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일차 2013.08.07 (수)
□ 호텔 조식 후
■ 체코 & 프라하
→ 체코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948년 2월 사회주의 혁명을 거치면서 구 소련의 위성국가로 전락하였지만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사회주의체제 국가에서 자본주의체제 국가로 바뀌었다. 41년간의 아픈 역사를 딛고 비단처럼 부드럽게 혁명을 이루었다해 무혈혁명, 비단혁명을 이룬 민주주의 선진 국가다.
체코는 보헤미아 역사에서 내려오는 뿌리 깊은 인본주의로 말미암아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과거의 아름다운 민주주의 전통과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서유럽의 색채가 짙은 체코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가짐에 있어 곳곳에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남아 있다.
세계 8대 관광 도시, 유럽의 4대 관광도시 답게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가 프라하이고, 체코는 13개 유네스코 문화재를 가진 문화 유적이 풍성한 나라다. 전 유럽과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늘 활기가 넘치는 곳이 바로 체코다.
수백년 역사 속에 백탑의 도시, 북쪽의 로마, 도시의 진주, 유럽의 음악 학원 등 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킨 프라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 하나로 명성이 자자하다. 체코와 유럽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럽 문화의 중심지이자 유럽인의 사랑을 듬뿍 받아 온 아름다운 도시인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고도답게 중세의 기풍이 곳곳에 서려 있어 영화, 광고 촬영지로, 인기 있다.
198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6대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해마다 1억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 프라하 성
→흐라차드니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 프라하 성은 체코의 상징이자 프라하 광장의 하일라이트 이다. 길이 570m, 폭 128m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성중 하나다. 9세기 중엽에 짓기 시작해 14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18세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이 가미되면서 세련된 모습이 되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단일 건물로 보이지만 성안에는 여러 개의 건물이 시대별로 다양한 용도와 양식으로 중 개축 되어 복합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성안의 주요 볼거리로는 체코에서 가장 큰 규모의성 비투스 대성당,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이르지 성당, 연금술사가 살았다는 황금소로, 12세기에 지은 구 왕궁 등이 있다. 그밖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탑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정원 등이 있다. 성안은 무료로 개방해 30분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고 성당과 건물 내부 관람은 유료이다.
카를 다리를 지나 네루도바 거리를 따라 정문이 있는 흐리차드니 광장에 오르면 프라하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정문 앞에서는 정각마다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다.
→프라하 성 (체코어:프라슈스키 흐라트)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몰다우)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성으로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으며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길이는 약 570 미터, 폭은 약 130 미터에 달한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 통치자의 거처로 쓰였던 프라하성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개축되고 증축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는데 건축 양식으로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르네상스와 바로크 그리고 로코코와 고전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체코와 프라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적 유적지이자 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국가의 심장부와 같은 곳이기도 하다.
→정문 앞의 탁 트인 장소는 프라하 성 광장인데 몇몇 웅장한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고 멀리 프라하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이 장소는 그곳을 찾은 이들에게 무척이나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광장 주변에는 현재 체코 외무부로 쓰이고 있는 토스칸 궁과 대주교청, 슈바젠베르크 궁 등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들이 많이 있다.
▶성 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안의 최대의 볼거리 이다. 10세기 경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14세기 카를4세의 명으로 증개축 하면서 고딕 양식으로 탈바꿈 했고, 1929년이 되서야 완성 됬다. 600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된 성당은 전체 길이가 124m, 너비60m, 첨탑의 높이는 100m 에 이르고 내부의 천정 높이는33m로 체코에서 가장 큰규모를 자랑 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성당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성 바츌라프 예배당과 2톤의 순은으로 제작된 얀네포뮤츠카의묘,성당 창을 장식한 스테인드글라스,멋진 전망대로 개방하고 있는탑 등이 있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하성곽안에 위치해 있다. 교회의 건축이 시작된 것은 600여년전인 1344년이나 증개축이 계속되어 체코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29년이다. 또 성당이 완성되었을 때는 초기 비투스 성당의 최초 설립자이자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인 웬체슬라스 왕자 사망 1,00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