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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삶의 이야기 코레일 최연혜 사장 프로필
철마 추천 5 조회 16,118 13.12.25 01:5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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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7 13:07

    첫댓글 흠... 대전 출신인데 왜 저런지 모르겠군요.
    (대전 출신) 강창희 국회의장과 (친박이라 그런지) 박근혜 대통령이 많이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군요.

  • 13.12.27 13:14

    강창희 의원은
    군인출신으로 전두환에게 발탁되어 민정당 민자당을 거쳐 한나라당까지 승승장구하던 인물인데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친박에 줄을 섰다가 친이계에게 모질게 당하면서도 꿎꿎이 버텨서 국회의원 당선되고 국회의장까지 했으니 아무래도 대전 출신들을 요직에 앉힐 생각을 했을 겁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도 그렇게 생각했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구요.

    차기 총선까지 둔 포석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대전권 충청권에서 이완구 의원 정도를 빼면 색누리당 인물이 별로 없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연혜 사장같은 사람을 키우려는 생각을 많이 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 13.12.27 13:39

    에고....

  • 13.12.27 13:42

    새누리당에 인물이 없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하는건지 참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 13.12.27 13:09

    남편 큰딸 본인이 모두 서울대 독문과 출신이군요.
    작은딸은 이화여대 출신이고. 집안 모두 화려한 엘리트 출신들이네. 그렇게 배가 아픈건 아닌데 왠지 서민들은 별로 생각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 작성자 13.12.27 16:15

    보시다시피 가정교육을 잘받았으니 학력도 좋은것이죠

  • 13.12.27 13:38

    취임한지 몇 달 되지도 않은 최연혜 사장은 애초에 철도 사유화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12월 초순 경에 청와대를 방문한 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수서발 자회사 법인 설립을 강제로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의지는 확고한거 같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민영화, 즉 사유화에 대해 반대하고 있고 정부 공공기관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가기는커녕
    박정희식으로 밀어부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전체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철도는 경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오히려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 13.12.27 13:41

    나름 철도 전문가인데 안타깝군요.
    독일식 철도 경영에 대한 부분 그리고 한국 공공형 철도 운영모델에 대한 토론이 필요한 것인데..

  • 14.01.09 00:47

    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 작성자 13.12.27 16:14

    귀족노조의 불법파업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변질시키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 13.12.27 21:49

    애국자님...
    철도 조합원들이 귀족노조라고 말씀하셨나요?
    낮과 밤을 바꿔가며 격무에 시달리는 기관사들과 한밤중에도 비상출동을 해야 하는 선로 및 기차 수리 요원들
    그리고 추운 날에는 춥게 더운 날에는 덥게 일하는 철도 근무현장인데... 단 한번이라도 철도 근무 현장에 가보셨다면 귀족이네 뭐네 그런 소리는 절대로 못하실 겁니다. 만약 철도노조가 정말 귀족노조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웬만한 대기업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황제노조라고 하실 겁니까?

  • 작성자 14.01.06 22:59

    ㅋㅋㅋ
    이유를 알려 드릴까요

  • 13.12.27 21:40

    오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하는군요. 철도노조는 12월 27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검에 방문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철도노조는 이 고소장에서 총 4가지 사실의 적시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지난 24일 경기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공공기관정상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한국철도공사가 경영 및 공공서비스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발언했으며 이틀 후 26일 서울정부청사 기자회견에서도 "한국철도공사가 경영 및 공공서비스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13.12.27 21:44

    철도노조는 이에 대해...

    첫째 "경영실적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07~2012년도 사이에 한국철도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2009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는 '하위권'이었던 적도 없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의 적시"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둘째 '철도근로자들이 유사업종의 두 배가 넘는 임금을 받는다'는 내용 역시 "KTX와 화물열차 등은 한국철도공사가 독점운영하고 있어 동일업종이 없기 때문에 지하철을 운영하는 다른 공기업과 임금을 비교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들(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중 한국철도공사의 평균연봉(6300만원)에

  • 13.12.27 21:46

    절반도 못 미치는 평균연봉을 받는 철도기업은 단 한 군데도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공사 근로자들의 자녀들에게 고용이 세습된다'는 사실 적시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의 단체협약 또는 인사규정 어디에도 철도공사 직원 자녀의 채용을 보장하는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철도노조는 고용승계가 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철도노조는 이에 대한 매우 비판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철도노조는 현오석 장관이 노조의 파업 정당성을 훼손하고 부정적인 여론을 환기할 목적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그 근로자 및 노조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 작성자 14.01.06 22:57

    가혹한 철도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 지금 이순간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 야만적인 행위에 맞서 단호히 싸웁니다

  • 14.01.07 01:06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 하는걸 보니...
    남북 통일을 대박이라고 하는 걸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는데
    최연혜 같은 사람이 코레일 사장 된 나름대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대요.

    참 이 나라가 어쩌다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ㅜㅜ

  • 14.01.09 00:16

    최연혜 하는 꼴을 보니 마치 국토부 장관이라도 되는듯 설치고 있네요.
    텔레비전에서 무슨 대책이니 발표하는걸 보니 무슨 초등학생이 국어책 읽듯이 하더구만........... 에구 챙피해라.......

  • 14.01.09 00:46

    일이 점점 커져만 가는군요.

  • 작성자 14.01.17 10:15

    최근에 황당한 일이 생겼군요.
    최연혜 사장이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서 얘기를 좀 하셨답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을 구성하고 있는 서구당협 위원장 자리가 공석인데 그와 관련된 얘기를 하기 위해 황우여 당대표를 만나서 따로 얘기를 하셨답니다.
    누가봐도 아는 얘기인데 작년 9월인가 10월 최연혜가 코레일 사장 되기 직전까지
    최연혜씨 명함은 새누리당 대전시당 서구당협 위원장이었거든요. 그게 청와대에서 사장 선임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은근슬쩍 당협 위원장 사퇴하고 (그래서 아직까지 위원장 자리는 공석인 상황) 코레일로 올라간거고 사장 되자마자 불법파업이니 뭐니하고 쑈를 하고 있는거죠.

    이것 참 막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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