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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붙은 산은 없지만 오지의 내음이 물씬 나는 덕산지맥3구간
논골재(505.5m 918번 도로)-x591.3m-△597m-x591.4m-x586.4m-x567.5m-x598.8m-x601.9m-장갈재-x544.1m-x530.7m-장갈령(565.9m영등지맥 분기점)-x512.2m-△580.9m-x575.4m-x523.6m-x521.2m-x540.3m-돌매기임도-x540.8m-△550.6m(포대봉)-x473.6m-x435.8m-x420.3m-원시미임도-x476.3m-위동재(◬321.2m 935번 도로)-x396.6m-x323.2m-x321.5m-x359.9m-벳티재-약380m-△374m-금댕이재(郡道)
도상거리 28km
소재지 : 안동시 예안면 임동면 봉화군 재산면 영양군 청기면
도엽명 : 1/5만 예안
이 구간 덕산지맥 3구간으로 잡았지만 1 ~ 2구간 우리 같이 지맥의 인근 옆구리 산행을 하지 않았다면 전체 3구간으로 잡고 2구간과 3구간의 산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마는 어쨋건 3구간이다
지형도를 볼면 알 수 있겠듯이 이 구간 최고 높은 봉우리가 x601.9m고 거의가 초중반 500m대에서 움직이고 후반부 300m대를 지나가니 무더위에 긴 거리지만 굴곡 없음에 이렇게 구간 설정을 한다
그렇다고 마냥 편안하게 진행하는 능선은 없고 x의 봉우리가 많듯이 잔 펀치(?)는 수시로 기다린다
직접 그렇게 하기도 했지만 논골재에서 바로 능선으로 올라서서 곧이곧대로 마루금을 따를 일이 없겠다
논골재 휴식터에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른다면 자연히 x591.3m는 생략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금방 다시 시멘트 임도를 내려서야 하기 때문이고 우리야 도상거리 28km를 가야하니 생략할 건 생략해야할 처지
초반 x591.4m에서 안부로 내려설 때 능선의 가닥을 잘 잡고 내려서야 하겠고 이후 신경만 쓴다면 크게 혼동될 곳은 없다
610.9m 분기봉을 오르기 전의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르는 것이 좋겠는 것이 올라 봐도 힘만 들였지 특별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위동재 이전의 임도는 그냥 따르는 것이 좋겠고 식수를 보충하려면 위동재 이전 원시미 임도에서 원시미마을로 내려갔다오면 되겠지만 권장사항은 아니다
위동재에서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가 멀어질 때 차라리 마루금으로 오르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 임도가 끝나면 이후 중키의 소나무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낮게 드리운 가지들이고 x323.2m를 지나면 최신 지도에 표기된 임도표시는 잘못된 것이니 당연히 임도는 없다
벳티재에서 x398.9m분기봉 오름이 조금 힘들고 △374m 직전의 농장 철문은 열렸다 금댕이재는 바로 인근에 임동면 소재지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4년 6월 22일 (일) 맑은 후 산행 후 비 내림
본인 포함 4명
개요에서 언급했듯이 1~2구간 옆구리 산행위주로 하다 보니 1~2구간 지맥은 25km 정도 밖에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남은 구간을 두 구간으로 마무리 하려니 도로와 도로로 끊어주려니 논골재-금댕이재 도상거리 28km이니 다른 때 지맥종주에 나설 때보다 1시간 빠른 시간인 새벽2시30분에 약속하니 기상도 새벽1시에 하니 나야 차에서 자면 되지만 운전하는 높은산은 초저녁부터 수면을 취해야할 것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어느 곳은 비도 내리고 하니 일기예보와 맞지 않은 것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부지런히 달려서 안동시가지를 지나고 임동면 소재지 05시20분 도착이고 지난 번 이용했던 재산택시와 조우 후 금댕이재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택시로 갈아타고 논골재로 달려가는데 물론 택시기사의 안전운행도 있겠지만 금댕이재-논골재 소요시간이 약45분이고 택시요금은 거의 60.000원 가량이다
