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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산행 용암지맥 1구간
봉수산(570m)-x529.6m-용암산(478m)-x408.3m-△378.8m-삼밭골고개(928도로)-x320.8m-△364.5m(금학봉)-x346.8m-x325.6m-x354.3m-x311.5m-△318.6m-x285.7m-x282.6m-오로봉(△342.9m)-x282.4m-x291.6m-x270.2m-x300.8m-오리원재-안동소주 앞
도상거리 : 18.5km (접근0.5km)
소재지 : 경북 영주시 평은면 안동시 녹전면
도엽명 : 1/5만
문수지맥의 봉수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용암산을 지나면서 낮은 야산지대로 흘러가며 오로산 목성산을 거쳐서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맥을 다하는 약34.9Km의 안동호 서쪽 능선을 용암지맥 이라 한다
이 구간 간혹 잡목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그런대로 진행할만한 능선이고 봉수산 용암산 이후 낮은 야산지대를 지나기에 가까이 마을과 농가들이 있으니 여름철 식수공급은 가능하겠다
차량이 두 대갈 때 일출암으로 접근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문수지맥의 옛고개에서 봉수산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독도에 어려움이 있는 곳은 특별히 없고 힘든 오름도 없는 구간이니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겠다
안동에서 옛고개 56번 54번 버스 1시간 남짓 소요나 사전 버스시간 알아볼 것.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6년 12월 25일 (일)
본인 포함 6명
얼마 전까지 예정에 없던 마루금 이었지만 칠봉지맥을 같이하던 일행들이 대중교통편에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않던 이 구간 들어간다기에 이제 웬만하면 홀로보다 같이할 수 있으면 같이하기로 약속한다
밤도 최대한 긴 계절에다가 서울에서 빨리 갈 수 있으니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늦은 04시30분 한남동 오거리에서 합류 후 2시간 만에 안동시가지로 접어들어 날머리인 안동소주 앞에서 일행들과 합류 후 한 대의 차량으로 해발 500m에 위치한 일출사로 접근한다
일출암 아래 해발430m 지점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앞으로도 이럴 일은 없겠지만 서화수님이 대단한 정성으로 준비해온 미역국에 다 섯 가지 반찬으로 무장한(?) 대단한 아침식사 후 07시55분 서쪽의 오름으로 일출암에 올라서니 북동쪽 청량산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오늘산행이 괜찮은 산행임을 예감케 한다
일출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기록은 없으나 신라 법흥왕(法興王514~540)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만 확실치 않다
08시05분 암자 위 지맥의 반대 쪽 옛고개 길가 만나는 안부에 배낭을 내려두고 북쪽에 위치한 문수지맥에서 용암지맥을 분기시키는 봉수산 정상을 향해 오름이다
08시12분 8년 전 문수지맥을 종주하면서 올랐던「24재설 78.7」낡은 삼각점의 봉수산 정상은 잡목 빼곡하고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옥돌봉 일대와 북서쪽으로 소백산 쪽이 나뭇가지들 사이로 조망되고 16분 출발하면서 본격적인 용암지맥종주가 시작되는 것이다
봉수산은 박달산 일출봉 등으로 더 널리 불리고 있으며 조선시대 서후면 개목산에서 봉화를 받아서 봉화군 용점산으로 전해주던 봉수대가 산정에 있었던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박달산은 옛날에 박달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거 당연하고 일출봉 역시 지대가 높아 해가 뜰 때 제일 먼저 햇빛이 비친다고 해서 전해진 이름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 녹전산이라고 불리는데 녹전산은 복(祿)이 굴러 들어오고 토질이 비옥하다 하여 녹전이라 부르게 된데서 유래한다
▽ 산행 중 계속 보이는 천등산 학가산 일대
