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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2. 원효깨달음길 4코스 (덕산-남연군묘-보원사지-용현교).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19.33km (7시간 03분.점심 50분 포함 ).
덕산 -옥계저수지-석문담-상가리-남연군묘-상가리미륵불-석문지맥 대문동쉼터-으름재쉼터-
퉁퉁고개쉼터-용현자연휴양림- 보원사지 -서산삼존마애삼존불-고봉저수지상단 용현교
◈ 일시 : 2018. 1. 14(일).
◈ 날씨 ; 날은 푹하나 엊그제 내린 폭설이 그대로 있다
◈ 지도.
출처(http://www.naepotrail.org/)
내포문화숲길 2. 4코스 (덕산-남연군묘-보원사지-용현교). 지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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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2. 4코스 (덕산-남연군묘-보원사지-용현교). 지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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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2. 4코스 (덕산-남연군묘-보원사지-용현교). 지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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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 일정정리.
06 ; 47. 천안에서 장항선 무궁화호로 삽교로 (경로 2000원) 감
07 ; 55. 삽교역에서 526번 덕산행 시내버스 탐(카드1250원).
08 : 13. 덕산면소재지 도착. 직진해 수덕사가는 큰길을 따라 감. 오늘이 장날이라 장꾼들이 짐을 풀고 있다.
08 ; 19. 충의교.가야산, 석문봉, 옥양봉을 정면으로 보며 도로 좌측의 덕산천둑길을 따라 간다.
08 ; 29. 옥계저수지 아래 다리. 2차선도로.우측 가야9곡 녹색길 표지판앞에서 좌측 집뒤 산으로 오른다.
08 ; 34. 옥계저수지 물 넘이 댐위. 쉼터.저수지 뒤로 가야산,원효봉, 석문봉을 보고 우측으로 간다.
08 ; 41. 저수지 둑방을 건너간 관어대(觀魚臺). 안내판은 눈이 얼어 붙었다. 산길로 들어 로프잡고 산모랭이를 돌아간다.
08 ; 52. 헌종대왕태실.두 번째 지능선이고 길따라 돌아가면 못보고 지나친다.
08 : 57. 상가리로 들어가는 2차선도로. 도로 옆 데크길을 따라가는데 눈이 쌓여 힘들다.
09 : 04. 옥계마을회관. 앞엔 운동시설과 쉼터.녹색길안내판.눈덮힌 옥계저수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09 ; 10. 덕산천을 건너가는 가야교.옥병계 표지석.다리 건너가기전에 우측으로 간다.
09 ; 12. 옥병계(玉屛溪).병계 윤봉구(1683~1768)선생이 가야구곡을 설정했단다.
덕산천둑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쌓인눈이 녹지 않아 힘들고 더워서 덧옷을 벗었다.
09 ; 12. 넓은 둑길이 잠시 끝나고 산길을 간다.
이정표는 천갓으로 가는데 내포숲길홈피의 트랙은 산위쪽으로 가란다. 트랙수정이 필요하다.
09 ; 42. 석문담.송시열이 썻다는 취석(醉石)글씨가 선명하다.
폭포수에 감탄해 석문담(石門潭)이라는데 지금은 지형이 낮아져 폭포도 담도 없는 실개천수준이다.
09 ; 56. 보덕교.좌측으로 보덕교를 건너가면 대형주차장이고
우측 골짜가위에 대원군이 자기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쓰기위해 명당터에 있던 절을 불태우고 지어준 보덕사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나가면 4, 5구간 시종점인 안내소가 있다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어 다리를 건너서 둑길을따라 갔다
10 : 05. 상가리마을회관과 버스종점. 백제의 미소길 종합 안내판.가야산, 서문산, 옥양봉.남연군묘로 가는 들머리다.
내포길은 직진해 도로따라 가지만 잠깐 남연군묘를 들려갔다.
나중에 보니 여기서 갈게 아니라 미륵불보고 삼거리에서 오는게 가깝다.
10 ; 22. 남연군묘.대원군의 아버지 이구의 묘다.명당중의 명당으로 2대 천자가 나올 명당이라는 지관의말을 믿고
이곳에 있던 가야사 절을 불을 내 없애고 아버지 이구의 묘를 연천에서 이장해 왔다.
묘아래의 넓은 터가 가야사터인데 2012~14년에 3차례의 발굴조사를했다
서쪽 아래에 그때썻던 상여를 모사해 놨다.
