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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폭설에 접근시간이 지체되어 밤9시에 끝난 팔음지맥 1구간
금강2교-x215.5m-고수봉(297m)-철봉산(큰단우리△448.9m)-x448m-x343m-x301m-x367m-△305.6m-x425.3m-x405m-당재(505번 도로)-깃대봉(427m)-△365.4m-쇠말봉(394.2m)-x405m-x439.5m-x372.5m-부상고개-△340.6m-x413.6m-x383.3m-x381m-x385.8m-장군재-x363.3m-밤재
도상거리 : 22.5km
소재지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이원면 청성면 영동군 심천면 용산면
도엽명 : 1/5만 보은 관기
팔음지맥은 백두대간 봉황산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천택산(683.9m) 팔음산(771m) 천금산(464.9m) 천관산(445.4m) 철봉산(449.5m)을 일으키고 북으로는 보청천 남으로는 송천(초강천)의 분수령이 되어 금강2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7.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첫 구간 합수점에서 역으로 거슬러가기로 하는데 합수점 인근 철봉산 오름의 등산로가 좋아서 독도에 어려움이 전혀 없는데 고수봉에서 내려설 때 상당한 가파름의 내림이고 전체적으로 톱날 같은 능선의 오름내림의 고도차가 큰 편이라 피곤한 구간이라고 보겠다
빨간색의 코카콜라 의자의 봉우리에서 내려선 묵은 산판 길의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돌면 x322.8m 오름의 능선으로 붙는 것으로 보이나 확인은 하지 못했다
당재의 도로는 대단한 절개면을 이루고 있으니 우측의 무덤지대를 통해서 돌아오르는 것이 좋겠다
도로를 따르다가 전주이씨 무덤지대를 통해서 오르려면 대단한 가시잡목의 저항이다 전주 이씨 무덤 인근에 민가 한 채가 있으니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365.4m에서 내려설 때 좌우의 능선은 확실히 살아있지만 그사이의 마루금의 초입부는 능선으로 보이지 않고 급격하게 흡사 골자기로 쳐 박히는 듯한 초입부고 내려서면 가시잡목들의 저항이고 잘록이 인근 우측 가까운 곳에는 물길이 있고 올라선 쇠말봉은 봉우리라고 볼 수 없고 그냥 평탄한 능선이니 지형도의 봉우리 표시가 잘못된 것일까!
부상고개 인근의 윗도내마을에서 식수공급이 가능하겠으나 마루금에서 벗어난 곳이다 △340.6m를 지나면서부터는 마루금은 잡목들의 저항이 심하고
후반부 마루금은 거의 잡목과 쓰러지고 베어진 나무들로 걷기가 불편하다
밤재는 포장되어 있지만 대중교통편은 없고 보은이나 옥천 쪽의 택시들은 출발지에서 미터기를 꺽으며 오므로 택시요금의 부담이 다른 곳과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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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3년 3월 9일 (일) 눈 비 내린 후 흐림
본인 포함 3명
또 하나의 지맥을 종주하기로 계획하고 토요일 일기예보를 보니 서울 강원지역은 눈비가 제법 온다지만 산행지 일대는 06시 이전까지 약1mm 정도 내린다는 예보니 별도의 준비 없이 일요일 새벽 3시 기상하고 배낭을 꾸리고 나서는데 제법 많은 진눈개비가 내린다
아파트단지를 다 빠져나가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다시 집으로 향하는 것은 그동안 따듯한 남쪽지방의 지맥만 다니다보니 겨울장갑 같은 것들을 배낭에서 비워낸 것이 마음에 걸려서다
04시 같이 갈 일행들과 만나서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증평 진천구간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에 눈이 쌓이니 평소보다 상당히 늦은 시간에 산행들머리 도착이다
