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포3리고개-고산봉(149.7m)-큰배재-△125.1m-은동고개-탑골재(2차선 도로)-솔미고개(시멘트 길)-성산2리 삼거리-x81.8m-막고개(615번 도로)-국수봉(△58m)-방죽골-x65.8m-x63.4m-장승백이재(615번 도로)-삼봉리-△54.9m-x68.7m-x50.5m-x76.3m-x54.8m-x42.9m-석문산(△80.2m)-x52.4m-당진화력발전소-x76m-x55.5m
도상거리 : 23km
소재지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석문면
도엽명 : 1/5만 난지 대부 당진
이 구간 상당히 고달픈 곳과 편안함이 같이하는 곳이다
고산봉은 정상을 차지한 공군부대로 인해서 철책을 돌아가는 구간이 상당히 고달픈데 고개에서 오르다가 원형철망이 나타나면 좌측으로 돌아가는 것이 거리가 짧다
이후도 산속으로만 들어가면 가시잡목들이 대단하니 여름철 종주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도로와 마을을 자주 지나가는 구간이기에 곳곳에 식수공급이나 음료수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삼봉리 번화가에는 식당들이 있어 매식도 가능하다
석문봉 정상은 일반 산책로지만 지도에 표시된 삼각점은 어디고 없다
당진화력발전소 인근의 능선은 지나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이고 x76m 쪽은 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석문-당진간은 늦은 시간까지 시내버스가 40분-60분 정도의 간격으로 있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1월 4일 (일) 대체로 맑음
홀로산행
날씨는 춥고 이제 미끄러운 겨울 산 높은 곳은 가기 싫어서 이번에도 건드려놓고 야산지대라서 멈춰놓은 고산지맥을 졸업하기로 한다
새해 초부터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치더니 어제부터 날씨가 누그러지니 움직이기 한결 부드럽고 3일전과 마찬가지로 새벽에 라면 하나 끓여먹고 센트럴시티로 향하고 06시 첫 고속버스로 당진으로 향한다
07시15분 당진터미널에 도착하고 배낭을 추스르고 옷도 가볍게 입고 택시를 탄다
지도에 고산봉 오름의 좁은 간선도로 일대의 마을이나 지명이 없으니 일단 고대면소재지를 지나고 중학교 앞에서 좌회전하자니까 이놈의 젊은 기사가 내가 나이가 먹어서 무식하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지도를 보잔다
내 30년 이상 산에 다니면서 택시를 그렇게 이용했지만 지도보고 찾아가는 지방의 택시기사는 못 보았고 지역에서 부르는 지명과 지도상의 지명이 많이 다른 경우라 내가 가자는 대로 가면된다고 해도 계속 짜증을 유발시킨다
가까워지면서 고산봉을 언급했더니 고산봉 가자고 했으면 벌써 알아서 갔을 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고산봉을 넘어선 지점으로 가려고하니 그것 봐라 네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이렇게 다르다
아무튼 14.000냥의 택시비를 지불하고 택시를 하차하는데 16-1번 버스가 지나가니 에이! 버스카드로 이곳으로 올 수 있고 저 잔소리꾼과 실갱이를 안 해도 되었을 것을!
