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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대표적인 면역성질환 입니다.
면역(免疫/lmmunity)이란 생물 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항원(抗原침입해 들어오는 이물질)의
공격에 스스로 자신을 지키려고 저항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교적 가벼운 감기나 독감에서부터 아토피, 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후천적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T임파구 에 관여하는
흉선(가슴샘)이라는 장기가 있습니다. 흉선은 노화할수록 크기와 기능이 퇴화하면서
후천적인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흉선의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게 관건인데, 홍삼의 잔뿌리에는 없고 몸통에만 들어있는 몸통홍삼의 산성다당체
유효성분이 대식세포 활성화를 통해 면역단백질의
활성을 유도함으로써 이 같은 면역력증진을 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기 위한 첫걸음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비염 및 천식환자는 정상인 보다 코 점막과 호흡기가 예민하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잘 충혈되므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일으키는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이를 '회피요법(고딕)'이라고도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회피요법을 적절히 실행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회피요법은 증상을 치유 한다기 보다 예방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피요법은 원인물질(항원)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여 증상을 완화하고 약물 사용량을 줄이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므로 꼭 실행해야만 합니다. 그러기에는 본인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겐을 알아야만 알레르기를 예방하거나 치료를 할 수있기 때문이지요. 그동안은 알레르기 검사를 할때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으로 알레르기요인을 찾아왔으나, 최근에는 바이콤 기기로 쉽고 편리하게 알레르기 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양약의 스테로이드제는 오랜 복용으로 얼굴이 붓고, 신장이 나빠진다든지 살이 찐다든지 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알레르기 약과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는 결점이 있어 복용 후 차를 운전하면 졸음 때문에 교통사고를 일으키기도 하고, 학생들의 경우 공부에 지장을 받기도 하니 주의하여 복용하여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함을 말하는 것으로 약과 음식이 동일하니 음식을 잘 섭취하라는 의미이며, 즉 체질별로 음식을 잘 가려 먹기만 하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알레르기 예방효과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체질개선, 약물치료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환경과 몸의 컨디션이 수시로 바뀌기때문에 항상 건강하게 지낼 수는 없겠지만, 증상의 원인을 알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큰 불편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면역력증진 및 체질개선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오래동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몸통홍삼은 면역력을 증강시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어려을때부터 면역력이 약해서 잔병치레가 잦았다면 성인이 되어서는 면역력증진과
체질개선에 최고인 몸통홍삼을 꾸준하게 섭취를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바나나는 면역력을 상승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를 꾸준하게 먹으면 감기는 물론 면역력의 약화에 의해서 발생하는 모든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노란색 바나나 보다 상온에 오래있어서 조금 거무튀튀한 바나나가 더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 감초 달인 차입니다
말린 대추나 감초에는 여러 가지 염증을 없애고 코 안의 작은 핏줄들의 작용을 돕는 물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인한 코막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방법> 대추 15g과 감초 2g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차처럼 달여 마십니다.
호박, 호박씨 차
늙은 호박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방법>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숟가락씩 더운물에 풀어 차로 마시거나 자주 호박죽을 쑤어먹으면도움이 됩니다. 호박차나 호박죽은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솔잎차
풍습을 다스리고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는 솔잎을 말려 차로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비염의 치료와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방법> 솔잎을 따서 잘 말린 다음 물에 넣고 색이 노랗게 우러날 때까지 은근하게 달이면 차가 됩니다.
토종 벌꿀차
고대 이집트인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현대인들이 아스피린을 먹듯 꿀을 먹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꿀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 1살 미만의 신생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식품의 성질이 더우므로 소화기의 기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좋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통홍삼차
면역력을 증강시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교적 가벼운 감기나 독감에서부터 아토피, 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후천적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T임파구 에 관여하는흉선(가슴샘)이라는 장기가 있습니다.흉선은 노화할수록 크기와 기능이 퇴화하면서후천적인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흉선의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기능을높이는 게 관건인데, 홍삼의 잔뿌리에는 없고 몸통에만 들어있는 몸통홍삼의 산성다당체 유효성분이 대식세포 활성화를 통해 면역단백질의
활성을 유도함으로써 이 같은 면역력증진을 한다고 합니다.