가야산, 석문봉,옥양봉, 서원산 조망이 좋다. 미룩불이 어디 있는지 몰라 온길을 되돌아갔다.
10 ; 42/56. 상가리 미륵불. 미륵불공원에서 우측 다리 건너에 있다. 미륵불은 남연군묘와 등을 돌리고 서있다.
공원쉼터에서 빵으로 요기를 하고 임도따라 올라서며 바로 위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직진해 오르는 임도는 백제의미소길로 석문지맥 마루금인 대문동쉼터 아래서 다시 만난다.
11 : 03. 삼거리. 좌측 가까이 언덕같은곳이 남연군묘다. 상가리에서 올라온 도로따라 우측으로 간다.
11 : 10. 석문봉과 옥양봉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좌측은 석문동가는길이고
우측 옥양봉가는 길로 들어서자마자 큰길을 버리고 우측 소로로 간다.
방심하면 옥양봉가는 넓은길을 따라 직진해 오를 수 있다.
11 : 21. 나무들이 일제히 허리굽혀 인사를 한다. 옥양봉에서 내려오는 골바람이 쎈가보다.
11 : 31. 작은 돌탑에 통나무의자에 119구급함.잠시 급 오름이다.
11 : 41. 고개위. 전나무숲에 여러개의 통나무의자.원효깨달음길과 피톤치드산림욕 해설판.여름엔 쉬어가기 좋겠다.
11 : 46. 임도. 미륵불위에서 헤어진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서서히 올라간다.백제미소길과 같이간다.
백제의 미소길은 상가리에서 용현리 까지로 6.54km에 2시간 30분 소요 된단다.
11 ; 52/12: 39. 대문동쉼터.정자와 돌탑.대문동쉼터 표지판.
가야산 석문봉에서 분기한 석문지맥이 옥양봉에서 서원산으로 이어가는 고개인데 군경계는 조금앞쪽이다
달인클럽 회장님과 오선배님을 만나 정자에서 점심.본대는 바로위에 있는 폐가에서 점심을 먹고있다.
석문지맥을 지나간지가 꼭 10년 됐는데 그때도 오늘처럼 눈이 많고 얼음이 얼어 발발기었었다.
12 : 42. 풀속에 가야수목원 표지판. 여러장승과 솟대들이 환영한다.
서원산에서 실터제로 이어가는 석문지맥을 보며간다.
12 ; 47. 으뜸재쉼터정자. 따듯한 화장실도 있다.집이 몇 채 있는지 차들도 있고 개들이 짖어댄다.
잠시후 원평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선 좌측으로가며 평지길로 산모랭이를 돌고 돌아간다.
13 ; 03. 백제미소공원.쉼터와 소나무 몇 그루. 관리가 안돼있어 쉬어가기도 그렇다.
노란 사륜구동 한 대가 한참을 헛바퀴 굴리더니 겨우 빠져 나간다.근처에 사는 사람인 모양이다.
13 : 10/16. 옹달샘을 지난 퉁퉁고개.정자와 대형 백제의 미소길 종합안내판.
3구간과 4구간이 교차하는 고개다. 수정봉을 건너다 보고 차량통행을 막는 임도따라 내려간다.
13 ; 24. 소나무쉼터. 쉼터와 돌탑. 내려가며 숯가마터를 지난다
13 : 34. 용현휴양림 우회로. 차단기앞에서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 휴양림 뒤로 산허리를 돌아간다.
13 ; 52. 용현휴양림관리사무소앞.도로에 내려서 휴양림 도로를 따라간다.
13 ; 56. 백제의 미소길 표지석. 백제의 미소길 종합안내도와 대형장승.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13 ; 59. 휴양림입구.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금표.
14 ; 06. 고란사입구. 주변은 민박과 여름철 평상대여집들.서산에서 오느 버스종점.
14 : 09. 보원사지.사적 316호. 백제때 창건되고 신라말 ~고려초에 융성했고 법인국사탄문이 묻힌곳으로
주변에 100개의 암자와 1000명의 승려가 있던 대가람이었다.
보물 102호. 보원사지 석조,103호 당간지주,104호 5층석탑.보물105호 106호 법인국사탑비와
국사탑등 5개의 보물을 둘러본다.
14 : 32. 용현2교앞.아라메길관광안내소와 안내도. 내포문화숲길 4코스 노선안내판
482번버스가 들어오더니 잠시후 고란사앞에서 돌려 나온다.