07시45분 당진포마을3리 표시의 고개에서 동쪽으로 올라서면서 산행시작이다
▽ 산행 시작되는 고산고개
잡목들을 헤치며 오르다보니 곧 부대의 원형철조망이 나타나면서 우측이냐 좌측이냐 로 잠시 생각 하다가 우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돌아가는데 결과적으로 이건 잘못된 판단 이었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되는 것이다 아무튼 지뢰표시가 수시로 나타나는 철조망을 따라 빙빙 돌아 오르느라 고생하고 시간이 소요되는데 초반부터 진을 뺀다
08시24분 부대철망과 철망 안 저 위로 고산봉 정상이 보이는 곳으로 올랐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은 이곳까지 오는데 아무래도 괜한 시간 20분 정도 더 소요하고 체력도 방전시킨 경우다
아무튼 좌측으로 돌아가려니 축대가 나타나고 축대 아래로 돌아가며 오름내림은 대단한 가시잡목들로 곤혹스러운데 그나마 겨울이니 이정도지 여름이라면 상당한 고생을 각오해야할 것 같다
철망을 바짝 끼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잡목이 대단하니 조금은 떨어진 사면으로 돌아가는 곳 쓰러진 나무들에 가시잡목들인데 특히 그놈의 청미래넝쿨의 시달림이야 저 아래 땅끝기맥이나 영산기맥을 떠 올리게 한다
08시55분 방향을 잘못 잡으면서 20분 정도가 더 소요됐다 치더라도 아무튼 고생고생 끝에 부대철조망과 작별하는 지점이고 북쪽으로 몇 걸음 더 오르면 약120m의 깃대봉이다
남쪽 바로 앞에 그렇게 고생을 시켰던 고산봉의 정상이 보이고 동쪽 벌판 저 편에 지난 1구간에서도 보였던 엘리베이터 시험시설과 더 멀리 연기를 뿜는 곳은 현대제철당진공장이다
북쪽 바로 앞에 △125.1m에 그 뒤로 이어지는 벌판 사이로 낮은 지맥의 능선과 서쪽은 망일산만이 확실하게 눈에 들어온다
▽ 지뢰경고판과 원형 철조망인데 좌측으로 돌아가자 올라선 우측이 정문 쪽
▽ 가시잡목들의 철망을 돌아가는 여정이 곤혹스럽다
▽ 부대 철망과 작별하고 올라선 깃대봉에서 돌아본 고산봉 정상
▽ 높은 건물은 엘리베이터 시험시설이고 연기는 현대제철이다
▽ 북쪽 바로 앞 △125.1m와 가야할 낮은 능선들
사방을 둘러보고 09시04분 깃대봉을 출발하며 북쪽의 내림도 잡목이 빼곡하고 곧 원형철조망을 통과하며 내려서니 우측사면에 무덤들이 보이면서 6분여 내려서니 지뢰경고판과 망가진 양철의 페 초소시설의 큰배재 고 우측으로 수례길이 보이며 역시 잡목사이로 오름이다
09시20분 올라선 △125.1m는 쭉쭉 뻗은 소나무들 사이에 나무를 베어놓아 공터를 이룬 곳에「당진21」삼각점은 안내판이 없었다면 글씨를 볼 수 없다 1분 지체
북쪽으로 살짝 내려서고 출발 4분만에 올라선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리고 다시 오름이다
5분후 내려서고 다시 오름에는 잡목들을 피하며 이리저리 알아서 오름이고 3분여 올라서면 약85m의 좌측(서) 절골마을 방면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지맥은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짧은 거리임에도 가시잡목들을 피하며 내려서니 잡목사이 펑퍼짐한 곳이다
09시40분 펑퍼짐에서 2분 정도 올라서니 약80m의 우측(동) 삼거마을 쪽 능선분기점이고 방향은 다시 북쪽이다
북쪽으로 내림은 쭉쭉 뻗은 가는 소나무들 사이로 노간주나무들이 듬성 보이는데 이전보다 상태가 좋아 지옥에서 천국으로 온 느낌이나 그 것도 잠시
가시잡목들의 괴롭힘이고 마지막 폐 軍시설을 지나 절개지를 내려서니 시멘트포장의 농로인 은동고개다
절개지를 내려서면서 미끄러지면서 큰 가시가 손에 박히면서 기어이 피를 보고말고 고개 바로 우측에 농가가 있어 아까부터 개가 짖어대었던 모양이다
▽ 지뢰경고판과 폐 초소의 큰 배재
▽ △125.1m
▽ 가시잡목은 대단해서 여름철 종주는 피하는게 좋겠다
▽ 은동고개
고개에서 잠시 오르면 녹색 펜스에 설치된 상수도시설을 지나면 다시 가시잡목들이고 곧 마루금의 우측으로 공장 부지를 조성하려는지! 절개지 아래 넓은 조성지며 절개지를 따라서 오름이다
