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모종으로 키워서 한뼘정도에서 순을지르고 밭에 심으라하셨는데,
저는 주말로 농사를 지어야하기때문에 모종을 키우기가 쉽지않더군요.
작년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모종을 키운다고했다가 직사광선을 못쬐서
그런지 허약하게 자라서 올해부터는 안할려고 그럽니다(모종 한판만해봤거덩요)
그래서 나머지는 그냥 직파했답니다.
제가 작년에 생각한거가 콩을 들깨농사 짓듯 할려고하는데.
밭에 흩어뿌려서 적당히 키운다음에 심는방법인데요 ㅋㅋ
꼭 모종판에 넣고 키워야하나요..
첫댓글 밭에 흩뿌려 모종해도 상관없습니다
트레이판의 장점은 다수확되고 뿌리에 상토흙이 달려 있어 감자파종기로 심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속도도 5배 이상 빠르고 포트를 물에 담그었다 심으면 몸살도 하지않고 물안주고 심어도 100% 다 삽니다
밭에 모종을 하면 모종을 뽑아야하고 꽃삽으로 심으니 하루 얼마심지도 못하고 물 주어야하고 몸살하고 여러가지로 불리합니다.
그럼 트레이판에 콩을 넣고는 밭에다 트레이판을 약간 뭍고 비닐온상해주고 일주일에한번씩 물주면 안될까요?
넘 기발한 생각이죠 ㅋㅋ
제가 사실은 18일날 교육에 꼭 참석을해야하는데요 여의치가 않네요..
모종키우기는 물조정을 잘 해야 합니다. 처음엔 자주주고 굳히기 할때는 물 많이 주면 안됩니다.
차라리 동네 고추모종 키우는곳이 있음 부탁을 해 보세요. 모종키우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주말 농사하시는 분들은 모종기르는 일이 힘들지요
청정행님 말씀대로 밭에 모종을 하시되 흩뿌리지 말고 모래땅에 두 알씩 파종했다가 이식하는 방법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씨앗 파종 후 결주나는 곳은 그런 방법으로 이식합니다.
이식 하기 전 미리 비닐에 구멍을 내어 비온 후 이식하면 물주지 않아도 됩니다.
좋은제안 감사합니다~~~
트레이드판에 모를 붓는 목적이 몇가지 있지요!! 1.조류 피해 방지 2.잡초와의전쟁대비 3.병해충 대비 4.다수확 보장 5.직파에 따른 영농비 증가 방지 등 상기 조건에 부합한다면 어떻게 모종을 하여도 상관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트레이판 한 장에 400원 정도인데 한 번 사면 3년 정도는 씁니다
상토는 한포대 5000원 정도인데 트레이 판 14장정도 붓고 72구 짜리면 6평정도는 심으니 원가는 얼마 먹지 않습니다. 콩수확은 30%만 더 늘어도 인건비는 빠지죠. 남들보다 다수확해야 농촌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저도 궁금했습니다..저는 작년에 처음 하우스에서 콩모종 해봤는데 나름 잘 되었습니다..그런데 전 밭에 옮겨심고 꽃이 핀후 순지르기를 했는데요 모종의 순을 지르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꽃피고 나서는 순지르기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순 지르기의 목적은 원순을 잘라주어 자(아들)의 가지를 유도하고 자의 가지를 잘라 손의 가지를 유도하여
많은 꽃을 유도하는데 있습니다. 참외는 세번째 매디마다 무조건 잘라 순하나 지르면 참외 하나라고 하죠.
콩은 그럴 필요는 없고 두번정도 지르는데 포트에서 원순을 손톱으로 잘라주면 전바닥을 다니며 순을 지르지 않으니 편리합니다. 초세를 봐 가며 한두번 또 잘라주나 보통 모종에서 지르고 말거나 한번 더 지르면 끝입니다.
늦게 심은콩은 순지르기 하는게 아닙니다.
네 그렇군요...이동네 귀농하신분께 듣고 그렇게 했는데 역쉬 고수님이 다르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순지르기? 들어도 잘모르겠는데요.. 이번 교육에 실제로 보여주실 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