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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두지맥 2구간 졸업
둔산치-x570.9m-깃대봉(△691.1m)-비득재-x630.7m-x425m-x500.3m-두계치-x421.3m-형제봉(621.7m)-고을넘어재-x599m-천왕봉(△695.4m)-x583.2m-누룩실재-x609.2m-x631.1m-x649.5m-x476.4m-갈미봉(△493.7m)-까막재-x351.1m-작은 깃대봉(△242.5m)-제비재(2차선 군도)-병방산(160.4m)-병방마을 합수점
도상거리 : 20km
소재지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용방면 구례읍, 곡성군 고달면 오곡면, 순천시 황전면
도엽명 : 1/5만 남원 구례
이 구간 전 능선 일반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느 지맥종주보다는 편하다
다만 둔사치에서 깃대봉 정상까지는 무성한 풀들을 정리해놓지 않았는데 항상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전구간에 걸쳐서 설치된 스텐리스 안내판이 다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자
날씨만 좋다면 환상의 조망을 보여주고 곡성중심가에서 둔사치까지 택시요금 2015년 현재 14.000원 ~ 15.000원 병방마을에서 큰 도로로 나서면 구레구역-구레읍 버스도 있고 터미널까지 택시요금 7.500원 ~ 8.000원.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9월 6일 (일) 비 온 후 개고 대체로 맑음
홀로산행
주말에 비 소식이라 다른 곳으로 갈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토요일 일기예보로는 산행지 일대 06시 이후 약간의 비가 내리다가 그친다는 예보이니 까짓 좀 젖기는 하겠지만서두 ... 그대로 가기로 한다
02시50분 경 곡성역에 내린 사람은 나하고 두 사람인데 비가 부슬거리며 내리는데다가 반소매 차림이 썰렁할 정도다
곡성시가지 변두리에 위치한 곡성역 대합실 한 쪽 도서실 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에는 마침 긴 의자가 하나 있어 누우니 잠에 빠진다
그나마 편안한 잠자리여서 그랬을까! 예상시간보다 12분 늦은 05시12분 잠에 깨어나서 배낭을 메고 나와 보니 비는 그쳤는데 시가지가 어디일지 모를 정도로 불빛이 보이지 않아 스마트폰의 지도로 시가지로 들어서는데 중심지까지 걸어서 15분 이상이 소요된다
영업하는 식당이 보이지 않아서 군청사거리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면서 지난 1구간 때 고산터널 앞에서 10분을 기다렸던 그 택시기사를 호출해서 달려가는데 기사 曰 아따! 참말로 내리오시구마요 산이 고렇게도 좋다요?
06시07분 구레방향으로 고산터널을 지난 곳에서 하차하니 공터가 보이면서 등산로입구 안내판이 보이니 지난 번 이곳으로 하산했더라면 고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여튼 사전 정보가 있으면 산행이 재미없다는 고집 때문에 몸이 고생한다
천마산1.8km 깃대봉2.5km의 이정표를 바라보며 서쪽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지만 풀이 무성해서 금방 바지자락은 젖어버리고 잠시 후 넓은 등산로로 깃대봉 등산로 표시고 지난번 내려섰던 터널 위 둔산치로 오르려면 천마산1.3km로 올라야 할 것 같다
▽ 비 내리는 곡성시가지
▽ 고산터널 위가 둔산치다
▽ 천마산 쪽이 마루금이고 깃대봉 쪽은 사면 길이나 그대로 오르는 것이 좋겠다
터널을 지난 곳에서 10분에 걸쳐서 그렇게 박무 가득한 숲으로 올라서니 지맥의 능선 위 시멘트 길이 끝나는 지점이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3분여 따르니 정자시설이 보이고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이 보이니 아까 깃대봉 표시의 길인가! 천마산 시설물로 오르는 넓은 길은 고달리 쪽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넓은 길을 버리고 남쪽의 풀이 무성한 능선의 날 등으로 오르려니 웬 놈의 가시들이 이렇게 빼곡한지! 설마 이정표까지 있는 깃대봉 등산로가 이렇게 생겼나!