09시59분 약80m의 소나무들의 우측능선 분기봉에 오르니 좌측으로 이동통신시설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진행할 지맥이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 2분여 내려서니 우측으로 옛 軍 막사시설이었던지! 망가진 시멘트 건물의 잔해들이다
곧 우측 도로 쪽으로 이어지는 수례 길을 만나서 2분 정도 올라서면 이동통신시설물이고 북쪽으로 잠시 더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니
10시13분 내려서니 하나의 도로가 좌측으로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 탑골재에는 좌측의 도로는 황토권역센터4.8km 우측도로 쪽은 당진포1리 영전마을이며 차량들이 제법 많이 다니는 곳이다
잠시 지체
장승 옆으로 잡목사이로 올라서는데 이거야 짧은 거리임에도 7분여 소요하며 올라선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려면 족적이 뚜렷하며 1분여 내려서니 우측 고산초등학교 쪽 안부다 (10시24분)
새벽4시대에 집에서 라면 하나 먹고 왔으니 허기가 져서 막걸리 한잔하고 30분 출발이다
다시 오름에는 우측사면으로 녹 쓴 철망도 보이는데 이전보다 더 한 잡목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서 더욱 곤혹스럽게 5분여 올라선 역시 80m 정도 되는 지점부터는 산채 및 약초재배지니 출입금지 표시가 수시로 붙어있다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른 곳에서 내려서려면 바로 아래 농장시설을 보며 내려서는데 시야가 터진다
▽ 은동고개에서 저 봉우리로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망일산을 당겨보고
▽ 지나온 능선 맨 뒤 고산봉이다
▽ 절개지 봉우리에서 좌측(서) 이동통신시설물 쪽이다
▽ 우측아래 페 건물이고 수례길로 이동통신시설물로 오른다
▽ 탑골재
▽ 탑골재를 지나 오름은 욕이 절로 나온다
3분여 내려서니 비닐하우스와 농가시설이고 밭들을 지나 내려서니
10시45분 솔미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농로로 내려선 후 우측(동)으로 살짝 틀어서 진행하면 금방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시멘트 농로로 진행한다 잠시 후 좌측 황토민박 찜질방 갈림길을 지나고 간간히 민가들이 있는 황토밭들의 구릉지대 오름이다
10시56분 올라선 밭들의 정점의 시멘트 길의 우측은 밭과 무덤들이고 시멘트 길은 내림이다
내려서자 말자 지도에는 임도표시의 좌측으로 시멘트 길이 보이고 금방 우측으로도 내려서는 갈림길이며 저 앞으로 시온교회와 농가들을 보며 진행이다 11시05분 우측사면으로 공동묘지 같은 무덤들이 있고 바로 앞에는 시온교회를 지나면 농협건물과 농가 성산2리마을회관을 지난 도로 삼거리에는 성산2리 표석이고 금방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우러진 반사경이 있는 삼거리에서 다시 북쪽 도로를 버리고 우측(북동)의 좁은 시멘트 길로 밭을 끼고 진행한다
11시12분 정자까지 있는 잘 지어진 민가는 지도상에서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이지만 한 동안 같은 넓이의 비포장 농로가 이어진다
5분후 좌측(서) 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 전면에는 대나무들이 가로막고 있다
바로 북쪽으로 대나무 뒤로 붙어 올라야할 마루금은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서 논밭들을 가로지르며 전면 위 연두색 펜스를 겨냥하며 올라선다
무슨 시설인지! 모르지만 연두색 철망을 뒤로하고 북쪽으로 올라서면 약75m의 面界를 만나는 빼곡한 잡목의 봉우리다
