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 풀코스 탐방기◑
(2012년 4월 12일(일요일))
(비렁길)
참으로,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섬, 내고향 금오도...
그 곳엔 길을 따라 걸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과 하나되는 길, 바로 환상적인 비렁길이 있습니다.
(해안가 절경)
(금오도 비렁길 안내도)
(여수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바라 본 돌산2대교)
(함구미행 한려페리호)
(여수항을 출발한지 1시간 30분 후 도착한 함구미마을 전경)
(선착장에 세워진 함구미마을 표지석)
금오도 비렁길의
총 길이는 18.5km이며 크게 2구간 5코스로 나뉘어져있습니다.
1구간은 기존구간으로 총 길이는 8.8km이며 1코스 함구미-두포(초포)구간과
2코스 두포-직포구간으로 나뉘며
2구간은 최근에 개통된 구간으로 총 길이는 9.7km이며 3코스 직포-학동구간, 4코스 학동-심포구간,
그리고, 5코스 심포-장지구간으로 나뉩니다.
(떠나가는 한려페리호)
(두포(초포) 가는 길 1/ 개도방향)
(두포 가는 길 2 )
(두포 가는 길 3)
(두포 가는 길 3 / 미역널바위 전망대)
(두포 가는 길 4)
비렁길 탐방을 위해서
여수시 금오도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뒤돌아 본 미역널바위 전망대 1)
(뒤돌아 본 미역널바위 전망대 2)
(두포 가는 길 5 /
(두포 가는 길 6 / 옛 송광사 절터)
(두포 가는 길 7) / 신선대. 굴등 방향)
그 첫 번째는
여수항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6시 10분 함구미행 배(1시간 30분 소요)를 타거나
아침 6시 20분 여천행 배(약1시간 소요)를 타는 것이고,
(두포 가는 길 8)
(두포 가는 길 9)
(두포 가는 길 10)
(두포 가는 길 11 / 고개에서 내려다 본 함구미마을)
(두포 가는 길 12)
두 번째는
돌산신기에서 여천행 배(25분 소요)를 타는 것입니다.
(두포 가는 길 13)
(두포 가는 길 13 / 신선대)
(두포 가는 길 14 / 신선대에서의 조망(우측))
(두포 가는 길 15 / 신선대에서의 조망(좌측))
(두포 가는 길 16 / 두포(초포)마을)
기존구간인
제1구간 1~2코스는 비교적 평이한 길이며 소요시간은
약간의 개인 차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쉬는 시간 포함 대략 3~4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두포 가는 길 17)
(두포 가는 길 18)
(두포(초포)마을 앞바다)
(직포 가는 길 1 / 굴등 가는 길에 바라 본 지나온 양지포 방향)
(직포 가는 길 2 / 지나 온 신선대와 용두 방향)
이 번에
새로이 개통된 제2구간 3~5코스는
기존구간인 제1구간 1~2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있는 길이어서
소요시간은 역시 약간의 개인 차이를 감안해 볼 때 쉬는시간 포함 대략 4~5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직포 가는 길 3 / 굴등전망대)
(직포 가는 길 4 / 직포마을과 매봉산)
(직포 가는 길 5 / 촛대바위)
(직포마을)
(직포마을 해안가)
저희 부부처럼
비렁길 풀코스(1~5코스) 18.5km + 장지-안도구간 1.5km
총 20km 구간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위해서는 체력과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합니다.
(직포삼거리 이정표 /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우측 해안가 방파제 방향으로 가야 함.)
(방파제옆 모래톱)
(학동 가는 길 입구 / 직포삼거리에서 해안가방향으로 대략 30-40m정도의 거리에 위치 함)
(학동가는 길 1)
(학동 가는 길 2 / 굴등. 신선대. 용두 방향)
왜냐하면,
여수항에서 오전 6시 10분 함구미행 배를 타고 함구미에 도착하면 오전 7시 45분 이며
안도항에서 여수로 가는 마지막 배는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학동 가는 길 3 / 줌으로 당겨 본 굴등. 신선대 방향)
(학동 가는 길 4)
(학동 가는 길 5 / 갈바람통전망대)
(학동 가는 길 6)
(학동 가는 길 7)
(학동 가는 길 8)
물론,
비렁길 탐방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유롭게 탐방하는 것이 좋겠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두 번으로 나눠서 탐방을 하거나
아니면, 체력을 길러 저희처럼 당일치로 탐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학동 가는 길 9 / 수평선)
(학동 가는 길 10)
(학동 가는 길 11)
(학동 가는 길 12)
(학동 가는 길 13)
(학동 가는 길 15)
비렁길 풀코스중에서
최대의 하이라이트 코스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최근에 개통된 제2구간 3코스(직포-학동구간)이며 그 명성에 걸맞게 난이도 또한
비렁길 전구간중에서 가장 높다하겠습니다.
