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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구간이 짧아서 옆구리 산을 오르고 이어간 영암지맥 2구간
한 개민속마을-감응사-영취산(331.7m)-x265.3m-문방고개(포장 도로)-x268.6m-월암고개-x288.9m(지맥 시작)-도고산(△347.5m)-x331.3m-노석고개-x214.5m-남양공원묘원-△38.7m-우성공원묘원-x207.1m-△195.8m-x125.8m-도성리고개-x73.5m-광양고개-x74.1m-30번 국도-x106.7m-x94.7m-선원리고개-합수점
도상거리 : 지맥 도고산 왕복포함 16.5km 감응사에서 지맥 4km 20.5km
(실제 공장 때문에 돌아간 길로 더 멈)
소재지 : 경북 성주군 월항면 선남면 칠곡군 기산면
도엽명 : 1/5만 왜관
이 구간 지맥과 상관없이 옆구리 산행으로 영취산과 연계해볼만 하다
다만 1구간 다람쥐재에서 끊었고 시작할 때 그렇게 해야겠다
그러나 문방고개 이후 올라선 x268.6m 정상 일대는 엄청난 넝쿨과 함몰지대로 아주 복잡하고 이후 이어지는 능선가닥을 잘 찾아야겠다
월암고개에서 지맥의 마루금으로 붙을 때 엄청난 넝쿨지대로 곤혹스럽다
이후 만난 지맥의 능선은 족적이 뚜렷하고 잡목과 넝쿨의 저항은 전혀 없다
공원묘지 일대는 한여름 지나가려면 장시간 뙤약볕에 노출되는 곤욕이고 공원묘원을 지나면 일반 등산로가 있어 너무도 편안한 진행이다
수시로 만나는 공장지대이니 식수문제도 답답하면 해결할 수 있겠고 도성리 공장지대로 내려서서 이후의 능선을 이어가는 것은 곳곳에 공장들의 절개지이니 굳이 이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x74.1m를 내려서거나 돌아가도 30번 국도를 무단횡단하지 않겠다면 통과 암거 인근에 식당 편의점이 있으니 요기거리나 식수나 음료수 구입이 가능하다 30번 국도를 건너서 마루금의 산으로 절대로 오르지 말아야 한다
채석공장 절개지로 인해서 진행할 수 없으니 선남논공단지를 가르는 도로 말고 백천을 끼고 가는 도로를 따라서 x106.7m로 붙으면 되겠다
접근은 왜관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되겠고 하산하면 대구시내로 가는 것이 좋겠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4년 6월 29일 (일) 맑음
홀로산행
영암지맥 2구간은 이전부터 인근의 영취산과 연계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일찌감치 왜관으로 내려가서 산행에 들어갈까 하다가 지난 번 금오지맥 종주를 몇 차례 같이했던 대구의 블랙님에게 들머리 이동을 부탁하면서 약속하고 심야고속 01시05분 버스로 대구로 내려가니 이건 무박이 아닌 당일산행이다
04시30분 서대구 터미널 앞에서 블랙님과 조우 후 들머리로 예상한 한개민속마을로 달려가서 마을을 둘러보는데 내 어렸을 때 시골에서 흔히 보던 그런 집들이 민속마을이다
하기야 우리 세대는 보던 것이지만 요즘 세대는 이런 곳에서나 봐야할 거다
그냥 한개마을에서 걸어 올라가려고 했는데 구불거리며 오르는 감응사까지 블랙님 태워준다니 시간 줄이면서 일찌감치 산행하는 것이 좋겠다
영취산 중턱에 있는 감응사는 신라 애장왕3년 보조선사가 창건한 작은 사찰로서 현재는 비구니 수행도량이다
신라의 애장왕은 늦게 아들을 얻었는데 왕자는 날 때부터 눈이 나빠서 앞을 볼 수가 없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나타난 노스님의 지시로 감응사가 자리한 터에 있는 약수를 떠다 왕자의 눈을 씻으라고 일러 주는대로 했더니 왕자의 눈이 나아 앞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왕은 약수를 가르쳐준 스님과 약수의 은혜를 잊지 못해 절을 짓고 감은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다는 설화다
아무튼 지금이야 접근하기 좋지만 옛날 걸어서 이런 절벽 아래 이런 사찰을 지었다는 것이 이런 사찰을 볼 때면 항상 신기한 생각이다
05시50분 블랙님과 작별하고 감응사 주차장을 뒤로하고 영취산 정상을 향하면서 본격 산행 시작이다
