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柱狀節理)
화산활동에 의해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을 때 냉각, 수축이 진행되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긴다.
이러한 균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층은 수천 개의 기둥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여 주상절리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 산 정상, 강가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중문동)
천연기념물 443호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를 자랑한다.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가는 길 : 중문관광단지입구-컨벤션센터-주상절리대
입장료 일반 : 2000원
-http://cyber.jeju.go.kr/
◀제주 색달해안 갯깍주상절리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갯깍주상절리대는 사각, 육각의 돌기둥이 수직으로 뻗어 최대 높이 40m, 폭 1km에 달한다.
동쪽은 해식동굴이 발달되어 있으며 그 길이가 약 25m로 주상절리 절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트여 있다.
또한 '다람쥐굴'이라 불리우는 또 다른 해식동굴은 적갈색 무문토기편들이 출토된 색달동 해식동굴유적이며, 이 일대는 주상절리 단애의 형성과정 중에 일어났던 해수면 변동과 구조운동, 신생대 제4기의 빙하성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자원이다.
가는 길 : 공항 →서부관광도로 →예래동해안가(하예마을) → 논짓물 → 서부하수처리장
- 다음여행에서..
◀경주 읍천 주상절리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양남항구길 14-3)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약 1.5km 해안에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가 나타난다.
수직절리가 아니라 보기 드문 부채꼴 모양의 누워있는 주상절리다.
그 동안 군부대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되었으나 얼마 전 초소가 폐쇄되고 군부대가 철수하였다.
경주시 양남면에서 울산시 북구 강동면까지 10여㎞에 걸쳐 10만 여평에 분포돼 있다.
특히 해면에 드러난 부분 이외에 바닷속에 폭넓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 공고 제2012-181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 개요]
- 경주 읍천 주상절리는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기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음
- 또한,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음은 물론,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한 학술자료를 제공
◀울산 강동 화암주상절리 (江東花岩柱狀節理)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952-1
-시도기념물 제42호
신생대 제3기에 형성된 절리로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 형상이다.
기둥 단면 지름은 대개 50cm 내외, 길이는 약 7 ~ 수십m에 이른다.
동해안에서 용암 주상절리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주상의 횡단면이 꽃무늬 모양을 하고 있어 마을이름 화암(花岩)의 유래를 짐작케 한다.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浦項 達田里 柱狀節理)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산19-3번지
-천연기념물 415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 200만년전) 말에 분출한 용암이 식으면서 굳어진 것으로, 채석장이었던 곳에서 발견되었다.
이 주상절리는 감람석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육각형의 돌기둥이 약 80°경사에서 거의 수평에 가까운 경사로 휘어져 있는 특이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분출한 용암이 지하로부터 지표로 솟아 오른 후 지표 근처에서 수평 방향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높이 20m, 폭 약 100m 규모의 암벽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그 발달 상태가 양호하고 절리의 방향이 특이해 지형·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폭포 주상절리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번지
문화재청 공고 제2012-181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 개요]
-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철원-연천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으며
-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으로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큼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漢灘江 大橋川 玄武岩 峽谷)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1101,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천연기념물 제436호
높이 약 30m, 폭 25~40m
한탄강 유역은 한반도가 제 4기의지질 및 지형 발달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교천은 한탄강의 지류이나 하상에 현무암층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구한탄강 유로였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대교천이 한탄강으로 유입하는 부근의 기반암은 주라기의 화강암이다.
또한 협곡의 고저, 하상과 곡벽에서는 화강암을 부정합으로 피복한 제4기의 사력층 또는 추가령 현무암의 부정합면 곡벽에서 관찰할 수 있는 용암류 단위와 주상절리 등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철원의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주상절리같이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훨신 다양하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고석정(孤石亭), 순담계곡(蓴潭溪谷) 등이 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無等山 柱狀節理帶)
-광주 동구 용연동 산354-1 일원,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96 일원
-천연기념물 465 (서석대, 입석대)
무등산(1,187m)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규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무등산도립공원측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대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 8개월동안의 공사를 거쳐 2008년 12월 서석대(1,100m)를 개방하였다.
개방된 등산로에 나무판을 깐 산책로를 만들었고, 산책로는 서석대에서 조금 떨어진 입석대(1,017m)까지 이어져있다.
주변 볼거리 : 증심사, 중머리재 억새군락, 원효사, 충장사, 가사문학관
서석대 (瑞石臺)
입석대(立石臺)
규봉암(圭峰庵) 뒤 광석대(廣石臺)
◀임진강 동이리 주상절리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되는 도감포에서부터 길이 3.5km에 이르는 주상절리는 연천지역 주상절리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직선 1.5km에 이르는 동이리 주상절리는 연천 평화누리길 중에 가장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임진강 주상절리는 검붉은 색깔 때문에 적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불규칙적이고 기묘한 모습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산209-1 일대
문화재청은 경기도 포천의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평강 오리산북쪽 640m 고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가 추가령 구조선(광주산맥과 마식령산맥 사이의 대략 서울~원산을 잇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단층선곡)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물다.
또 이 지역에서는 하부의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하다.
-문화재청
◀울릉도의 주상절리
코끼리바위
장작바위
국수바위
그리고........
◀남해의 주상절리
-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와 대량마을 사이의 해안
- 남해 바래길 제3구간 구운몽길의 비룡계곡
남해 바래길 제3구간 구운몽길 중 대량과 상주 사이의 해변 절벽에 있다.
바래길 걷기 안내도에는 '비룡계곡'이라고 되어 있다.
전망 장소는 있는데 계단, 목책, 데크는 하나도 없다.
가느다란 로프 한개가 전부이다.
靑沙 생각으로는 남해 바래길을 소개할 때 이곳 주상절리도 함께 홍보하는 것이 좋겠다.
◀거제도 주상절리 - 거제도 옥포2동 팔랑포
◀포항에 있는 직탄 폭포
◀최고의 주상절리 금강산 총석정(叢石亭)
북한의 강원도 통천군 통천읍 동해 해안선과 금강산의 북쪽 있는 명승이다.
총석정이라는 말은 이들 가운데 세워진 정자를 뜻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바위기둥들과 절벽을 일컫는다.
관동팔경 중 1위에 속해 있다.
현재 북한의 제13호 명승지와 제214호 천연기념물이다.
총석정 뱃놀이 - <금강산>(임병목 | 열화당) 중에서1926년 총석정 모습
강정호의 [총석정의 석양] - 원산 출생. 평양미대 졸업
유춘 이인문 (有春 李寅文)의 총석정(叢石亭)
소당 이재관(小塘 李在寬)의 [총석정]
단원 김홍도 (檀園 金弘道)의 [금강산 해산첩] 중 [총석정]
겸재 정 선 (謙齋 鄭 敾)의 [총석정]
겸재 정 선 (謙齋 鄭 敾)의 [총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