▽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서 저 앞의 송림 쪽으로 포장 농로를 따른다
▽ 시온교회 우측은 무덤들이고 잠시후 도로 삼거리다
▽ 마을 표석에서 바로 삼거리고 우측으로 따르면 전면 높은 봉우리가 마루금
▽ 연두색 펜스를 지나 오르면서 돌아보니 지나온 구릉지대와 고산봉이 보인다
▽ 올라서면 또 잡목의 약75m의 面界峰
이 봉우리의 우측(동)으로 분기한 능선으로 내려선다면 석문면 사무소 쪽으로 이어질 것이고 마루금은 살짝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는데 길이 뚜렷하니 살았다! 는 생각이고 곧 우측으로 운동시설 휴계시설 그리고 지맥방향은 순환산책로 표시의 이정목이 있어 이제부터 가시잡목에서 해방되겠구나! 생각하고 아까부터 더워서 반소매로 갈아입고 싶었지만 가시잡목에 참았는데 이제부터라고 생각하고 반소매로 갈아입느라 잠시 지체하고 내려서니 무슨 공사지인지! 깃발의 말뚝이 박혀있다
그러나 x81.8m로 오르는 능선은 순환산책로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지! 지금까지와는 전혀 딴판의 가시잡목에 쓰러진 나무들로 수시로 비명을 지른다
아주 오래되어 낡은 철망도 보이면서 짧은 오름임에도 10분여 소요된다
11시46분 가시잡목 사이에 펑퍼짐한 x81.8m이고 1분 지체다
우측(북동)으로 틀어서 살짝 내려서고 오름인데 우측사면으로 벌목지대라서 시야가 터지지만 녹녹치 않다
11시55분 약 75m의 우측 괴잠말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다시 좌측(북서)로 틀어서 내려서려면 전면 우측일대 공장의 요란한 소음이다
잠시 후 그런대로 괜찮은 능선이고 좌측에는 나무농원인지! 중장비가 파헤친 흔적이고 금방 내려서니 석문면 소재지와 영길동을 잇는 시멘트포장의 농로를 지나는데 우측아래 파란색 지붕의 농가가 보이고 좌측 멀리 영길동마을이 보인다 건너편에는 무덤 가는 넓은 길이다
▽ 다시 피를 흘리고 욕을 하며 올라선 x81.8m
▽ 잠시 벌목지가 나타나지만 잡목의 저항은 여전하고 올라선 괴잠말마을 분기봉
▽ 영길동 시멘트 임도의 좌우
무덤길로 올라서니 우측사면 양지에 자리한 남양 홍씨 일가의 무덤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12시12분 출발이다
3분여 넓고 좋은 무덤길로 올라서니 약75m의 우측 현대EP(주) 방면의 분기점의 둔덕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금방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좋은 길은 그 능선으로 사라지고 송림아래 다시 빼곡한 잡목사이로 내려선다
좌측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장현산업의 철근들이 보이고 분기점에서 2분 후 내려선 곳에서 살짝 오르면 우측능선으로 뚜렷한 길이 보인다
지맥은 좌측으로 살짝 틀어 막고개로 내려서는데 길은 없어도 송림아래 살짝 오르니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이 나타나고 곧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확장 공사중인 615번 도로 막고개 위고 도로 건너로 마루금에서 비켜난 x67.6m가 보이면서 도로로 내려선다
이제부터 국수봉까지는 이 큰 도로를 따르는데 내려선 큰 도로의 이정표에는 효자교차로 표시다
차량통행이 제법인 도로를 따라 지도도 보면서 여유롭게 걷노라니 지나가는 차량들이 쳐다보는 것이 그러고 보니 내가 반소매차림으로 걷고 있다
12시38분 최신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지금도 공사중인 동서를 가르는 큰 도로 위의 다리를 건너니 저 앞으로 국수봉이 보이고 그 우측에 십자가의 서해제일감리교회 주유소가 보인다
5분후 바로 그 교회와 도로 좌측으로 웅포 버스정류장이다
▽ 영길동 임도에서는 그런대로 걸을 만 하고