곧 거대한 바위지대를 지나노라니 좌측(북)은 벼랑을 이루고 있고 지난구간 x363.4m 각산(봉화산) x381.2m가 비죽하게 솟은 보습이고 북서쪽 초전면 소재지와 선석산 영암산들이 희미하다
▽ 한개민속마을
▽ 감응사
▽ 감응사에서 바라본 한개마을 쪽과 남쪽
-영취산-
06시 넓은 헬기장을 이룬 영취산 정상에 올라서니 역시 조망은 비슷하고 서쪽 성주군 소재지와 그 좌측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아마도 칠봉지맥의 칠봉산일 것이다
서쪽은 거의 드넓은 평야에 성주가 자랑하는 참외 하우스들로 보인다
5분간 조망을 즐기고 북쪽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 잠시 후 좌측(북서)으로 휘어 내려서는데 이른 아침인대도 바람 한 점 없어 후덕지근한데 오늘 이 일대 32도 정도로 알고 있다
출발 5분후 내려선 곳은 펑퍼짐한 지형에 풀이 무성하게 자란 무덤이 자리하고 바위 하나가 보이고 2분여 더 내려서면 숲 아래 펑퍼짐한 곳에서 바로 머리 위의 x265.3m를 오르는데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도 보인다
1분 정도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정상에서 북쪽 조망은 마찬가지고 동쪽 저 편으로 역광에 보이는 산에 무슨 시설물 같은 것이 보였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지맥의 남양공원묘지의 우주봉 건물의 서설물이 었다
북동쪽의 두렷한 족적을 따라 내려서면 우측에서 돌아오는 길을 만나고 잠시 후 우측 어디론가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을 만나서 편안하게 내려서고
06시26분 27번 송전탑을 지나니 곧 차선 없는 포장도로의 고개에 내려서니 잘 지어진 외딴 농가 하나가 오를 능선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고 몇 마리의 개들이 요란하게 짖어대니 너무 이른 아침의 시간이라 농가를 직접 지나가기가 뭣해서 우측의 사면의 숲으로 올라서 그냥 잡목들을 헤치며 잠시 오르니 농가 위는 복숭아과수원이다
▽ 성주시가지와 멀리 칠봉산이 희미하다
▽ 영취산 정상
▽ 지난 구간 각산과 지나온 봉우리들
▽ 산불초소의 x265.3m
▽ x265.3m에서 동쪽을 당겨보니 나중에 지나갈 남양묘원의 우주봉의 시설이다
▽ 외딴 민가가 자리한 포장된 도로의 고개
-월암고개-
과수원이 끝나면서 잠시 잡목들이지만 잠시 후 어떤 연유인지! 능선은 사람 다닌 족적이 보이면서 쉬운 오름이다
도로에서 10여분 후 정점에 오르고 몇 걸음 내린 후 다시 오름인데 곧 오름상에서 좌측(북)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방향은 동쪽으로 바뀌며 송림아래 부드럽게 오름이다
06시47분 걷기가 힘들 정도로 칡 찔레넝쿨들이 얽히고 바위들이 함몰된 지형의 x268.6m다
여기저기 함몰지대에 넝쿨들이 빼곡하게 얽혀있어 빠져나가는데 난감하고 방향을 잡으며 짧은 구간 5분여 소요하며 빠져 나오니 숲 아래 멧돼지들이 파 뒤집어 놓은 곳 동쪽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의 형태가 확실하고 어느 순간 역시 사람들이 다닌 족적이 희미하게 나타나면서 방향이 바뀌며 3분여 내려서니 능선은 평탄해지고 폐무덤들도 보인다
07시02분 내려선 곳이 우측(남) 문포지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곳 지도상의 월암고개라고 표기된 지점이다
고개 같지 않은 이곳에서 오름에는 가지치기가 잘된 소나무들 아래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몇 기도 보이고 4분여 오르고 1분정도 내려서니 좌측(북) 월항유월공단 쪽으로 내려서는 묵은 수례 길 흔적이 보이는 이곳이 고개 같이 보이니 월암고개는 이곳이 아닐까! 싶지만 이제는 나 같은 사람만이 지나는 이런 곳에 이런저런 지명이 어쩌겠는가
일대 돈사가 있는지 냄새가 심하고 오름은 곧 능선의 날 등이고 좌우 사면이고 엄청난 칡 찔레넝쿨들이 차지하고 있다
