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성어 |
우리말 속담 및 풀이 |
渴而穿井 (갈이천정) |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 자신이 급해야 일을 시작하게 됨. 臨渴掘井(임갈굴정). <渴(갈) 목마르다 / 而(이) 말잇다 / 穿(천) 뚫다 / 井(정) 우물> |
甘呑苦吐 (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자신의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비위에 맞지 않으면 버린다는 이기적인 행동. 炎凉世態(염량세태). <甘(감) 달다 / 呑(탄) 삼키다 / 苦(고) 쓰다 / 吐(토) 토하다> |
見蚊拔劍 (견문발검) |
모기 보고 칼 빼기. ☞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대책을 쓰는 경우. 割鷄牛刀(할계우도). <見(견) 보다 / 蚊(문) 모기 / 拔(발) 뽑다 / 劍(검) 칼> |
結者解之 (결자해지) |
맺은 놈이 풀지. ☞ 원인 제공자가 그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함. <結(결) 묶다 / 者(자) 놈 / 解(해) 풀다 / 之(지) 어조사> |
鷄卵有骨 (계란유골) |
계란에도 뼈가 있다. /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어떤 일이 공교롭게 방해가 됨. <鷄(계) 닭 / 卵(란) 알 / 有(유) 있다 / 骨(골) 뼈> |
契酒生面 (계주생면)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냄. <契(계) 맺다 / 酒(주) 술 / 生(생) 나다 / 面(면) 낯> |
孤掌難鳴 (고장난명) |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 혼자서는 일하기가 어려워 협동(協同)을 해야함.- 十匙一飯(십시일반) <孤(고) 외롭다 / 掌(장) 손바닥 / 難(난) 어렵다 / 鳴(명) 울다> |
苦盡甘來 (고진감래)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역경(逆境)과 고생 끝에 즐거움이 찾아옴. <苦(고) 쓰다 / 盡(진) 다하다 / 甘(감) 달다 / 來(래) 오다> |
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
참외 밭에선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 ☞ 남에게 쓸데없이 오해받기 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함. <瓜(과) 오이 / 田(전) 밭 / 不(불) 아니다 / 納(납) 들이다 / 履(리) 신> |
矯角殺牛 (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 ☞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오히려 큰 손실을 입음. 小貪大失(소탐대실) <矯(교) 바로잡다 / 角(각) 뿔 / 殺(살) 죽이다 / 牛(우) 소> |
窮餘之策 (궁여지책) |
울며 겨자 먹기. ☞ 막다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짜낸 계책. <窮(궁) 다하다 / 餘(여) 남다 / 之(지) 어조사 / 策(책) 계책> |
近墨者黑 (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 악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악해진다는 주변 환경의 중요성 강조. <近(근) 가깝다 / 墨(묵) 먹 / 者(자) 놈 / 黑(흑) 검다> |
錦衣夜行 (금의야행) |
비단 옷 입고 밤길 가기. ☞ 출세해도 남이 알아주지 않는 보람없는 행동. <錦(금) 비단 / 衣(의) 옷 / 夜 밤 / 行(행) 다니다> |
金枝玉葉 (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 아름다운 구름의 비유나, 왕실의 일족 혹은 집안의 소중한 자식. <金(금) 쇠, 금 / 枝(지) 가지 / 玉(옥) 구슬 / 葉(엽) 잎> |
囊中之錐 (낭중지추) |
주머니에 들어간 송곳이라. ☞ 주머니 속의 송곳이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재능이 있는 사람은 대중 속에 끼어 있어도 이내 그 재능이 드러남. <囊(낭) 주머니 / 中(중) 가운데 / 之(지) 어조사 / 錐(추) 송곳> |
