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 간에 작용하는 엉겅퀴
엉겅퀴의 가장 중요한 약리활성기능은 인체의 가장 중대한 장기들 중의 하나인 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간은 영양소 즉 지방이나 다른 음식물 등을 분해하거나 알코올을 중화시키는 해독 역할을 하는데, 간의 해독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성분인 글루타티온의 결핍을 예방해 줌으로서 간 기능을 높이거나 강화시켜 줍니다. 글루타티온은 우리가 섭취한 약이나 기타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을 해독시켜주는 기능으로 간의 해독작용에 전폭적인 지원을 주는 성분 입니다.
특기할 것은 과학자들의 연구 보고에서 엉겅퀴는 글루타티온의 농도를 35%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또한, 엉겅퀴는 호박씨에 가까운 지용성 지방산(fatty acids)을 함장하고 있으며 그 종자유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 - 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약초 성분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산화작용을 하는 엉겅퀴
엉겅퀴의 종자유는 약초의 학의 전문용어를 빌어 표현하라면 Antioxidant Flavonoids(항산화물질 프라보노이드)라고 불릴 수 있는데 이는 다름이 아니고 간세포와 조직의 산화, 즉 활성산소에 의한 맹공과 파괴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세포가 더욱 건강하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의 노화로 인한 성인병의 예방과 체질개선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성분입니다.
- 그 밖에 기능
엉겅퀴는 간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잘 조율하도록 돕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서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인 생리불순(endometriosis)에 유용하며 지혈작용이 있어 토혈, 코피, 잇몸출혈, 산후출혈 등 각종 출혈에 효과가 좋습니다. 엉겅퀴는 이외에도 암 환자들에게 항암제 치료 후 약물이 끼친 손상의 잠복성을 제한시켜 버리며 인체에 축적될 수 있는 독극물 성분들을 신속히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회복을 촉진하는 데에도 쓰입니다.
음용법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되는데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어린 잎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하며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하며. 상큼한 향이 미각을 돋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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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에 몇가지 풀들로 효소에 가까이 가려하다가 알수없는 작용으로 독안이 부글부글 괴고, 심한 고린내를 경험한뒤로 올해 다시도전하기로 하고는 아직 진전이 없네요. 꽤 여러가지 풀들이 채집되었었는데 원인 분석을 못하고 있어서 난감합니다. 여러가지 정보들을 올려주셔서 많이 참고가 됩니다.
백초효소를 만든다구 하던데.....아직 효능등은 저는 잘 모르지만여~~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약초로 사용하려면 언제 채집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네~~~~~고맙습니다, 그 보다 술을 끊으면 모든것이 해결될텐데~~~~^*^)))
술을 끊으면 모든것이 해결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