▽ x268.6m 정상 일대 넝쿨과 함몰지대다
▽ x268.6m에서 바라본(살짝 당겨본) 영암산
▽ 월암고개
북쪽 저 아래 다람쥐재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굉음이 들려오고 그 뒤 지난구간 x363.4m가 비죽 솟은 것이 가깝게 보이는 이 넝쿨지대를 지나는 것도 한동안 곤혹스럽다
07시17분 짧은 거리를 넝쿨들을 빠져 나오느라 시간이 소요되고 남동쪽의 오름이 이어지면서 다시 넝쿨지대가 나타나지만 아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07시27분 지난구간 산행을 종료한 지맥의 다림쥐에서 첫 봉우리인 x288.9m에 올라서도 이곳도 넝쿨들이 상당하다
살짝 빠져 나오면 가지가 좌우로 묘하게 뻗은 고목이 있고 평평한 장소에서 배낭을 내리고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서 빵과 막걸리로 아침을 대신하고 07시42분 출발이다
정상적인 종주라면 지난번 산행을 마쳤던 다람쥐재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야 하겠지만 짧은 거리지만 이곳의 넝쿨들을 보니 오름상에도 그런 곳이 없다는 보장이 없기에 포기하고 나머지 지맥을 이어가기로 한다
그러니까 영암지맥 2구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내려서려면 다시 넝쿨지대를 살짝 지나니 星山 李公 무덤이고 올라서나! 하지만 거의 고만고만한 능선이다
출발 7분후 북동쪽으로 이어지고 출발 12분후 다시 넝쿨지대가 나타나는데 좌측(북) 첫 번째 분기점이다
넝쿨지대를 빠져나오고 금방 다시 좌측의 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리는데 능선은 지저분하다...라는 느낌은 무슨 쓰레기가 널려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느낌이다
▽ 월암고개에서 오르려니 엄청난 넝쿨지대가 곤혹스럽다
▽ 지난구간 봉우리와 좌측 멀리 초전면 소재지와 금오지맥능선
▽ 지맥의 x288.9m 넝쿨지대 옆은 이 고목이 포인트다
▽ 능선은 지저분하다 ... 는 느낌
-도고산-
08시01분 살짝 내리고 고목이 있는 곳에서 오르나! 하지만 능선은 여전히 고만고만하고 좌측(북) 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려면 하늘이 터지면서 공터의 납작 폐 무덤이다
곧 좌측 행정ic교 방면의 능선 분기점 옆에는 慶州 李xx 昌原 兪oo 비석이다 방향은 동쪽에서 남동쪽으로 내려서는데 우측사면도 무덤이 보이면서 전면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도고산이 얼핏 보이고 내려서다보니 서대구 No11 송전탑을 지난다
송전탑에서 살짝 오르는 듯 하지만 진행방향의 뚜렷한 능선은 북쪽 행정지(저수지) 방향 지능선이고 마루금은 우측(남)으로 틀어서 골자기로 내려서나! 싶게 가파르게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으로 쌍무덤이 보이고 시멘트 임도가 보이며 2분후 08시19분 문방기점 0.5km 표석이 있는 배남지고개 임도종점이다
우측(서) 아래 가까운 위치에 배남지 저수지가 있어 편의상 불러본다
4분 지체 후 남쪽의 오름은 송전탑을 만들며 생긴 넓은 길이고 2분여 오르면 좌측으로 번호 미확인의 송전탑을 지나면서ㅗ 숲으로 들어서며 오름이다
도고산 분기점을 향한 오름은 조금씩 가팔라지고 잠시 후 맨발 선배님의 지맥종주자들 힘 내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08시34분 오름상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동쪽에서 남쪽의 오름이고 5분을 더 오르니 특별할 것 없는 좌측 도고산 분기점이다
동쪽으로 비켜난 폐 무덤의 풀 섶에 배낭을 내려두고 42분 출발
08시48분 넝쿨지대를 지나며 올라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무덤이 자리하고 한쪽에 돌출된「왜관303」낡은 삼각점의 도고산 정상이다
▽ 배남지고개
▽ 도고산 분기점을 향해 오르려니 이것은 무슨 용도일까?
