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삼계탕,백숙 |
땀을 흘리면서 체력이 약해질 때는 황기삼계탕(백숙)을 먹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땀도 줄어든다. |
황기삼계탕(백숙)은 양기를 보해주고 땀도 줄여주며 소화도 잘 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하고 여름이 되어 땀이 나면서 탈진이 되는 |
소음인에게 좋은 보양식이다. |
황기는 인삼과 같이 많이 알려진 약재로 피부의 기능을 보해주고 |
땀을 막아주며 새살이 돋게 하며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약재다. |
인삼(人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원기를 보해 주고 |
갈증을 없애주고 비위의 기능을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
여름철 원기가 부족하고 피곤한 데 특효이다. |
닭고기도 따뜻하면서 소화 기능을 도와주며 양기를 보해주는 보양식이다. |
그러나 열이 많은 사람의 땀을 막으면 열을 발산하지 못해 더 답답하고 열을 받는다. |
따라서 화와 열이 많거나 열이 많은 태음인, 소양인은 이 음식이 좋지 않다. |
닭 한마리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빼고 씻은 후에 물기를 뺀다. |
뱃속에 찹쌀 1컵, 대추 3개, 인삼 15g, 황기 15g을 넣고 실로 묶어 나오지 않게 하고 |
마늘을 넣고 푹 익힌다. |
다 익으면 파, 소금, 조미료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
첫댓글 생황기로 백숙을 끓여 먹을 경우 향기가 진하고 뒷맛이 개운해서 기분도 상쾌해지고 닭 먹은 느낌보다는 보약을 먹은 듯한 느낌과 기분이 업 되는 효과를 봅니다. 뿐만 아니라 생황기로 차를 끓여 먹을 경우 그 향과 맛은 솔잎 차를 먹은 느낌보다 진하고 개운하며 조금만 넣어도 향이 진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생수대신 엽차로 사용할 경우 손님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