06시25분 이미 해는 중천에 떠서 쨍쨍한 가운데 지난 2구간을 마쳤던 논골재를 출발
남서쪽 시멘트 길로 올라서는 것은 우측으로 마루금의 날 등을 두고 오르는 것이고 출발 3~4분후 정점에 올라서니 우측 마루금의 사면은 밭들이다
동쪽 저 멀리 일월산이 구름을 이고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출발 7분후 우측의 마루금의 날 등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지점이고 잠시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우측으로 x591.3m로 다시 올라야 하는 지점도 고추밭들이다
일단은 x591.3m에서 다시 임도로 내려서야 하므로 이곳도 생략하는 것은 x591.3m에서 북서쪽 으로 분기하는 능선은 섬밭재를 지나고 청량산 산성(860.9m)이나 청량산(869.7m)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언젠가 이 능선도 가면서 x591.3m를 올라야겠다
▽ 3구간 출발지인 논골재
▽ 마루금의 날등을 우측으로 두고
▽ x591.3m도 생략하고 임도를 진행한다
걷고 있는 일대의 시멘트 임도와 밭들도 해발 500m가 넘는 지역인데 사면 곳곳에 밭과 시멘트 농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니 골자기 아래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무진 상류부 일대 몇 채의 농가들이 있는 것으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06시36분 생략한 x591.3m에서 마루금이 다시 시멘트 임도로 내려서는 지점에는 잘 조성된 무덤과 역시 밭들이다
곧 지금까지 걷던 시멘트 길을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좌측으로 밭을 끼고 숲으로 들어서면 무성한 풀 섶을 지나면서 남쪽 전면의 봉우리를 겨냥하며 오름이다
오름 시작 3분여 이어지니 약560m의 정점에서 내려서려면 좌측으로 능선이분기하고 저 앞의 △597m를 향해서 잠시 올라선 것을 까먹으며 내려서고 다시 4분여 올라서니 빼곡한 잡목들 사이에 「예안305 2004재설」삼각점이 설치된 △597m다 (06시48분)
남서쪽으로 휘어 살짝 내려서면 우측 어디선가 오는 뚜렷한 족적을 만나고 삼각점에서 3분후 파묘한 흔적의 우측(북서) 능선이 분기하고 남쪽의 부드러운 능선은 송림이 보기 좋다
평탄한 능선이다가 3분여 올라서면 펑퍼짐한 약585m의 우측(서) x579.8m 능선 분기점이며 남쪽으로 틀어서 역시 부드럽게 내림이다
내리고 2분여 올라서면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면 약580m의 좌측 x507.5m 능선 분기점이다
살짝 내려서고 1분여 올라선
07시09분 별 특징 없는 x591.4m에서 능선은 두 가닥으로 나뉘는데 우측(남서)의 능선입구에는 잘 조성된 安東 權氏 무덤이고 마루금은 좌측(동)으로 약간은 모호하게 내려간다
▽ 멀리 일월산을 바라본다
▽ 산행 초반부 남쪽의 모습
▽ 잡목의 △597m
▽ x591.4m
내려서려면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몇 기가 보이고 흡사! 골자기로 쳐 박히듯이 떨어져 내려서면 능선은 넓대직해서 모호하다
내려선 안부도 울창한 수림아래 넓은 분지 형태에 서낭당 흔적인데 일대의 동리지명을 따라서 편의상 무진고개는 북쪽 무진리 무진골 남쪽 지통말이 파고 들어온 곳이며 남동쪽의 오름에는 잡목들이 많다가 간벌 되어 베어진 나무들로 걷기가 불편하다
07시32분 안부에서 10분후 펑퍼짐한 북동쪽 무진리 쪽 분기점이고 폐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거의 남쪽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금방 둔덕한 좌측(서) 지통말골 쪽 능선분기점을 지나고 몇 걸음 내리고 부드러운 오름은 멋진 소나무들의 도열을 받으며 3분여 오르니 역시 특징 없는 x586.4m다 (39분)
아침식사를 하고 08시01분 출발하며 남쪽 부드러운 송림능선을 1분여 내려서고 은근하게 오름이니 출발 4분후 좌측분기점에서 방향을 남동쪽으로 바꾸며 내려서고 금방 오르면 좌측(동) x545.3m 능선분기봉의 정점에 오르기 전 다시 남서쪽의 잡목사이의 내림이다
08시12분 내려서고 올라선 역시 특징 없는 x567.5m에서 남쪽의 내림인데 아침식사 후부터 거의 길 같은 것은 없고 지맥 종주자들의 흔적뿐이다
