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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적정 잎 영양성분 범위 | ||||
성분 |
결핍범위(<) |
표준범위 |
과잉범위(<) | |
최소 |
최대 | |||
질소(Nitrogen) |
1.70% |
1.8% |
2.10% |
2.5% |
인산(Phosphorus) |
0.10% |
0.12% |
0.40% |
0.8% |
가리(Potassium) |
0.30% |
0.35% |
0.65% |
0.95% |
칼슘(Calcium) |
0.13% |
0.40% |
0.80% |
1.00% |
마그네시움(Magnesium) |
0.08% |
0.12% |
0.25% |
0.45% |
황(Sulfur) |
0.10% |
0.13% |
0.20% |
------- |
망간(Manganese) |
23ppm |
50ppm |
350ppm |
450ppm |
철(Iron) |
60ppm |
60ppm |
200ppm |
400ppm |
아연(Zinc) |
8ppm |
8ppm |
30ppm |
80ppm |
구리(Copper) |
5ppm |
5ppm |
20ppm |
100ppm |
붕소(Boron) |
20ppm |
30ppm |
70ppm |
200ppm |
* 잎의 질소수준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 Source : Doughty et al. 1981; Ballinger et al. 1958.
위와 같은 분석자료를 참고하여 블루베리 재배자는 작물이 자라는 동안에 관찰된 영양결핍, 정상상태, 영양과잉 등을 관찰한 후 시비의 양을 결정한다. |
● 비료주기 추천
시비의 양은 토양 및 지역에 따라서 다르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1:1 비율인 복합비료로서 10-10-10 또는 15-15-15 형태의 비료를 추천한다. 또한 적어도 필요 질소성분량의 반은 서서히 공급되는 유기질 형태로 시비할 것으로 추천한다. 복합비료는 대부분 2% 마그네시움 옥사이드가 포함된 것을 사용한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들 중에 질소 성분이 가장 중요하며 인산이나 가리는 블루베리 생장에 가작 적은 도움을 준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잎 분석 결과에 따라 암모니아태 질소 성분만을 시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다한 질소질 비료는 수확량을 줄이기도 하고 추위에 줄기가 동해를 받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블루베리 비료는 토양을 산성화시킬 수 있는 종류여야 한다. NaNO3, CaNO3, 석회 등은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만드니 피해야 한다. 토양 산도가 pH 5.2 이상일 경우 NH4SO4를 사용하면 좋고, 산도가 pH 4.6 정도이면 요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기질 비료로서 퇴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충분히 발효된 것을 사용해야 하며 축분 퇴비는 2,000kg/ha, 계분은 12,000kg/ha를 뿌려주고, 늦은 가을이나 이른 봄에 주어야 한다.
토양 유기물 함량이 적고, 사질 토양이며 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서는 비료를 몇 번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비료는 줄기의 눈이 트기 전, 이른봄(3월 상?중순), 2차생장 개시기(6월하순-7월)에 추가로 비료를 줄 수 있는데, 이 때에 과비하면 늦자람이 지속되어 가을에 꽃눈 형성이 안되고 줄기가 월동준비를 하지 못하게 되어 동해를 받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비료에 관한 상식
● 질소(N)
비료 성분 중에서 작물재배나 생장에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토양에 질소성분이 부족하면 늙은 조직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어린 조직으로 이행되며 늙은 잎은 황화되어 일찍 낙엽이 진다. 재식 후 5~6년 된 잘 자란 블루베리 밭에는 일반적으로 매년 45kg/ha의 질소 시비가 요구된다. 이 때 질산태질소(NO3 형태)인 비료를 많이 사용할 경우는 토양의 산도가 올라가고, 철분결핍이 발생될 수 있다. 질산태질소는 모래땅에서 쉽게 비에 씻겨 내려가는 단점도 있다.
● 인산(P)
인산은 주로 개화와 결실과 관련되어 있다. 인산성분이 결핍된 블루베리 잎은 약간 청동색을 나타낸다. 인산과잉은 잘 나타나지 않으나 인산이 토양에 부족할 경우는 순수 PO3를 34kg/ha 정도 시비하면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 칼륨(K)
칼륨은 나무의 동해나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칼륨이 결핍되면 잎이 타는 현상이 나타나며, 토양에 과다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오래된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맥간에 황색 반점이 생기고 조직이 파괴된다. 이와 같은 결핍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 비료에 2% 황산 마그네슘(MgSO4)이 섞인 비료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 붕소(B)
붕소는 식물생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이고, 식물자체 내에서 이동성이 없어 새로 자라는 분열조직의 발육이 중지되고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붕소는 개화 수정할 때와 세포분열이 왕성할 때 그 요구량이 많아서 생육초기에 부족되기 쉽다.
결핍 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을 경우는 0.2%의 붕사 용액을 2회 정도 엽면 살포하기도 한다. 또는 solubor 0.2kg/100L를 뿌려 주어도 된다. 붕소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식물이 말라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철(Fe)
철분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로서, 철분결핍 현상은 석회질 토양에서 흔히 발생한다.
철분이 결핍되면 새로 자라나는 어린 잎에서 결핍현상이 발생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어린 잎이 노랗게 변한다. 철분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황산철 0.1~0.3% 수용액을 엽면살포하면 바로 효과가 있다.
● 블루베리의 생리장해
생리장해는 비료성분의 불균형 또는 미량요소의 결핍에 의해 식물에 발생하는 장해를 말한다. 블루베리에서는 철과 망간등의 미량요소의 결핍에 의해 엽의 황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로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토양에 재식할 경우 많이 발생하며 엽면살포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출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 소 과 이 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