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16일은
연중 제15주일이며 농민 주일에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선종 8주기입니다.
살아생전에 하느님나라의 농부처럼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하느님나라의 복된 희망을 보여 주신 신부님의 사제로서의 삶이
천국에서도 찬란히 빛나는 영광으로 승화되셨으리라 봅니다.
故 이병문 신부님 선종기일 8주기 1주일前
천주교 잠원동성당 연령회 회원님들의 기도 및 연도 모습
밤새 퍼부어대던 폭우도 숨을 죽이고 고요함속에, 신부님을 평소 사랑하였던 교우들을 맞이합니다.
잠원동성당 형제.자매님들의 연도
삼삼오오 묘소참배
살레시오수도회 김보록신부님의 미사집전
복음말씀 중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마태13,23)
故 이병문 신부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님께 가는 순례자의 길에
하느님나라의 열매를 맺는 "사랑" 그자체 이었습니다.
미사집전 김보록 신부님 강론에서
특별한 인연, 특별한 사랑이
오늘 이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하느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이자리를 함께 할 것 입니다.
미사 주례사제 김보록신부님의 안수
미사참례 후 故 이병문 신부님 묘소 앞에서 주모송 3회 기도
잠원동 성당 초대 주임신부 故 이우철(시몬)사제 묘소참배 및 주모경3회 (1947.07.01~1980.05.18)
잠원동성당 4대주임신부 故장대익(루도비꼬) 사제 묘소 참배 및 주모경3회 (1987.09.04~1994.09.09)
잠원동성당 보좌신부 故 박은종(사도요한) 사제 묘소 참배 및 주모경3회 (1996.11.29~1998.02)
장지미사를 마치고 또다시 고요와 적막의 공간으로!
성직자 묘역 입구 하늘나라 빨간우체통이 우리를 배웅합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지막 말씀이 메아리 침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유족이 준비한 점심식사로 훈훈한 精을 나누다.
님의 뜻이 (임석수).nwc
첫댓글 기일 전.후
2주간 연미사 지향.
기도해주신.교형자매님
감사합니다.
너무 뵙고 싶습니다.
신부님
이렇게 소식 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