사람들이 워낙 다니지 않아서인가!
바로 앞의 봉우리 하나 오르려고 가시를 뚫고 고군분투 하다가 반소매 차림으로는 도저히 뚫지를 못해서 10분을 허비한 끝에 다시 정자로 돌아 나와서 우측의 고달리 쪽으로 내려서니 금방 넓은 길은 삼거리로 바뀌고 일대는 농가하우스 시설이고 마루금의 우측사면으로 이어가는 임도를 따르다가 금방 좌측 능선의 사면에 나무는 없고 무성한 고사리 밭 사이를 치고 능선의 날 등으로 오른다
06시41분 능선의 날 등에 다시 올라서서 남쪽으로 오름인데 풀이 무성해서 이미 등산화 속이 질척거린다
좌측으로 잡목의 틈새가 보여서 좌측으로 넘어가니 등산로는 능선의 날 등의 좌측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아까 깃대봉 등산로 표시로 그대로 따라 오를 걸 그랬나
등산로는 뚜렷하지만 풀이 무성해서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5분을 오르니
06시46분 잡목만 무성하고 평범한 x570.9m를 지나니 등산로는 거의 평탄하듯 약간씩의 내림이고 박무는 가득해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송림아래 무성한 풀들이다
06시58분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깃대봉1.0km 현 위치 밤재에서 10.9km 표시의 약605m의 우측(서) 구마장약수터 쪽 분기봉이다
▽ 둔산치로 올라서서 깃대봉 쪽 임도를 따르고
▽ x570.9m
▽ 이정표의 구마장약수터 분기점
자욱한 박무의 숲은 머리 위 나무에서 물이 떨어지고 여전히 무성한 풀들의 등산로를 살짝 내려서고 평탄하다가 약간씩의 오름이다
오름이 4분정도 이어지니 봉우리도 아닌 곳에「둔사봉」표시에 깃대봉0.9km 표시이니 무슨 근거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나!
부드러운 오름이 4분여 이어지니 우측(동)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면서 능선은 살짝 우측으로 휘어지며 6분여 꾸준히 올라서니 공터를 이룬 곳에「남원28 1995복구」삼각점 정상석들의 깃대봉 정상이다(07시19분)
월암17.3km 비득재0.6km←→둔사봉1.7km 밤재12.5km 표시가 있는데 조금 전 지나왔던 둔사봉 표시는 1.7km는 분명 아니고 엉터리 표시다
서쪽 x611.4m를 거친 수월저수지3.4km 표시의 깃대봉에서 그나마 박무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북쪽 천마산과 그 우측(북동)으로 견두산 정상부가 비죽하게 솟은 것을 바라보고 막걸리 휴식 후 07시31분 출발이다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깃대봉 정상 이후 송림아래 등산로는 풀이 제거되어 걷기가 좋다
6분후 바위들이 나타나며 내려서고 둔덕을 오른 후 다시 내려선다
07시42분 내려선 곳에서 2분 정도 오르니 약645m의 남서쪽 x652.5m 분기봉에는 깃대봉0.4km를 알려주고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그러나 2분여 동쪽으로 진행하다가 진행방향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서 내려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넝쿨들과 풀이 무성한 페 무덤이 나타나고 조금 더 내려서니 07시52분 좌측(북동)으로 갈림길의 비득재 고 좌측 둔기마을2.4km 이평마을4.5k
m에 진행방향 도장봉1.4km에 깃대봉에서 0.6km를 왔다는 표시다
▽ 봉우리도 아닌 곳에 둔사봉 표시고 깃대봉 오름은 풀이 무성하다
▽ 깃대봉 정상 하늘은 맑지만 주위는 박무로 조망이 없다
▽ 깃대봉 이후 송림의 능선이 좋고 깃대봉에서 9분후 x652.5m 분기봉에는 이정표다
▽ 비득재