▽ 막고개 615번 도로 건너로 마루금이 아닌 x67.6m가 보인다
▽ 큰 도로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가로등 뒤로 국수봉이 보인다
▽ 도로 고개로 오르면 우측은 교회 좌측은 버스정류장이고 국수봉이다
잠시 후 삼봉리 표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진행하던 큰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간선도로 쪽으로 틀어 절개지 쪽으로 올라서니 우측아래 삼봉1리 마을회관이다 잠시 올라서면 소나무의 국수봉 정상에는「당진403 2007복구」가 꽃힌 삼각점이고 서쪽 벌판의 저 편은 삼길포고 남서쪽은 망일지맥의 작은 능선들이 보이며 북쪽은 진행할 지맥에 연기를 뿜고 있는 당진화력발전소다
3분지체하고 서쪽으로 내려서려니 잡목이 빼곡해서 뒤돌아 삼봉1리마을회관 쪽으로 내려서서 서쪽의 간선도로를 따른다
밭들의 광활한 구릉지대 사이로 난 시멘트 포장의 길을 따라서 거의 서쪽으로 털레털레 걷는다
간간히 농가들이 나타나고 역시 간간히 지나가는 차량들이며 저 앞 검은 숲이 진행할 곳이다
13시15분 우측 방축골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을 지나니 곧 십자가를 단 민가 한 채가 보이고 잠시 더 시멘트 길을 따르니 곧 아까 본 막고개를 지난 곳에서 다리 위를 지나간 새로 공사중인 큰 도로가 전면에 나타나면서 우측 무덤가는 길을 따라 산으로 오른다
무덤 뒤 정점에 올라서니 마루금은 중장비가 지나면서 파 헤쳐지고 어린 소나무들을 식재해 놓았지만 말라죽은 것이 보인다
전면 북쪽에 x65.8m를 바라보며 내려서니 좌측으로 역시 공사중인 넓은 도로가 보이면서 그 쪽은 펜스로 막아 놓았다
내려선 잘록이에서 소나무 아래 잡목들 사이로 북서쪽의 오름이고 4~5분여 올라서면 좌측은 도로의 절개지고 마루금은 북쪽 송림아래 내려선다
▽ 국수봉 정상
▽ 국수봉에서 바라본 멀리 중앙 시설물 쪽 마루금의 능선들
▽ 시멘트 길을 오래 동안 따르고 십자가 빨간 지붕 뒷 봉우리가 마루금
▽ 다시 봉우리로 오르는 곳 좌측은 막고개를 지나며 본 신설 도로 옆이다
▽ 무덤 뒤로 올라서서 북쪽 좌측의 봉우리에서 우측 삼봉산(x65.8m)이다
부드러운 내림이고 족적이 나타나는데 그러나 우측으로 푹 패어진 곳이 보이면서 뚜렷한 족적은 좌측 셋터 쪽으로 흘러가고 x65.8m 오름은 잡목에 맹감넝쿨의 저항이 거세고 쓰러진 나무들이다
4분여 올라서면(13시36분) x65.8m고 지도에 없는 삼봉산 표시다 허기가 져서 막걸리 한잔하고 4분 지체 약간 북동쪽으로 치우치며 금방 내려서고 약60m의 봉우리를 오르려면 봉우리 쪽에 잘 조성된 무덤들이고 역시 금방 내려서면 좌측사면은 서낭당이마을이 보이고 과수단지와 밭들인데 중장비가 공사중이다
x63.4m를 향한 오름의 좌측은 경주 최씨 일가들의 무덤들이고 굳이 정상에 오를 필요가 없어 어차피 좌측으로 내려서야하니 틀어보니 철망과 입산금지 경고문 깡통들이 매달려 있다
서쪽으로 경고문을 보며 2분여 내려서니 과수단지들이 나타나면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를 따르니 다시 615번 도로를 만나는 장승백이재에는 삼봉3리 표석과 버스정류장이고 마침 10-4번 버스가 지나가니 이 버스가 당진-석문간 운행하는 버스인 모양이다
615번 도로를 따라서 8분간 남서쪽의 도로를 따르니 삼봉4리 삼봉리 번화가로 들어가는 도로 삼거리에는 마루금 쪽 직진은 석문방조제 장고항이고 좌측 647번 38번 도로 쪽은 대산읍을 알린다
잠시 진행하면 멋진 소나무가 조경용으로 자리한 삼거리에는 식당과가계들의 삼봉리 번화가고 이곳에서 장고항 쪽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향하면 정자가 있는 소공원도 보인다
▽ 녹녹치 않은 첫 봉우리에 오르고 부드럽게 내린 후 삼봉산 오름 잡목이다
▽ 삼봉산 정상은 우측으로 몇m 비켜나 있다(사진을 놓쳤다)
▽ 무덤의 약60m의 중간 봉우리를 지나고 x63.4m의 오름에도 경주최씨 무덤들이다