아예 늦은 김에 들머리인 금강2교 부근 철봉산 등산로 입구에 차량을 두고 아침식사까지 하고 가느라 출발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늦다
07시56분 진눈개비가 뿌리는 가운데 철봉산 등산로 안내판을 뒤로하며 팔음지맥의 첫 걸음을 떼는데 참! 이상하게도 오늘 날씨 탓인지! 초반부터 영 산행이 하기 싫은 것이 산행 내내 힘들게 한다
잘 만들어진 등산로는 정확한 날 등이 아니라 좌측의 사면 벌목된 쪽으로 돌아 오르는데 강풍과 내리는 진눈개비로 손이 시릴 정도다
출발 7분후 마루금의 능선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자락으로 붙으면서 금방 정상적인 마루금에 들어서서 남쪽 송림아래 오름이다
▽ 금강2교 철봉산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판이 있다
▽ 눈이 날리며 날씨는 좋지 않고
08시10분 오래된 군사시설물이 방치되고 서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x215.5m에 올라서지만 내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 없는데 지도를 보면 지금 이 능선 아래 좌우로 금강이 U자로 휘도는 반도형태니 시야만 터진다면 멋진 조망을 보여주리라
2분여 내리고 부드럽게 이어지다가 x215.5m에서 8분후 오름이 시작되는데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옥천1터널 위다
잠시 평탄하다가 오름이면
08시26분 역시 군 시설물이 있고 공터에「해맞이산」표석의 x297m는 영진지도에는「고수봉」으로 표기된 곳이다 08시31분 출발
남서쪽의 내림은 등고선에서 보듯이 대단히 가파르니 밧줄까지 매어져 있는데 내린 눈이 낙엽에 살짝 깔려있어 상당히 미끄러워서 거의 엉금엉금 기면서 내려서다보니 짧은 거리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08시47분 육모마을과 금강3교 방면 양쪽 다 금강이 흐르는 쪽으로 패어진 소로가 뚜렷한 안부로 내려선 것이니 내려서는데 무려 15분여 소요 된거다
철봉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좌측은 절벽을 이루며 상당히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지만 워낙 가파르니 잠시 후 우측의 사면으로 휘돌아 오르는 형태고
09시09분 그렇게 오르니 약380m의 동쪽 금강나루터 방향으로 분기하는 능선의 분기봉인 철봉산 전위봉인데 날씨만 맑다면 조망이 상당히 좋을 것 같지만 오늘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만 동쪽 저 어딘가 동이면 소재지고 북동쪽 과 동쪽 저만큼쯤은 장령지맥의 능선이 흐를 것이라는 짐작만 할 뿐이고 송림아래 살짝 내려서고 오름이다
▽ 고수봉으로 표기된 봉우리에는 해맞이산 표석이다
▽ 고수봉 내림은 상당히 가파르고 좌측사면은 금강으로 아주 가파르다
▽ 철봉산 전위봉은 조망이 좋을 곳이지만 날씨로 보이지 않는다
09시18분 군 시설물과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삼각점과 정상석의 철봉산 정상에 올라서지만 역시 금강도 보이지 않고 가까운 산들도 희미하니 오늘 오전의 산행은 그저 걷기만 하는 행위만 이어질 뿐이다
09시27분 눈 쌓인 철봉산 정상 출발하며 남동쪽으로 가파르게 6분여 내려서고도 부드러운 내림이 이어지는데 몇 차례 엉덩방아를 찧고
09시37분 완전히 내려서고 오름인데 잠시 후 허물어진 폐 무덤 하나를 지나며 오름은 이어진다
오름은 마지막 날카롭고 좁은 능선을 올라서니 시멘트불록의 군 시설물의 x447.7m에 올라선다 (09시48분)
서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동쪽사면은 아주 가파르게 형성된 x447.7m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데 능선은 역시 폭이 좁고 가파르다
