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 예술소비운동출범 / 대경뉴스 2010,6,7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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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소비운동’은 공연, 전시, 연극, 영화, 책 등 예술 상품의 소비를 촉진해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고하기 위한 운동으로,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대구예총)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대구예총은  ‘예술소비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 예술소비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예술소비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예술소비운동본부는 대구예총 산하단체이긴 하나 별개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부장은 손경찬(전 경북도의원) 씨와 최상대(대구건축가협회장) 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예술소비운동본부는 음악, 미술, 문학, 국악, 무용,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건축 등 예총 산하 10개 협회의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전시, 영화 등의 문화행사를 소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향후 기업, 관공서 등과 연계해 대규모 민간운동으로 확산시켜 ‘예술소비운동’을 제2의 국채보상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술소비운동본부 출범식                                                                                                   예술소비운동 첫 모임 이를 위해 예술소비운동본부는 ‘예술소비운동’ 선포문 및 행동강령을 제정·반포하여 ‘예술소비운동’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예술소비운동’의 3가지 행동강령은 첫째, 머리맡 책 갖기, 둘째, 월 1회 이상 공연장(영화관) 가기, 셋째, 월 1회 이상 전시장 가기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예술소비운동은 예술소비운동본부가 전시와 공연의 경우 월 1회를 기준으로 관람 작품을 선정하여 카페,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회원은 제공된 문화예술행사의 정보를 보고 관람 희망 시 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아 티켓을 구입하여 관람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예술소비운동본부는 지난 5월 30일 지역의 한 소극장을 찾아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말에는 카페에 좋은 감상문을 올리거나 예술 소비에 적극성을 보인 회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예술소비운동본부는 문무학 대구예총회장을 비롯해 황병길 대구예총발전위원회장, 임언미 대구문화 편집장, 연극인 위신애, 대구건축가협회 최상대 회장, 국악인 황지영씨 등 16명으로 시작하여 1달이 조금 지난 현재 가입회원은 300명 가량에 이르고 있다. 회원은 문화예술행사 정보 제공, 단체할인, 우수 전시·공연·도서 추천, 예총 행사 초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은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대구예총 홈페이지(www.dgyechong.com) 및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DaeguArtCCH)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예술소비운동본부 Tel.651-5028, Fax.628-7937)나 카페지기 이메일(woonyoung9287@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작성: 지식서비스산업연구실 문화산업연구팀 최정수(053-770-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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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본 회원님, 전체회원 전시관람을 공지합니다.

6월 2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

회원 여러분은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제30회 대구미술/공예/서예 문인화대전

주 최 : 대구미술협회

주 관 :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대전 조직·운영위원회

후 원 : 대구광역시,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

시상식 : 2010년 6월 23일(수) 오후 5시

전시일시 : 2010년 6월 22일(화)-7월 2일(금)

조직위원 명단

조직위원장 이장우

조직위원 이일남 강상택 송정택 이상식 박남연 손완호 김득기 문무학(예총회장)

권원순(평론가) 홍종흠(언론인)

미술대전

입상자를 보면 전체 196점이 출품되어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5) 특선(78) 입선(112)이 차지했다. 대상에 서양화-김우식(76년生 대구예술대학 졸업)「Compositions - The Green room」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한국화에 유경진(74년生) 「Canaan」이, 디자인에 이상미(90년生)「치명적인 중독」이상 2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김경순(한국화), 양대일(서양화), 김한나,이나래(디자인), 김문정(조소)씨 이상 5명이 선정되었다.

공예대전

전체114점이 출품되어 대상(1) 최우수(1) 우수(1) 특선(30) 입선(54)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목분야의 이경용(1953년生)「문갑2010-3」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도자의 김은(1980년生)「백자항아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장애지(금속) 박윤석(섬유) 신효식(목)씨가 선정되었다.

서예 문인화대전

출품수는 682점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으며 부문별로는 대상(1) 최우수(2) 우수(3) 특선(77) 입선(321)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문인화의 하철경(1947년生)씨가 「묵죽」이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한문의 전충기 「이백시」와 한글의 양옥지「응천스님의 법구경」이 차지했다.우수상에는 신정희(문인화) 이신애(한문) 차정미(한글)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