▽ 일출암에서 청량산 쪽을 바라보고
▽ 일출암 위 안부에서 봉수산으로 향한다
▽ 봉수산 정상
▽ 영지산(507m)을 보고(上) 박달산과 멀리 문수 옥돌봉 쪽을 바라본다(下)
올라왔던 송림능선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내려서고 안부에서 배낭을 회수하고 바로 올라서면 일출정 정자가 설치된 약510m의 일출봉이다
다시 북동쪽 건지산(557m) 저편으로 청량산(869.7m)과 같은 권역의 산성(860.9m) 문명산(893m)과 아주 멀리 일월산도 대충 감지되고 북서쪽 소백산 도솔봉 일대를 조망하느라 6분 지체 후 08시32분 출발이다
살짝 내려선 후 4분 정도 올라서니 이상한 모양으로 구부러진 소나무가 보이면서 x529.6m다
몇 걸음 내려선 후 금방 오르니 문패 없는 무덤과 곧 십자가들이 설치된 기독교인의 무덤의 서쪽 x398.3m 능선 분기점이며 내려간다
내림은 곧 진행방향 남쪽의 오운저수지 쪽 능선을 버리고 동쪽으로 틀어 내리면 晋州 姜公의 무덤을 지나면 문패 없는 석축의 무덤이다
석축의 무덤에서 내려선 곳에서 오르려면 우측사면의 족적이 보이지만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송림의 별 것 없는 지도에 표기된 용암산 정상이다
어쨋거나 용암지맥의 이름을 낳게한 용암산이지만 어찌보면 봉수산의 부속 봉우리 같다는 생각이다
▽ 일출정에서 바라본 좌 문명산 중앙 청량산에 소나무 가지 뒤 봉우리가 일월산이다
▽ 방금 올랐던 봉수산 정상
▽ 가운데 푹 패인 죽령 우측 소백산은 구름에 가렸고 좌측 도솔봉 일대는 하얗다
▽ x529.6m를 지나면 곧 십자가의 무덤이 포인트고
▽ 지도에 표기가 있으니 용암산이지 별 것 없는 용암산 정상
용암산 정상에서 4분후 하늘이 터지면서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동쪽 x378.6m 능선이 분기하지만 그 쪽은 절벽을 이룬 약470m의 일명 용바위로 불리는 곳이다
동쪽 녹전면 소재지로 향하는 928번 도로가 지나가는 골자기 저 편으로 청량산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600m대의 능선들이 역광에 시커멓게 보이고 서쪽 문수지맥의 500m대 능선과 남서쪽 천등산(576m) 조운산(634.5m) 그리고 학가산(8696m)들을 조망하느라 지체하고 56분 출발이다
살짝 내려서고 오르는 곳에는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동쪽 태봉마을 분기점이며 내려서는 곳에는 작은 소나무들이다
살짝 내려서고 오르면 능선은 평탄하면서 기암이 하나 보이더니 살짝 내리고 금방 오른 곳에서 내려서려니 석축의 무덤 그리고 또 쌍무덤이다
쌍무덤에서 2분후 내려서던 남쪽의 안지마을 쪽을 버리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가는 능선에는 검은색 호스들이 이어진 것이 한동안 보인다
우측아래 오운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내려서다보니 검정파이프는 서쪽으로 사라지면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펑퍼짐한 지형에
09시16분 오래된 서낭당 흔적이 보이는 안지마을 안부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른 분기봉에서 살짝 내려서고 금방 오른 곳에서 고만한 능선에는 나뭇가지들이 은근히 당기고 내려서면 푹 패어진 오운저수지-안지마을 안부다
3분 정도 오르면 오름상에서 우측 x356.6m 능선이 분기하고 좌측으로 살짝 틀며 잠시 더 오르면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더니 평탄하다
▽ 무덤 하나가 자리한 용바위
▽ 여전히 잘 보이는 청량산 일대와(上) 동쪽을 당겨본다 (下)
▽ 남서쪽 좌측 천등산과 중앙 뾰죽한 조운산과 가장 큰 학가산
▽ 이 바위도 중요 포인트고 검정색 파이프가 보인다
▽ 오운저수지-안지마을 안부
곧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있지만 잠시 올라서면 잡목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이 자리한 x408.3m고 내려서는 곳에는 나무들이 많이 자라난 폐 무덤 하나가 있고 좌측에서 돌아온 족적을 만나서 오르는 곳에도 뚜렷한 봉분의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금방 올라선 약405m의 우측 지곡리 서당골마을 사장골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다
