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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플로리다 대학교의 의학부 소속 연구자들인 제임스 로버트 케이드, 해리 제임스 프리, 데이나 샤이어스, 알레한드로 데 케사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원래 목적은 Gator(악어)가 마스코트인 플로리다 대학교 미식축구 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당시 게이터스 미식축구팀은 경기력은 뛰어났으나 매 경기 선수들이 후반 체력 고갈로 추격, 역전을 허용하는 등 뒷심부족 문제를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학부에 의뢰해 만든 스포츠 음료다. 이런 스포츠 음료는 플로리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몇몇 대학스포츠 팀에서도 연구되던 분야다. UF의 라이벌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역시 세미뇰즈 파이어워터라는 이름의 스포츠음료를 개발했던 역사가 있었는데 이중 정식으로 채용된 것이 게토레이. 출처 namu.wiki |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생명 현상의 모든 반응은
수용액 안에서
의과생들의 필수교과목 가운데 하나인 “생리학의 서론”부분에 실려 있는 내용을 잠시만 살펴보면
대사과정은 생화학에서 다루고, 생리학에서는 물질이 세포에 공급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는 과정을 주로 다룬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생체의 주성분인 물 속에서의 분자 이동,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생명 현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반응은 수용액에서 이루어진다. …중략… |
생명을 위한 모든 인체 내의 반응이 “수용액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왜 수용액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까?
가장 확실한 저장소
이전에 올린 글을 참조하면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Naver café 식물의 생명활동에서 추론할 수 있는 갈증과 비만의 이유
어떤 미네랄(원소)이 이온으로 된다는 것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겨울철 머리를 빗고 나면 빗질했던 빗은 정전기를 띤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고 짧은 순간에 소멸되어 버린다. 이는 안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체는 “이온화 된 미네랄”을 섭취하고, 이러한 미네랄들을 잘 보관했다가 필요한 적시적소에 활용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정된 저장소가 필요하다.
물(H2O)은 지극히 안정적인 저장 환경을 제공해 준다. 쉽게 말해서 “물과 소금”을 이야기 해 보자.
소금이 물에 녹아 있다는 의미는 “이온화 된 소금(Na+와 Cl-)”으로서 존재하고 있음을 말한다. 소금이 소금물로 있는 동안에는 영원토록 이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닷물이다.
그런데 바닷물 한 바가지를 떠다가 햇볕 아래에 말리면 어떻게 될까? 이온 상태는 사라지고 소금은 알갱이로 남는다.
이런 이유에서 인체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어야만 한다. 몸 안에 들어있는 이온화 된 미네랄들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한 컨트롤
신의 한 수
안정적으로 보관된 이온들이 반응을 하는 경우도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온은 전기 알갱이 그 자체다. 그래서 적게는 손끝에 짜릿한 느낌만을 줄 수 있지만, 많게는 벼락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이온이 흘러간다 혹은 이온이 이동한다”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전선을 따라 전기가 흘러간다”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전기가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은 크게 3 가지로 나뉜다.
기체, 액체, 고체 내에서의 이동이 그것이다.
고체 내의 이동은 전선 가닥을 생각하면 된다.
로보캅은 체내에 전선으로 연결되어 신체를 움직인다.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의 몸 속에 전선을 넣어서 연결하려 하면 어떨까? 매우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기체 내의 이동은 벼락을 생각하면 된다.
벼락을 조절할 수 있는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모든 과학자들이 벼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고 싶어하지만, 그것이 가능한 자는 아무도 없다. 마치 절대로 길들어질 수 없는 야생마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액체 내의 이동은 소금물을 생각하면 된다. 소금 알갱이의 숫자를 조절해서 조금씩 녹일 수 있다. 그 결과 액체 내의 이온들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이로써 흘러가는 이온의 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에 이때 발생하는 전기를 저장하는데 위험(수준)이 거의 없어(낮아)진다. 그래서 우리는 “이온이 들어있는 액체 상자”를 자동차의 배터리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신의 한 수일 것이다. 이온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누는 몇 가지의 사실만으로도 그 중요함이 퇴색하지는 않으리라 믿는다.
우리는 물을 마셔야 한다.
그런데 가급적 미네랄들이 풍부한 물을 마셔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은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위)산에서 흘러 나오는 물”을 마시고, 그 물로 자란 채소와 곡식류 등을 먹는다는 것이다. 그 마을은 어떠한 최첨단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는 그런 지역이지만, 그들은 건강하게 100세 이상을 산다.
우리의 아이들은 형형색색의 설탕물로 만들어진 음료수를 마셔댄다. 갈증이 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설탕물 음료를 마신다. 그 결과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결핍의 원인이 되는 미네랄은 그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억제”하게 된다.
여러분.
건강한 삶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은 단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가급적 자연이 주는 물을 마시길 바란다. 그 안에는 바위를 녹여서 흘려 보내는 “허다한 미네랄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본질을 알면 삶의 건강이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알 수 있게끔 주셨던 그 삶의 일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4:6)
그런데 병원을 찾는 우리들은 전문가께서 들려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순 없지만” 그저 따르는 것이 순리요 진리라고만 생각한 체, 조제약을 10년, 20년, 또는 평생을 먹는다.
약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호전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본질을 알면, 자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그 결과 조제약을 끊을 수 있다. 이것이 완벽한 치유이고 건강한 삶이지 않겠는가?
미네랄을 가장 안전하게 저장하고 있는 물을 마시도록 하자.
그리고 물을 마실 적마다 미네랄의 중요성을 떠올려보자.
비록 극도의 적은 양이지만, 작은 자가 중요한 그 이유가 바로 생명을 관장하는 역할자라는 사실을 회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