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예술단 법인화 반대 1000명 청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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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립예술단 법인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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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예술기관의 법인화의 10년은 서울시향의 관람료 4배 인상, 예술의 전당 주차료 대폭 인상, 성수기 세종문화회관의 상업성 공연위주의 대관으로 그 폐해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의 법인화 주역 중 한 명은 이미 2008년 3월에 법인화가 잘못한 일임을 고해성사(告解聖事)했습니다.

- 최근 공공서비스와 관련한 연구소는 물론 대학의 연구논문에서도 한국의 공공예술분야의 법인화는 출발부터 잘못되었음을 수차례 지적․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립국악단에서는 그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가 추진하는 예술단의 법인화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해왔습니다.

- 전당과 경기도는 문제투성이의 법인화를 졸속으로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7월 23일 도의회는 전 예술단원을 대상으로 한 법인화 찬반 투표실시를 요구하였으나 미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단원은 물론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고, 나아가 경기도민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 우리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다음의 세 가지를 요구합니다.

하나.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요구한 찬반 투표를 즉각 실시하라.
둘. 공공성과 예술성 저해로 10년간 얼룩진 법인화 추진을 철회하라.
셋. 법인화를 반대하는 단체는 안가도 된다는 최초의 약속을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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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및 이메일 : 019-386-5110 / 팩스 0303-0408-2580 / ekj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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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무조건 법인으로 넘어 가는걸 반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