내려서는 능선에는 나무들이 자라난 폐 무덤들이 여러 기를 보며 내려선 후 우측(동)으로 틀어 잠시 올라서면「422 1978(?) 복구」낡은 삼각점의 △378.3m다
남동쪽 5시 방향 갈라지맥의 갈라산(547m) 기룡산(555.4m)과 그 좌측 4시 방향으로 구암지맥의 약산(582.5m)을 아득히 바라보며 햇볕 좋은 곳에서 휴식 후 10시02분 출발이다
곧 좌측(동)의 뚜렷한 능선을 버리고 베어진 나무들로 하늘이 터지는 남동쪽으로 내려서면 眞城 李公 安東 權氏이 보이고 무덤진입로를 따라 저 아래 삼밭골마을을 바라보며 내려서는데 우측 x289.3m 능선 너머로 천등산이 잘 보이고 남쪽 저 멀리 진행할 △3645m가 솟은 모습이다
삼밭골 마을은 안동포(安東布)를 만들기 위하여 대마를 재배하던 밭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삼밭골이라 하는데 ... 이 마을에서 생산된 삼의 품질이 우수하였다고 전한다
10시14분 삼전교회 간판이 있는 2차선 도로의 삼밭골고개를 건너 동쪽으로 넓은 수례 길을 따라 올라서면 곧 이동통신시설물이 있는 텃골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남)으로 틀어 가노라면 억새들 사이로 지나가는데 좌측아래 텃골마을이 가깝고 우측 멀리 천등산 조운산 학가산이 한꺼번에 보인다
억새지대를 지나 숲으로 올라서면 참나무 낙엽들의 편안한 능선이고 우측으래 卍고경사가 가깝고 그 앞으로 마전저수지다
▽ x408.3m
▽ 능선에는 곳곳에 오래된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들이고
▽ 낡은 삼각점의 △378.3m
▽ 멀리 바라본 갈라산 기룡산과 좌측 멀리 약산이다
▽ 나무가 베어진 능선으로 내려서면서 우측 지능선 너머 천등산을 본다
▽ 삼밭골마을 멀리 가야할 능선을 보며 내려선 삼밭골고개
▽ 우측 사장골 멀리 보이는 좌측 천등산 우측 학가산이다
▽ 돌아본 조금전의 이동통신시설물과 벌목지대가 △378.3m를 지난 곳
▽ 우측 아래 고경사
10시24분 새로 조성된 넓은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텃골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를 건너서 수례 길을 따라다가 잠시 후 남서쪽으로 휘어가면 좌측 마을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는 곳에는 십자가의 무덤을 지나니 밭이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곧 넓은 수레 길은 우측 마전저수지 쪽으로 사라지고 살짝 올라서면 진행방향 서쪽 사장골마을 방향의 능선을 버리고 지맥은 좌측(남)으로 틀어 가는데 우측사면에는 2기의 무덤이 보이고 능선에는 곧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석축의 무덤을 지나 내려선다
10시36분 분기점에서 3분여 남쪽으로 내려서니 서삼길 도로표시의 포장길은 편의상 돌머들고개라고 하자
어린 아카시나무 잡목들 사이로 올라서고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으로 석물의 무덤이 보이고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니 넓은 밭을 지나면서 내려선 곳에서 남서쪽으로 틀어지면서 올라서는 곳에는 眞城 李公 江陵 崔氏를 지나며 잡목의 능선을 올라가는데 어느 순간 능선은 족적이 뚜렷해진다
10시56분 잡목들의 x320.8m에 올라선 후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다시 오름이고 부드러운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좌측 거인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편안하게 5분여 진행하니 좌측으로 틀어 오르는 곳에는 수청산 금학봉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있으니 일반등산로인 모양이다
11시13분 이 일대 산에서 보기 힘든 바위봉우리 아래에는 금학봉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살짝 비켜난 곳에「305재설 건설부」아주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지도상의 △364.5m며 거인0.5km 이정목이다
▽ 텃골마을 시멘트 길을 지나며 수례 길로 진행하고 돌아본 묘역과 텃골 시멘트 길
▽ 우측(서) 사장골 저 편으로 보이는 월봉산(532.7m)
▽ 밭을 지나며 오르다가 돌아본 △378.3m와 우측 봉수산
▽ 돌머들 고개
▽ 밭을 지나고 우측으로 오르면 잡목들이다가 족적이 뚜렷해지며 오른 x320.8m