남동쪽의 오름이 시작되면서 3분여 가파르다가 오름 시작 10분후 약620m의 분기봉에서 우측(남)으로 틀어서 부드럽게 내려선 후 역시 부드럽게 3분을 오르니
10시06분 평탄한 x630.7m에는 도장봉 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았고 비득재0.6km←→죽정재1.4km를 알려준다
살짝 우측으로 휘어가는 능선은 부드럽게 내리다가 잠시 후 다시 좌측으로 휘어 거의 남쪽의 고도를 줄이는 내림에는 숲 아래 울툭불툭한 바위들도 밟힌다
도장봉에서 8~9분후 우측으로 x493.5m 능선을 분기시키면서 계속 내려간다
아무튼 도장봉에서 표고차 200m이상을 줄이며 내려서야 함으로 계속 내림의 능선은 중간 중간 1분도 되지 않은 시간으로 평탄하다가 내려가고를 반복한다
막판에 편백나무들도 보이고 폐 무덤도 지나며 내려선 동쪽 죽림정사 서쪽 늘밭골의 서낭당안부에는「죽정재」표시인데 늘밭 쪽 곡성1.8km를 알려주는데 곡성읍이 가깝기는 하지만 1,8km는 넘는 것 같고 동쪽의 죽정리 죽정마을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모양이고 가동봉0.5km를 알리는데 가동봉은 어느 봉우리일까!
좌측 죽정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은 뚜렷하게 보인다
죽정재에서 3분여 부드럽게 올라선 x425m에는 松谷 林公의 비석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남동쪽으로 휘어 살짝 내려서고 3분 정도 오르니 죽림정사 쪽 능선 분기점이고 남동에서 남쪽으로 평탄하다가 살짝 오르고 거의 평탄함이지만 송림의 능선이 좋기는 하지만 박무는 사라지지 않으니 답답하다
폐 무덤 흔적이 보이면서 오름이지만 고만하고 마지막 x500.3m 오름이 이어지나 하지만 뚜렷한 길은 좌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그대로 올라가보니 (8시54분) 지적삼각점이 있고 산 이름 잘 붙이는 어느 분에 의해서 가동봉 이라는 코팅지가 붙여져 있는데 동쪽 인근 가동마을이 있어 그리 붙인 모양이다
▽ x630.7m는 도장봉 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았다
▽ x630.7m에서는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송림의 능선이 보기 좋다
▽ 죽정재
▽ x425m에는 松谷 林公의 무덤이다
▽ x500.3m를 올라서면 가동봉 표시와 지적삼각점이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면 흙이 드러난 폐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남쪽으로 휘어내려서게 되는 곳에서 배낭을 내리고(56분) 막걸리 휴식 후 09시10분 출발이다
송림아래 흙이 드러난 좋은 등산로를 따라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멧돼지들이 파헤치며 지나간 흔적들이고 출발 7분후 내려선 약간 패어진 두계치 에는 진행방향 임도0.8km를 알려주고 우측(남동) 골자기 저 아래 위치한 두계마을에서 연유한 이름인 모양이다
중간에 둔덕 하나 오르고 내린 후 2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고비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무덤의 x421.3m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 평탄하게 2분후 둔덕에서 우측(남)으로 틀어서 내려서노라니 우측사면으로 무덤 하나가 있어 서쪽으로 바라보니 곤방산(715.3m)이 구름을 이고 있는 모습이고 간혹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동쪽의 높은 산은 지리산의 종석대에서 남쪽 원사치로 이어지는 능선의 차일봉(1.004.7m)이 역시 구름을 인 모습이고 내려서려니 전면에 형제봉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09시39분 내려선 공터는 임도 종점이고 월암12.2km 형제봉1.0km←→두계치0.8km 밤재17.6km를 알려주며 우측(서)으로 뚜렷한 등산로가 보인다