3~4분여 내려서면 폭 좁은 능선은 사라지고 송림아래 평탄능선을 진행하다가 올라서니 09시57분 동쪽으로 x337.5m 능선이 분기하는 소나무들의 약 420m 정도의 봉우리고 이원면의 面界를 만나는 곳이다
좌측(남서)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소나무아래 노간주나무들이 제법 보이고 좌측 저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지매마을과 농토들이 보인다
5분여 내리다 보니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밟히고 계속 내려선다
10시09분 내려서다가 좌측 지매마을 쪽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르고 곧 남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떨어지는데 고도가 줄어드니 내렸던 눈도 녹아서 나무에서 물이 떨어지고 숲은 젖어있다
▽ 철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x447.7m
▽ x447.7m
▽ 面界를 만나는 약420m의 분기봉
분기봉에서 5분여 내려서고 다시 남서쪽의 오름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르니 사면아래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3분여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x341m고 남쪽으로 틀어 내리면 금방 우측 금강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려니 그동안 보이던 소나무들이 사라지고 참나무와 넝쿨들이다
금방 다시 서쪽으로 내려선 문패 없는 무덤의 공터(10시23분) 막걸리 휴식 후 36분 출발
남동쪽으로 뚜렷한 길 4분후 소나무 아래 갈비가 깔린 그저 평범한 300.6m를 지나는데 전면으로 x367.4m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1분여 남동쪽으로 내려서고 오름의 초입에는「김녕 김공 경주 김씨」의 무덤이고 북동쪽 오름인데 약280m의 봉우리 아래는 잔디가 없이 흙만 푸실한 봉분의「밀성 박공 동복 오씨」을 지나 오르면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도 보이지만 직접 올라서보니
10시51분 빨간색 c음료수 광고의 의자가 두 개나 있고 내려서면 2분후 절개지가 나타나고 마루금을 가르는 묵은 산판 길이다
전면 오름은 절벽 같은 절개지고 북쪽은 x322.8m 쪽인데 표지기가 붙어 있지만 우측사면으로 흘러가는 산판 길을 따라가는데 점점 낮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좌측의 사면의 족적을 따라 올라서보니 무덤1기가 나타나고 그 뒤의 사면을 그냥 치고 올라서 날 등으로 붙어서 은근한 오름이다
11시10분 직전 낡은 교통호를 지나서 올라서니 소나무 가지가 낮게 드리운 아래 좁은 공터를 이룬 x367.4m고 우측(남)으로 분기한 능선은 이원면 지탄리 쪽으로 흘러가며 마루금은 다시 북동쪽으로 바뀌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 x341m를 지나서 300.6m의 문패 없는 무덤
▽ 가야할 x367.4m가 상당히 높아보인다
▽ 코크봉(?)
▽ 코크봉을 내려서면 마루금을 가르는 묵은 산판길이 나타나고
▽ x367.4m 정상
5분여 내려서면 펑퍼짐한 지형에 낙엽송들이 자라있고 살짝 오르고 내려서니 우측에서 돌아온 뚜렷한 족적을 만나고 잠시 후 푹 패어진 곳을 지나서 2분을 오른 11시23분「보은478 1980재설」삼각점이 잡목들의 펑퍼짐한 곳에 설치된 △305.6m다
북쪽 x281.5m를 거쳐서 내촌마을로 분선이 분기하는 이곳에서 휴식 후 37분 출발하며 남동쪽의 내림의 우측사면으로 비석의 무덤이 보이고 펑퍼짐한 능선 잠시 후 오름이다