▽ 입산금지를 내려서서 과수원 길을 따르면 장승백이재다
▽ 삼봉리 외곽에서 석문방조제 쪽이고 번화가에서 화살표 방향이다
14시15분 소나무의 삼거리에서 잠시 후 다시 도로사거리다
지맥은 북쪽의 615번 도로고 좌측은 647번 도로로 대호대교로 이어진다
인근에 손짜장 간판이 보여서 계획에도 없던 자장면 점심을 하고 가기로 하고 소주 한 병 반주까지 겯들이고 14시36분 출발하며 북서쪽의 2차선도로로 진행하면 4분후 삼봉교회가 나타나면서 도로를 버리고 교회를 끼고 북쪽의 송림아래 무덤가는 좋은 길로 4분여 진행하니 Y자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무덤들이 보이는 곳으로 1분여 올라서면 무덤 뒤 △54.9m 정상에는「대부425 1990재설」삼각점이고 소나무에 맹감넝쿨이 빼곡하다
북쪽으로 내려서려니 수례 길 종점을 만나면서 길은 흐지부지 없어지고 잡목 속으로 들어서며 살짝 오름인데 우측아래 수문개마을 민가들과 전답들이 보인다 잠시 후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려면 오늘 구간에서 참 보기 어려운 작은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끌고 금방 내려서면 우측 아래서 이어지는 무덤가는 길이 뚜렷하면서 오르니 작은 돌탑의 2기의 무덤이 나타난다
무덤 뒤 약50m의 봉우리에 오르는데 온갖 욕을 하면서 오름이 대단한 가시잡목이고 내려서려도 마찬가지다
15시13분 짧은 거리를 5~6분 소요되면서 내려선 후 다시 x68.7m 오름이 시작되려니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지난가을 벌초하러 가면서 잡목을 베어낸 흔적이라 천국에 온 기분이다
우측 수문개마을로 분기하는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베어진 잡목의 흔적을 따라 내려선 후 x68.7m 오름 역시 정상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으로 잡목을 베어낸 흔적을 따를 수밖에 없다 (15시18분)
▽ 다시 사거리에서 왜목마을 표시로 우회전하면 삼봉교회를 끼고 오른다
▽ 삼각점이 보이는 △54.9m
▽ 눈길을 끄는 바위를 지나고 저 무덤 뒤부터 또 가시잡목의 곤혹이다
▽ 다시 욕을 하며 가시잡목지대를 지나고 저 위가 x68.7m다
x68.7m를 지나서 살짝 내려선 후 다음의 비슷한 우측 불당골마을 분기봉을 오르려면 일대는 자작나무군락지들이고 금방 올라선 불당골마을 분기봉에서 3분여 내려서면 우측으로 그물망의 밭이 나타나면서 걷기 쉽고 곧 우측으로 내려서는 삼거리며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남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삼거리서부터 다시 나타난 좋은 길을 따라 5분여 올라서니 약70m의 송림의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곳도 길이 좋고 소나무들 사이로 북쪽 당진화력발전소가 제대로 보인다
15시36분 내려선 곳에서 1분 정도 오르니 좌측 가까운 곳에 자리한 x61.6m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금방 올라서면 좌측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대호방조제 쪽의 광활한 농지와 능선 좌측
바로 아래 민가가 보인다
잠시 내려서고 x50.5m를 향한 오름의 좌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무덤이 보이고 우측사면으로는 농가들이 보인다
15시48분 절개면이 나타나면서 좌측사면으로 몇 채의 비슷한 집들이 지어졌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 같다
이 지점이 지도상의 x50.5m다
금방 내려서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시멘트 길의 삼거리다