남동쪽의 오름은 계단도 만들어져 있고 꾸준한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밟히며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휘면서 오름은 이어진다
임도에서 17분후 납작한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2분여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진행능선은 좌측으로 휘면서 오름은 이어진다
분기점에서 다시 6분후 좌측 신도교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울툭불툭한 바위들도 보이면서 마지막 4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니 오석이 설치된 형제봉 정상이다
▽ 여전히 편안한 송림능선을 내려서면 푹 패어진 두계치 다
▽ 풀이 자라난 무덤의 x421.3m
▽ 서쪽 곤방산이 보이는데 좌측 구름아래 능선이 통명지맥이다
▽ 전면 형제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니 신도 임도 종점이다
▽ 임도에서 부지런히 오르면 형제봉 정상이고
진행방향 중방재0.2km를 알리는 형제봉 정상에서 북쪽 천마산과 그 우측으로 견두산이 보이고 북동쪽 노고단 일대는 여전히 구름을 이고 있고 동쪽으로 노고단에서 흘러내린 형제봉 월령봉 능선이 구름을 이고 있는 모습이다
막걸리 휴식 후 10시31분 형제봉 정상을 뒤로하고 금방 비슷한 봉우리 하나 지나서 뚝 떨어져 출발 5분후 내려선 지도상의 고을넘어재에는「중방재」표시가 있고 고을이넘어재0.3km를 알려주니 뭐가 뭔지 고개를 갸웃거린다
3분여 올라서면 평탄한 x599m고 잠시 내려선 후 3분도 소요되지 않아서 올라선 곳에는 바위들이고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진다
x599m에서 9분후 동그란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끄는 좌측(동) 능선 분기점이고 능선은 울툭불툭 바위들이다
11시01분 x622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르니 금방 봉우리에서 내려선 날 등이고 다시 은근한 오름이 이어진다
x622m에서 4분후 우측 탑선골 능선 분기봉 역시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간다
11시13분 올라선 바위가 있는 지도상의 약650m의 좌측 짧은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난데없이 고을넘이봉 표시에 진행방향으로 상용봉0.7km는 또 어디일까!
5분후 내려서고 올라서면 좌측능선이 분기하고 살짝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에는 나무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4분후 다시 한 번 내려선 후 오르노라면 천왕봉 정상의 시설물이 보이고 3분여 오르면 분기봉이며 살짝 내려서면 천왕봉 삼거리 안내판이 있고 이곳에서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천왕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 형제봉에서 바라본 나뭇가지의 깃대봉과 그 뒤 천마산과 중앙 견두산이다
▽ 맨 좌측 밤재에서 우측 영재봉 만복대로 이어지고 M자의 큰 산은 종석대 노고단
▽ 당겨본 좌측 견두산 중앙 밤재 우측 영재봉 만복대