4분여 내려서니 좌우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편의상 개머리골 안부라고 한다
영양군 기포리 골개머리 개머리골 일대는 영양군내에서도 질 좋은 고추가 생산된다고 하며 몇 가구가 살지 않는다고 한다
남쪽으로 잡목의 저항 없이 5분 올라서니 약550m의 우측(서) 능선 분기점이고 남동쪽 부드럽게 휘어가고 오른다
▽ x591.4m에서 내려선 펑퍼짐한 안부
▽ 안부에서 10분을 오르면 북동쪽 무진리 쪽 분기점이고 폐 무덤이다
▽ 능선은 특징없는 이런 능선이다
오르다가 4분후 좌측(동) △562.9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족적이고 남쪽으로 내려서노라니 수 백 년은 되었음직한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2기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나무가 자란 둔덕으로 보인다 내려서고 남서쪽으로 3분여 올라서니 약560m의 분기봉이 둔덕하고 남쪽의 평탄한 능선을 따르며 동쪽을 내려다보니「군디채」골자기가 깊고 밭들이 보인다
군디채마을은 옛날 이 마을에 사나운 맹수들이 자주 동리에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니 사람들은 공포와 두려움으로 나날을 보냈고 어느 날 도승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마을의 모양이 그네를 뛰는 모양이므로 땅군디를 매면 그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하여 그 후 동리에서는 집집마다 한 사람씩 나와서 땅그네를 매었더니 맹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되었기에 이로부터 이 마을에선 3년 마다 한 번씩 땅그네를 매어오고 있고 이러한 연유로 마을 이름을 군디채라한다 (청기면 마을 소개)
어린 소나무들과 싸리나무들이 많은 가운데 남쪽이다가 잠시 남동쪽으로 올라선 숲 사이로 공터를 이룬 무덤이 보이고 우측 길골 쪽 밭들이 보이면서 송진 재취를 위해서 생채기가 난 노송들을 바라보며 내려선 후 5분을 오르니 울창한 참나무수림의 펑퍼짐한 x598.8m다 (45분)
동쪽으로 분기한 x500.6m 능선은 군디채마을로 이어간다
남서쪽 멀리 가야할 장갈령 쪽 능선들이 보이고 북쪽 아득히 신달재 논골재 방면 사면의 밭들이 보이면서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휘어 고만고만한 능선이다
▽ 동쪽 군디체 골자기
▽ x598.8m
▽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x598.8m에서 5분후 올라선 약590m의 북서쪽 x472.5m분기점에서 살짝 좌측(남동)으로 틀어 1분도 되지 않아서 특징 없는 동쪽 x544.6m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남서쪽으로 휘어 잡목들 사이로 급하게 내려서는 곳에는 어린소나무들이 많고 4~5분여 내려서면 참나무들 아래 평탄한 능선으로 변한다
좌측은 시야가 터지면서 사리골이 깊게 파고들어온 것이 잘 보이고 물론 우측의 길골 쪽 골자기도 깊지만 나무들로 보이지는 않는다
전면 진행할 x601.9m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흘러간 x589.1m x590.8m △585.5m 능선이 육중하다
고만고만한 능선에 나무들이 자라난 수 백 년은 되었음직한 폐 무덤 몇 기도 지나고
09시04분 올라선 약560m의 분기봉에는 송진재취로 생채기 난 노송 하나와 납작 페 무덤이며 남서쪽의 내림에는 또다시 좌측사면은 시야가 터지면서 사리 골자기가 잘 보인다
3분여 내려서고 약590의 우측(서)으로 살짝 비켜난 610.9m 분기봉을 향해 오르려면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도 보였지만 그냥 남서쪽으로 오르려니 상당히 가파른 오름이고 6~7분여 올라보니 분기점은 아무 특징이 없으니 그냥 좌측의 사면의 족적을 따를걸 그랬나보다
이 동쪽의 610.9m 능선은 북서쪽 삼계리 사래실이나 서쪽 원학리 일대로 길게 능선이 이어간다
아무튼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내려서보지만 좌측 어디서도 돌아오는 족적이 보이지 않으니 아까 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은 골자기로 사라진 것일까!
