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회장 최인수)이 여덟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사랑의 창가에서’를 주제로 특별히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시작으로 TV만화 ‘스머프’에서 가가멜 주제음악으로 사용된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영국 왕실의 뱃놀이 때 연주된 음악인 헨델의 ‘수상음악’ 등의 클래식을 색소폰 선율에 담아 들려준다.
클래식 외에도 뮤지컬 ‘맘마미아’와 최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 메인 테마곡, 영화 ‘캐리비안 해적’, ‘대부’ 삽입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 전북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있는 조상익씨가 지휘하며 전주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인 김홍연 첼리스트가 협연한다.
색소폰의 아름다운 화성을 추구하는 순수 아마추어 연주인들이 모인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은 2001년 창단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과 영화음악 등을 즐겨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찾아 ‘색소폰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박주희기자 qorfus@ |
첫댓글 대단한 활동을하고 계시네요 부럽읍니다 사회의그늘진곳을 찿아봉사하는 단원들께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뜻있는봉사 언제까지나이어지길 빌어드리겠읍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적 참여에 뜻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