다시 오름의 우측으로 농가가 보이고 다시 내려서면 전신주에 교로2리 원머리 표시가 걸려있는 시멘트 포장의 길이 마루금을 가르고 좌측사면으로 보이는 시설물을 보면서 5분여 올라서니 x76.3m다
지맥의 능선은 바로 좌측(서)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지만 빼곡한 잡목이라서 진행방향으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면 시야가 터지면서 왜목터널 앞 도로 위 절개지다
▽ 자작나무지대를 지나고 올라선 불당골마을 분기봉
▽ 당진화력발전소를 당겨보고
▽ 잘 지어진 폐가 같은 곳이 x50.5m고 좌측으로 서쪽 광활한 농지들이다
▽ 삼거리에서 5분여 오른 x76.3m
▽ 왜목터널 앞 절개지에 나서면 도로 건너 x77.6m가 보이고 바다다
북쪽 도로 건너 마루금에서 비켜난 x77.6m와 그 너머 드넓은 바다가 잔잔하게 보이며 菊花島와 매박섬이 가까이 보이는데 그 섬은 경기도 화성시에 속한다 잡목을 피해서 도로 가까이 절개지를 따라서 서쪽으로 내려서니
16시11분 x54.8m 오름 직전의 남쪽 산돌교회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이 마루금을 가르는 곳에는 통나무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전면 앞의 x54.8m 오름의 좌측사면은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이며 오를까 하다가 어차피 다시 도로로 내려설 것이니 그냥 우측의 도로로 내려서서 따른다
16시20분 좌측 x54.8m에서 내려선 도로의 고개고 도로 우측 건너 도로를 버리고 오르는 곳에는 왜목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펜션 좌측 운동시설 쪽으로 돌아서 오르니 65번 송전탑이고 조금 더 오르니 이동통신시설물의 x42.9m다
서쪽으로 틀어 저 앞의 위목마을 뒤 석문산을 바라보며 다시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면서 여기를 왜! 올랐나! 후회를 하는 것이 그만큼 곤혹스러운 것이다 x54.8m 도 생략하고 돌아왔는데 말이다
아무튼 잡목을 빠져 내리니 공사현장이고 석문산 오름 직전의 도로고개에는 왜목숯불갈비가 자리하고 있고(16시38분) 전면 민박집 그 뒤 무덤들이 보이는데 무덤들 좌측으로 석문산으로 오르는 시멘트 길이 보인다
시설물을 지나며 시멘트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되는데 시설물 뒤로 치고 오르니 나무계단이고
16시47분 흡사 거대한 왕릉의 봉분 같은 석문산 정상이고 마침 날씨가 포근해서 일몰을 보러온 주민들이 해가 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 중앙 x42.9m와 우측 석문산과 당진화력발전소 멀리 보이는 x76m
▽ 통나무펜션 앞에서 바라본 x54.8m
▽ 왜목고개에서 저 위 이동통신시설물이 x42.9m다
▽ 석문산을 바라보며 도로로 내려선 후 무덤 뒤로 오른다
▽ 시설물 뒤로 석문산 정상에 올라서니 삼각점은 없다
석문산 정상에서의 동쪽은 망망한 바대 위에 떠있는 아까부터 본 국화도 매박섬 입예섬들이고 북쪽 화성시 일대는 보이지 않는다
남쪽으로 지나온 낮은 능선들이 보이고 진행할 북서쪽 능선들에는 송전탑들이다 여기저기 삼각점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서 앉아있는 사람들 엉덩이 아래 있는가싶어 일일이 살펴보지만 지도에 표기된 석문산 삼각점은 없다
3분여 지체 후 북쪽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서 살짝 내려서고 출발3분만에 올라선 분기봉에는 69번 송전탑이다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3분후 만난 송전탑은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송전탑이고 아마 가까운 당진화력발전소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17시 살짝 내려서고 올라선 x52.4m에는 다시 좋은 산책로는 이전에 흘려보냈고 마루금은 저 앞의 큰마실 뒤 송림이 좋은 봉우리 쪽이고 그 뒤가 바로 발전소인데 지맥의 사면에는 어린 해송들이 조림되어 있다