▽ 멀리 출발한 논골재 이후 산 사면의 밭들과 지난 구간 덕산봉 일대가 보이고
▽ 다시 시야가 터지면서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맨 우측이 비켜난 610.9m
▽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비켜난 610.9m 분기봉
1분여 내려서고 둔덕 하나를 지나서 남동쪽으로 휘어 내리니 그때야 좌측에서 돌아오는 족적과 표지기들이 보이고 오름이 시작되고 1분을 올라서니
09시21분 동쪽으로 살짝 비켜난 x601.9m 분기점인데 동쪽으로 잠시 올라서보니 오늘 구간의 최고 높이인 x601.9m의 정점은 석축의 폐 무덤이다
여기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은 넘은골 창마 쪽으로 이어간다
조선조 초에 金寧 金氏가 토구리의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두들에 농경을 하였다고 해서 흘두들이라 하며 창마을과 넘은골을 합하여 흘두들이라 부른다
土邱里의 토구란 흘(흙)두들을 한자로 뒤친 이름이니 한자의 뜻을 빌려다가 썼는데 굳어져 통용 되었단다
x601.9m에서 마루금은 다시 역으로 잠시 돌아가서 남쪽의 급한 내리막의 능선을 부지런히 내려서고 마지막 서낭당 흔적의 돌무더기를 지나서 내리니 09시41분 오래된 수령의 고목과 당집이 자리한 풀이 푹신한 임도의 장갈재다
長葛嶺은 영양 청기면에서 안동의 예안면으로 넘어가는 이 고개의 영양 쪽 아래는 재밑 또는 갈하라 부르며 고개 일대에서 자라는 칡은 안동시와 영양군의 두 군을 덮고 자라므로 장갈령이 되었다고 한다
서쪽의 예안의 장갈리는 본래 예안군 동상면이었으나 1914년 원학리 부모리 장갈리를 병합하여 안동군 예안군 동천리로 되었고 동천리 골자기 곳곳의 전 가구를 합해야 현재 28호란다
바람이 시원한 장갈재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충분히 휴식하고 09시59분 출발
가파른 절개지의 날 등을 피해서 좌측으로 오르면 날 등의 작은 봉우리 하나를 생략하고 x585.5m 분기봉 오름에는 우측사면의 돌아가는 족적이 보였지만 그대로 오르니 고개 출발 9분후 구덩이가 패어진 좌측(동)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x585.5m 분기점에서 잠시 올라 봐도 별 특징이 없으니 돌아 나와서 남서쪽으로 내려서고 2분여 오르니 x544.1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의 족적을 따르다가 오름 시작이다
▽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x601.9m 분기점
▽ 장갈재
▽ 구덩이가 패어진 x585.5m 분기점
1분여 오르니 약540m의 북서쪽 장갈리마을 능선 분기점이고 거의 남쪽으로 내려서면 날 등과 좌측사면은 곧게 자라난 빼곡한 낙엽송들이고 내려선 곳에서 1분여 올라서니 역시 특징 없는 x530.7m는 평범한 둔덕이다
10시30분 2분 정도 오르니 울창한 참나무 수림의 지도상의 장갈령 표시의 x565.9m고 몇 걸음 더 진행하면 남쪽으로 영등지맥이 분기해가고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휘어간다
이곳에서 분기한 영등지맥은 두름산(485.4m)영등산(505.5m)동산령 가랫재 고산(528.5m) 아기산(588.9m)을 지나서 덕산지맥과 방향을 비슷하게 진행하다가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임하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6km되는 산줄기다
아무튼 좌측의 골자기 건너편으로 가까이 흘러가는 영등지맥의 마루금은 현재로서는 덕산의 마루금보다는 더 높아 보인다
분기봉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려면 좌측사면은 간벌 지대고 내려서고 오르면 석축의 흔적인데 봉분은 없지만 수 백 년은 지났을 무덤의 흔적이다
10시41분 내려선 상태에서 살짝 오르니 약570m의 분기점에서 잠시 후 우측(북)으로 휘어 내려서는데 좌측 바로 아래 현재의 최신 지도에 없는 임도가 보이고 연장공사가 한참이다
북쪽으로 금방 내려서면 역시 공사중인 임도와 이어진 임도를 만나고 마루금 자체가 임도로 이루어 지면서 내려서는데 곧 시멘트 포장의 임도로 바뀐다 내려서노라면 아까 지나왔던 분기봉의 x610.9m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602.3m 능선과 그 뒤로 멀리 아침에 출발했던 논골재에서 청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큰 봉우리들과 능선들이 보인다
10시50분 임도는 좌측(남) 갈어짐 쪽으로 흘려보내고 x512.2m 분기점을 향해서 3분여 올라서니 베어진 나무들의 분기점이다
▽ 약540m의 북서쪽 장갈리마을 능선 분기점을 내려서면 낙업송들이고