11시44분 오른 약340m의 남쪽 못골 방면의 능선 분기봉에는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는데 금년 처음 보는거다
이 지점 북서쪽으로 지나온 철봉산이 비죽하게 솟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좌측인 북쪽으로 틀어서 급격한 내림이 5분 이상 이어지니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곳은 북쪽 내촌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 저 아래 골자기의 농장들도 보이고 능선은 송림아래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걸리적 거린다
12시02분 좌측(북) 바로 인근에 자리한 x395m 분기점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좌측사면은 온통 벌목되어 좌측 아래로 밭들과 농가들이 보이고 진행방면 전면으로 x425.3m가 높게 보이고 그 좌측 멀리 역시 지나가야할 깃대봉도 제법 높아 보인다
12시09분 남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x425.3m을 오르기 싫어서 잔꾀를 부리는 것은 바로 좌측아래 벌목을 하면서 만들어진 것인지! 사면을 휘도는 산판길이 보여서이고 마침 진눈개비가 뿌리면서 강풍이 몰아치는 핑계도 대본다
▽ △305.6m
▽ 철봉산을 바라보고
▽ x395m 분기점에서 바로 앞 x425.3m과 당재 너머의 깃대봉도 보인다
▽ 좌측으로 비켜난 x395m이다
▽ 생략한 x425.3m 정상 쪽을 올려보고
12시17분 그렇게 x425.3m를 생략하고 무선전화시설물의 x405.3m도 생략하며 산판 길을 돌아오니 바로 x405.3m를 오르는 콘크리트 계단 아래 차량이 올라올 수 있는 포장길을 만나면서 정상적인 마루금이고 거의 동쪽의 내림이다 12시24분 옥천군 동이면과 영동군 심천면의 경계를 이룬 2차선의 505번 도로의「당재」에는「단전묘금로」표시다
전면 바위를 깍아지른 절개지 오름이 안되니 잠시 북동쪽의 도로를 따르다가 잠시 후 도로우측의「출입금지」차단시설로 올라서면 전주이씨 무덤들이다
12시30분부터 53분 전주이씨 무덤들 상단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대신하고 출발하며 무덤 뒤 좌측사면의 나무조림지대 거쳐서 사면을 올라서려니 대단한 가시잡목지대를 한참 지나며 오름이고 뒤돌아 북쪽을 보니 지난 번 금적지맥 종주하면서 보았던 가운데날산(469.4m)가 보이고
13시08분 마루금의 날 등으로 올라서니 길은 없지만 가시잡목의 저항없이 소나무아래 참나무낙엽들만 수북한 능선의 동쪽 오름이다
13시14분 펑퍼짐한 곳에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x426.6m도 영진지도에서만 깃대봉으로 표기된 곳이고 다른 특징은 없고 이곳도 폐 軍 시설들이다
동쪽의 펑퍼짐한 능선을 4분여 내려서고 4분을 올라서면 약410m인데 잔돌들이 밟히고 노간주나무들이고 마루금은 북동쪽으로 휘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바위들이 밟히고 좌측사면은 상당히 가파르고 급격한 내림이다
5~6분 여 그렇게 내려서고 올라서려니 하얀색의 나무들은 이름을 모르지만 눈길을 끄는 것이고 오름의 좌측사면에 폐 무덤이 보이면서 올라선다
▽ x405.3m 정상은 시설물이다
▽ 당재를 지나며 돌아본 x405.3m쪽
▽ x426.6m의 깃대봉
13시32분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좁은 공터에「건설부423 74.9복구」아주 낡은 삼각점의 △365.4m다 10분 지체
거의 북쪽에 가까운 북동쪽으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지도에서 보듯이 좌우로 물길이 가깝게 보이는 독도주의 지점이니 초입부를 잘 찾아야 하는 것이 우측 x350.7m 능선이 뚜렷하고 좌측인 북쪽 급격하게 내려서는 능선도 능선의 형태가 살아있는데 그 사이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초입부는 능선이 아니라 흡사 골자기로 쳐 박히듯이 급격하게 떨어져 내리면 능선이 살아난다