囊中取物 (낭중취물) |
누워서 떡 먹기. / 무른 땅에 말뚝 박기. ☞ 아주 쉽게 얻어 가질 수 있는 손쉬운 일. 如反掌(여반장). <囊(낭) 주머니 / 中(중) 가운데 / 取(취) 취하다 / 物(물) 물건> |
談虎虎至 (담호호지)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 대화에 오른 사람이 마침 그 자리에 나타남.. <談(담) 이야기 / 虎(호) 호랑이 / 至(지) 이르다> |
堂狗風月 (당구풍월) |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사람과 같이 지내면 자연히 식견이 넓어지게 됨. <堂(당) 집 / 狗(구) 개 / 風(풍) 바람 / 月(월) 달> |
螳螂拒轍 (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약자가 무모하게 강자에게 대항하여 도전한다는 것이나, 용맹스러운 용기를 비유. <螳(당) 사마귀 / 螂(랑) 사마귀 / 拒(거) 막다 / 轍(철) 수레바퀴> |
同價紅裳 (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이면 좀 낫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잡음. <同(동) 한가지 / 價(가) 값 / 紅(홍) 붉다 / 裳(상) 치마> |
凍足放尿 (동족방뇨) |
언 발에 오줌 누기. ☞ 한 때의 급함을 구할 뿐, 곧 효력이 없어지는 상황. - 臨機應變(임기응변), 臨時方便(임시방편), 彌縫策(미봉책), 姑息之計(고식지계) <凍(동) 얼다 / 足(족) 발 / 放(방) 놓다 / 尿(뇨) 오줌> |
同族相殘 (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같은 민족끼리 서로 살상(殺傷)함. 骨肉相殘(골육상잔). <同(동) 한가지 / 族(족) 겨레붙이 / 相(상) 서로 / 殘(잔)잔인하다> |
得朧望蜀 (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어한다. ☞ 농 땅을 얻고는 다시 촉 땅을 바라본다는 것처럼,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가 서역의 농 땅을 평정하고서는 다시 촉 지역을 치려한 고사에서 유래해 사람의 욕심이 한이 없음. 借廳入房(차청입방) <得(득) 얻다 / 朧(롱) 땅이름 / 望(망) 바라다 / 蜀(촉) 땅이름> |
登高自卑 (등고자비)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일을 하는 데는 순서가 있음. 혹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춤. <登(등) 오르다 / 高(고) 높다 / 自(자) 스스로,~부터 / 卑(비) 낮다> |
燈下不明 (등하불명) |
등잔밑이 어둡다. ☞ 가까운 데 생긴 일을 먼 데 일 보다 도리어 더 모름. <燈(등) 등잔 / 下(하) 아래 / 不(불) 아니다 / 明(명) 밝다> |
磨斧爲針 (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면 이룰 수 있음. <磨(마) 갈다 / 斧(부) 도끼 / 爲(위) 하다,되다 / 針(침) 바늘> |
亡羊補牢 (망양보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실패 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음.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亡(망) 망하다,잃다 / 羊(양) 양 / 補(보)돕다,기우다 / 牢(뢰) 우리> |
亡子計齒 (망자계치)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 이미 그릇된 일을 생각하고 애석하게 여김. <亡(망) 망하다,잃다 / 子(자) 아들 / 計(계) 셈하다 / 齒(치) 이> |
盲玩丹靑 (맹완단청) |
소경 단청 구경하기 ☞ 멋모르고 구경함이나, 사물을 보아도 사리를 분별하지 못함. <盲(맹) 소경 / 玩(완) 희롱하다 / 丹(단) 붉다 / 靑(청) 푸르다> |
目不識丁 (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아주 간단한 내용도 알지 못하는 아주 무식한 사람. 一字無識(일자무식), 菽麥不辨(숙맥불변) <目(목) 눈 / 不(불) 아니다 / 識(식) 알다 / 丁(정) 장정> |