보이차
고급의 보이차에는 우리나라의 최상급의 몸통홈삼에 들어있는 유효성분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고 효능도 뛰어 납니다.동양의학에서는 비염의 원인으로 크게 폐장, 비장, 신장의 문제로 봅니다. 폐가 비염과 가장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며, 폐의 기운을 도와주는 비장과 신장의 문제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에 침입한 사기를 몰아내고, 피부의 모공을 열어 코에 장기간 정체된 열기와 독기를 내보내는 것으로 비염의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고급의 보이차와 몸통홍삼은 폐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의 분해, 소화 촉진, 정장 작용, 숙취, 위가 더부룩한 증상 개선,혈당치의 상승을 억제, 혈액 순환 촉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염환자가 금해야 할 음식은 모든 육류 및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를 제한하거나 금합니다. 단 생선류 제외하고 소량은 섭취하도록 합니다.
인스턴트 식품과 통조림(깡통) 제품도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항원을 확인한 음식 일체는 금하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들은 유제품(우유, 버터 등), 계란, 쵸콜릿, 딸기, 복숭아, 땅콩, 밀가루 등이 있습니다.
맵거나 짠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이나, 먹으면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는 음식 일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커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하루 1~2잔은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뿐 아니라, 치매 발병률도 65%, 담석증 발생률도 25~45% 낮춰주고.또한 하루 한 잔의 커피는 혈관의 탄력성을 향상시켜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고 넘어가지 않으면 도리어 커피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 있는것입니다.
카페인의 과다 섭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피 회사에서 생산하게 된,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적 방법인 염화메틸렌 으로 세척을 합니다.
이로 인해 인체에 현기증, 허약, 복시, 근무력증, 수면장애, 정신 착한, 마비장애, 위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정수과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마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커피도 있는데.
많은 커피회사들이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를 태우는이유는 일관된 맛을 유지하고 열등한 커피의 향을 숨기기 위함입니다. 커피를 태우면 아크릴아미드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데(미국식약청(FDA)은 이를 물 속에 20억 분의 1 비율로 허용)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에는 이 규정보다 몇백 배나 많은 양의 아크릴아미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되도록 덜 볶은 것을 마셔야 건강에 좋고 맛도 좋습니다.
커피는 스펀지와 같이 주변의 성분을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는데. 살충제의 경우 미국에서는 금지했지만, 커피재배농가가 많은 빈민국에서는 몰래 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검증된 커피가 아닌, 엔도설판이나 카포퓨란과 같은 살충제를 사용한 커피를 마신다면, 그 살충제를 함께 마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커피는 유기농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 미국 농무부(USDA)는 철저한 관리로 유기농 커피를 인증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를 구입할 때는 유기농 인증을 꼭 확인하면 됩니다.
카페인은 커피에 포함된 대표적인 성분인데. 흥분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피로를 더디게 하거나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뇨작용도 촉진한다고 합니다. 다만 과다한 섭취로 불면증, 불안증, 근육수축, 홍조, 강박증 혹은 언어와 행동의 산만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정신분열증도 유발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 하였습니다.
커피는 고산 지대의 좋은 햇볕을 받고 자라야 좋은 신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햇볕을 받고 자란 커피의 열매는 많은 산성을 함유하게 되고. 이 산성 성분은 우리 몸에서 위산 역류, 속쓰림을 유발합니다. 그늘에서 재배하는 커피는 느리게 자라지만 산성 성분이 적어 부드러움을 더 느낄 수 있으며, 우리 몸에서 산성 부작용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산성 쪽으로 기우느냐 알칼리 쪽으로 기우느냐가 결정되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음식에 의해 우리 몸이 쉽게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산성을 띄는
음식(커피,햄버거.소세지.피자등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약 알칼리성(7.5PH)을
맞추기 위해서 뼈 속의 칼슘이 녹아 나와서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뼈의 골밀도는 낮아지고 골다골증이 발병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이 이렇게 까지 약 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체내에서 산성과 알칼리의 비율이 3:7 정도 유지 되었을 때 면역력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이 산성화 되지 않고 알칼리성을 유지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우리 몸에 침입해 온다고 해도 면역력이 높은 상태이므로 질병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근피 (느릅나무 뿌리껍질)]
효능 : 유근피는 일명 ‘코나무’ 라고 해서 비염, 축농증에 아주 흔하게 쓰이는 민간요법이다. 각종 코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콧속의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며 성질이 담백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음료수 대용으로 장기간 마셔도 된다.
