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시조 중앙병원의 면역내과 과장 야마나 세이조 박사는 위암, 식도암, 간암, 결장암,
직장암, 폐암, 자궁암 등 갖가지 암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상황버섯을 투여하고 전신상태,
삶의 질, 통증 유무, 식욕, 종양의 크기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상황버섯 복용자는 암의 진행에도 불구하고 식욕과 몸무게가 유지되고 진통도 적어
암을 앓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판정한 삶의 질은 양호 12명, 불면 6명, 불량 6명으로 나타났다.
말기암이나 전신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에는 효과가 없었지만,
낮은 단계의 암에 대해서는 자궁암 등 암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이 같은 효과가 있었다는 것,
또 환자의 림프구를 조사한 결과 정상치 가까이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 야마나 박사는 이밖에도 암이 진행 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을 느끼지 않고 수명이 늘어난
상황버섯 투여 환자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상황버섯이 쥐뿐만 아니라 암에 걸린 사람의 수명도 연장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결과로 주목된다.
야마나 박사는 가벼운 뇌경색으로 유로키나제 치료를 받던 환자에게서 우연히 수술불능의
진행위암이 발견되자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 대신 상황버섯 추출액으로 만든 분말을 투여했던것.
그 결과 6개월 이내로 예상했던 환자의 수명이 2년 이상 늘어났다.
신기한 것은 암세포가 계속 자라는데도 갑작스런 대량의 하혈로 숨질 때까지 아무런 통증 호소 없이
매우 양호한 혈색과 전신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암세포가 자라 내강이 지름 1cm밖에 남지 않을 정도였는데도 유동식과 부드러운 떡을
계속 먹을 수 있었고, 식사부진도 없었다고 야마나 박사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거나
또는 대량의 하혈만 보이지 않았다면 생명을 훨씬 더 연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