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 횡단을 하기전 예행연습으로 화이트 마운틴을 다녀왔습니다..미국 동부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유명합니다...뉴욕에서 330마일떨어진 곳입니다...
너무 긴거리라 이번 여행은 생각보다 투어는 많이 못하고 라이딩위줄 한것 같네요...
사실상 갈때는 메사추세츠에서 1박을 하고 다시 화이트 마운틴을 가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사실은 그냥 가는만큼 가고 가다보니 어두워져서 메사추세츠에서 캠핑장에서 1박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하느라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출발합니다.
이번에 장만한 헬멧 블루투스입니다. 모델은 Parrot 4000입니다. 이거는 리모콘...뉴욕경찰한테 이어폰 꽂고 다닌다고 티켓을 먹은지라...그리고 블루투스 좋네요..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뉴욕에서는 할리 타시는 분들은 헬맷 안쓰고 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조금은 위험한듯...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웃통까고 무헬맷도 많습니다.
코네티컷 시내도 고속도로가 한복판으로 지나내요....
도시가 나오네요....워낙 긴 거리다보니
어제 광란의 금요일을 보낸 친구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icamp 앱을다운받으면 미국 전역 캠핑장 정보를 gps통해서 아닌 지역을 지정하여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캠핑하다가 어두워 지면 먼저하는게 이 앱을 통해 캠핑장을 검색합니다. 최근 koa로 바뀌었습니다.
캠핑장 가는길...
캠핑장에 8시가까에서 도착하다 보니 좀 어둡습니다. 앞에 시큐리티가 저는 텐트 사이트 까지 안내 합니다. 이곳 캠핑장은 서비스가 무척 좋습니다. 제일 좋은 서비스 인듯...
누군가 저에게 왜 캠핑하냐고 하면 바베큐가 좋아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캠핑의 가장 재미중의 하나가 이 바베큐 같습니다. 특히 저는 이 스커트 스테이크가 좋습니다. 기름도 없고 씹는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릴위에 밥을 하면 밑에가 타지 않고 아주 맛있습니다. 즉 누룽지가 전혀 없습니다.
식사하면서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해봅니다. 영화도 보고. 이날 본 영화는 중국 무협 '재신객잔'입니다.
롤링락 맥주와 함께...
옆동네 친구들에게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아주 친절합니다. 맥주도 주고 음식도 주고 얘기도 걸어주고...또 옆의 부부 이웃 캠퍼는 어두우니 후레쉬도 빌려주고 의자도 빌려주고 정말 너무나 친절했습니다.
이 맥주 아주 맛있습니다.
젊은 부부 친구들이 만들어준 음식 ...
고기 먹고 옥수수 구워먹기...
식후에는 캠핑장내에 이벤트로 저녁 10시 30분까지 클럽을 운영합니다.
클럽? 을 다녀온뒤로 씻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 달린 거리는 대략 160마일 즉 250키로 정도 될려나.... 5시간정도 걸렸네요...
첫댓글 화이트 마운틴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