14 ; 48. 방선암(訪仙岩). 해미현내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고 놀던곳이란다.
14 ; 50. 서산마애여래삼존불 입구. 우측 다리를 건너 계단따라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14 : 56. 불이문을 지난 서산마애여래삼존불(국보84호).백제의미소라 불리는 서민풍의 여래상이다.
15 ; 05. 다시 내려온 마애삼존불입구.도로따라 내려간다.
15 : 07. 인바위. 이어 쥐바위.
15 ; 11. 강댕이 미륵불.
15 ; 13. 3구간끝점. 3코스 노선안내판.수정봉 3.1km.
15 : 16. 용현계곡입구 삼거리.고풍저수지 상단의 용현교앞.
달인클럽도 이제 막 단군성전에 도착 했단다.
좀전에 만났던 482번 버스가 원평리 들어갔다 나온다.
내가 탈줄알고 한참을 서 있더니 간다. 3시 20분차다. 다음차는 5시 10분에 있다.
이후 달인클럽차가 내려와 나를 싣고 예산 오가로 가서 동태탕으로 저녁을 먹고
달인클럽은 당진경유 서울로 가고 나는 예산으로 가서 버스타고 귀가.
08 : 13. 덕산면소재지 도착.
직진해 수덕사가는 큰길을 따라 감. 오늘이 장날이라 장꾼들이 짐을 풀고 있다.
08 ; 19. 충의교.
가야산, 석문봉, 옥양봉을 정면으로 보며 도로 좌측의 덕산천둑길을 따라 간다.
08 ; 29. 옥계저수지 아래 다리.
2차선도로.우측 가야9곡 녹색길 표지판앞에서 좌측 집뒤 산으로 오른다.
08 ; 34. 옥계저수지 물 넘이 댐위. 쉼터.저수지 뒤로 가야산,원효봉, 석문봉을 보고 우측으로 간다.
08 ; 41. 저수지 둑방을 건너간 관어대(觀魚臺).
안내판은 눈이 얼어 붙었다. 산길로 들어 로프잡고 산모랭이를 돌아간다.
08 ; 52. 헌종대왕태실.
두 번째 지능선이고 길따라 돌아가면 못보고 지나친다.
08 : 57. 상가리로 들어가는 2차선도로.
도로 옆 데크길을 따라가는데 눈이 쌓여 힘들다.
09 : 04. 옥계마을회관.
앞엔 운동시설과 쉼터.녹색길안내판.눈덮힌 옥계저수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옥계저수지.
09 ; 10. 덕산천을 건너가는 가야교.옥병계 표지석.다리 건너가기전에 우측으로 간다
09 ; 12. 옥병계(玉屛溪).병계 윤봉구(1683~1768)선생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따서 가야구곡을 설정했단다.
09 ; 12. 넓은 둑길이 잠시 끝나고 산길을 간다.
이정표는 천갓으로 가는데 내포숲길홈피의 트랙은 산위쪽으로 가란다. 트랙수정이 필요하다.
09 ; 42. 석문담.
송시열이 썻다는 취석(醉石)글씨가 선명하다.
폭포수에 감탄해 석문담(石門潭)이라는데 지금은 지형이 낮아져 폭포도 담도 없는 실개천수준이다.
.한국의 어지간한 산이나 명소 이름은 대부분 중국에서 따다 붙여놨다.
이정표의 양화담이 이근처일텐데 지금은 하천정비가 됐고 표지판도 없다.
09 ; 56. 보덕교.좌측으로 보덕교를 건너가면 대형주차장이고
우측 골짜가위에 대원군이 자기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쓰기위해 명당터에 있던 절을 불태우고 지어준 보덕사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나가면 4, 5구간 시종점인 안내소가 있다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어 다리를 건너서 둑길을따라 갔다
보덕사는 전에 한번 가봤는데 한참을 올라간 산중턱에 있다.
대원군이 아들 명복이가 임금이 되고나서 불태워버린 가야사 승려들에게 지어준 절이란다.
10 : 05. 상가리마을회관과 버스종점.
백제의 미소길 종합 안내판.가야산, 서문산, 옥양봉.남연군묘로 가는 들머리다.
내포길은 직진해 도로따라 가지만 잠깐 남연군묘를 들려갔다.