능선은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에 가시들까지 가세해서 괴롭히고 좌측(북) 골자기의 전답들과 505번 도로 건너로 서있는 산은 갱변산(357m)이다
13시55분 그렇게 잡목들 사이로 뚝 떨어져 내려선 안부 우측은 바로 옆에 물이 흐르고 바로 옆에는「밀양 박공 연일 정씨」무덤이 보인다 2분 지체
이제부터 쇠말봉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는데 오늘 참 수시로 급격하게 내려서고 급격하게 올라서니 굴곡이 상당히 심한 구간이다
오름도 길은 없지만 가시잡목의 저항은 없고 페 무덤을 지나며 오름이다
14시02분 성산이씨 무덤 앞에서 다시 주저앉아 얼른 막걸리 한잔 마시고 8분 출발인데 살짝 올라서면 약260m의 봉우리고 2분여 내려선 후 거의 북쪽의 가파른 오름인데 표고차 약150m를 줄이며 올라야겠다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폐 무덤이 보이고 그렇게 힘겨운 오름이 8분여 이어지니 오름은 북쪽에서 우측인 동쪽으로 틀어 오름인데 좌측 골자기 아래는 경부고속도로의 묘금2교가 보이며 차량소리가 요란하다
14시23분 약350m의 전위봉에 올라서니 몇 걸음 내리고 오름인데 좌측아래는 영동1터널이다
▽ △365.4m
▽ 독도주의하며 내려서며 좌측을 바라보면 갱변산이 보이고
▽ 전면 쇠말봉을 바라보며 뚝 떨어진다
14시30분 그저 평범한 능선상에 봉긋한 x394.2m는 영진지도에서만 쇠말봉으로 표기된 곳이다
부드러운 능선 2분후 봉긋한 봉우리가 좌측(북) 묘금6교로 능선이 흘러가고 이곳에서 面界를 만나고 남동쪽으로 내려서려면 좌측사면은 아주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고 작은 함몰지대도 지나며 내린다
3분여 내려서고 2분여 오른(37분) 소나무와 노간주나무들의 약390m의 동쪽 고속도로 쪽 능선 분기봉이고 남서쪽으로 틀어 내리는데 사면의 가파름도 사라진다
3분후 남서쪽에서 다시 남쪽의 내림이고 곧 다시 남동쪽의 내림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 저편으로 군부대가 자리한 산은 독수리봉(397m)로 보이고 부드러운 능선은 남동쪽에서 남쪽으로 휘며 급격한 내림이고 4분여 내려서니(51분) 구부러진 소나무가 눈길을 끄는 약간 패어진 안부고 좌측 부상리골자기 물길이 가까운 지점이다
안부 위에는 오래전에 파묘된 흔적에는 억새가 무성하고 남쪽의 오름이다
15시02분 가파르게 약 11분을 올라선 곳은 약350m의 우측(서) 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좌측으로 틀며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며 2분후 역시 우측(남서) 후곡마을 쪽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고 1분여 올라서면 역시 우측(남) 길현리 쪽 능선 분기점이다
마루금은 북동쪽으로 틀어서 x405m 오름인데 능선은 폭이 넓고 강풍이 불어대면서 춥다
15시12분 북동쪽으로 틀며 4분여 올라서니 참나무 노간주나무의 둔덕한 x405m고 남쪽아래 길동마을이 보이는 곳이다 휴식 후 15시25분 출발
▽ 봉우리 같지 않은 x394.2m가 쇠말봉이다
▽ 좌측 고속도로 건너로 독수리봉이 보이고
▽ 구부러진 소나무의 안부
▽ x405m
가파른 내림 6분여 내려서니 우측(남) 길동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는 잘록이고 거의 동쪽의 오름인데 뒤돌아보니 북쪽은 여전히 독수리봉과 북서쪽 가운데날산이 아직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13시42분 잘록이에서 10분을 올라서니 가지가 구불거리는 소나무가 서있는 약410m의 봉우리다