▽ 도고산 정상
정상의 남동쪽 아래 보물 655호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새겨진 마애불이 있지만 생략하고 북동쪽으로
가깝게 낙동강 건너 자리한 왜관읍이 빤하고 그 북동쪽으로 멀리 희미하게 솟은 산은 황학지맥의 소학산(622m)로 보인다
햇볕이 따가워서 3분 지체 후 도고산 정상을 뒤로하고 분기점으로 돌아오니 58분이고 배낭를 다시 챙기고 남쪽으로 3분을 더 오르니 우측사면에 쌍무덤이 보이고 몇 걸음 오르면 펑퍼짐한 x331.3m 다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마시고 09시10분 출발이다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이 상당히 무더운데 남서쪽으로 1분여 내려서다가 넓은 길은 진행방향 저 앞의 무덤이 보이는 x222.2m 능선을 버리고 좌측(남)으로 내려서면 좌우로 소나무들로 둘러싸인 3기의 무덤은 제일 상단의「通訓大夫 達成 徐公」外 일가의 무덤들이다
무덤을 지난 둔덕에서 남동쪽 급격한 내림은 솎아주지 않아서 가늘게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고
09시24분 좌우 마른 골자기가 바짝 파고들어온 곳이 지도상의 노석고개라고 보인다
그러나 은근하게 오름이고 2분후 흙이 드러난 무덤을 지나고 내려선 패인 길 흔적이 보이고 바위가
보이고 서낭당 흔적의 이곳이 예전의 소로로 이용하던 노석고개로 보인다
남쪽의 오름이 시작되고 곧 좌측(동) x204.6m 분기점을 지나고 오름은 고만고만하다 잠시 후 약190m지점에서 남서쪽으로 휘어가는데 좌측아래 큰 공장이 있는지 기계의 굉음이 요란하고 남쪽의 거의 부드러운 능선이다
▽ 도고산에서 바라본 왜관시가지와 멀리 보이는 산은 황학지맥이다
▽ x331.3m
▽ 통훈대부 달성 서공 등 일가의 무덤들
▽ 노석고개
-남양공원묘원-
09시35분 분기점에서 4분후 펑퍼짐한 분지 같은 곳을 지나고 오름인데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 아까부터 자주 보이고 분지에서 3~4분 오른 약200m에서 방향은 서쪽으로 내리고 오르니 파묘 흔적의 공터다
방향이 남서쪽으로 바뀌며 내려서고 다시 남쪽으로 바뀌며 오르니
09시47분 숲 아래 평평한 지형의 x214.5m에서 내려서려면 묘지를 만들면서 생긴 부산물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남양공원묘원이 가까운 모양이다
곧 석물이 서있는 무덤을 지나니 앞이 터지면서 남양공원묘원 건물과 우주봉의 집이라는 간판의 건물이다
이 우주봉의 집아라는 건물이 아침에 영취산 인근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그 시설물이다
남쪽의 포장된 묘원의 도로를 따라 내리려니 따가운 햇볕에 노출되고 남동쪽으로 휘며 내리노라면 저 건너 가야할 x207.1m 사면도 우성공원묘원이다
09시57분 도로가 우측으로 흘러갈 때 전신주가 서있는 지점이 도로를 버리고 남동쪽 숲 아래로 들어서며 내려서니 곧 密陽 孫氏 일가의 4기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몇 걸음 둔덕 같이 오르는 듯 하다가 밀양 손씨에서 2~3분후 우측 능선 분기점에는 京山 李公 玄風 郭氏 쌍무덤을 지나니 아카시나무들 사이 거의 고만한 능선이다
잠시 후 갈비가 푹신하게 밟히는 능선이 나타나면서 쌍무덤에서 2분후 좌측 제정지(저수지) 방향 분기점이고 그쪽은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인다
▽ 펑퍼짐한 분지 같은 안부를 지나 오르고
▽ 이 파묘 흔적에서 5분후 특징 없는 x214.5m다
▽ 남양공원묘원의 건물들
▽ 저 앞으로 가야할 우성공원묘원과 x207.1m도 보이고
▽ 멀리 성산 쪽이 보이고
▽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밀양 손씨 일가의 무덤들이다
우측 아래는 파란지붕의 공장들이 보이면서 송림아래 넓은 수례길을 따르니
10시10분 3기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 지점에서 바로 동쪽으로 도로로 내려서야 하지만 높은 절개지에 낙석방지용 철망이 막혀있으니 우측으로 돌아내려 서려니 일대는 여러 기의 무덤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10시15분 전신주가 보이면서 시멘트 옹벽을 내려서면 2차선도로를 건너고 마루금의 날 등 쪽은 역시 철망과 절개지이니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지점에서 절개지를 좌측 아래로 두고 잠시 오른다
