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출장시 디카를 들고 맛있는 사진을 찍어 보려 하였습니다. 가끔 일본요리를 먹을 때면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다고 느끼곤 합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게요리전문점인 가니도락꾸의 도쿄지점 (고이와) 입니다.
이케스라는 수족관이 신선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히라메(광어)회 입니다. 살아 있어서 가끔 입을 뻐끔거립니다. 나중에 머리와 뼈는 된장국으로 나옵니다.
덴뿌라지요. 한국에서는 잘 안나오는 가지튀김이 있습니다.
가게에서 분위기를 돋군다고 시간마다 피리(?)를 불며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 합니다.
시치링이라 하는 숱불에 가리비와 대합 조개구이가 나왔습니다.
게다리도 살짝 구워 먹습니다.
드디어 스시가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꾸라(연어 알) 와 게다리살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저와 함께한 일본 친구들입니다. 왼쪽분은 가와무라사장, 서로 알고 지낸지가 20년이 넘는군요. 지금은 현역에서 물러나
만나면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됩니다. 오른쪽 친구는 다카하시사장으로 최근 독립하여 자기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철강over roll을 수출합니다. 오늘 사업 축하모임이기도 합니다. 모두의 발전과 건강과 우정을 위하여.. 한 컷.
뒤에 보이는 액자의 도미가 탐스럽지요. 일본에서 빨간색 도미는 경사를 의미한다나요.
첫댓글 친구 좋고, 횟 감이나 쓰시 맛있어 보인다. 배 고프네..
음식 사진도 사진이지만 덕분에 간만에 일본어공부 시켜주시네요.ㅋㅋ 뭘 하나 해도 공을 들여 하는 일본사람들을 보면서 저런 점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 참 얇게 썰었네요. 또 침 넘어 갑니다.ㅋㅋ 오른쪽 분은 낯이 좀 익네요.....
나도 다.. 잘 지내나 강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