동쪽으로 2분정도 고도를 줄이며 내리고 오름에는 비죽거리는 바위들이 밟히며 9분여 오른 15시53분 펑퍼짐한 x439.5m에는 남쪽으로 x333.2m가 분기하고 마루금은 여전히 동쪽이다
3분여 내리고 1분을 오르니 둔덕한 봉우리는 좌측(북동) 조천교 방면 능선이 분기하고 남동쪽으로 틀어 펑퍼짐한 능선 노간주나무들이 제법 많고 내림이다
16시01분 내려서는 듯 하다가 슬그머니 올라선 노간주나무의 둔덕에서 몇 걸음 내리고 전면의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데 좌측 저 아래 고속도로와 도천마을이 보이며 날 등에 올라서니 약410m의 북쪽 조천교 방향의 능선 분기봉이다(05분)
남동쪽의 거의 평탄한 내림이고 노간주나무들은 계속 보인다
16시17분 역시 특별할 것 없이 잡목의 x372.5m인데 마루금은 이곳에서 심천면과 작별하고 좌측(동)으로 쳐 박히듯이 급격하게 4~5분여 떨어져 내리면 우측아래 큰골마을과 남동쪽으로 가까이 보이는 눈길을 끄는 산은 초강 옆에 서있는 박달산(480.5m)인데 몇 년 전 각호지맥을 종주하면서도 인근에 보이며 조금 특별하게 생긴 산이라고 생각했었다
박달산 더 멀리 흰 눈을 이고 있는 큰 산들은 각호산 민주지산들이다
▽ 독수리봉은 여전히 보이고
▽ 당겨본 가운데날산
▽ x439.5m
▽ x372.5m에서 급격하게 내려선다
▽ 초강가에 자리한 박달산은 각호지맥에서도 팔음지맥에서도 비켜나 있고
▽ 박달산 남동쪽 멀리 당겨보니 각호산 일대가 보인다
동쪽으로 내려서면서 북동쪽으로 역시 눈을 이고 있는 산은 백화산 포성봉(933m)이고 16시28분 내려서다가 올라선 약260m의 남쪽 큰골 쪽 능선분기봉 일대는 광산개발을 하며 생긴 것인 듯 절개되고 크게 함몰된 지형이다
북동쪽 마루금의 날 등 쪽으로 함몰지대라서 좌측(북)으로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을 밟으며 잠시 돌아내리니 북동쪽 마루금과 같이 흐르는 광산임도를 만나니 쭉쭉 뻗은 낙엽송들이 보기 좋고 좌측사면으로는 약초재배지인지! 철망 시설에 6단지 5단지 표시가 보인다
임도를 따라서 내리는 이 지점 발아래 고속도로의 영동터닐 위를 지나는 것이고 16시41분 시멘트포장의 농로인「부상고개」로 내려서면 전면의 가파른 절개지를 올라서 북동쪽의 마루금을 따르면 △340.6m로 올라야 하는데 오늘 산행시작부터 산행이 하기 싫으니 또 잔꾀를 부리는 것이 마루금의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윗도내마을」로 향하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서 가다가 △340.6m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지능선으로 올라붙기로 하고 시멘트 길을 따라라고 잠시 후 마을을 가로지르며 계속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른다
16시57분 우측의 산 사면으로 오르는 시멘트 농로가 있어 2분여 오르다가 햇볕이 좋고 바람이 덜한 곳이 있어 막걸리 한잔하고 17시08분 출발
잠시 후 시멘트 길이 끝나고 밭 상단부를 지나서 동쪽의 지능선을 따라 오르니 출발 10분후 마루금 상의 날등의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몇걸음 내리고 올라서면 17시20분 페 軍 시설물에「404복구 건설부 74.9」삼각점이 낙엽에 묻혀있는 △340.6m 오르고 4분 지체 바람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북쪽으로 내려선다
▽ 북동쪽으로 백화산 쪽이 보이고
▽ 광산으로 함몰지대가 나타나서 돌아간다
▽ 임도를 따라가고
▽ 부상고개
▽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편안하게 돌아간다 엉터리
▽ 빙 돌아 올라야할 x413.6m를 바라보고
▽ △340.6m
잠시 후 좌측으로 밭이 가깝고 묵은 산판 길의 잘록이를 지나고 부드러운 오름이고 출발 8분후 폐 무덤의 둔덕한 곳의 우측사면에는 송전탑이 보이는 쇠실마을 쪽 능선분기점이고 저 아래 쇠실마을과 골자기의 전답들이 보인다