▽ 천등산 학가산을 당겨보고
▽ 금학봉
조망 좋은 바위봉우리에서 북쪽 지나온 능선 봉수산에 이어 그 뒤 박달산과 그 우측 뒤로 요성산 용두산 문수지맥의 능선들이 이득하게 그저 감만 잡히고 아침부터 보아왔던 학가산 조운산 천등산이야 너무 잘 보인다
휴식 후 11시37분 금학봉을 뒤로하고 남쪽 송림 아래로 내려서면 이곳도 여기저기 녹색의 제선충 무덤들이고 잠시 후 능선은 평탄하다
금학봉에서 6분후 살짝 올라서니 역시 송림의 평범한 x346.5m며 갈비가 푹신한 능선을 남동쪽으로 편안하게 내린다
송이버섯재취를 위한 송이줄이 보이면서 2분후 우측(남)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바위가 보이고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잠시 후 좌측(북동) x332.7m를 지나 옷밭골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남쪽으로 틀어 가는데 송림은 사라지고 참나무능선이다
남쪽으로 틀어 3분여 쌍무덤이 보이고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고 문패 없는 무덤에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 살짝 오르니 아카시나무들의 x325.6m다 (11시54분)
편안하게 3분후 살짝 내려서면 전신주가 있는 시멘트 임도삼거리에는 금학봉 정상을 알리는 이정목이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사면으로 올라서면 아카시나무들이더니 곧 사면에는 쭉쭉 뻗은 낙엽송들이다
12시04분 막판에 송림으로 바뀌면서 올라선 곳은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x3
54.3m분기점이며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넝쿨들이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다시 오른다
▽ 금학봉 정상에서 북쪽 지나온 능선에 봉수산 박달산 요성산에서 만리산으로 이어지는 문수지맥의 문수산 쪽
▽ 북서쪽 옛고개 이후 이어지는 x421.3m와 좌측 월봉산(532.7m)
▽ △364.5m삼각점
▽ x346.5m
▽ x325.6m를 지나고 내려서면 임도삼거리고 좌측 절개면으로 오름이다
▽ 낙엽송지대를 오르고 마지막 송림으로 오르면 x354.3m분기점
살짝 올라선 곳에서 진행방향 새터마을 쪽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생각 없이 그냥 진행하다가 아차! 다시 돌아오니 4분 정도 지체다
4시 방향 송림아래 내려서려니 좌측아래 새터골 골자기 쪽으로 지반공사를 하는 것이 보이니 농가가 들어설 모양이다
잠시 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도 보이지만 올라서보니 제선충 무덤들의 동쪽 새터마을이나 x329.6m 능선 분기점이며 지맥은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좌측아래는 새마골 전답들이 보인다
남쪽의 내림에는 숲 아래 층을 이루며 폐 무덤 흔적들이 보이더니 묵밭이 나타나고 3분 정도 오른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한 곳에서(12시27분) 안동팀이 준비해온 거한 점심식사를 하고 13시30분 출발이다
살짝 올라선 약300m에서 우측(남서)로 틀어가는 곳의 좌측사면에는 旌善 金公 密陽 朴氏 무덤도 보인다
잠시 후 남쪽으로 변하면서 고만한 능선이다가 잘록한 곳에 내려선 후 약간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오름에는 간벌이 되어 좌측아래 전답들이 보이고 멀리 청량산 일대는 시원스럽게 보이는 능선이다
잡목들 사이로 오름에는 녹색의 그물망이 보이더니 올라서면 좌측(동) 새마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그 쪽 능선의 사면도 벌목지대를 이루고 있다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노라면 아카시나무들이고 진행방향 x311.5m 정상을 오르지 않고 남쪽으로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무덤진입로로 내려서니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면서 내려서는 것이고 도로 직전에는 휴식시설까지 갖춘 義城 金氏 묘역이고 2차선 도로의 새마고개다(13시55분)
▽ 동쪽 새터마을이나 x329.6m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잠시 후 묵밭을 지나 오른다