猫項懸鈴 (묘항현령)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상황. <猫(묘) 고양이 / 項(항) 목 / 懸(현) 매달다 / 鈴(령) 방울> |
壁有耳 (벽유이)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비밀은 새기 쉽다는 것을 경계. <壁(벽) 벽 / 有(유) 있다 / 耳(이) 귀> |
附和雷同 (부화뇌동) |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남이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 ☞ 자신의 주관 없이 경솔하게 무조건 남의 주장에 동조함. <附(부) 붙다 / 和(화) 화합하다 / 雷(뢰) 우레 / 同(동) 같다> |
臂不外曲 (비불외곡) |
팔은 안으로 굽는다. ☞ 자기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인정이 쏠리거나 또는 자기에 게 이익되게 처리함이 사람의 상정(常情)임. <臂(비) 팔 / 不(불) 아니다 / 外(외) 바깥 / 曲(곡) 굽다> |
射空中鵠 (사공중곡) |
소가 뒷걸음질 하다 쥐 잡는다. ☞ 허공에 대고 쏘았는데 과녁에 적중하는 것처럼, 무턱대고 한 일에 성공하게 됨. <射(사) 쏘다 / 空(공) 비다 / 中(중) 가운데, 맞다 / 鵠(곡) 고니, 과녁> |
査頓八寸 (사돈팔촌) |
사돈의 팔촌. ☞ 소원(疎遠)한 친척으로 남이나 다를 바 없음. <査(사) 조사하다 / 頓(돈) 조아리다 / 八(팔) 여덟 / 寸(촌) 마디> |
喪家之狗 (상가지구) |
상가집 개. ☞ 상가에서는 경황이 없이 개밥도 제대로 주지 못하므로 개가 몹시 여윈다는 데서 몹시 수척한 사람을 빈정거리는 말. <喪(상) 죽다 / 家(가) 집 / 之(지) 어조사 / 狗(구) 개> |
桑田碧海 (상전벽해)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세상의 변천이 덧없음. <桑(상) 뽕나무 / 田(전) 밭 / 碧(벽) 푸르다 / 海(해) 바다> |
上濁下不淨 (상탁하부정)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웃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지 못하게 됨. <上(상) 위 / 濁(탁) 흐리다 / 下(하) 아래 / 不(부/불) 아니다 / 淨(정) 깨끗하다> |
生巫殺人 (생무살인)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 기술과 경험이 적은 사람이 젠체하다가 도리어 화를 초래함. <生(생) 나다 / 巫(무) 무당 / 殺(살) 죽이다 / 人(인) 사람> |
雪上加霜 (설상가상) |
엎친 데 덮친다(엎친 데 덮치기). ☞ 환난(患難)이 거듭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고, 불가(佛家)에서는 쓸데없는 참견이나 중복의 의미로도 사용됨. <雪(설) 눈 / 上(상) 위 / 加(가) 더하다 / 霜(상) 서리> |
宿虎衝鼻 (숙호충비) |
잠자는 친 데 덮친다(엎친 데 덮치기). ☞ 자기 스스로 불리(不利)를 자초(自招)함. <宿(숙) 잠자다 / 虎(호) 범 / 衝(충) 찌르다 / 鼻(비) 코> |
習俗移性 (습속이성) |
선세 살 버릇 여든 간다. ☞ 습관과 풍속은 마침내 그 사람의 성질을 바꾸어 놓음. <習(습) 익히다 / 俗(속) 속되다 / 移(이) 옮기다 / 性(성) 성품> |
脣亡齒寒 (순망치한)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서로 의지하고 돕는 사이의 한 쪽이 망하면 다른 한 쪽도 따라 망하게 됨. <脣(순) 입술 / 亡(망) 망하다,없다 / 齒(치) 이 / 寒(한) 차다> |
識者憂患 (식자우환) |
아는 게 병이다. ☞ 문자를 배워 학문을 하게 되면 갖가지 노고와 근심을 부르게 됨. <識(식) 알다 / 者(자) 놈 / 憂(우) 근심 / 患(환) 근심> |
十伐之木 (십벌지목)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 아무리 심지(心志)가 굳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여러 번 유인하면 결국 그 말을 믿고 따름. <十(십) 열 / 伐(벌) 치다,베다 / 之(지) 어조사 / 木(목) 나무> |
我田引水 (아전인수) |
제 논에 물 대기. ☞ 자기에게 이로울 대로만 일을 굽혀서 말하거나 행동함. 牽强附會(견강부회) <我(아) 나 / 田(전) 밭/ 引(인) 끌다 / 水(수) 물> |
