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아데니움) 키우기
1. 석화 사진
흙에서 자라는 석화
사막에서 자라는 석화
2. 석화(사막의장미) 키우기
속명 : Adenium
원산지: 아라비아, 동아프리카
종류 및 특성: 다육성의 관목으로 가지 선단에 산방화서(散房花序)로 개화한다.
협죽도과(夾竹桃科, Apocynaceae) 사막의 장미(砂漠 薔薇, Adenium)속에 속한다.
우기에는 잎이 있고 개화하나, 건기에는 낙엽이 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겨울에 건조하면 휴면에 들어가나 8℃ 이상을 보존하면 잎도 있고 개화도 계속된다.
오베섬(A. obesum)은 아라비아에서 동아프리카에 걸쳐 15종이 널리 분포한다.
차례로 장기간에 걸쳐 개화하므로 열대에서는 정원과 가로에 많이 심는다.
줄기의 기부가 부풀어올라 있는 모습이 특이하여 관상대상이 된다.
꽃색에도 변이가 있고 잎에 흰색 반잎이 들어 있는 것과 극왜성인 변이개체도 있다.
과실은 길이 30cm 정도이고 많은 종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좀처럼 결실하지 않는다.
분포 아프리카 동부에서 아라비아 남부(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에 분포하고 자생지의 평균온도: 12℃ 이다.
형태 꽃이 매우 아름다운 종으로 기부가 비대한 항아리형을 한다.
높이 1.5m까지 성장을 하며 잎은 길이 3~10cm, 폭 2~3cm로 광택이 난다.
꽃은 화경이 3~4cm의 깔떼기모양으로 진홍색, 백색, 분홍색. 따뜻한 곳에서는 연중 개화한다.
관리하기 비교적 쉬운 종이나 저온에 약한 것이 흠이며, 휴면기(겨울) 관수로 죽이는 경우가 많다.
일정나이에 도달하면 잎이 (겨울철 휴면기) 떨어지므로 이시기엔 항상 10°C이상을 유지하고 건조하게 관리한다.
잎이 떨어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한 필연과정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뿌리가 매우 약한 종으로 배수가 매우 원활한 용토에 심어야하는데 모래 6, 퇴비 2, 버미큘라이트 1, 산흙 1의 배합토가 적합하다.
습한 것을 싫어하므로 건조하게 키운다.
특히 겨울 휴면기엔 매우 건조하게 관리를 한다.
많은 햇빛(직사광선)을 받게 해주고 공중습도가 낮은 것이 생육에 좋으며, 고온하에서 과다 급수를 하면 탄저병으로 잎이 진다.
응애와 진딧물을 특별히 방제하며 생육적정온도는 12~35℃로 4℃ 이하일 때 줄기 끝이 오므라든다. 내한력은 1℃ 이다.
번식하기 종자나 취목, 삽목으로 번식하지만 줄기삽목시 씨앗으로 재배하는 것보다 못하고 기부가 비대해지지 않는다.
협죽도와 마찬가지로 수액이 유독성을 띠므로 취급에 주의한다.
3. 추가 자료
특징
야생에서는 높이 5m로 병모양의 줄기가 굵게 자라지만 실내에서는 작게 자랍니다.
건조기에는 낙엽이 지는 낙엽성 관목입니다.
화분에 심어 관상하는 관화 식물로 잎은 타원형이고 회녹색입니다.
꽃은 여름에 분홍색으로 피며 5장의 꽃잎은 가장자리가 진분홍색입니다.
개화기는 연중 계속됩니다.
일반 관리
겨울에 춥고, 배양토가 습하면 뿌기가 썩습니다.
빛
햇빛을 좋아합니다.
물주기
물은 연중 적은 양을 줍니다. 통상 15일에 한번 적당량 줍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을 주어야 하며, 만약 흙이 마르면 잎이 떨어지게 됩니다.
최저온도 15℃ 이하가 되면 다음 봄까지 급수를 중단해야 합니다.
온도
실내온도(16~30℃)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생육 최저 온도는 10'C입니다.
1'C까지 견딥니다.
토양
보습성(용토가 습기를 머금는 성질)이 뛰어난 적옥토는 분갈이용 흙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양토 혼합 비율은 거친 강모래 50%, 밭흙 30%, 부엽토 20% 정도면 생육에 무난합니다.
분갈이 시에는 화분 바닥 쪽으로 굵은 돌을 화분 전체 높이에 약 10% 정도 넣어주면 통기성(화분 흙 속으로 공기의 드나드는 성질)과 배수성(필요 이상의 물이 빠져 나가는 성질)이 좋아지므로 다육식물의 재배에 좀 더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번식
어린 줄기를 잘라 꺾꽂이하거나 씨앗을 발아시켜 번식합니다.
그러나 꺾꽂이의 경우 줄기 비대가 되지 않습니다.
씨앗을 구입하여 젖은 거즈 등을 이용하여 뿌리가 나면 분에 심어 발아시킵니다.
씨앗으로 번식하면 줄기비대가 되어 수형이 좋아집니다.
분갈이
봄에 합니다.
4. Q&A
Q : 석화가 잎이 떨어져요...
A : 사막에서 자라는 석화는 잎이 없고 꽃만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곳에서 잎은 수분을 증발시키기에 떨구는 것입니다.
겨울철 너무 온도가 낮은 곳에 있어 얼어서 생긴 현상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잎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므로...
단, 햇빛이 부족한 경우라면 다시 잎만 내고, 꽃을 피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