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고 비결에서 -
來貝予言六十才(래패여언육십재)
六大九月海運開(육대구월해운개)
* 六은 작고(小) 九는 크며(大), 九大六小 가 융합(統一;통일)할 수 있는 숫자는 최소공배수인 十八인데, 합친 十八木은 성인(聖人), 진인(眞人)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작아도 세계만방(世界萬邦)을 통일할 수 있는 성인을 배출 하고 』月이 있으면 日이 당연히 있는 법이라서 九와 日을 합쳐 旭(빛날, 아침해 욱)처럼 욱일승천(旭日昇天)하는 천하대운(天下大運)이 와서 해운국으로서의 위력을 전개한다는 뜻이다.
또한 「주역(周易)」에서 양(陽 凸)은 강건하고 적극적이며, 진취적이라 양수 (陽數)의 一,三,五,七,九 중에서 九를 陽(양)의 대표로 삼고,
음(陰 凹)은 소극적이고 유순하여 二,四,六,八,十 중에서 가운데에 해당하는 六을 陰의 대표로 삼는다.
그래서 陰陽(음양)이 화합하는 모양인 六九(육구)는 방정(方正)하고 陰上陽下 (음상양하)인 것을 지천태괘(地天泰卦)라 하여 이는 온 세상이 태평함을 뜻하고, 귀신(鬼神)이라 하여 마귀가 먼저 세상에 나와서 방정을 떨지만 신이 나중에 출현하여 삼라만상(森羅萬象)을 方正맞게하는 때에 우리나라는 해운이 크게 열리고 세계를 제패하고 주도한다는 뜻이다.
陰陽合日三十定(음양합일삼십정): 일(一)은 양(陽)이고 천(天)이며 이(二)는 음(陰)이고 지(地)인데, 천지조화 (天地造化)에서 一과 二를 합친 수 삼(三) 즉 인(人)이 생겼다.
十(십)은 궁궁배궁(弓弓背弓)의 시공(時空)을 초월한 낙원, 천당, 극락, 선경(仙境)이니 천지의 음양이 화합(和合)하고 통합하는 날 천지인일체 (天地人一體) (三) 「천부경」의 진십자(眞十字) 진리로 삼라만상이 평정(平定)되고 안정되는 것을 말한다.
(뒤편에 나오는 수의 분화과정 연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