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신학하는 즐거움
 
 
 
카페 게시글
경향잡지 5. 미운 신부님, 수녀님,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송사도요한 추천 3 조회 772 13.05.17 11: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5.17 14:37

    첫댓글 신부님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수도자들과 가까이 지낼 시간이 없어서인지
    신부님 수녀님 그냥 존경합니다.

  • 13.05.18 11:51

    어느 공동체든간에
    작은 나에 관념과 가치관을 내 세울때

    상대를 나의 감옥에 넣을때
    관계가 힘들어 지지 않을까 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국은 내 안의 생각을 넘어서야
    서로가 아름답고 오랫동안 참다운 인연으로 만남이 이뤄 지겟다 싶어요

  • 13.05.18 01:26

    신부생활 수도자생활 신자생활 하기도 이제는 버거운 시대입니다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어떨까요? 서로 자존심만 내세운다면, 이런말 하기는 좀 뭐하지만 하느님은 아무것도 아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언제나 목마른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사랑한다면... 조금씩 버리면 어떨련지...

  • 13.05.18 16:25

    신부님이나 수녀님도사람이지라 실수도 이해할 수있고 부족한 면도 감싸줄 수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서로간의 오해는 공적이라기보다 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수도자들과의 사이는 화롯불대하듯이 하면 좋다는 말씀..
    부부사이, 친구사이.. 모든 관계가 일정한 선을 유지한다면 덜 섭섭하고 덜..상처를 입지 않을 까
    싶네요~~
    못난이 사진을 보니 옛날 추억이~ 민속박물관에서 찍으셨나봐요~~^^

  • 13.08.05 18:44

    언제나 좋은점만 볼 수 있는 적당한 거리두기,
    한결 같은 시선을 허락하소서!
    신부님, 수녀님, 평신도 모두 서로에게
    다정한 친구로, 참된 스승으로,
    사랑스런 연인으로 대한다면...
    (대구 가톨릭대 정희완 신부님의 생활성서 3월호 소금항아리 중에서 )

  • 13.05.19 01:23

    그저 주일미사참례만 하는 신자들은 느낄수 없는 부분이지요~주님앞에 나와 봉사하는 열심인 신자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고지나가는 몸살과도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신부님측근,수녀님측근이라고 불리어지는 신자들~눈에 확연히 드러나지요~솔직히 저또한 그런이유로수도자에게 받은 상처에도 굴하지않고 한결같을 수 있음은,나는 오로지 주님의 도구로 쓰여지고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기때문이지요~~그저,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인가를 분별할수있는 지혜를 청할 뿐입니다.

  • 13.05.19 09:23

    정말 큰 그릇들은 드러나지 않지만 .............. 그저 밝고 훈훈할 것 같습니다. 제 그릇 키우는 일에만 열심이고 싶은데 저도 저 못난이들 중에 하나임이 분명한 것은 성당 활동 하면서 .......... 또 사회생활 하면서 이런 저런 갈등들로 전전 반측하기 때문이지요. 못난이 인형 그래도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요즘 저희 성가대 아롱이 다롱이 하는 모습이 제 마음을 잡고 있어 신부님 글이 마음으로 옵니다. 누워서 침뱉기 ~~ ^^ 넘 정확하게 해 주셔서 한 편으론 시원하기도 합니다. 죄송~ 감사합니다.

  • 13.05.19 17:54

    송신부님! 가톨릭 굿뉴스 게시판에 사제분들과 갈등을 겪는 일들이 종종 올라와, 위 글을 그대로 옮겨 적어 가려고 합니다.
    허락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새요.~^ ^

  • 13.05.21 11:46

    결국은 못난(?) 사제를 통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신앙심을 측정하는 시험지가 되기도 하고
    주님께서 나를 단련시키시어 더욱 걷건한 신앙과 인내로써 성장시키시는 과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하느님의 은총을 사제를 통하여 받는다는 사랑의 성사를 내가 거부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그 모든 도전을 기꺼이 받아 들이고 인내하며 스스로를 경계하는 광야로 맞아들이고,
    정 참을 수 없으면 그 사람을 보지 말고 행위만 보아라....라고 말하고 싶군요.
    하지만 결국 사랑만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갈 나침반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24.02.24 18:56

    언제쯤이면 제 신앙도 성숙해져 남의 단점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발끈한 성질머리 아직도 안죽고 살아있으니 말이에요 ㅎㅎ
    제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티만 보이니 어쩜 좋을지~
    세월이 약이라고 저에게도 신앙의 내공이 쌓일날이 올꺼라 믿습니다.부족한 저를 주님 도구로 쓰임받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주님 은총 가운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사제 되십시요.그리고,신부님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저를 반성하는 시간을 주시고 부끄러운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사랑합니다^^

  • 13.06.02 17:59

    저는 뭐 그런것은없는데.. 그냥 미사만 보고 나오는것 아닌가요?

  • 13.06.02 23:33

    논쟁 하려 하지 말고 내 잣대에 끼워 맞추려 하지 않는다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늘 좋은 관게도 유지 가능하다 믿어봅니다.
    쿨한 사람되기 ~~~!!

  • 13.06.05 10:43

    미움의 본질을 알면 미움이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지요. 미움이 어디에서 올까요? 알고보니 아주 쉬어요 여러분도 해답을 찾기를 바람니다. 저는 찾았으니 여러분도 찾기를 바람니다.

  • 13.06.07 02:55

    참 좋으신 말씀 잘 읽고 제 카페로 모셔갑니다.

  • 14.08.06 16:50

    정말 100% 동감합니다. 저도 교사일하다가 상처받아서 수녀님때문에 냉담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제 믿음의 약함때문이었어요. 아무튼 결론은 엄청난 제 손해였구요.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분을 위해 묵주기도라도 5단씩 바쳐야겠어요.

  • 14.12.23 07:30

    감사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