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지고,동지중 급식 위탁 철회 촉구 결의대회

[최광열]

연대요청-포항교육청집회.hwp

1. 지역 노동조합, 시민, 여성단체 연대를 요청합니다.

2. 포항 동지고, 동지중 급식이 9월 1일부터 직영에서 위탁으로 전환 된다고 합니다.

1500명 학생들의 3끼 식사를 책임지는 건강한 급식권이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위탁급식의 경우 식중독 사고, 급식질 저하가 발행 하여, 학교 급식법 15조에 따라 학교 급식은 직영이 원칙입니다.

현재 경상북도에 많은 학교들이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동지고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3. 이미 급식위탁을 전환한 동지여중/동지여고의 급식의 질이 나빠진 것을 눈으로 매일 확인하고 있는 학부모, 학생,

   급식 종사자 모두 급식 위탁에 반대 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에서도 7월, 8월 2차례나 동지고를 방문 하여 위탁 전환의

   문제점을 행정 지도 하였고, 위탁시 현재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조리사 인건비 년 약 3500만원 지원을 9월부터 중단 하겠다는 데도

   급식위탁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본 노동조합에서는 7월 26일 부터 ‘급식 위탁 철회’를 요구하며 동지고와 포항 교육청 앞에서 매일 피켓 시위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급식 위탁 철회를 위한 집회를 포항교육청에서 진행 하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려고 합니다.

포항 동지고, 동지중 급식위탁 철회 촉구 결의대회

- 일 시 : 2012. 8. 9(목) 10:00

- 장 소 : 포항교육지원청 정문 앞

- 주 최 :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