곧 절개지 위 지점에서 동쪽으로 바뀌고 오르다보면 송림아래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서 올라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중키의 소나무들의 흙이 드러난 공터에 국방부 지리연구원의 소삼각점의 △138.7m다
삼각점 안내판에는「왜관413」이고 동쪽 가까운 곳에 이곳보다 더 높은 x153.7m가 솟아 있다 (10시23분)
계속 바람 없는 무더위라 막걸리 한잔 후 10시30분 출발하며 남쪽 송림아래의 내림이다
잠시 후 마루금의 우측으로 폐기물 처리장을 지나면 우성공원묘원의 무덤지대를 지나면서 내려서니 출발 8분후 다시 도로로 내려서면 건너편은 제2우성공원묘원 간판이다
도로 건너 남쪽 공원묘지로 오르는 포장길을 따라 오르려니 뙤약볕에 땀이 줄줄 흐르고 계속되는 오름에서 뒤 돌아보니 도고산 우주봉의 집 조금 전 휴식했던 △138.7m와 그 우측 x153.7m가 한눈에 들어온다
▽ 절개지와 철망을 피해서 도로로 내려서고
▽ 소삼각점의 △138.7m
▽ 폐기물 처리장을 지나고 무덤지대를 지나가고
▽ 다시 묘원의 도로를 건너서 광활한 묘역을 끼고 오른다
▽ 뒤돌아보니 중앙 큰 산이 도고산이고 우주봉의 집도 보이고 중앙 비석나무 뒤가 삼각점의 138.7m고 우측이 x153.7m다
-우성묘원-
도로에서 10분 정도 올라서니 포장길이 끊기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咸平 魯公 淑夫人 潘南 朴氏 무덤 때문이고 다시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라 계속 오름이 이어지니 좌측사면은 광활한 공원묘지들이다
10시58분 함평 노공에서 10분을 더 올라서면 묘원의 제일 상단이고 좌측(동) 무시고개 방향 능선분기점에는 No84번 송전탑이고 마루금은 우측(남서)의 숲으로 들어서는 곳에는 도성리 박구 효자비 3.870km 이정목이고 뚜렷한 등산로가 나타나니 예상 밖이다
잠시 오르면 능선은 펑퍼짐하며 부드럽고 산불감시 현수막도 있는 좋은 길이고
11시05분 살짝 올라선 우측(동) x186.8m 분기봉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고 울창한 수림아래 1분여 내려서고 오르니 산불초소에서 5분후 별 특징 없는 x207.1m이며 다시 막걸리 마시고 11시17분 출발이다
내려서면서 바라보면 전면 좌측 남쪽은 온통 하얀색의 비닐하우스들이 보인다 남서쪽 부드러운 송림의 능선을 내려서고 출발 6분후 살짝 오르면 약200m의 남쪽 차동마을 쪽 분기봉에는 구덩이가 파지고 의자시설이다
거의 서쪽의 부드러운 능선 내림 3분후 오름이랄 것 없는 지점 붉은 흙이 드러난 쌍무덤이 자리한 곳이 우측(북서) x133m능선 분기점이다
마루금은 남쪽으로 바꾸며 송림아래 부드러운 갈비와 흙을 밟으며 느긋한 발걸음을 하지만 무더위에 몸은 쳐진다
석축은 있지만 봉분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 수 백 년은 되었을 폐 무덤도 지나며 3~4분을 내려설 것도 없이 내려선 곳에서 오름이고 주위 사면은 여기저기 무덤들이다
▽ 이정표 쪽이 마루금이다
▽ 산불초소 분기봉이고 이곳에서 5분 거리의 x207.1m
▽ 산길은 너무 좋고 의자가 있는 차동마을 분기봉
▽ x133m능선 분기점
11시33분 이전 내려선 곳에서 3분여 올라선 무덤의 석축 위에 번호도 알 수 없는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195.8m다
남쪽의 좋은 송림능선 잠시 진행하니 무덤 하나 우측으로 보이며 부드러운 내림이고 삼각점에서 8분후 남서쪽에서 남쪽으로 바꾸며 내려서는데 반대 쪽에서 올라오는 나이 먹은 부부 산책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방향이 바뀌며 2분후 의자가 있는 쉼터는 우측(남서) 말티마을 卍천불사 쪽 능선 분기점이다
마루금은 살짝 남동쪽으로 틀어보니 시야가 터지면서 저 앞으로 나지막히 이어가는 마루금의 능선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낙동강변 벌판의 하우스들이다