▽ 지도상의 고을넘어재에는 중방재 표시고 금방 오르면 평범한 x599m다
▽ 동그란 바위의 좌측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 13분후 x622m 사면으로 지나간다
▽ 약650m의 분기점에는 난데없이 고을이넘이봉 이다
▽ 마루금과 천왕봉 정상 삼거리고 천왕봉 정상 시설물이 보인다
남쪽능선은 금방 잡목이 자라난 봉분의 무덤이 있고 잠시 후 바위벼랑이 나타나니 좌측 밧줄이 매어진 곳으로 내려서서 돌아가서 오른다
11시43분 대삼각점과 정상석 무인산불감시시설이 있는 천왕봉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터져있어 조망이 좋은데 오늘은 천왕봉 정상에 올랐을 무렵 금방 비라도 뿌릴 것 같은 날씨이니 시원스럽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조망을 보여준다
방금 지나온 바위지대 저 편 북동쪽으로 자초봉 양미봉과 종석대 노고단이 구름을 이고 있는 모습이고
북쪽 지나온 형제봉 깃대봉 능선과 지난 1구간 천마산에서 우측으로 이어가면서 비죽한 견두산 정상과 밤재 우측으로 영재봉 만복대 쪽이 가늠되고,
남동쪽 진행할 지맥의 능선 저 편으로 월령봉 능선과 그 뒤 큰 능선은 왕시리봉 능선이다
서쪽으로 섬진강 건너 아까부터 보이던 통명지맥에서 분기한 곤방산(715.3m)을 중심으로 그 우측 천덕산(541.9m)이고 곤방산 좌측으로 통명지맥의 능선과 살짝 비켜난 천덕산(673.7m) 오봉산(566.5m)과 멀리 주부산(678.4m) 통명산(764.8m)도 가늠된다
북서쪽 곡성시가지 멀리 동악산과 그 우측으로 천황지맥의 고리봉 문덕봉이 보이고 무인산불시설 뒤 남쪽으로 국사봉(530.6m)이 가깝고 멀리 봉두산 등이다
남동쪽 지맥의 끝자락 뒤 섬진강 건너 오산 자래봉 둥지리봉이 보이고 그 뒤로 큰 산들은 광양 백운산 능선들이다
11시54분 조망을 즐기고 천왕봉 정상을 뒤로하고 배낭을 두었던 아까 바위벼랑이 있던 봉우리로 돌아와서 점심식사 후 12시24분 출발이다
▽ 천왕봉 정상은 사방이 트여 조망이 좋다
▽ 형제봉 천마산이고 그 우측으로 견두산과 밤재 영재봉 만복대로 이어진다
▽ 견두산과 밤재
▽ 좌측에서 가장 멀리 영재봉 만복대 능선, 중앙 구름을 인 종석대 노고단과 맨 우측 왕시리봉 능선
▽ 천왕봉에서 가야할 지맥능선 뒤로 보이는 월령봉 능선 뒤로 왕시리봉 능선
▽ 서쪽으로 곤방산과 좌측이 통명지맥 능선이고 주부산 성주봉 통명산이 보이고 우측 멀리 동악산이다
▽ 바로 앞 압록교에서 오르는 통명지맥이고 그 뒤 큰 산이 천덕봉 오봉산 중앙 멀리 큰 산이 통명산 일대
▽ 남쪽 상한산 봉두봉과 멀리 희미하게 큰 산들은 호남정맥의 희아산 유치산 일대다
▽ 곤방산 저 멀리 좌측 동악산 우측 고리봉 문덕봉 이다
금방 아까 이정표의 삼거리를 지나면 금방 바위벼랑을 거치지 않는 천왕봉으로 가는 갈림길에는 헬기장0.2km←선바위→천왕봉0.5km 표시다
동쪽의 능선 편안하게 5분을 내려서면 낡은 헬기장을 지나니 바로 앞의 x583.2m 좌측으로 돌아서 계속 내려서노라니 우측으로 상유곡 골자기가 깊게 보인다
12시41분 내려서니 임도삼거리를 이룬 누룩실재고 월암7.8km 수양봉0.3km←→밤재22km에 우측(남) 유곡7.8km고 3분 지체 오름이 시작된다
동쪽으로 부드럽게 5분여 오르다가 거의 남쪽으로 바뀌며 꾸준한 오름이니
12시56분 올라선 펑퍼짐한 x609.2m는 수양봉이고 계산재0.3km←→누룩실재0.3k
m 표고차 60m를 줄이며 고도를 까먹으며 7분여 내려선 푹 꺼진 무명봉0.4km←계산재→수양봉0.3km의 표시고 오름이 시작되면서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휘어 오름인데 80m의 표고차를 줄이며 오르는 것인데 후반부라 그런지! 두 번이나 숨을 고르며 오르니 계산재에서 12분후 올라선 x631.1m에는 바위봉0.8km←무명봉→계산재0.3km다