▽ 장갈령 표시의 x565.9m에서 몇 걸음 진행 후 영등지맥이 분기한다
▽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영등지맥이 분기해서 흘러간다
▽ 지도에 없는 임도가 나타나서 잠시 마루금이 임도다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니 4분후 갈어짐 안부고 은근한 오름이 시작되면서 좌측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골자기의 대곡지(저수지)가 보이고 곧 숲 아래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보이더니 안부에서 4분후 오름상에 석축 위의 수 백 년은 되었음직한 아주 납작한 무덤을 지나고 무덤에서 4분을 더 오르니 남쪽 갈어짐 분기점이다
분기점에서 2분후 다시 우측(북) x573.8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틀어 남서쪽으로 틀어 가면 능선의 우측사면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불마골 골자기가 보인다
남서쪽 저 멀리 산허리에 태동 쪽 개활지와 그 우측으로 이어가는 600m 이상의 능선의 사면으로 삼계목장의 시설물과 더 우측 북쪽의 뒤로 비죽거리는 능선은 청량산 일대의 능선들이다
서쪽 아득하게 솟은 희미한 봉우리는 문수기맥의 학가산(869.9m)이다
잠시 후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을 피하며 4분여 가파르게 오름이니
11시21분 무성한 수림아래「425재설 78.?건설부」아주 낡은 삼각점의 △580.9m은 아주 답답한 곳이다 휴식
11시44분 출발하며 남쪽으로 내려서고 오르니 동쪽 갈어짐마을 쪽 분기봉을 지나는데 갈어짐골은 대곡천의 상류부 쪽으로 이 대곡천이 흐르는 골자기는 상당히 길어서 오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분기봉에서 2분후 참나무들의 평평한 x575.4m인데 남쪽으로 분기한 x510.2m 능선 초입에는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휘며 쭉 쭉 뻗어 올라간 나무들 사이로 부드럽게 줄여가다가 고만고만한 능선이다
▽ 갈어짐 안부
▽ 남서쪽 산허리의 태동 쪽 개활지고 사진 중앙 서쪽 멀리 학가산이다
▽ 삼계목장이 위치한 600m대 능선과 그 우측으로 청량산 일대가 보인다
▽ △580.9m
12시04분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남서쪽으로 휘며 오른 약490m의 남쪽 x453.1m 능선 분기점은 공터에 흙이 드러난 아주 오래된 폐 무덤이고 마루금은 북서쪽으로 바뀌며 오름에는 작은 바위들이 무덤처럼 옹기종기 쌓인 것이 보이는 약490m에서 3분후 북쪽 능선분기봉의 좌측사면을 돌아가고 다시 3분후 역시 북쪽 x473.9m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역시 사면을 돌아가는데 방향은 북서쪽에서 거의 남쪽이다
다 내려서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펑퍼짐한 523.6m고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오름에는 듬성듬성 바위들이 보이고 523.6m에서 4분후 이끼낀 바위 하나가 보이는 좌측 한실골 쪽 분기봉이 고 서쪽으로 잠시 틀어 가면 2분후 2분후 큰 나무의 북쪽 가까운 곳에 위치한 x493m 분기봉이다
내려서고 3분 간격으로 두 번의 둔덕을 지나고 내린 후
12시29분 우측(서) x545.2m △502.1m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서 방향은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오늘 거리도 멀고 해서 특정한 봉우리가 아니면 웬만하면 사면으로 돌아간다
12시34분 35분 연이어 작은 둔덕을 지나고 37분 x521.2m 직전 동쪽 한실골 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 후 13시25분 출발
바로 몇 걸음 오르면 큰 소나무아래 작은 바위들이 밟히는 x521.2m에서 내려서는 곳 좌측으로 잘 조성된 무덤이고 마루금은 남서쪽이다
잡목들이 무성한 내림이 3분여 이어지고 우측 짧은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남쪽으로 틀어서 3분후 둔덕 같이 오르면 우측 상골 분기점이고 남쪽의 고만한 능선 조금씩 고도를 줄여 내린다
▽ 바위들이 옹기종기 쌓인 약490m
▽ 523.6m에서 4분후 이끼낀 바위의 한실골 분기봉
▽ x521.2m
13시38분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휘어가다가 3분후 석축 위의 봉분의 무덤의 분기봉에서 우측 물무덤골을 끼고 내려선 후 다시 오름에는 초반 급사면이다가 마지막 바위 턱 같은 곳을 지나서 오르니 약530m의 우측(서) x423.5m 분기봉이다(54분)