남동쪽으로 틀어 3분여 후 다시 남쪽으로 바뀌며 내려서는 곳 우측사면에는 무덤 1기가 보인다
솎아지고 가지치기 잘 된 송림아래 작은 아카시들의 평탄한 능선을 오르는 듯 마는 듯 오르니 (11시50분) 넓은 공터를 이루며 여러 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데 嘉善大夫 慶州 崔公 貞夫人 義城 金氏, 資憲大夫 崔公 貞夫人 善山 千氏, 通政大夫 崔公 淑夫人 慶州 李氏 등 잘 조성된 경주 최씨 일가 무덤들이다
좌측 아래 내동마을이 자리한 이곳에서 서쪽 멀리 성산(382.9m)도 보이는 순간이고 이곳에서 둔덕을 살짝 오르니 바위들이 오밀조밀하고 내려서려니 No78 송전탑이고 넓은 길을 따라서 1분도 되지 않아서 오래된 석물의 月城 崔氏 무덤이다 조금 전의 경주 최씨나 월성 최씨나 같은 지역명이다
월성 최씨 무덤이 자리한 곳이 좌측(동) 능선분기점이기도 하고 마루금은 남쪽으로 이어오다가 남서쪽으로 휘어가는 곳에는 星山 李公 玉山 張氏 고 하늘이 터지면서 남, 남동쪽 낮은 구릉지대와 벌판이 보인다
▽ △195.8m
▽ 가야할 낮은 마루금과 참외 하우스들
▽ 경주 최씨 일가들의 무덤들
▽ 가야할 마루금 우측 멀리 절개된 곳도 이어갈 마루금이다
-도성리고개-
12시04분 월성 최씨에서 4분후 임도로 내려서니 오도리 우성공원 2.5km←→도성리(박구 효자비) 1.37km다
임도 건너 4분후 올라서니 의자가 설치된 x125.8m 옆에는 송전탑이 있고 떡 본 김에 굿 한다고 얼음 막걸리 한잔하고 12시15분 출발
남서쪽으로 4분후 살짝 올라선 약110m의 둔덕에서 진행방향의 좋은 길은 남서쪽 선남1교 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남)으로 휘어 내리니 송림아래 바위반석이고
곧 석물의 金海 金氏 무덤이고 그 아래 송전탑이 보인다
날 등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것 같아서 우측으로 틀어 2분여 내려서니
12시25분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니 우측 가까운 곳에 인공수로에 물이 콸콸 흐르고 있어서 머리를 물에 담구며 식히느라 3~4분 지체하고 임도를 지나니 남쪽으로 하늘이 터지면서 흙이 드러난 임도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송전탑들이 지나가고 논밭들과 민가도 보이면서 서쪽 멀리 대성산(425.4m) 대황산(486.5m)이 보인다
금방 숲으로 들어서니 곧 패어진 임도삼거리인데 좌측아래 공장들과 민가들이며 임도를 버리고 동쪽으로 틀어 살짝 오르니 석물의 密陽 朴氏를 지나니 방향은 다시 남쪽으로 바뀌고 星山 李公 密陽 朴氏와 좌측아래 공장들도 보인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우측 어디선가 오는 임도를 따르니 남동쪽이고 텃밭들과 시멘트 폐가가 보이면서 여러 기의 무덤지대를 지나면서 내려서니
12시38분 주변에 공장들이 많은 도성리고개고 도로 옆에는「성주 도성리 지석묘 고분군」훼손하지 말라는 안내판이다
▽ 저 아래 임도를 건너서 뚜렷한 길로 오른다
▽ 의자와 송전탑의 x125.8m
▽ 우측으로 인공수로가 보이는 임도삼거리다
▽ 마루금에서 서쪽 멀리 대성산 대황산들이 보이고
▽ 밭과 폐 건물을 지나고
▽ 도성리 지석묘
-여기도 저기도 공장지대-
공장을 끼고 텃밭을 지나며 x73.5m의 오름에는 여기저기 많은 무덤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빼곡한 수림아래 5~6분을 오르고 남쪽으로 휘어 2분을 더 진행하니(47분) 울창한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x73.5m다
남쪽으로 조금씩 내려서면 시야가 터지면서 남동쪽으로 내려서려니 아래는 온통 공장들로 막혀서 이리저리 내려설 곳을 찾다가 본래는 남동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우측인 남서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서 지도상의 광양고개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공장지대의 도로다
바로 앞에 프로틴코리아 라는 공장이 있는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이곳에서 공장들 사이로 난 좁은 도로를 따라서 동쪽으로 향하니
