 신부님의 영성으로 저희 성당엔 다시 평화가 출렁입니다~~

    언제나 심지 굳고 지혜로우신 신부님 글 읽으며 마음의 힘을 얻고
    믿음의 힘도 얻어갑니다
    찬바람 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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