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을 함박도서관이 시행하는 '함박일터 책배달서비스'가 지난 8월7일에 첫 배달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씨는 뜨겁고 첫날인 만큼 일일이 설명하느라 배달시간은 좀 걸렸지만 상인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배달은 2주일 후인 8월 21일. 다들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랍니다.^^

책꾸러미에는 도서목록과 서비스 이용안내문, 그리고 1~3권의 책이 들어 있어요. 가게마다 2개의 책꾸러미를 준비해 새로운 책과 교환하게 됩니다.

오전팀이 배달할 책꾸러미를 챙기고 있습니다. 책을 전화로 미리 신청하신 분은 주문하신 책으로, 바빠서 전화를 못 주신 분은 원하신 분야의 책 중에서 저희가 선택합니다.

오후팀이 한 휴대폰 매장에 배달하고 있네요. 이곳 사장님은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더군요. 나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싶다고 전화도 해주셨지요. 앞으로 좋은 인연 기대 됩니다.^^

상냥하고 예쁜 미용실 원장님,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주시네요^^

부부가 운영하는 애완동물 매장, 눈코뜰새 없이 바쁘실텐데 틈틈이 행복한 독서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우왕~~~~
넘 수고 많으세여^^
화이팅!!!!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