13시08분 도성2길 도성3길 표시가 있는 삼거리인데 살짝 더 좌측이 지도상의 공양고개로 보이는데 도로 건너 약65m 높이의 마루금상의 산은 역시 공장 뒤라서 삼거리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고 좌측의 산으로 붙으려니 역시 공장이 막아서 있어 살짝 비켜나서 공장을 좌측으로 끼고 동쪽으로 오라서보지만 역시 공장 부지를 닦고 있는 중장비와 높은 옹벽이 막고 있다
13시15분 다시 도로로 돌아 나와서 그냥 도로를 따라서 큰 도로인 30번 국도까지 가려고 하지만 좌측으로 가정집 같이 잘 지어진 붉은 벽돌의 취운향당 공장을 지나니 좌측으로 밭이 보이면서 마루금으로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밭과 무덤들을 지나면서 동쪽의 숲으로 오름이다
13시23분 마루금으로 붙어보니 좌측아래 역시 공장의 절개지를 끼고 남쪽 잡목들의 오름이니 좌측 공장지대 어디론가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을 만난다
▽ x73.5m
▽ 광영고개 일대 공장지대
▽ 마루금으로 붙으려니 공장도 막아있고 돌아가도 공사장과 축대로 막혀있다
▽ 돌아서 마루금으로 붙어봤자 공장 절개지고 올라서니 길이 좋다
-30번 국도 건너 마루금은 생략하라-
곧 송림아래 낡은 의자가 놓여있어 물 한 모금 마시고 남쪽으로 조금 더 진행하니 십자가 비석들의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는 지점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수례 길은 광영 쪽이니 마루금은 여기서 동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이 일대도 현재 중장비로 공장부지 공사를 하고 있으니 지형이 바꿔질 것 같다
忠州 石公 등 여러 기의 무덤들과 텃밭을 지나서 내려서니
13시34분 2차선 도로의 공장지대 배나무정 고개다
남동쪽 x74.1m 쪽도 공장들이라 포기하고 성주 대구 이정표를 보며 도로 따라 일단 30번 국도로 접근하기로 한다
13시39분 30번 국도 앞 통과 암거가 보이는 지점의 우측으로 편의점이 있기에 콜라 한 병을 마시며 5분 지체하고 국도 아래 암거를 지나서 도로를 따라서 동쪽 고개 쪽으로 올라서려니 식당 철공소 신발백화점 등 건물들이고 도로 저 쪽 아까 포기한 x74.1m에서 내려선 고개에는 성주 가야산 만물상 아치가 보이고 우측 옆 만석농약사 표석이 있는 지점이 도로를 건넌 상태에세 마루금이고 올라서야 하지만 이곳도 중장비의 공사현장이니 성주대교 방향으로 약간 더 진행한 후 우측으로 올라선다
공장의 창고 같은 것도 보이고 그 우측 공사현장이 마루금으로 보이면서 아카시들 사이로 오르다가 배수로를 따라서 올라보니 좌측아래도 공장들의 저개지고 곧 우측의 공사 지대에서 이어진 마루금을 만나서 숲으로 들어서니 돌가루들이 하얗게 깔려있어 지저분하고 옷이고 배낭도 하얗다
14시03분 우측(북서) 선남논공단지 방향의 지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쓰러진 낡은 깃대봉을 지나니 헉! 마루금은 엄청난 절벽을 이룬 절개지로서 이족 저 쪽 어디고 진행할 방법이 없다
▽ 공장 뒤 x74.1m를 포기하고 도로를 따른다
▽ 30번 국도 건너 저 앞의 산으로 올라봐야 갈 곳이 없다
▽ 30번 국도 건너 마루금상으로 붙어서 도로 건너 포기한 x74.1m와 그 뒤 마루금
▽ 능선을 오르면서 좌측도 공장과 절개지고 저 편은 성주대교다
▽ 절개지로 갈곳이 없다 그러니 이곳으로 오르면 안 된다는 것
-그래서 백천을 끼고 돌아가는 여정이다-
절개지의 아래는 하얀 돌가루의 원인인 폐석을 부수는 공장이고 설사 절개지를 내려선다 하더라도 (도저히 내려설 수 없음) 공장 저 편도 똑같은 절개지다 갑자기 알고가면 재미없다고 선답자들의 산행행적을 읽지 않는 내 습관을 후회해보기도 하지만 일단은 다시 빙 돌아서 가는 방법밖에 없겠다
뒤 돌아서 조금 전의 우측 지능선으로 잡목들 사이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울창한 잡목들 사이에 水原 白公의 큰 비석의 무덤이 보이지만 사람들이 찾은 흔적은 없다
14시14분 廢石공장 진입로로 내려서니 오가는 폐석들의 트럭들이 수시로 보이고 먼지 때문에 길게 이어진 호스에서는 물이 계속 뿜어져 나온다