남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진행할 x649.5m가 보이고 좌측(동) 저 아래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의 백연천교가 보이면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소리를 들으며 4분여 내려선 후 6분여 올라서니 좌측능선 분기점이고 3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거의 평탄하게 잠시 더 오르니 펑퍼짐한 x649.5m고 바로 앞에 살짝 올라선 우측(남서) x473.8m 능선 분기봉에는 신수재0.8km←바위봉→무명봉0.4km의 표시고 이곳에서 10분 휴식 후 13시45분 출발이다
▽ 누룩실재
▽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우측 멀리 밤재
▽ x609.2m에 올라서니 수양봉 표시다
▽ 계산재
▽ x631.1m
▽ x649.5m
남동쪽으로 4분여 내려서면 진행방향 x472.8m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뚝 떨어져 내리려니 좌측 저 아래 구례시가지가 보이기도 하면서 계속 내려서니
14시 갈미봉1.4km←산수재→바위봉0.8km의 안부의 이름은 동쪽 아래 1.7km지점에 자리한 산수동마을에서 그 이름이 연유한 것이 당연하겠고 그쪽으로 길이 뚜렷하다
살짝 더 내려선 후 오름에서 좌우로 시야가 터지니 좌측은 여전히 월령봉 능선과 왕시리봉 능선이 뚜렷하고 우측은 통명지맥의 능선이다
등고선에서 보듯 능선은 크게 오름도 내림도 없이 송림의 좋은 능선은 어느새 남쪽으로 이어지다가 마지막 2분 정도 올라서니 펑퍼짐한 x476.4m다
이어지는 능선도 오르내림이 크지 않는 거의 평탄하다가 마지막 살짝 올라서니
14시30분 소나무에 둘러싸인 공터를 이룬 곳에「구례303 1985재설」삼각점과 정상석의 갈미봉 정상에는 동산재0.8km←→산수재0.8km의 표시인데 아까 산수재에서 갈미봉1.4km의 표시었으니 이거 믿을 것 못된다
남동쪽 오산 자래봉 둥지리봉이 아까보다 가까이 보이고 동쪽은 여전히 지리산의 능선들 그리고 남서쪽 섬진강 건너 자리한 산은 순천 황전면의 별봉산(614.4m)와 그 우측 상한봉(568m)과 그 너머 봉우리만 보이는 봉두산(753.8m)이다
막걸리 마시며 오늘은 참 여유롭다 생각하면서 잠시 조금 빨리 하산하면 예매한 차량 말고 더 빠른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으나 이내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오늘 같은 날 좀 여유롭자
14시43분 갈미봉을 뒤로하고 출발이다
▽ 진행할 능선 저 앞으로 오산과 자래봉 둥지리봉이고 멀리 백운산 도솔봉이다
▽ 산수재
▽ 좌측 원사봉 능선과 가운데 화엄사골과 우측 월령봉 능선이고 맨 우측 가장 큰 왕시리봉 능선
▽ x476.4m
▽ 갈미봉 정상
이전까지 남쪽으로 향하던 능선은 갈미봉에서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중키의 소나무들이라 사방을 보면서 내려서면서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흘러가고 표고차 60m를 줄이며 내려서니 석축의 무덤을 지나고 잠시 후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내리니 출발 15분여 후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 하나를 지나고 다시 석축의 무덤 하나를 더 지나고 내려서니
15시05분 좌측 봉서재 쪽 상류가 가까운 안부에는 까막재0.6km←동산재→갈미봉1.4km를 알리는 좌우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다
갈미봉에서 표고차180m를 줄인 동산재에서 오름이 시작되면 납작 무덤인데 벌초가 되어있어 돌보는 무덤이고 곧 올라선 펑퍼짐한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고만한 능선이 이어지고 기어이 비가 뿌리지만 맞을만한 것이 오히려 시원하다