▽ 다시 보이는 청량산일대를 당겨보며 벌목지대는 새마마을 쪽 능선의 좌측사면이다
▽ 새마마을 능선 분기점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 아카시나무들의 x311.5m 쪽이다
▽ 의성김씨 묘역으로 빠져 나오니 새마고개다
도로 건너 밭을 지나고 오름에는 잡목들이다
도로에서 5분후 올라서면 방향이 동쪽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묘역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시설이고 동쪽으로 틀어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뚜렷한 길로 부드럽게 오르니「431재설 78건설부」아주 오래된 삼각점의 △318.6m다(14시06분) 좌측(북동)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아카시들은 사라지고 다시 송림이며 3분여 북서쪽으로 내려서다가 진행방향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리는 곳 독도주의며 2분도 되지 않아 다시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이다가 금방 또 남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동)으로 틀어가는 곳의 우측사면에 큰 봉분의 무덤이 보인다
동쪽으로 틀어 가는 평탄한 능선에는 나무들이 자라난 봉분의 폐 무덤들이 보이더니 잠시 후 남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가는데 곳곳에 보이는 무덤들이고 우측아래 새마마을과 뒷골마을을 잇는 시멘트 길이 보이고 전면 마루금 쪽으로 이동통신시설물을 겨냥한다
14시23분 이동통신시설물의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건너편 밭을 끼고 남동쪽으로 2분 정도 올라서니 뒷골마을과 계림농장 쪽의 좌우능선이 분기하면서 아카시나무 능선이다
좌측아래 퇴비공장이 보이면서 잠시 후 밭을 지나니 아카시나무들의 지저분한 능선이고 곧 두 갈래의 능선에서 축사를 끼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건우골길 도로명 표시가 보이는 2차선 도로다(14시36분)
마루금의 날 등은 도로좌측으로 이어지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 6분여 진행하고 윗골마을이 보이는 도로의 정점에서 도로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윗골마을 쪽은 태양광발전시설들이다
▽ 도로에서 오르면 지맥과 남쪽 신그네마을 x279.4m 능선 분기점에 휴식시설이고
▽ 휴식시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르면 낡은 삼각점의 △318.6m
▽ 능선에는 폐 무덤들이 보이고 이동통신 시설의 우측능선으로 오른다
▽ 좌측아래 퇴비공장을 끼고 가다가 내려선 도로를 따르고
▽ 우측 윗골마을 쪽은 태양광시설들이고
도로를 뒤로하고 북쪽으로 5분후 올라선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분기봉에서 몇 걸음 내리다가 좌측 계림농장의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아카시나무 능선으로 내려서니 넝쿨들의 잘록이에서 오름의 우측사면에는 무덤들이 보이면서 북쪽으로 바뀌고 은근한 오름이 이어진다
14시58분 우측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북쪽 x264.2m 능선 분기봉이고 방향을 우측으로 틀면 지도의 x286.2m며 내려서는 곳에도 아카시나무들이다
4분후 내려선 아카시나무의 잘록이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고 몇 걸음 내려선 후 금방 올라선(15시07분) 약290m의 북쪽 보재마을 쪽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면 무덤과 밭들을 따라 내려서는데 밭 옆에는 작은 건물도 보이고 동쪽 전면으로 오로봉이 보인다
15시12분 우측 옆에 시멘트 길과 과수원이 보이는 곳에서 송림으로 들어서면서 오름이 동쪽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고 5분여 오르면 우측(남) 청룡사 쪽 x299.8m 능선이 분기하면서 동쪽이다