나중에 보니 여기서 갈게 아니라 미륵불보고 삼거리에서 오는게 가깝다.
백제의 미소길은 여기서 부터 용현게곡입구까지 6.54km에 2시간 30분 소요된단다.
.남연군묘 입구의 신도비.
남연군묘 아래의 넓은 터가 가야사터인데 2012~14년에 3차례의 발굴조사를 했다.
서쪽 아래에 그때썻던 상여를 모사해 놨다.
남연군묘
충청남도 기념물 제80호. 높은 언덕에 반구형 봉분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앞에 석물과 비석이 서 있다.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것을 1846년 이곳으로 이장했다.
이하응은 풍수지리설을 믿고 아버지인 남연군의 무덤 자리를 찾기 위하여 지사(地師)인 정만인(鄭萬仁)에게 부탁하였다.
지사는 전국을 두루 살펴보고 이곳을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는 자리[二代天子之地]’라고 지목하였다.
이곳에는 본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었고 묘자리에는 탑이 서 있었으나,
대원군에 의해 폐사되고 남연군의 무덤이 옮겨졌다. 이장한 7년 후 차남 명복(命福)을 낳았다.
철종이 후사 없이 돌아가자 종손이었던 명복이 12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그 뒤 1866년(고종 3) 통상을 요구하다가 실패한 독일 상인 오페르트(Oppert,E.J.)가 미국인 젠킨스(Jenkins,F.)를 자본주로,
프랑스 선교사 훼론(Feron)을 통역관으로 삼아 백인 8명, 말레이지아인 20명 등 약 100여 명의
중국인 청년을 무장시켜 4월 18일 홍주에 정박하고 고덕으로 들어왔다.
러시아 병사라고 칭하고 남연군의 무덤을 훼손하였다.
이 사건으로 대원군은 양이(洋夷: 서양 오랑캐)에 대한 배척을 강화하고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더욱 엄히 하였다.
이 무덤을 파헤친 사건은 국내외로 커다란 비난을 받았다.
무덤 주변에서는 조선시대 기와가 많이 나오고, 또 탑을 파괴할 때 백자 2개와 단차(團茶) 2덩이,
사리도 3개가 나왔다고 이건창(李建昌)은 적고 있다.
남연군묘에서 본 상가리 미륵불 위치.
남연군묘에서 본 갈 방향.
앞에 보이는 삼거리까지와서 올라오는게 쉽겠다.
남연군묘에서 본 가야산.
석등옆에 있는 큰 반석의요석(耀石) 두 개가 2대의 천자지기를 의미 한단다.
남연군묘에서 본 가야사지와 상가리.
아래글은 2008년 2.3일에 석문지맥을 가며 쓴 산행기다.
남연군묘(南延君墓)(09 :50/55).
택시에서 내려보니 나가려는 시내버스가 한 대 있다.7시에 들어왔다 나가는 차란다.
일찍온 산객한명이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금북을 하는사람인가?
큰길 따라 조금 나가면 바로 갈림길로 우측은 옥양봉이나 석문봉 가는 계곡길이고
왼편엔 남연군묘지가 높은 둔덕위에 자릴 잡고 있다.
봉분은 아래서는 안보이고 가야산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남연군묘(南延君墓)는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 이구의 묘로 원래는 경기도 연천에 있었는데
이곳 터가 2대에 걸쳐 왕이 나올 자리라는 말을 믿고 이곳에 있던 가야사라는 절을 불 태워 버리고 이곳에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
그 후 둘째아들 명복을 낳았고 철종이 후사가 없어 이 명복이 철종을 이어 왕위에 올라 고종이 됐다.
불태워 버린 옛 가야사는 후에 건너편 서원산자락에 새로 절을 지어주고 보국사라 이름하여 지금은 비구니들이 상주하고있다.
남연군묘는 이대천자지지라는 ‘명당설’로도 유명하지만, 이 묘의 명당설 때문에 ‘남연군묘 도굴사건’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근대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기에 더욱 유명하다.
‘남연군묘 도굴사건’은 조선과의 통상교섭을 요구했던 서구 열강들이 실권자인 대원군에 의해 번번이 좌절되자,
그의 강력한 권한이 아버지 남연군묘가 명당이기 때문이라는 조선 천주교인들의 말에, 남연군묘를 파헤쳐 그의 기세를 꺾고,
또한 남연군의 유골을 확보하여 통상개방에 협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1868년 4월 21일 밤 오페르트가 주동이 되어 저지른 사건이다.