마루금의 방향은 다시 서쪽으로 휘어가는데 아까 쇠말봉 인근에서 북서쪽 고속도로 바로 건너편에 보이던 그러니까 몇 시간 전에 가깝게 보이던 x413.6m를 두고 북동-북-서쪽으로 빙 돌아가는 것인데 몇 시간 전 쇠말봉에서 북서쪽 직선거리로는 너무도 가까운 x413.6m를 향한 오름인 것이다
아무튼 쇠실마을 분기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푹 패어진 소로는 에전에 쇠실마을과 윗도내마을을 이어주는 소로로 보이고 서낭당 흔적들이다
오름에는 전면으로 올라야할 x413.6m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x383.3m x381m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며 소나무잡목사이로 오름 2~3분후 노간주나무들의 둔덕한 곳을 오르고 살짝 내리고 오름 여전히 잡목들의 저항이 은근하며 서낭당고개에서 x413.6m까지는 표고차 약130m를 줄이며 오름이다
17시58분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니 파묘한 흔적의 흙이 드러난 공터를 지나고 잠시 평탄하다가 잠시 후 아주 오래된 비석의「驪興 閔公」무덤을 지나면 마지막 가파른 오름이다
잠시 후 바위로 이루어진 가파른 x413.6m 정상 오름이 힘들어서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며 올려보니 온통 바위투성이들이다
18시08분 x413.6m 정상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린 날 등으로 올라서서 북쪽으로 내려서는데 전면으로 x383.3m도 제법 높아 보인다
▽ 윗도내-쇠실마을을 잇는 옛 서낭당고개
▽ x413.6m에서 우측으로 흘러가는 마루금이 보이고
▽ 여흥 민공 무덤도 좋은 포인트다
▽ x413.6m정상부
18시11분 뚝 떨어져 내리니 좌측사면으로 밭 같은 지형이 보이고 오름인데 좌측으로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이며 7분을 오른
18시18분 가는 소나무들이 빼곡한 x383.3m에 올라서고 우측인 북동쪽의 내림인데 좌측(북서) 저 아래 조분마을의 민가들과 농장들이 보이고 현재 보이지는 않지만 조분마을 북서쪽 저 멀리 두어 달 전 지나갔던 금적지맥의 금적산 삼승산 일대일 것이다
3분만에 북쪽 지능선 분기봉을 오르고 내림이고
18시28분 약385m 정도의 우측 쇠실골 쪽 능선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잠시 1분여 우측 지능선으로 가다가 빽 북쪽으로 내리다가 오름인데 우측아래 돈사가 자리한 푹 패어진 잘록이 이 지점은 마루금이 북쪽-북동쪽으로 휘어가는 지점인데 생각 없이 전면 북서쪽으로 오름상의 약 320m 봉우리로 오르다가 아차! 다시 조금 전 잘록이로 돌아간다
사실 이 잘록이 서쪽아래 가까운 곳에 조분마을 임도가 있으니 오늘 고속도로의 폭설로 인해서 2시간 늦게 산행이 시작되었으니 이 임도를 통해서 탈출하자고 초반 약속했던 장소다
18시41분 다시 잘록이로 돌아내려서 의논한 것이 그냥 랜턴 켜고 당초 가기로 한 밤재까지 진행하기로 하는데 20시면 넉넉하게 하산할 수 있지 않겠는가의 계산이 맞지 않았으니 이곳에서 탈출했어야 하는거지만 결과는 21시가 넘어서야 하산하는 그런 산행이 앞으로도 이어진다
좌측아래로 냄새나는 돈사를 끼고 동쪽으로 오름 2분 후 37번의 작은 송전탑을 지나고 큰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쓰러진 석물의 2기의 무덤을 지나고
▽ x413.6m에서 x383.3m를 보며 내려서고 올라선 정상부
▽ x383.3m에서 내려서며 좌측아래로 바라본 조분마을
▽ 돈사가 바로 인근에 자리한 잘록이
▽ 37번 송전탑을 지나면 2기의 석물의 폐 무덤이 있고
18시44분 좌측(북서)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북쪽에서 다시 동쪽이고 4분후 마루금은 다시 우측(남)으로 내리는 곳은 북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어둠 때문에 잠시 설왕설래 하다가 남쪽으로 잠시 내리니 평탄한 곳에는 막걸리 병이 나뭇가지에 꽃혀있는 곳이니 우리도 어차피 늦었으니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9시 출발