방향은 다시 남동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고 분기봉에서 3분후 올라선 펑퍼짐하고 넓대직한 지형의 x540.3m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니 풀이 무성하게 자란 폐 무덤이고 남동쪽으로 이 능선과 비슷한 능선들이 보인다
14시04분 무덤에서 3분여 더 내려선 큰 고목이 서있는 돌매기고개는 푹 패어있는 소로 갈림길이고 올라서면 금방 임동면 대곡리와 예안면 구룡리를 잇는 임도다
임도에서 잡목지대를 가파르게 올라서면 밭이고 계속 2번의 층계를 이룬 밭이다
14시18분 마지막 밭에서 뒤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들과 아득히 일월산이 아직도 보이며 서쪽으로도 눈에 띄는 봉우리들이지만 딱히 이름이 있는 산은 아니다
마지막 밭에서 x540.8m 오름은 잡목사이로 족적도 없이 4분여 오르니 볼 품 없는 x540.8m에서 다시 남서쪽 내림의 초입에는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 것 같은 바위들이 보이고 7~8분여 후 내림은 끝나고 거의 남쪽의 은근한 오름이 9분여 이어지니(14시39분) 잡목들 사이 평평한 지형에 「420재설 78.7건설부」오래된 삼각점의 △550.6m인데 국토지리원에는 없고 영진지도에 포대봉 이라는 이름이 있었고 예상대로 서xx 박oo씨의 코팅지가 붙어있으니 어느 곳은 근거도 없는 이름을 많이 붙이기는 하지만 이분의 열정도 대단하다
▽ 약530m의 x423.5m 분기봉은 x540.3m봉 3분 전이다
▽ 큰 고목이 서있는 돌매기고개
▽ 고개에서 금방 올라선 임도에서 오르면 밭들이고 멀리 일월산이 보인다
▽ 마지막 밭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이고 멀리 비죽한 봉우리는 이름이 없다
▽ △550.6m의 포대봉
막걸리 휴식 후 14시50분 출발하고 몇 걸음 내려서고 고만한 능선이다가 출발 2분후 동쪽으로 분기한 x522.2m 능선의 초입에는 송림에 둘러싸인 공터의 무덤 하나가 보이고 거의 남쪽의 부드러운 송림의 능선에는 송이줄이 매어져 있고 x522.2m 분기점에서 5분후 구덩이가 패어진 곳에서 잠시 동쪽으로 틀어 가면 납작 폐 무덤을 지나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서니
15시03분 시멘트 임도가 나타나면서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바짝 끼고 남서쪽으로 따라 가노라면 우측 아래 한바우마을과 그 뒤 500m대의 능선들이 제법 육중하다
15시13분 좌측 날 등의 x473.6m 아래를 지나고 2분 후 x435.8m 옆을 지날 때 우측사면으로 넓은 고추밭이 있고 임도에는 고추밭의 진입로도 보인다 15시18분 임도는 날 등을 가로지르고 이번에는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진행하니 이전에는 예안면 쪽을 보다가 이번에는 임동면 쪽을 보며 진행이다
능선을 가로 지른지 5분후 우측 날 등의 x420.3m 아래를 지나고
15시29분 원시미 삼거리 임도에서 임도를 버리고 남쪽의 오름도 비포장 수례길이다
그러나 수례길은 자꾸 마루금과 멀어지니 우측으로 치고 오르니 묵밭과 억새들이고 곧 우측으로 수례 길이 보이며 서쪽의 오름이다
15시40분 좌측(남) 바로 인근에 위치한 x476.3m 분기점이고 서쪽의 내림이고 2분여 내려서니 하늘이 터지는 공터에 잔디가 자라지 못한 봉분의 무덤이 있는데 소주병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사람이 찾는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에서 2분후 파묘된 흔적을 지나니 중키의 소나무들 아래 바위 턱들이 자주 나타나며 내림이다
▽ x522.2m 분기점에서 5분후 나타나는 구덩이가 패어진 곳도 포인트다
▽ 임도가 나타나면서 한바우마을과 그 뒤 500m대의 능선들이 보인다
▽ 원시미 삼거리임도
▽ 묵밭에서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과 뒷 능선은 영등지맥이다
▽ x476.3m 분기점에서 2분후 이 무덤이다
분기점에서 9분여 내려서다보니 우측 어디선가 이어지는 묵은 수례 길이 나타나며 따라 내려서니
15시53분 사월큰길 이정표의 935번 도로가 지나가는 위동재에는 23-04-00-25-05의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다
아침에 택시로 지나가면서 데포해둔 얼음물과 막걸리를 챙겨서 휴식하며 마음 껏 얼음물도 마시며 마지막 4시간여 산행을 위해서 충분한 휴식 후 16시10분 위동재를 출발한다
마루금은 한동안 편안한 임도로 이어지니 오늘 도상거리가 길어도 부담이 적고 출발 12분후 임도가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멀어지는 곳 인근의 절개지가 덜 한 곳에서 마루금으로 붙을까! 하다가 그냥 진행하기로 한다