다시 잡목지대를 통해서 북쪽으로 진행하는 것도 곤혹스럽다
17시08분 내려선 삼거리임도에서 허기도 져서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16분 출발이다 전면의 아까 석문산에서 보이는 송림의 약40m봉을 오를까 하다가 그냥 큰마실 길을 따라 615번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하는 것은 40m를 내려서면 연두색 펜스로 막아진 목장 안이고 이후 마루금을 차지한 당진화력발전소이기 때문이다
17시30분 615번 도로로 나오면 지도에 대호감리교회가 표시된 편의점 음식점들이 있는 번화가인데 우측(북) 당진화력본부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 돌아본 능선 좌측 바닷가는 마루금이 아니고 중앙이 마루금이다
▽ 국화도 쪽 바다를 바라보고
▽ 송전탑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x52.4m에서 일몰을 보고
▽ 송전탑의 봉우리가 약40m의 마루금이고 오르기 전의 고개로 내려선다
▽ 약40m의 봉우리에서 내려선 마루금은 펜스 안이다
▽ 당진화력본부 입구 번화가
이제부터 우측 저 편으로 마루금의 낮은 능선들을 바라보며 615번 도로를 따르는데 어둠은 내리고 있다
17시43분 도로 우측 조방골로 들어가는 인근에는 다시 음식점들의 작은 번화가를 이루고 있고 전면 우측에 보이는 x76m에는 무슨 시설물들이 보인다 잠시 후 우측으로 x76m 옆의 약85m 봉우리로 오르는 시멘트 길로 올라가보려니 162통합기지 부대 차단시설과 철문이다
시간도 늦었지만 어차피 x55.5m를 거쳐서 석문각 쪽 바다로는 바로 갈 수는 없는 것 같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미련 없이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17시55분 615번 도로가 좌측(남) 대호방조제로 휘어가는 곳이자 우측 마루금의 x55.5m로 갈 수 있는 곳에는 한국전력 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어차피 그 쪽 바다나 여기서 보는 바다나 거기가 거기니 이곳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어둠속의 대호방조제 쪽 사진만 찍고 다시 지나온 교로리 쪽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발전소 쪽 마루금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르니 시설물의 x76m가 보인다
▽ 약85m로 오르려니 부대 차단시설과 철문이다
▽ 마지막 한전체험관 앞에서 대호방조제 바다를 바라보고 산자락도 보며 끝
18시40분에 당진 나가는 버스가 있다니 아까 삼길포 쪽으로 향하던 버스가 나오는 모양이다
시간이 많이 남고 바람도 불고 추워지니 조방골 인근 번화가의 마트에 들어가서 캔맥주 하나와 간단한 요기 거리를 들며 시간을 보내고 당진행 10번 버스로 당진터미널까지 한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덕분에 일찌감치 귀가하고 여유롭게 휴식한다. -狂-
첫댓글 자세한 산행기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낮은 산이라 가시잡목이 무척이나 심했나봅니다.저도 고산봉 직전까지는 갔었는데~~~그리고~~제가 사는 곳에서 아주 먼 곳은 아니지만,여건이 잘 안맞아서 같이 산행을 못했습니다.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하게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