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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선사유적지를 보존하자1 - 2010년까지의 중도 앞으로 몇 회에 걸쳐 강원도 춘천 중도선사유적지에 관한 기사들을 정리하여 알리고자 한다. 2017년 현재 영국왕실이 실소유한 레고랜드라는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중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지이다. 중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박정희정부시절인 1968년에 의암댐을 건설하여 상중도와 하중도는 섬이 되었다. 하중도는 이미 1970년대부터 선사유물들이 발굴되었다. 그러다 1980년대 초반부터 국립중앙박물관등이 발굴조사를 하여 지석묘등의 선사유적지가 하중도에 존재함을 확인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인 1986년 1월1일 중도 유원지가 개장했다. 공사 과정에서 고인돌 2기, 움집 5동 등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됐다. 유원지 한쪽 구석에 조그마한 전시장을 만들어놓고 공사는 계속됐다. 유원지 안에 야영장, 실외수영장, 잔디광장, 자전거도로 등이 잇달아 조성됐다. 이후 중도는 춘천의 대표적 관광지가 됐다. 중도는 의암호에 둘러싸였으며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겨울연가, 와니와 준하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였다. 2010년경에 중도에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유적들이 발굴되고 있었다. 이명박정부는 4대강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중도에 제방 쌓기, 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건설, 교량 건설 등을 건설한다며 630억원의 혈세를 퍼부었다. 홍수피해가 없는 섬에 홍수를 예방한다며 제방을 쌓고 자전거도로가 있는 섬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하는 짓을 했다. 중도 전체가 유적지라는 경고를 관련학자들이 했음에도 이명박정부는 문화재 발굴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착공을 했었다. 중도는 그렇게 파괴되었었다. 2017년 현재 중도선사유적지를 파괴하고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귀중한 선사유적지를 파괴하는 행위는 박근혜정부 이전에 이명박정부에서 먼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조상님들의 혼이 서린 중도선사유적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파헤쳐져 훼손되고 있다. 애국시민들이여... 대한민국의 귀중한 유산인 중도를 보존하자! 중도를 파괴하려는 매국노들과 왜세를 몰아내자! 중도선사유적지를 보존하자1 - 2010년까지의 중도 게시글 http://band.us/band/66918213/post/3 아래는 관련기사이다.
[특집일반]모래로 유적을 덮은 뚝방전설?파기만 하면 유물이 나오는 ‘보물섬’ 춘천 하중도에 밀어닥친 ‘4대강 사업’… 쓸모없는 제방과 자전거도로 공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등록 : 2010-07-29 한겨레21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784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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