그러나 무덤은 단단한 석회석으로 다져 놓아 쉽게 파지 못했고, 조수(潮水) 때문에 철수함으로서 결국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이 사건은 대원군이 척화비를 세우며 더욱 강력한 쇄국정책을 시행하고.
또한 천주교인들이 개입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천주교박해를 강화하여 많은 천주교 신자들을 학살한 계기가 된다.
남연군묘는 여러번 와 봤지만 올라보면원효봉부터,가야산,석문봉,옥양봉,서원산등이 시원하게 펼쳐져서 언제나 좋다.
오늘은 묘지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섰다.아래엔 남연군의 시신을 운구해온 남은들 상여가 전시돼 있다.
원본은 여기서 직선거리로 6km쯤 떨어진 금북정맥의 뒷산과 덕숭산 사이의 광천리고개삼거리에 있고 이곳의 것은 재현품이란다.
남연군의 묘에서 본 가야산(677.6m).
석등옆에 있는 큰 반석의요석(耀石) 두 개가 2대의 천자지기를 의미 한단다.
남연군의 묘에서 본 석문봉(좌)과 옥양봉(우).
남연군의 묘에서 본 상가리 마을.
남은들 상여 .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李球)의 시신을 경기도 연천의 남송정에서 이곳으로아장할 때 쓴 상여다.
진품은 여기서 약 6km정도 떨어진 수덕산과 뒷산사이의 광천리 삼거리에 있고 이것은 재현품이다.
남은들 상여 .
산행기끝.
팬션집앞.
근처 관관지의 거리표시가 돼 있다.
10 ; 42/56. 상가리 미륵불.
미륵불공원에서 우측 다리 건너에 있다. 미륵불은 남연군묘와 등을 돌리고 서있다.
공원쉼터에서 빵으로 요기를 하고 임도따라 올라서며 바로 위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직진해 오르는 임도는 백제의미소길로 석문지맥 마루금인 대문동쉼터 아래서 다시 만난다.
미륵불공원에서 본 가야산.
미륵불은 남연군묘와 등을 돌리고 북쪽을 보고 서 있다.
임도따라 올라서며 바로 위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며 본 남연군묘와 삼거리 이정표.
11 : 10. 석문봉과 옥양봉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좌측은 석문동가는길이고
우측 옥양봉가는 길로 들어서자마자 큰길을 버리고 우측 소로로 간다.
방심하면 옥양봉가는 넓은길을 따라 직진해 오를 수 있다.
11 : 21. 나무들이 일제히 허리굽혀 인사를 한다.
옥양봉에서 내려오는 골바람이 쎈가보다.
보조이정표가 자그마한게 예쁘다.
11 : 31. 작은 돌탑에 통나무의자에 119구급함.잠시 급 오름이다.
11 : 41. 고개위.
전나무숲에 여러개의 통나무의자.원효깨달음길과 피톤치드산림욕 해설판.여름엔 쉬어가기 좋겠다.
11 : 46. 임도. 미륵불위에서 헤어진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서서히 올라간다.백제미소길과 같이간다.
백제의 미소길은 상가리에서 용현리 까지로 6.54km에 2시간 30분 소요 된단다
11 ; 52/12: 39. 대문동쉼터.정자와 돌탑.대문동쉼터 표지판.
가야산 석문봉에서 분기한 석문지맥이 옥양봉에서 서원산으로 이어가는 고개인데 군경계는 조금앞쪽이다
달인클럽 회장님과 오선배님을 만나 정자에서 점심.본대는 바로위에 있는 폐가에서 점심을 먹고있다.
석문지맥을 지나간지가 꼭 10년 됐는데 그때도 오늘처럼 눈이 많고 얼음이 얼어 발발기었었다.
달인클럽 김형식 회장님(76)과 오세춘선배님(83)
예산군과 서산군 군경계의 장승.
달인클럽과 헤어지고
곽병태고문님(좌) 이덕희님. 최덕조님.
12 : 42. 풀속에 가야수목원 표지판. 여러장승과 솟대들이 환영한다.
서원산에서 실터제로 이어가는 석문지맥을 보며간다.
12 ; 47. 으뜸재쉼터정자.
따듯한 화장실도 있다.집이 몇 채 있는지 차들도 있고 개들이 짖어댄다.
