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기적 카나에서의 혼인잔치
들뜬 분위기와 왁자지껄한 모습들
근심과 걱정은 자리를 비우고
하느님의 선물이
조용히 다가온다.
넘치고 넘치는 모습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이 흐른다.
필요한 만큼,
필요보다 조금 더...
아니,
여섯 동이라는
넘치고 넘치는 관대함과 아낌없는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에 응답하시는 하느님!
물이 포도주로
우리 마음에 또 다른 기억의 흐름이 있다.
최후의 만찬,
성체성사
우리 예수님
일상의 빵과 포도주를
당신 몸과 피가 되게 하신다.
사람들의 의문
어떻게?
혹은
단지, 상징일 뿐이야!
카나의 기적을 되새길 때
우린 '어떻게?' 라는 물음에
답은 줄 수 없다.
그러나 우린 그리스도의 능력을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다.
제자들의 신앙고백이 우리에게서도...
일상 안에서
넘치는 풍요로 다가오시는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의 '감사합니다.' 한 마디는
사제가 포도주에 한 방울의 물을 더하며,
'이 물과 술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라는
우리의 기도입니다.
카페 게시글
† 하늘바다 신부님
아낌없는 사랑
하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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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
07.04.11 22:5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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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체 성사, 예수님의 사랑 그 자체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
저도 아멘!
아멘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성체와 성혈이 우리 주 예수님의 몸이요 피이며 사랑임심을 굳세게 굳세게 믿으며 성체로 새로운 힘과 영혼의 양식을 얻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 모든것이 우연이 아님을 주님께 향힌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라는우리의 기도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