(학동 가는 길 16)
(학동 가는 길 17)
(학동 가는 길 18)
(학동 가는 길 19)
(학동 가는 길 20 / 매봉전망대)
(매봉전망대)
탁트인 바다와
오금을 저리게하는 깍아지른 듯한 단애 위에 자리잡은 매봉전망대...
(매봉전망대에서의 조망 1)
(매봉전망대에서의 조망 2)
(매봉전망대에서의 조망 3)
(매봉전망대에서의 조망 4)
(학동 가는 길 21)
그 곳 위에 서있기만 해도
아~~~ 하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학동 가는 길 22)
(학동 가는 길에 뒤돌아 본 매봉전망대)
(학동 가는 길 23)
(학동 가는 길 24)
(학동 가는 길 25 / 매봉전망대 방향)
(학동 가는 길 26 / 너럭바위에서 줌으로 당겨본 매봉전망대))
"가슴이 답답한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머리가 복잡한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동 가는 길 27 / 너럭바위)
(학동 가는 길 28)
(학동 가는 길 29 / 호수같은 온금동(따순기미) 해안가)
(학동 가는 길 30)
(학동삼거리 이정표)
"여유롭지 못하고 팍팍한 삶으로인해
정서가 메마르고 삶에 의욕이 없는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매사에 자신이 없고 세상이 원망스러운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동마을 앞바다)
(심포 가는 길 1 / 심포 가는 길에 바라 본 매봉전망대 방향)
(심포 가는 길 2 / 건너편에서 바라 본 사다리통 전망대))
(사다리통 전망대)
(심포 가는 길 3)
(심포 가는 길 4 / 만개한 진달래)
"달콤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 커플들,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지개빛 청사진을 그리며 원대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픈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심포 가는 길 5)
(심포 가는 길 6)
(심포가는 길 7)
(심포 가는 길 8 / 일종고지 끝부분)
(심포 가는 길 9 / 심포마을)
(심포 가는 길 10 / 만개한 개나리)
"뭐가 그리도 바빴었는지...
반백이 다 된 지금, 조용히 내 지나 온 과거를 회상하며
남은 여생을 아름답게 설계하고픈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포마을 앞바다)
(장지 가는 길 1)
(장지 가는 길 2 / 일종고지)
(장지 가는 길 2)
(장지 가는 길 3 / 줌으로 당겨 본 일종고지)
(장지 가는 길 4 / 우측은 연도(소리도) 방향)
비렁길...
그 길을 따라 걸으면 답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지 가는 길 5 / 서고지마을)
(장지 가는 길 6)
(장지 가는 길 7 / 떨어진 동백꽃)
(장지 가는 길 8)
(장지 가는 길 9 / 장지마을과 안도대교)
(장지마을 이정표 / 실질적인 비렁길의 종점이자 또 시발점이기도한 곳)
비렁길...
그 길은 새희망이 싹트는 길이요,
움츠려든 가슴이 활짝 열리는 길이요, 내 지나 온 삶의 그림자 같은 깊은 사색의 길입니다.
(장지마을)
(안도 가는 길 1 / 통발을 건져 올리는 어선)
(안도 가는 길 2 / 안도대교)
(안도 가는 길 3 / 안도대교에서 바라 본 장지마을)
(안도 가는 길 4)
(안도 이야포해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했던 비렁길 풀코스 탐방 ...
따뜻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그 기쁨과 보람은 배가 되었습니다.
(안도마을 1)
(안도마을 2)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비렁길 풀코스 탐방을 마치고 여객선을 기다리며)
(안도발 여수행 금오고속페리호)
(여수에서의 뒷풀이)
기존 1구간 1~2코스에 이어
얼마전에 새로이 개통된 2구간 3~5코스의 완공으로
이제, 금오도 비렁길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꼭 한 번은 걷고싶어지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을 금오도로 초대합니다. 여러분들을 금오도 비렁길로 안내합니다.
아! 자랑스러운 내고향 금오도여....
첫댓글 좋은사진 구경 참 잘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돈 안들이고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고마워요,,,
자세한 안내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간내에 한번가야겠네......
사진 가저감니다 죄송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