잠시후 원평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선 좌측으로가며 평지길로 산모랭이를 돌고 돌아간다.
12 ; 47. 으뜸재쉼터정자에서 본 서원산.
12 ; 47. 으뜸재 쉼터 정자에서 본 석문지맥.
저산에서 싫컷 알바 했었지...그 아래 철탑들이 보인다.
따듯한 화장실.
13 ; 03. 백제미소공원.쉼터와 소나무 몇 그루. 관리가 안돼있어 쉬어가기도 그렇다.
노란 사륜구동 한 대가 한참을 헛바퀴 굴리더니 겨우 빠져 나간다.근처에 사는 사람인 모양이다.
13 : 10/16. 옹달샘을 지난 퉁퉁고개.
정자와 대형 백제의 미소길 종합안내판.
3구간과 4구간이 교차하는 고개다. 수정봉을 건너다 보고 차량통행을 막는 임도따라 내려간다.
퉁퉁고개 정자에서 본 3코스의 수정봉.
퉁퉁고개 정자에서 본 고개와 옥양봉쪽 3코스.
차량통행을 막는 임도따라 내려간다.
13 ; 24. 소나무쉼터. 쉼터와 돌탑. 내려가며 숯가마터를 지난다
13 : 34. 용현휴양림 우회로. 차단기앞에서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 휴양림 뒤로 산허리를 돌아간다.
13 ; 52. 용현휴양림관리사무소앞.사진 좌측에서 내려왔다.
도로에 내려서 휴양림 도로를 따라간다.
13 ; 56. 백제의 미소길 표지석. 백제의 미소길 종합안내도와 대형장승.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13 ; 59. 휴양림입구.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금표.
14 ; 06. 고란사입구.
주변은 민박과 여름철 평상대여집들.서산에서 오느 버스종점.
고란사.
14 : 09. 보원사지.사적 316호. 백제때 창건되고 신라말 ~고려초에 융성했고 법인국사탄문이 묻힌곳으로
주변에 100개의 암자와 1000명의 승려가 있던 대가람이었다.
보물 102호. 보원사지 석조,103호 당간지주,104호 5층석탑.보물105호 106호 법인국사탑비와
국사탑등 5개의 보물을 둘러본다.
개심사사입구.
법인국사탑 우측뒤다. 개심사까지는 1.7km.마애 삼존불까지는 1.2km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징검다리 건너보원사지 석조.
넓은들판이라 멀리서는 잘 안보인다.
14 : 32. 용현2교앞.
아라메길관광안내소와 안내도. 내포문화숲길 4코스 노선안내판
482번버스가 들어오더니 잠시후 고란사앞에서 돌려 나온다.
14 ; 48. 방선암(訪仙岩).
해미현내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고 놀던곳이란다.
14 ; 50. 서산마애여래삼존불 입구.
우측 다리를 건너 계단따라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서산마애여래삼존불 관리사무소.
이문으로 나간다.
14 : 56. 불이문을 지난 서산마애여래삼존불(국보84호).백제의미소라 불리는 서민풍의 여래상이다.
15 ; 05. 다시 내려온 마애삼존불입구.도로따라 내려간다.
15 : 07. 인바위.
15 : 08. 쥐바위.
15 ; 11. 강댕이 미륵불.
15 ; 13. 3구간끝점. 3코스 노선안내판.수정봉 3.1km.
개심사밑에서 시작해 개심사-옥양봉북봉인 575.5n-퉁퉁고개-수정봉으로 돌아온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산행길로 12.5km쯤 된다.
3구간끝점. 3코스 노선안내판.수정봉 3.1km.
3구간끝점. 3코스 노선안내판.수정봉 3.1km에서 본
용현계곡입구 삼거리.고풍저수지 상단의 용현교앞.
용현계곡입구 삼거리.고풍저수지 상단의 용현교앞.
15 : 16. 용현계곡입구 삼거리.고풍저수지 상단의 용현교앞.
달인클럽도 이제 막 단군성전에 도착 했단다.
좀전에 만났던 482번 버스가 원평리 들어갔다 나온다.
내가 탈줄알고 한참을 서 있더니 간다. 3시 20분차다. 다음차는 5시 10분에 있다.
예산 오가로 가서 동태탕으로 저녁을 먹고
달인클럽은 당진경유 서울로 가고 나는 예산으로 가서 버스타고 귀가.
출처: http://yul6629a.tistory.com/1176 [산경표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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