仰天而唾 (앙천이타) |
누워서 침 뱉기. ☞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됨. <仰(앙) 우러르다 / 天(천) 하늘 / 而(이) 말잇다 / 唾(타) 침> |
愛及屋烏 (애급옥오)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한다. ☞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 집 지붕 위에 앉은 까마귀마저도 귀엽게 보이는 것처럼, 편애(偏愛)함. 屋烏之愛(옥오지애) <愛(애) 사랑하다 / 及(급) 미치다 / 屋(옥) 집 / 烏(오) 까마귀> |
兩手執甁 (양수집병) |
양손에 떡. ☞ 두 손에 떡을 쥐고 모두 먹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두 가지 좋은 일이 함께 생겼다는 것을 비유하거나, 두 손에 떡을 쥐고 어느 것을 먼저 먹어야 할 지 곤란하다는 의미에서 택일(擇一)하기가 곤란함을 비유하기도 함. <兩(량) 둘 / 手(수) 손 / 執(집 디) 집 / 烏(오) 까마귀> |
於異阿異 (어이아이) |
어 다르고 아 다르다. ☞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를 수 있다거나,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해야함. <於(어) 어조사 / 異(이) 다르다 / 阿(아) 아첨하다> |
言飛千里 (언비천리)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말이란 삽시간에 멀리까지 퍼질 수 있음. <言(언) 말씀 / 飛(비) 날다 / 千(천) 일천 / 里(리) 마을> |
吾鼻三尺 (오비삼척) |
내 코가 석자 ☞ 곤경에 처한 자신도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어찌 남을 동정하거나 돌볼 수 있냐? <吾(오) 나 / 鼻(비) 코 / 三(삼) 석 / 尺(척) 자> |
烏飛梨落 (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상관없이 한 일에 공교롭게 다른 일과 같이 벌어져 무슨 관련이 있는 것처럼 쓸데없이 혐의를 받게 됨. <烏(오) 까마귀 / 飛(비) 날다 / 梨(리) 배 / 落(락) 떨어지다> |
牛耳讀經 (우이독경) |
소 귀에 경 읽기. ☞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무리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하여 소용이 없음. <牛(우) 소 / 耳(이) 귀 / 讀(독) 읽다 / 經(경) 경전> |
以湯止沸 (이탕지비) |
불 난 집에 부채질하기. ☞ 끓어 넘는 것을 막으려고 끓는 물을 부어 더 심해지듯, 화란(禍亂)을 조장(助長)함. 以火救火(이화구화) <以(이) 써 / 湯(탕) 끓다 / 止(지) 그치다 / 沸(비) 끓다> |
一魚濁水 (일어탁수) |
미꾸리지 한 마리가 온 시내를 흐린다. ☞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 <一(일) 하나 / 魚(어) 물고기 / 濁(탁) 흐리다 / 水(수) 물> |
臨農奪耕 (임농탈경) |
다 된 죽에 코 풀기. ☞ 농사철에 이르러 소작인을 바꾸는 것처럼 이미 다 마련된 것이 헛되게 됨. <臨(임) 임하다 / 農(농) 농사 / 奪(탈) 빼앗다 / 耕(경) 밭갈다> |
適口之餠 (적구지병) |
입에 맞는 떡. ☞ 꼭 마음에 드는 사물. <適(적) 맞다 / 口(구) 입 / 之(지) 어조사 / 餠(병) 떡> |
賊反荷杖 (적반하장) |
도적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 ☞ 책망을 들을 사람이 도리어 큰 소리를 침. 主客顚倒(주객전도) <賊(적) 도적 / 反(반) 되돌리다 /荷(하) 메다 / 木(목) 나무> |
井底之蛙 (정저지와) |
우물 안 개구리. ☞ 세상 물정 모르고 소견이 좁음. 坐井觀天(좌정관천) <井(정) 우물 / 底(저) 밑 / 之(지) 어조사 / 蛙(와) 개구리> |
井中救火 (정중구화) |
물가에서 숭늉 달랜다. ☞ 우물 속에서 불을 구하는 것처럼, 어리석어 사리에 밝지 못함. <井(정) 우물 / 中(중) 가운데 / 救(구) 구제하다 / 火(화) 불> |
鳥足之血 (조족지혈) |
새 발의 피. ☞ 아주 적은 분량. <鳥(조) 새 / 足(족) 발 / 之(지) 어조사 / 血(혈) 피> |