사용법 : 물주전자나 질그릇를 사용하여 물 1ℓ에 유근피 20g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이면 물이 와인 색깔로 변하게 된다. 이것을 음료수 대용으로 보관하면서 식후에 음용하면 맛이 담백하여 마시기도 편한 장점이 있다.
[신이 (백목련꽃 봉오리)]
효능 : 4월에 피는 백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신이’ 라고 하는데 ‘신(辛)’은 맵고 ‘이(夷)’는 소멸시킨다는 뜻이다. 신이는 이런 성질 때문에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코막힘을 풀어주고 찬기운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염, 축농증에 장기간 마실 수 있다.
사용법 : 신이에 묻어있는 먼지를 털고 깨끗이 씻어서 신이 16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고 질그릇에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회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신다. 신이에다가 코막힘을 풀어주는 파의 흰부분과 생강을 약간 넣어서 같이 달여도 좋다.
[창이자 (도꼬마리씨)]
효능 : “푸른 색깔을 띠고 쥐의 귀모양과 같은 씨” 라고 해서 창이자(蒼耳子) 라고 하는 도꼬마리씨는 콧속의 점막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서 만성비후성 비염에 효과적이다.
사용법 : 창이자 8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어서 질그릇에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신다. 창이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일주일 이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과락 (수세미오이덩굴의 익은 과실의 망상 섬유)]
효능 : 수세미오이는 뿌리, 잎, 줄기, 덩굴, 열매 등에 모두 축농증 치료의 성분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한약재로 주로 쓰이는 부위는 익은 과실의 망상섬유이다. 만성 축농증에 농을 배출하면서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작용을 한다.
사용법 : 수세미오이의 익은 과실은 부피가 크면서 가벼운데 8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고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신다. 또는, 잘게 썰어서 볶은 다음 가루로 만들어 1회에 4-8g씩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박하]
효능: 박하는 해열, 항염증, 진통의 작용이 있으며 비염때문에 코점막이 부어 코가 답답하거나 머리가 무겁고 아플때 박하차를 마시면 막힌기운이 뚫린다. 코감기나 열감기 초기에도 좋다.
사용법 : 박하 2g을 물 300cc에 넣고 15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100cc 정도씩 마신다. 박하는 오래 달이면 휘발성성분이 모두 없어지므로 15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끓여야 한다.
[어성초 (약모밀)]
효능 : 어성초는 그 잎과 줄기에 특이한 독취가 있어 마치 생선비린내를 연상시켜서 어성초(魚腥草 )라고 불린다. 주로 항균, 항염증, 이뇨 작용을 하여 콧속에 염증이나 농이 있을 때, 폐질환 및 아토피에도 사용된다.
사용법 : 어성초 2g을 물 300cc에 넣고 15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100cc 가량을 1일 1회 마신다. 어성초는 오랜 시간 끓이면 휘발성성분이 모두 없어지므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끓이도록 한다.
[영지]
효능 : 영지는 버섯 종류가 그러한 것처럼 면역력 증강, 생체항상성의 유지와 함께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다.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항알레르기에 뛰어난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사용법 : 손가락 1개 정도의 크기로 썰은 영지 6-8g과 함께 감초 8g, 대추 8개를 물 1ℓ에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여서 냉장고와 같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고 1일 2-3회에 걸쳐서 한번에 100cc 정도씩 복용한다. 쓴 맛을 싫어하면 꿀이나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다.
