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새해에 꼭 있어야 할 것
(막 8:22-26. 550)
본문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맹인을 데리고 와서 손대시기를 구하자 마을 밖에서 눈에 침을 뱉으시며 치료하신 내용이다. 오늘은 새해에 꼭 있어야 할 것이란 제목으로 서로 은혜가 되자.
1. 새해는 눈이 꼭 있어야 한다.
밝은 눈이 없으면 어둠만 볼 것이며 한해를 부정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예수님의 치유를 보면 고치시지 않고 손을 잡고서 마을 밖으로 나가신 후에 눈에 침을 뱉으신 것을 볼 수 있다. 민수기 12장 1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고 하셨다. 침은 이렇게 부정적인 뜻이 있다. 그렀지만 본문에서는 맹인과 우리들이 눈 때문에 험한 세상에서 살면서 고생이 많았다는 뜻이다. 새해는 밝은 눈이 있어서 분별하는 능력으로 침 뱉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밝은 눈을 챙기자. 그렇다면 밝은 눈이 무엇인가? 어리석음이다. 우리가 어리석으면 나의 분수를 모르고 유혹을 따르게 된다. 아담과 하와가 명령을 뒤로하고 선악과를 볼 때 보암직하고 탐스럽게 보였던 것이다. 곧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말씀을 벗어나면 수치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보암직, 먹음직, 지혜롭거나 탐스럽게 보여주지만 우리는 태양보다 밝은 영안으로 소돔보다 광야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 9장 39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려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하셨다. 천국으로 보는 소돔은 맹인이다. 약속의 땅 광야를 보는 밝은 눈으로 미래를 열자.
2. 예수님을 보는 눈이 꼭 있어야 한다.
예수님을 보는 눈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성경을 통해서 본다. 성령님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역사하신다. 시편 19편 8절에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 도다.”했다. 이렇게 말씀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여 예수님을 보게 한다. 성경은 삐뚤어진 인간을 바르게 한다. 원죄와 스스로 범한 죄의 눈을 바르게 하여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아 말씀한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눈을 준다(창3:15). 말씀은 우리 등불이며 길과 빛이기 때문이다(시편 109편 105). 둘째 안수를 통해 이적기사로 영안이 열려 예수님을 본다. 안수는 하나님께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본문에 두 번의 안수로 치료해 주신 것이다. 즉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수여하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종들에게 주의할 안수는 디모데전서 6장 2절에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고 디모데에게 권면한 것이다(요일1:1-2). 지식의 앎과 체험의 앎으로 영광돌리자.
3. 내세를 보는 눈이 꼭 있어야 한다.
우리가 내 생각으로 살다보면 내세를 망각한다. 높은 차원을 보고 사모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이사야 55장 8절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했다. 내세는 성부님과 원수관계인 죄의 청산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오며, 예수님을 믿는 자의 특권이다. 육적인 관점에서 옳고, 과학적이며 합리적이라 해도 영의 눈이 아니면 내세를 보지 못한다. 안수로 밝은 눈을 주신 예수님이 마을이란 세상에서 집이란 천국으로 가라는 말씀이다. 눈이 있고, 예수님을 본 사람은 혼자 다닐 수가 있으니 영원한 집으로 가라는 것이다. 눈이 있으니 내세의 집에 확실하게 들어갈 수 있다. 결론: 새해는 방황하지 않고 바르게 살며 생명의 주인 예수님께 영광 돌리며 내세를 사모하는 삶으로 영광을 돌리자.
첫댓글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 24장 14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