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암연구소의 이케가와 박사 지하라 박사 연구팀이 1968년 상황버섯 추출물이 뛰어난 종양치유력을 지닌다고 발표한 이후 본격적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음. 연구팀은 8마리의 실험쥐에 Sarcoma 180이라는 종양세포를 이식한 뒤 야생 상황버섯 추출물을 투여해 7마리가 완치된 사실을 확인. 즉 종양저지율 96.7%.(1968년)
일본 고노 약품공업은 상황버섯이 인체면역 증강에 유효하다는 임상평가를 밝혀내고 상황버섯 항종양 특허를 획득. (1974년)
일본 히로시마 니시조중앙병원 면역내과 山名征三 박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절제술 후 화학요법제와 상황버섯 배양균 개체인 메시마코브를 병용해 50% 이상의 수명연장 효과를 거둠. (1988년)
한국신약 공영윤 박사팀은 인공배양한 상황균사체의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복수암을 유발시킨 실험쥐의 생명연장률이 평균 39%에 이른다고 발표. (1991년)
서울대 김병각 교수와 충남대 정경수 교수 연구팀은 상황버섯 균사 배양물로부터 정제한 단백다당체 Kp가 암 치료는 물론 예방에 효과있음을 입증. 특히 소화기계통 질환에 특효가 있음을 밝힘. 또 만성간염과 각종 고질적인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약물로 판단. (199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명공학연구소 유익동 박사와 (주)한국신약은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액으로부터 항암면역 활성물질인 단백다당체 메시마를 개발. 유박사는 항종양 주요성분이 베타글루칸이며, 이외에도 식용섬유의 일종인 불소화성 다당류가 함유돼 있는 것을 밝혀냄. (1995년)
생명공학연구소는 메시마 단백다당체 항암 유효성분을 조사한 결과 만나오스 44.2%, 갈락토오스 24.1%, 글루코스 21.1%, 아라비노스 7%, 실로오스 2.8%인 것을 알아내고 논문 발표. (1995년)
서울대 의과대학 김진복 교수팀은 제3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치적 위 절제술 후 메시마를 투여해 면역항진 효과를 거둠. 메시마 투여 결과 T림프구와 헬퍼 T세포의 수가 대조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 (1997년)
농촌진흥청 균이과 차동렬 박사팀은 상황버섯이 98%의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힘. 병원에서 1년밖에 못산다고 판정된 암환자들도 상황버섯을 복용한 후 10~15년으로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맹은호 박사가 상황버섯 자실체 표면에 분비된 갈색의 액을 실험용쥐에 투여해 종양저지율, 생존일주, 백혈구의 화학주성능이 모두 상승한 것을 확인. 상황버섯 추출물이나 분비물은 생체방어능력 및 면역능력을 증가시키며 백혈구 기능을 활성시킨다고 주장(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