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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14. 충주 중앙탑 하모니카 합주단 창단에 앞서 첫 시연을 하다.
(좌측이 서울 하모니카 앙상블 매니저 고대식 님, 가운데가 충주 중앙탑 하모니카 합주단 대표 전병을 님 우측이 사무총장 이동근)
2014. 4.12. 충주호 4회 봄나들이 행사에서 충주 중앙탑 하모니카 합주단 예비단원들과 협연 충주시 노인복지회관 회원들이 함께 첫 시연을 하였습니다. 서울 하모니카 앙상블 메인 무대에 객석 자격으로 그동안 예행 연습을 해오던 오빠생각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것들을 합주를 하고... 단장으로 추대되신 전병을 대표께서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독주로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행사장 연못 주변에 걸린 6.14 창단 축하 연주회 홍보 현수막)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왕 6월에 창단 연주회를 하기로 결정된 마당에 미리 한번 시연 무대를 밟아보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정미경 회원님이 충주 예총 연예지부장님과의 인연으로 이 자리게 마련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중계 역할을 담당했던 정미경 회원님에게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바쁜 일정가운데에도 함께 합주를 해 주신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과 충주 하모니카 교실 하모니카 전문지도 강사양성과정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아직 입문/초급 화요일 오전반에 수업중이신 김종만 회원님이 버스 현수막 설치를 물론이고 당일 자리를 함께 해 주시고... 근무중에도 잠시 들려주신 박기식 회원님과... 서울이 시댁인데 상경했다가 이 행사에 합주를 위해 다시 내려온 유선옥 회원님... 그리고 행사장 현수막 설치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이태규 회원, 최계순 회원님, 그리고 행사 전일 홍보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한화자 회원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결혼식장 가는 길에 앞서 격려를 해 주신 임승규 이사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합주 단원이 아님에도 노인복지회관 초급반 어르신님들에게도 더 없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차 자리를 함께 하시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직은 어르신들 존함을 다 기억하지 못하나 사진으로나마 우리 식구라는 것을 더 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아직 미흡했습니다. 음향시설이 미흡하여 주변 소음에 묻혀 충주 중앙탑 하모니카 합주단 연주가 많이 퇴색된 느낌입니다. 앞으로 우리 충주팀도 합주단 전용 음향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 함께 협의를 해야 된다는 과제를 깨닫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창단과 더불어 추진위원님들과 회원님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추후 심도있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직 공식적인 단원 확정에 앞서 단장으로 추대되신 전병을 대표께서 이날 행사장 버스 임대료 금일봉을 협찬하여 주시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충주 중앙탑 하모니카 합주단 창단 연주회에 따른 일정에 행사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회원님들과 물심양면 많은 협조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이 달말 전후로 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세부적인 것을 더 진행시키면서 일단은 합주단 창단에 앞서 사무총장이 전적으로 나서서 추진하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차분하게 조직적인 차원에서 합주단이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것입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참! 여기에 실린 사진들과 동영상은 화요일 하모니카 전문지도 강사 양성과정 오후반 수업에 동참하고 있는 김시찬 회원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병을 단장님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아름다운 것들)
(오빠생각)
같이 저녁식사 자리라도 함께 해야 했는데 저녁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이고 장차 이런 일이 수 없이 많을 것이기에 아쉬움은 남지만 후일을 기약하겠습니다. 날씨도 변덕스럽고 벚꽃도 마지막 단계라 관중 수는 기대에 다소 미흡했지만은 이렇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첫 무대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욥 8:7)는 성경구절을 빌어 이날 합주단 회원 26명이 참석한 자리는 정말 대단한 출발이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하모니카 불모지나 다름없던 충주에 1년여 가까이 서울에서 왕림하여 이렇게 스케치 수준의 합주단이지만 몇 곡이라도 시발점을 마련해 주시고 앞으로 스스로 독립할 시기까지 지도를 해 주실 서연희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2014. 4. 14. 내 고향 충청도 충주 하모니카 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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