이곳은 좌측사면으로 송이버섯 재취로 인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컨테이너 시설들이 보이고 임도도 그냥 평탄한 것이 고도를 높이며 오름이다
컨테이너에서 3분후 좌측(동) x370.9m 분기점을 지나는데 송이버섯 때문에 설치된 출입금지 표시고 임도는 잠시 내림이다
그러나 임도는 곧 오름이 이어지면서 빙빙 돌아가니 아까 멀어질 때 마루금의 날 등으로 올라갈걸! 하는 후회도 해보고
16시38분 임도 우측이 x396.6m가 위치한 임도삼거리고 이곳에서 우측(남서)으로 시멘트 임도를 버리고 남쪽의 비포장 임도를 따른다
삼거리에서 비포장 임도를 따라 6분후 좌측(남동) 위골 쪽으로 임도를 버리고 남쪽의 송림아래 오름인데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걸음이 더디다
3분여 올라서니 우측 벳티골 상류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 무덤이 있다
▽ 영등지맥 능선과 아주 멀리 보이는 능선은 아마도 구암지맥 인 듯
▽ 위동재와 수준점
▽ 위동재 이후 임도 좌측으로 컨테이너가 보이고
▽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의 비포장 임도를 따르고
▽ 임도를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송림 아래로 오른다
무덤의 분기점에서 몇 걸음 내리고 오름에는 중키의 빼곡한 소나무들이고 간간히 노간주나무들도 보인다
4분후 둔덕한 역시 우측의 능선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데 남쪽 멀리 임하호의 임동교가 보이고 그 뒤에 서있는 아기산(588.9m)이 보이니 아까 장갈령에서 헤어진 영등지맥이 빙 돌아와서 마치는 지점을 한눈에 보는 것이다 좌측 대곡천 골자기 건너 위리 새마을 쪽 뒤의 능선은 x475.1m 들과 대체로 3~400m의 능선이니 지금의 이 능선과 비슷한 높이들이다
16시57분 축석 위의 폐 무덤이고 마루금은 중키의 소나무들과 노간주나무들의 어울림이다
급격한 내림은 가지들을 낮게 드리운 중키의 빼곡한 소나무들로 고개를 숙이며 불편하게 내려서야 하고 축석의 폐 무덤에서 7분후 문패 없는 큰 무덤을 지나고 2분을 더 내려서니 푹 패어진 위골 안부다
좌측 대곡천 건너 새마을과 양지산(296m)보다 더 높은 3~400m대 능선들이고 잘록이에서 바로 날 등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좌측사면의 무덤길을 따르니
이 길은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을 따라 대곡천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보이니 무덤 뒤에서 바로 날 등으로 올라서니
17시12분 크리스마스트리처럼 크게 자라난 노간주나무 한 그루의 약310m의 우측(서) 벳티골 쪽 분기점이고 남쪽의 고만고만한 능선을 따라 조금씩 오르니 분기점에서 6분후 x323.2m다
2분후 넓은 공터를 이룬 파묘된 무덤터에서 우측(서)으로 몇 걸음 내려서면 지도상에 표시된 포장된 임도로 내려서야 하는데 임도는 커녕 잡목들이다
▽ 멀리 임동교 뒤 아기산이 보이고 전면 우측으로 휘어 오르는 마루금이다
▽ 좌측 대곡천 건너 새마을과 x475.1m 및 능선들
▽ x323.2m를 지난 파묘의 공터다 아래는 지도상의 오기인 임도 표시다
처음에는 잠시 잘못 내려섰나! 했지만 이내 지도가 잘못 표시되었다고 판단되고 파묘에서 2분후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고 2분여 올라서니 약300의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는 분기점 역시 중키의 소나무들과 잡목 억새들이다
금방 시야가 확 터지면서 넓은 능선상에 잘 조성된 무덤이 자리한 곳은 우측(서) 바로 아래 배티지가 지리한 분기점이다(17시26분)
바람이 시원하고 저 앞으로 가야할 x398.9m능선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이곳에서 막걸리 마시고 17시37분 출발이다
지도상에는 여전히 임도로 표시된 능선을 내려서면서 우측아래를 보면 배티지와 그 골자기에 자리한 밭들이 보이면서 내려선 후 고마고만한 능선이 중키의 소나무 잡목 억새들 사이로 이어지며 약간씩의 오름이니 출발 7분후 살짝 올라선 약300m 지점 이곳이 지도에 오기 표기된 임도가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몇 걸음 내린 후 오름에는 바위턱 같은 곳도 지나고 오르려니 베어진 나무들이라 x321.5m 정상을 좌측으로 돌아서 남동쪽의 내림이다(48분)
