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 여기 왔어요
원기연
눈물이 납디다
아파서 눈물이 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납디다
아픈 것은
죄악 된 세상에서
내 맘대로 살던 세월이
후회스러워 아프고
죽음의 길 가도록 버려두어도 될
파렴치한 나를 살리려고
십자가에 대신 죽으신 주님의 희생이
감사해서 눈물이 납디다
돌아온 탕자가
무엇이 예쁘다고
하늘 잔치를 베푸셨는지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빙빙 겉돌던 혀끝 사랑이
가슴으로 안기던 날
보라!
하나님이 어떠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는고
죄악 세상 유배지
밧모섬에서 찬양하리라.
2007/12.05 밤
-사랑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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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