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탄생하도다. 제3탄

[심신청정]

우주 탄생전에 부처님 세계에 천백억의 무수한 부처님이 고요히 선정의 세계에 살고 계셨다

네. 그중에 우연히 아주 희유하게 한 부처님이 우주의 허공세계에 빠졌네 이때 허공에 마찰로

인하여 음마 가 부처님 속에 은밀히 숨어들었으니 우애하노 슬프고 슬프도다.

이 음마가 들어오므로 부처의 지위 박탈당해 무색계의 천신이 되니 여기에 자손이 창대하여

무색계의 세계가 건립하니

이중에 무색계의 천신중에 우연히 아주 우연히 희유하게 하나의 무색계천신이 허공에 빠져

근본인 음마 에다가 천마 까지 들어오니 이 무색계의 천신 그것을 모르니

몸은 어느새 아름답고 미묘한 순백색의 몸을 받으니 이것이 색계가 최초로 이루어짐이니라.

이 색계의신 계속 자손 창성하여 우주 건설이 완성될 때 또한 우연히 색계의 신중 하나 허공

의 구렁텅이에 빠져 드디어 근본인 음마 천마 외에 인마(번뇌마)가 침범하니

욕계가 탄생한다.

이 분이 바로 야마천의 마왕 파순이라 이 마왕 파순이 자손이 창대하여 이십팔천의 세계가 건

립하니 이중 최하위에 인간을 주재하는 옥황상제님의 세계에 그 자손 중에 선과 정의를 좋아

하는 사왕신이 있고 교활하고 악을 좋아하는 아수라가 있으니

서로 티격태격 싸우니 상제께서 골치 아파 각각 너희 세계를 건립하라 분부하니 그중에 중매

자를 염라대왕을 지적하여 좋은업을 지은중생은 이는 천당으로 보내고 악한이는 지옥에 보내

라하니 염라대왕이 심판관이라

이리하여 육도 윤회의 세계가 건립하니 여기에 사생이 탄생된다.

이 사생을 갖고 서로 자기의 백성으로 만들려고 아수라장이 되어 서로 싸워 싸우니 그 업력대

로 진행하니 이것이 인과응보로 육도의 세계가 탄생되니

중생들 중에 불도를 수행하는 이는 옥황상제도 함부로 하지 못하니 이는 중생들의 본래면목

에서 모두 자성불이 계시니 이 중생이 부처를 이루면 옥황상제의 스승이 되므로 이 불도 수행

자를 보호함이니라

허나 야마천의 왕 파순은 이렇게 되면 자기가 창조한 욕계세계가 무너지므로 기를 쓰고 불도

를 중도에 포기하라고 온갖 실험을 조장하니 이 어찌 재미있는 세계가 아니겠는가.

---오호라! 바로 이것이 그것인가 하노라---

슬프고 기쁘도다. 불도를 닦는 이여 한 생각 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