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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부랑 - 즐겁고 행복한 생활
 
 
 
카페 게시글
제주 토론방 문화 제주올레에 대한 단상(斷想)
엄부랑 추천 0 조회 169 12.07.23 23:2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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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24 10:46

    지적한 문제 포함해서 많은 것들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듯...

  • 12.07.24 11:0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고도의 계산된 디자인을 필요로 하기에 늦은감이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미 제주 전역이 올레길이 되었기에 수십년의 시간을 필요로 할지도 모릅니다. 단계별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 등 이해관계된 분들의 반발을 감수하더라도...비워나가고 채워나가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쉼이란 것이 있잖아요. 올레코스별로 휴식년을 두고 하나씩 디자인(최대한 올레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무가공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7.24 12:37

    올레코스도 휴식년을 갖자는 의견 좋은 지적인 것 같습니다.
    과한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부르는 경우가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 12.07.24 11:05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저도 제 분야와 관련해 제안한 적이 있는데 똑 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듣는 일에 익숙치 못한 사람이나 집단은 더 큰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은 매우 안타깝고 다시는 일어나서 안될 일입니다만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의 의견, 지혜를 모아서 세계속에 빛나는 올레길이 됐으면 합니다. 엄부랑 사랑합니다.

  • 작성자 12.07.24 12:38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자세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기들만의 올레가 아닌 제주도민, 온 국민의 올레가 되길 바래봅니다.

  • 12.07.24 17:34

    올래코스가 넘 많은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또한 올래 트래킹을 하다보면 그저 경치나 보는 그런곳이 아닌 설명이 부족한것같더군요 예를 들어 지난 2월 1한라산 등반겸 10코스 트래킹했는데 코스주변 어떤 동식물이 살고 옛날엔 어떤곳이였다.. 이곳부터 어디까지는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런 해변은 언제부터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또 주변 환경은 어떤 동식물들이 분포하는지 그냥 걷기보다 자연을 알고 관찰하는 그런 코스도 있였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이번 일이 있은후 방범에 신경 쓰겠지만 다른것도 조금은 신경써 다시 찾을수있는 그런 올래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 작성자 12.07.24 17:59

    좋은 지적입니다. 그냥 코스 만들어 놓고 와서 걸어라!
    이것은 아니지요! 그 코스, 길에 담긴 컨셉과 이야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얻고 가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12.07.25 11:32

    많은 지적들에 그릇됨이 하나 없이 좋은 말씀들만 하시네요.....
    생각이 틀리다하여 귀를 닫으시는 분들에게 문제가 있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여 예방보다는 터지고 나서야 보완하는 그릇된 조급함을 고쳐야합니다.

  • 작성자 12.07.25 22:57

    좋은 국민, 건전한 사회, 훌륭한 나라는 멀리 있지 않고
    아주 사소한 것에 귀 기울이고 준비하고 관심가져주는데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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