走馬加鞭 (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 ☞ 형편이나 힘이 좋을 때 더욱 힘을 냄을 비유하거나, 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하라고 격려함. <走(주) 달리다 / 馬(마) 말 / 加(가) 더하다 / 鞭(편) 채찍> |
走馬看山 (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 사물의 외면만을 슬쩍 지나쳐 볼 뿐, 그 깊은 내용을 음미하지 못함. <走(주) 달리다 / 馬(마) 말 / 看(간) 보다 / 山(산) 산> |
知斧斫足 (지부작족)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믿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함. <知(지) 알다 / 斧(부) 도끼 / 斫(작) 베다 / 足(족) 발> |
天羅地網 (천라지망) |
뛰어야 벼룩. /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 하늘의 그물과 땅의 그물처럼, 아무리 발버둥 처도 벗어날 수 없는 경계망이나 피할 길 없는 재액(災厄). <天(천) 하늘 / 羅(라) 그물 / 地(지) 땅 / 網(망) 그물> |
追友江南 (추우강남) |
친구 따라 강남간다. ☞ 별로 필요 없는 일을 남 덩달아 같이 하게 됨. 隨友適江南(수우적강남). <追(추) 따르다 / 友(우) 벗 / 江(강) 강 / 南(남) 남녘> |
逐鷄望籬 (축계망리) |
닭 쫓던 개 지붕 처다보듯 한다. ☞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남보다 뒤떨어져 맥이 빠진 경우에 이르는 말. <逐(축) 쫓다 / 鷄(계) 닭 / 望(망) 바라보다 / 籬(리) 울타리> |
針賊大牛賊 (침적대우적)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나쁜 일일수록 늘어가기가 쉬움. <針(침) 바늘 / 賊(적) 두적 / 大(대) 크다 / 牛(우) 소> |
兎死狗烹 (토사구팽)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도 잡아먹는다. ☞ 사냥감이 없어져 사냥개마저 소용이 없어지듯, 적국이 망하면 공을 세운 모신도 죽여 없애는 것처럼 필요할 때 쓰고 필요 없을 때 버리는 야박한 세정(世情). <兎(토) 토끼 / 死(사) 죽다 / 狗(구) 개 / 烹(팽) 삶다> |
豊年化子 (풍년화자) |
풍년 거지. ☞ 여러 사람이 모두 이익을 볼 때 혼자 빠져 이익을 못 봄. <豊(풍) 풍년 / 年(년) 년 / 化(화) 되다 / 子(자) 아들> |
下石上臺 (하석상대)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임기응변(臨機應變)으로 어려운 일을 미봉함. <下(하) 아래 / 石(석) 돌 / 上(상) 윗 / 臺(대) 돈대> |
漢江投石 (한강투석) |
한강에 돌 던지기. ☞ 어떤 사물이 지나치게 미미하여 아무런 효과나 영향을 미치지 못함. <漢(한) 한수 / 江(강) 강 / 投(투) 던지다 / 石(석) 돌> |
咸興差使 (함흥차사) |
강원도 포수. ☞ 산이 많은 강원도에 포수가 한 번 들어가 좀체로 나오는 않는 것처럼 기다려도 소식이 없거나, 홀로 헤매는 경우에 쓰는 말. <咸(함) 다 / 興(흥) 흥하다 / 差(차) 차이 / 使(사) 사신> |
狐假虎威 (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원님을 따르면서 원님이 받는 후한 대접을 같이 받는 것처럼, 남의 덕에 분에 넘치는 호강을 하는 경우를 비유.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제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하는 경우와 유사함. <狐(호) 여우 / 假(가) 빌리다,거짓 / 虎(호) 호랑이 / 威(위) 위엄> |
後生可畏 (후생가외) |
후생목이 우뚝하다. ☞ 뒤에 태어난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 곧 젊은 후배들은 가르침을 배워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히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 후생목(後生木)이 더 높이 자랄 수 있다는 것과 유사함. <後(후) 뒤 / 生(생) 나다 / 可(가) 옳다,가하다 / 畏(외) 두려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