[음식]
1. 감자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삶든가 구어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고기의 독을 없애주는데 고기에서 발생하는 산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2. 연근
연근은 연꽃의 알뿌리를 말하며 수렴 작용이 강하여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지혈 작용도 있어서 각종 출혈증에도 좋으며 자양 작용이 있어서 자주 먹어도 무방하다.
3. 무
무즙에는 가래나 담을 없애주는 거담 작용과 더불어 약간의 해열 작용도 있다. 코감기가 걸렸거나 가래가 넘어갈 때, 가래섞인 기침을 할 때 무와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아린 맛이 자극이 되면 이것을 약한 불에 10분 정도 끓여서 먹어도 된다.
비염에 좋은 약초 ... 아불식초, 산목련, 탱자열매, 참외꼭지
아불식초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아불식초 도는 지혈초라 불리며 어떤지방에서는 중대가리풀이라고도 부른다. 들판의 그늘진 곳에 흔히 자생하고 있는 아불식초는 따뜻한 남쪽지방에 분포하며 이름처럼 지혈작용을 하는 약초이다.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신장염, 신장결석, 간염, 황달, 인후염 등을 낫게하며, 백내장이나 악성 종기에도 잘 듣는다.
아불식초는 폐의 기능 실조로 폐 경락에 풍열이 차서 생기는 모든 증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그 성질이 맵고 평하기 때문에 원기를 손상하지 않고 막힌 기운을 풀어헤쳐 코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그래서 역대 명의들은 코질환에 아불식초를 꼭 사용했던 것이다.
아불식초, 산목련꽃, 참외꼭지, 탱자열매를 닳여서 그 물를 먹으면 좋다.
간단하게 먹으려면 산목련꽃 몽우리와 아불식초를 1:1로 닳여서 먹으면 아주 효과적이다. 산목련꽃은 몸 속의 찬 기운을 몰아낸다. 콧속의 막힌 기운을 뚫어준다.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풍한 두통, 풍한 치통에 쓴다.
보통 코질환에 느릅나무를가 많이 쓰는데 느릅나무가 염증 치료는 좋으나 완치를 못한다는 결점이 있다.
반면에 아불식초는 코질환 개선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도 올려주기 때문에 완치에는 꼭 필요한 약초이다. 문제는 채취 시기나 방법이 까다로워 많은양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관련된 약재(약초)로는 덜익은 탱자나무 열매(지실), 참외(첨과), 참외꼭지(과체) 등이 있다.
탱자(열매)는.... 맛은 쓰고 매우나 성질은 따뜻하다. 건위, 소화불량, 진통효과가 있고, 고환종창, 유방염, 자궁하수, 음주해독, 알레르기 치료, 콧속의 염증을 낫게한다.
참외꼭지(과체)는...성질은 차고, 쓰고, 유독하다. 구토재료의 원료이고 전신 부종과 담음(신장이 나빠 붓는 것과 몸 속의 어혈탁한 피)을 제하며,황달(간염)과 과식을 억제하며 특히 콧속의 불순물을 제독한다.
축농증에는 ... 목련꽃, 아불식초, 탱자, 참외꼭지, 금은화 각 8g씩을 준비한후 탱자는 불에 약하게 볶고 참외꼭지는 말려 가루를 낸다. 물 500cc 붓고 달여 마신다. 참외꼭지는 축농증이 심할 때 분말 하여 콧속에 0.2g 불어넣으면 노란 액이 흘러 나오면서 낫는다. 꿀과 녹두가루를 합하여 환으로 만들어 장복해도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산목련꽃, 아불식초, 탱자, 참외꼭지, 금은화, 유근피, 시호, 맥문동, 오미자 각 12g씩을 준비한후 탱자와 유근피는 불에 볶고 맥문동은 심을 뺀다음 환약을 만들어 장복해도 좋다.
비염 관련 약초 : 돌복숭아가지, 둥근마, 풀동충, 뱀딸기, 벌등골나무, 아불식초, 사슴풀, 와송, 번행초, 산목련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