소나무와 아카시나무들이 보이면서 고만한 능선인데 지도의 까막재 표시를 지나지만 고개나 재 같은 곳은 없다
15시17분 동산재에서 12분후 우측으로 잡목들이 무성한 x351.1m를 보면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고만한 능선이다
x351.1m분기점에서 3분후 동쪽 동산저수지 방면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그쪽으로 길도 보이고 표지기가 달려있는 곳을 지나 크게 내림도 없는 고만한 능선인데 빗방울은 아까보다 조금 더 굵어진다
15시30분 내려선 잘록한 곳에서 살짝 올라서면 둥그런 바위 하나가 보이고 잠시 후 좌측으로 휘어 고만하게 진행하는데 풀이 무성한 무덤 하나가 보인다
3분여 동쪽으로 휘어가다가 2분여 거의 남쪽의 내림이니 다시 오름이다
▽ 지맥 능선 저 편 좌측 오산 자래봉 우측 둥지리봉과 뒤 계족산 멀리 백운산이다
▽ 갈미봉에서 바라본 순천 황전면의 별봉산과 중앙 뒤 봉두산과 우측 상한봉
▽ 내려서면서 둥지리봉 우측 멀리 호남정맥의 갓거리봉 일대의 능선이다
▽ 동산재
약260m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을 통해서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서 다시 우측(남)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의 발아래는 고속도로의 구례1터널이 지나가는 곳이다
남쪽으로 틀어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좌측으로 성진농장의 과수원과 밭들이 보이고 섬진강 건너 오산 정상부에 卍사성암이 보인다
풀이 무성한 푹 꺼진 안부에는 좌측 농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고 깃대봉 오름 시작이다
5분여 올라서니 숲 아래 펑퍼짐한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오르면 폐 무덤 흔적 같은 곳에「구례419 복구2001」삼각점과 정상석의 또 다른 깃대봉 정상이다 (15시56분)
월암0.6km 등산로입구0.7km←→녹차밭0.7km 밤재29.2km의 표시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6시05분 깃대봉 출발이다
갈비가 깔린 송림아래 남쪽의 뚜렷한 길로 내려서면 4분후 3~4분후 바위에 쌓은 돌무덤이 보인다
이 무렵에서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틀어 길 없는 사면 같은 능선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진행방향 송이줄이 매어져 있는 좋은 길로 내려선다면 월암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이 되겠다
잡목들 사이로 지맥종주한 사람들의 흔적들이 보이지만 자신이 없는지! 붙이던 표지기들은 보이지 않고 조심스럽게 서쪽으로 내려서니 시멘트 농로가 나타나고 과수나무와 농가 한 채가 나타나면서 진행방향 서쪽 오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내려서는데 곧 뚜렷한 길은 농가의 우측 월암마을 쪽으로 흘러가니 밭을 지나 잡목의 능선으로 들어선다
▽ 성진농장 안부
▽ 작은 깃대봉
▽ 깃대봉에서 내려설 때 돌무덤 일대에서 길을 버리고 동쪽으로 내려선다
▽ 제대로 내려서면 오산을 정면으로 보며 농가의 시멘트 길을 내려서고 전면 숲이 마루금이다
지저분한 잡목의 숲으로 들어서자말자 빠져나오면 하늘이 터지면서 여러기의 무덤들이 보이는 제비재 직전이고(16시30분) 여기저기 벌초가 한창인 무덤지대를 내려선 후 제비재 바로 직전의 숲으로 들어서니 가시잡목이 무성해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서 무덤지대를 오르는 시멘트 길을 통해서 빠져내려서니