x321.5m에서 3분후 좌측(동) 분기점을 지나면서 다시 남서쪽의 오름은 금방 둔덕 하나를 오르고 내리려면 납작 폐 무덤이고 고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18시 약330m의 좌우 능선 분기점에서 떨어져 내려서니 전면 앞에 x359.9m가 솟아있고 내려선 곳에서 8분여 후반부 무거운 발걸음을 놀리며 올라서니 소나무들의 펑퍼짐한 x359.9m정상이고 벳티재까지 소나무들 사이로 표고차 120m를 줄이며 줄기차게 내려서는데 전면 좌 임하호 우측 안동호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x359.9m에서 5분후 제법 큰 무덤을 지나고 줄기차게 내려서니 마지막 무덤을 지나면 곧 큰 고목의 수레 길의 벳티재다(18시20분)
▽ 우측 아래 베티지가 자리한 휴식한 무덤에서 가야할 능선이다
▽ 당겨본 아기산과 그 좌측 허물어진 곳이 487.2m의 지뢰광산이다
▽ 오기 표시된 지도상의 임도표시는 이런 능선이다
▽ 뒤 돌아보니 대곡천 건너 두름산(485.3m) 뒤로 멀리 장갈령 쪽이다
▽ x359.9m가 솟아있고, 올라선 x359.9m다
▽ 임하호와 아기산 좌측으로 멀리 청송 진보면의 고산(528.5m)이다
아까 위동재에서 계속 따르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흘려보냈던 임도가 빙 돌아서 베티마을 인근에서 임하호로 흘러가며 다시 만나는 벳티재다
남서쪽의 오름은 잡목의 저항이 없어 좋고 풀이 자라난 넓은 수례 길 형태의 오름이고 8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조금 부드럽고 남쪽이다
18시30분 공터의 무덤을 지나서 남서쪽으로 오름이 이어지다가 살짝 내려서니 공터의 무덤에서 4분후 펑퍼짐한 분지 같은 지형이다
날 등이 어딘가! 싶을 정도로 모호한 지형에 멧돼지들의 파헤친 흔적들과 잡목들과 지저분한 형태
분지 같은 지저분한 곳에서 4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니 방향이 남쪽으로 휘면서 x398.9m 분기봉은 머리 위로 바짝 곧추서 있는 모습이다
18시44분 5분을 더 올라선 소나무들 사이에 펑퍼짐한 곳의 우측 가까운 지점에 마루금에서 비켜난 x398.9m이고 지친 몸을 달래며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8시57분 출발이다
작은 소나무 노간주나무들 사이로 2분을 내려서고 남동쪽으로 휘며 부드러운 내림이다
출발 8분후 석축의 폐 무덤을 지나고 오른 둔덕은 약350m며 우측 쇠랑실 좌측 x306.3m 능선 분기점이다
부드러운 능선을 내리다가 금방 남서쪽으로 휘어가면 무덤을 지나고도 내리고
19시11분 좌측아래 몇 기의 무덤이 보이면서 그 쪽 무덤가는 수례 길도 보이고 마루금도 바위들이 밟히는 넓은 수례 길의 오름이다
날 등은 우측 바로 옆인데 온통 바위들로 이어져 있으니 어차피 수례 길이 없어도 좌측사면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 중앙이 올라야할 마루금의 분기봉이고 우측은 비켜난 x398.9m
▽ 안동호 상류부도 보이고
▽ 벳티재
▽ x398.9m 분기봉을 오르며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
▽ 힘들게 올라선 x398.9m분기점
17시18분 우측의 날 등을 끼고 그렇게 넓은 수례 길을 따라서 오르니 약380m의 우측(서) x388.1m 분기점이다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오름은 이제 남동쪽으로 틀며 확실한 수례 길이 이어지고 x388.1m 분기점에서 6분후 억새지대를 지나는데 일대 새오할쓰레기들이 보이면서 약간씩 내림이고 억새지역에서 3분후 농장의 철문이 나탄나다 녹쓴 철문은 밀면 그냥 열리는데 모르고 넘어서니 농장 안이고 좌측(동) 임하호의 마령교가 보이고 농장은 상당히 광활하다
남서쪽 저 앞으로 솟은 △374m를 바라보며 농장 안에서 내려서고 오르려면
17시34분 다시 철문을 넘어서니 폐 무덤을 지나고 묵밭을 지나니 숲 아래 묵은 수례 길을 따라서 서쪽으로 오르면 숲 아래 시멘트 임도로 변하면서 휘돌아 남쪽으로 바뀌면서 올라서면 임도상의 옆에 설치된「예안314 2004재설」의 삼각점을 확인할 수 있는 △374m다
시멘트 임도를 잠시 내려서고 남서쪽으로 바뀌며 살짝 오른 후 내려간다
삼각점에서 6분후 우측으로 펜스가 보이면서 밭과 무덤들을 지나고
▽ x388.1m 분기점을 지나고도 마루금은 수례 길로 이어진다
▽ 농장의 철문을 넘어서면 전면으로 △374m를 보며 간다
▽ 좌측 고산과 우측 아기산을 바라보고 아래 농장 건물이다
▽ △374m
▽ 금댕이재
계속 임도를 내려서면 남서쪽 금댕이재 이후의 산 사면은 과수원인 듯 보이고 그렇게 잠시 더 내려서니
19시52분 전신주와 이동통신시설물의 2차선 도로의 아침에 차량을 주차해둔 금댕이재에서 오늘의 산행이 종료된다
남은 식수를 수건에 묻혀서 대중 땀을 닦은 후 옷을 갈아입고 안동시가지 쪽으로 달리다가 외곽의 식당에서 반주를 겸한 식사 후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자정이 살짝 넘은 시간에 서울로 들어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