다시 아까 건너온 30번 국도의 암거 옆을 지나서 이제는 서쪽으로 도로 옆으로 지나가려니 이곳도 식당 등 가계들의 건물들이고 소방서를 지나 등나무식당의 간판을 끼고 좌측 남쪽 남동쪽의 선남논공단지의 공장들 사이의 도로를 따라서 가노라니 아까 그 절개지가 아득하게 보이고 마지막 공장 진입로 쪽 막혀있어 옆으로 돌아서 들어가려고 하면서 바라보니 역시 반대 쪽 절개지를 오를 수가 없겠다
14시35분 다시 논공단지 도로를 따라 뙤약볕 아래 투덜거리며 돌아 나오고 금방 조금 전의 공장 길과 같은 방향의 농로는 우측으로 백천을 끼고 좌측으로 공장과 농가를 끼고 향하는 길이다
처음부터 이 길을 따라갔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길 따라 오르니
14시46분 좌측으로 아까 그 절개지와 공장이 보이면서 마루금의 x106.7m 아래 역시 공장 부지를 조성해 놓은 풀이 자라난 절개지 아래다
▽ 선남논공단지로 돌아가면서 어느 공장 뒤로 그 절개지를 바라보고
▽ 논공단지에서 다시 돌아 나오는 수고를 하고 백천을 끼고 다시 접근이다
▽ 저 앞의 절개지로 해서 x106.7m로 올라서기 위해서다
▽ 아까의 그 절개지를 바라본다
-영암지맥도 안녕-
절개지를 바로 오를 수 없으니 우측(남서)의 사면으로 살짝 돌아서 숲으로 들어서니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다
14시52분 페 무덤을 지나서 금방 울창한 수림아래 석축이 있는 곳이 마루금의 x106.7m고 좌측 절개지 쪽에서 이어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남쪽의 소나무 아카시들 아래 부드러운 내림이고 x106.7m에서 4분후 내려선 상태에서 둔덕을 오르면 빼곡한 잡목들의 x94.7m다
남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서 쌍무덤을 지나고 조심스럽게 살짝 남동쪽으로 틀어 내림이다
15시02분 무덤을 지나고 4분후 우측아래 공장을 끼고 내려서면 잠시후 도원기에서 백천으로 이어지는 공장지대의 포장도로다
마루금의 날 들을 좌측으로 두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공장지대의 도로를 잠시 따르면 화산가구 공장이 보이면서 비포장 수례길로 변하면서 오르면 마루금의 날 등으로 오른다
우측 백천 건너 후포평야는 온통 하얀색의 참외하우스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15시14분 내려선 곳은 무덤지대고 곧 텃밭 같은 것이 보이면서 숲으로 들어서며 살짝 오르니 울창한 수림아래 사용하지 않는 정자가 보이고 좌측아래는 卍대흥사의 지붕이 보인다
편안한 능선은 잠시 울창한 대나무 수림을 잠시 빠져 나오면
15시25분 상수도 시설 같은 것이 보이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서 2분 정도 내려서면 마을과 이어지는 도로를 만난다
▽ x106.7m
▽ x94.7m
▽ 우측으로 공장을 끼고 공장과 마을의 도로로 내려서고
▽ 공장지대를 버리고 날 등으로 올라서니 우측 백천 건너는 광활한 비닐하우스
▽ 마루금의 정자 좌측 아래는 대흥사다
▽ 대나무 숲을 빠져나오고 저 산에서 내려섰다
▽ 선원교 수준점 합수점 산행 끝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낙동생오리 본사 건물을 지나니 도로 삼거리다
15시32분 백천을 건너가는 선원교 앞에는 마중 나온 블랙님의 차량이고 좌측으로 틀어서 제방 길로 들어서니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으로 잘 지어진 농가가 보이고 그 아래가 백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합수점이니 산행이 끝나고 따라서 영암지맥도 끝나는 순간이다
수건으로 대충 땀을 씻어내고 민가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타니 냉방이 빵빵하게 잘 되어있어 온 몸이 식어진다
이후 대구시내로 달려가고 오랜만에 따로국밥이 먹고 싶어서 종로공원 인근의 대구에서 오래된 국일옥으로 달려가서 반주에 식사를 마치고 서대구 터미널 17시40분 출발 버스에 올라선 후 잠에 빠지고 21시 서울 터미널 도착이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