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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과 더불어 어린교통사고 예방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모범 시민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이 되고 있는 우수모범 시민단체는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손진곤, 석금철)으로 경남안전생활실천연합의 도지부에서 2006년 9월에 분리되어 밀양시 지역안실련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최근 경남안실련의 10년간 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에 힘입어 교통사고 사망률 50%감소라는 획기적인 성과와 더불어 경찰과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도 연간 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뿐 만아니라 재난대비, 약물오남용, 생활안전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필요한 주요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향후 방재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교육을 통하여 매년 다수의 어린이들이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망 및 중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과 더불어 매일 실시한 교통안전 교육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은 경이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밀양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게 고향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체험학습, 경상남도 농산물 원종관리원 등과 밀양시 각처에 산재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재 탐방여행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좋른 귀감이 되고 있다.
손진곤·석금철 공동대표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이나 사회 등에서 성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린이들의 거울이 될 수 있기에 각별한 신경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을 통한 어린이교통교육 등에 대한 문의는 ☏055)359-5490이나 011-9308-1933 또는 홈페이지(http://cafe.daum.net/miryangsafety)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