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공부방 친구들 10명과 일일특강을 함께 했어요.
데이지꽃을 스텐실 작업 하고 있답니다.
스텐실붓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인데도 붓을 척척 잘 다룹니다.
두 명의 친구들은 시계에 그려 보았어요,
아이들이 주전자 모양의 북엔딩에 daisy라고 꽃이름을 쓰고 있네요.
시계도 예쁘게 꾸며서 완성 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를 잘 따라 주었고
서로에게 양보하며 차례를 기다려주는 의젓함도 보이고
깔끔하게 그림을 완성 해 주니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오늘 만든 작품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아이들 곁에서 수고하신 골룸바언니에게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ㅎㅎ 정말 즐폼이 발전하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감사합니다... ^^
안암 공부방 친구들이 솜씨들이 좋은데요~~ 그리고 붓으로 그릴때 눈이 반짝반짝하는데요~~
그렇쵸?... 의젓함까지 보여 주었던 아이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