16시43분 압록10km 표시가 있는 2차선 17번 군도의 제비재다
고개의 도로 좌우는 석축이고 서쪽으로 치고 오르려니 잡목가시들인데 고개에서 4분여 치고 오르니 흙이 드러난 공터가 나타나면서 진행방향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뚜렷하다
남쪽으로 휘어 살짝 올라서면 약60m의 분기봉이고 남쪽으로 내려섰다가 살짝 오른 동쪽 원천동 방향 분기점에는 하늘이 터지면서 병방산이 뚜렷하고 오산 자래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능선 옆으로 전기철선이 보이면서 남쪽으로 내려서면서 좌측(북동)으로 구례시가지와 월령봉 차일봉 능선 왕시리봉 능선은 여전히 육중하게 보이고
17시05분 밭이 끝나는 지점의 푹 패어진 안부에서 약75m의 표고차를 줄이며 마지막 병방산 오름이 시작된다
17시15분 바위들도 밟히면서 안부에서 10분여 올라서니 한쪽에 지적삼각점이 있고 바위반석에 정상석이 설치된 병방산 정상이다
서쪽 신월리마을들과 들판 저 편으로 구례교 건너 구례구역이 있는 작은 시가지와 그 우측으로 구레1터널을 빠져나온 고속도로의 섬진대교 앞으로 막고 있는 산이 아까부터 보아왔던 순천 오성산과 그 우측의 상한봉과 두 산 사이로 뾰죽하게 솟은 봉우리만 보이는 봉두산이다
▽ 제비재
▽ 마지막 병방산을 바라보며 밭의 능선을 내려선다
▽ 큰 왕시리봉 능선과 바로 앞은 노고단에서 이어지는 월령봉 능선
▽ 당겨본 오산 정상부의 사성암
▽ 구름을 인 종석대 노고단
▽ 병방산 정상
▽ 도로 옆 요강바위산 뒤로 견두산과 구례시가지와 종석대 노고단
▽ 당겨본 화엄사골을 사이에 두고 좌 원사봉 차일봉 종석대 능선 우측 월령봉 노고단 능선
여유롭게 마지막 휴식 후 17시26분 병방산 정상 출발인데 능선의 좌우는 벼랑을 이루고 있지만 날 등으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면 상당히 가팔라지는 것이 마을까지 짧은 거리에 표고차 100m를 줄이며 내려서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 내려설 때는 바위벼랑들이 나타나면서 족적도 흐지부지해지면서 각자 알아서 편안한대로 내려선 흔적이며 마지막에는 빼곡한 대나무 숲이다
대나무 숲을 잠시 빠져나오니 묵밭이고 바로 앞에 병방마을 민가들이 보인다
우측으로 이름을 알 수 없는 암자 같은 것이 보이고 시멘트 농로의 마을 길이다
마을 일대에는 거의가 감나무밭들이며 마을 중심부를 빠져서 뚜렷한 마을길을 따라서 섬진강가로 향한다
17시50분 섬진강변에 나서니 신월제방 표시고 산책로 없이 풀이 무성한 곳이 넓어서 강물이 흐르는 곳으로 접근하기 뭣하니 이곳에서 산행은 종료된다
남쪽 멀리 아득히 보이는 산 능선들은 갓거리봉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추억의 호남정맥의 능선들이리라
▽ 중앙 건물 앞 구례교 건너 구례구역이고 전면 황전면 별봉산에 봉두산이 살짝 보인다
▽ 내려서서 돌아본 병방산
▽ 섬진강 변
▽ 강 건너 자래봉 자락과 그 뒤 바위의 둥지리봉으로 이어지는 x564.4m
인근에 인적이 드문 곳에 정자가 있어 옷을 갈아입으며 택시를 호출하니 금방 오길래 의아해서 물어보니 구례읍이 아니라 인근의 구레구역에서 대기하다가 온 것이라 하니 수궁이 간다
구레읍으로 들어서면서 구례까지 와서 서울서도 먹는 설렁탕이나 갈비탕 먹고 가는 것이 뭣하니 어디 식당 소개해줄 곳이 있냐고 물어보니
아따! 그냥 설렁탕 한 그릇 때리고 가불쇼 요즘은 혼자가면 밥도 안 팔아부려라
홀로산행에서 가장 괴로운 것이 1인분 식사의 선택이 없다는 것이다
터미널화장실에서 씻고 인근 식당에서 정말 설렁탕에 소주 한 병이고 서울까지 잠에 빠져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