동쪽의 능선은 다시 아카시나무로 변하며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15시22분 오로봉 정상과 지맥의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살짝 오르면「예안301 2004재설」삼각점이 설치된 펑퍼짐한 오로봉 정상이다
분기점에서 휴식 후 15시41분 출발하며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우측 청룡사 골자기 쪽으로 무덤들이 보이는 지능선을 보며 조심스럽게 내려서려니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나타나면서 무덤 진입로인 듯 능선은 좋은데 사실 지도로 본다면 좌우 골자기가 바짝 파고들어온 사이로 흐르는 미약한 능선이다
오로봉에 대한 기록은 따로 없고 호계서원에 대한 기록에서 1575년(선조8) 지방 사림들이 安東府 동북쪽 廬山村 오로봉(五老峯) 아래에 있는 白蓮寺 절터에 廬江書院을 세웠다가 대홍수로 유실되자 지금의 와룡면 도곡리로 옮겨 새로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 기록에 의하면 오로봉 이란 명칭은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의 北先面 外甘厓洞에 五老峰山으로 나오고「조선지도」(안동)에 지금의 오로봉 위치에 해당하는 산 이름을 여산(廬山)으로 표기하였다
▽ x286.2m
▽ 아카시들의 잘록이에서 올라선 후 내려서려면 밭들 저 편 오로봉이 보인다
▽ 우측 청룡사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잠시 후 오로봉 정상이다
분기점에서 5분후 내려선 푹 패어진 아랫골마을 골자기와 청룡사 골자기가 바짝 들어온 곳이고 살짝 올라서면 문패 없는 무덤들이 보이면서 좌측사면에는 지금도 제선충으로 죽은 나무들을 수습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
안부에서 5분후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려면 議官 安東 權公의 무덤인데 의관은 조선 말기 1895(고종 32)년에 두었던 중추원(中樞院)의 한 벼슬이며 대한 제국 1905(광무9)년에 찬의(贊議)로 고쳤다(백과사전)
우측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청룡사가 보이고 내려서는 능선에 곳곳에 나무가 자라난 페 무덤들이 보이면서 분묘이장공고 팻말도 붙어있다
15시56분 능선은 아랫골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로 변하고 일대는 축사들이다
비포장 길을 따라 남쪽으로 3분도 되지 않아서 버스정류장과 옷골1길 도로표시의 2차선 도로 아랫골고개에서 도로 건너 도로변 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의 파 헤쳐진 길을 가다가 잠시 후 길을 버리고 인공수로가 만들어지고 있는 곳을 보며 오른다
오름의 사면에는 江陵 崔公등 3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좌측은 절개를 이루며 전면 쭉쭉 뻗은 리기다소나무들 쪽으로 올라서면 방향이 남서쪽으로 틀어지고 묘지조성을 금한다는 산 주인의 경고판도 보인다
잠시 후 억새풀들이 있는 폐 무덤터가 보이면서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남쪽이다
16시09분 아랫골 도로에서 10분후 x282.4m를 지나니 넓은 수레 길이 나타나면서 일대는 쓰레기들이 보인다
▽ 아랫골마을 골자기와 청룡사 골자기를 지나고 제선충 무덤 공사가 한창이다
▽ 議官 安東 權公무덤을 지나고 우측아래 청룡사다
▽ 분묘이장공고의 폐 무덤을 지나 내리면 축사와 청룡사 가는 임도다
▽ 아랫골고개를 지나고 잠시 후 강릉최공 등 무덤을 지나 송림봉우리로 오른다
▽ 돌아본 오로봉과 리기다 송림을 지난다
좌측 아래로 안동예절학교 건물들을 보면서 x282.4m에서 5분후 2차선 도로로 내려서니 작은 건물이 보이고 도로건너 마루금은 무슨 부지를 만드는지! 넓은 광장을 이루고 있고 그 앞으로 절개지를 이룬 모습이다
절개지의 우측을 통해서 올라서려니 가시잡목들의 저항이 잠시 있고 절개지를 올라서서 3분후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 보이더니 x291.6m다
키 큰 아카시나무들의 능선을 고만하게 내려서니 4분후 시멘트 포장 임도다(3분 지체 16시30분 출발)
우측아래 하명잣 전답들을 보면서 쭉쭉 뻗은 낙엽송들 사이로 2분여 올라선 우측 독산마을 쪽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면서 남동쪽으로 바뀌며 능선은 고만하게 이어지다가 오름의 우측사면으로 무덤길이 보이지만 아니고 살짝 올라서니