1분여 펑퍼짐하게 진행한 둔덕에서 북동쪽으로 휘어가고 2분후 약310m의 우측 쇠실마을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 거의 북쪽의 평탄능선 오름이 시작되고
19시06분 우측 능선 분기점을 지나니「밀양 박씨」무덤을 지나고 북-북동쪽의 오름은 중간 중간 잡목의 저항도 있고 길은 없다
19시10분 다시 북쪽으로 4분여 올라서니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북동쪽으로 2분을 더 오르니 x381m니 장님문고리 잡기 식이다 3분 지체
3분여 동쪽의 내림이고 다시 북동쪽으로 3분을 오르니
19시26분 좌측(북서) 차남골 분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며 살짝 내려서고 4분여 오른(33분) 석물들의 돌보지 않은「청산면 가곡의 태안 박씨」무덤의 x386m다
어둠 속에서 조심스럽게 1분여 진행하니 남쪽 쇠실 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19시40분 마루금이 동쪽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기점 일대 봉우리를 완전히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 곳 랜턴 불빛외 보이는 것이 없으니 방향만 잡으며 내려서보면 자꾸만 이상하다
설왕설래 하다가 정점의 봉우리까지 올라서보니 뜻밖에도「초봉」이라는 코팅지가 나무에 걸렸 있는데 조금 전의 분기점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느라 19시50분이다
▽ 완전히 어둡기 전에 x381m 쪽을 올려보고
▽ 어차피 불 달고 가는거 막걸리 마시고 가자던 막걸리고개
▽ 마루금의 분기점에서 살짝 벗어난 봉우리에는 초봉이라는 표시가 걸려있다
▽ 장군재도 지나고 더 이상 사진을 담지 못했다
아무튼 다시 조금 전의 분기점으로 돌아 내려서서 몇 차례 이쪽저쪽 들쑤시다가(?) 제대로 능선 가닥을 잡고 분기점을 출발한 시간이 20시니 이 일대에서 20분을 소요한 것이다
아무튼 남쪽으로 마루금을 확실히 잡으며 내려서니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의 저항이고 그저 빨리 밤재로 가야한다는 생각뿐이다
08시24분 푹 패어지고 묵은 산판 길같이 이어지는 곳이 장군재로 보이고 묵은 산판 길 같은 곳으로 우측사면으로 따르고
20시33분 살짝 오르니 약310m 정도의 남쪽 사기막골 쪽 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우측으로 휘어서 내리는데 쓰러지고 베어진 나무들로 게속 짜증이다
북동쪽으로 고만고만하게 진행하다가 시간 미확인 북쪽 지능선 분기점에서 남동쪽으로 잠시 내리다가 310m에서 2분후 막판 오름이 10분정도 이어지니
20시40분 x363.3m에 올라서서 잠시 오락가락 하다가 동-북쪽의 내림인데 능선의 상태는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차량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밤재 쪽의 도로이기에 확실한 포인트도 없으니 나침반의 방향에 의존할 뿐이다
21시05분 가로등도 없이 깜깜한 도로의 밤재로 내려서면서 이곳에서 제일 가까운 용산면의 택시로 전화를 해보지만 전화를 늦어서인지 전화를 받지 않고 그 다음 청산면의 택시와 연결되는데 밤재라는 지명은 모르고 대사동에서 금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라니 알아 듣는다
이후 32.000원의 택시요금으로 차량을 회수하고 금강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 후 새벽1시에 집으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