16시40분 펑퍼짐한 x270.2m에서 이어지는 능선의 좌측사면은 벌목지다
살짝 내려선 후 살짝 오르면서 고만하게 남쪽으로 이어가는 능선의 좌측은 낙엽송 우측은 기리다소나무들이다
16시47분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 일대의 좌측사면은 온통 무덤들이고 곧 낙엽송들은 사라지고 금방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면 남서쪽으로 변하면서 밭과 농로가 나타나는 오리원재다
조선시대에는 오리원(吾里院)이 있던 자리여서 오리원재라고 이름 붙였고「 여지도서」(안동)에 오리원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오리원은 부의 북쪽 21리에 있는데 지금은 없다 라고 되어 있다
저 앞에 보이는 x300.8m 좌측아래 농가들이 보이면서 잠시 농로를 따르다가 우측의 능선의 오름이다
▽ 명잣마을과 도로변마을을 잇는 도로로 내려선 후 절개지 쪽으로 오른다
▽ 절개지를 오르며 돌아본 x282.4m
▽ x291.6m에 오르고 내려서면 4분후 시멘트 포장 임도다
▽ x270.2m에 오르고 좌측사면은 벌목지대다
▽ 오리원재에서 앞에 보이는 것이 x330.8m다
16시57분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오래전에 파묘의 흔적이 보이는 x300.8m에 올라서고 서쪽 잡목의 능선을 잠시 따르니 시멘트 임도 고개다
우측(북)아래 독산마을을 보면서 건너편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다가 시멘트 고개에서 3분후 올라선 북쪽 독산마을과 북서쪽 x277.2m능선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틀어 가노라니 좌측아래 전답들과 오리원마을들이 보인다
남쪽으로 부드럽게 5분후 살짝 올라선 곳이 진행방향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가는 곳인데 신경을 쓰면서도 그냥 남쪽의 능선을 따르다가 도로 직전까지 가다가 아차! 다시 돌아오니 14분이다
안동소주공장을 좌측 아래로 끼고 서쪽으로 향하다가 남서쪽인데 일대 아카시나무들과 잡목들이다
능선은 공장으로 인해서 공장 철조망을 끼고 이어지다가 철조망이 끝나면서 공장의 진입로를 따라 가다가 정문을 빠져나오니
17시22분 식당과 안동소주 홍보관 건물의 35번 도로 앞이자 아침에 차량을 둔 지점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 파묘 흔적의 x330.8m을 지나면 곧 시멘트 고개다
▽ 우측(북) 독산마을을 바라보며 x277.2m능선 분기봉으로 오른다
▽ 남쪽의 마루금의 좌측아래 골자기고 저 앞 오리원마을이 보인다
▽ 우측으로 틀어지는 분기점에서 안동소주공장을 끼고 내려간다
▽ 안동소주공장을 빠져나오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안동소주는 고려군과 몽골군이 연합하여 일본을 정벌하던 시기에 충렬왕 일행이 안동에 와서 머물 때 안동에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안동 지역의 여러 집에서 소주를 고는 방법이 전승되어 왔으나 일제강점기 때부터 가양주 제조 금지령에 따라 전승이 단절되다시피 했다
안동소주는 안동 사람들에 의해서 배앓이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는 약용 술로 명맥이 유지되어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안동주조회사에서 제비원표 소주를 만들어 팔면서 안동의 소주가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소주는 전통 가양주 소주나 지금의 민속주 안동소주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제조되었다
당시 공장에서 나오는 안동소주에 대한 세금징수의 기준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알코올 도수가 45도로 정해졌다
안동소주는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일출암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고 안동분들과 작별하고 풍기로 달려가고 풍기ic 진입로 직전 사과판매단지 부근의 식당에서 식사 후 2구간은 2월 첫 째주로 약속하고 일찌감치 서울로 돌아온다. -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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