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 순교이후 예루살렘교회에서는 박해가 심해지기 시작하여 성도들이 각지로 흩어지게 되었고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초대교회 일곱 사람 사역자중 한 사람인 빌립은 본장에서 살펴보면 말씀에서
12절 빌립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다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슴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이 안수하매 성령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을 주고 살 줄 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절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여 불의에 매인 바되었도다
이 부분을 읽고 우리성도들과 나눔하였던 것들은
시몬은 믿고 세례를 받았음에도 성령은 받지 못했고, 성령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다고 강한 질책을 받는것을 보면
믿고 세례를 받는 즉시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에게 내주하시는 것이 아니고, 믿고 세례를 받았으나 아직 성령받지 못한 상태일수도 있다는 것,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오래하였다고 하더라도 성령을 못 받은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나?
또한 세례를 받지 않았음에도 믿음을 갖고 바로 성령세례를 받을 경우도 있지 않은가? 라는 의문들이 제기되었다.
성도님간에 견해차이가 있었는데 믿고 세례받는 순간 구원 받은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신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믿고 세례받은 것으로 구원을 확증할수는 없으며, 성령을 받고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생활이 되어야 구원에 이를 것이라는 견해에
다수가 동의하였다.
우리가 성도로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과 소망이 있으면서도 내 생활속에서 성령의 실제능력이 나타나는가? 이 두 가지가 합하여져야 믿음이고 의로움으로 본다, 육신적으로 잘못을 행하였을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돌이켰을때 성령께서 자신을 이끌어 가심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는 형제님의 고백도 있었다.
한 자매님께서 빌립사건을 묵상하면서 자신이 신앙 양심에 따라 오랜동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왔는데, 믿고 세례만 받은 상태는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고백하셨다. 이에 대해 다른 자매가 우리성도들이 보기에 악에서 멀어지고 악한 일을 안하는 준법에 대한 양심을 지키는 것과 선한일 사랑을 위한 적극적 행동을 하는 이 두가지 양심을 다 성령께서 이끌어 가신다는 고백도 있었다.
35절 빌립이 입을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는뇨
이디오피아 내시 간다게는 여왕의 국고를 맡은 권세자였으나 그 먼 순례길을 떠나면서 피곤한 몸에도 성경을 읽고 있었고
마침 이사야의 예언서 예수님에 관한 글을 읽고 있었으나 의문이 있어도 이해가 어려운 상황에서 빌립이 다가가자
질문을 하고 빌립이 예수님에 대하여 설명하고 복음을 전하자, 즉시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고자 하는 태도는 우리 성도들이 본받을 만 하다는 나눔과 이모든 상황과 시간들에 대한 성령님의 적절한 타이밍이 신기하여 성령님 사역의 신기하고 놀라움을 모두가 감동으로 받아들였다.
첫댓글 믿고 세례를 받고 사역자를 전심으로 따라다녔으나,악독하고 불의에 매인바 되었으며 이 도에는 관계도 없고 분깃도 없다는 질책을 받은 내용은 시몬에게 구원이없음을 나타내는 말인 것을 깊이 묵상해봅니다.. 요한2장에 예수님도 기적 표적만보고 따르는 이들에게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임중 장로님께서 처음 믿을때 성령받은 간증을 해주셨는데, 성령께서는 혼자 기도할때 임하시기도 하고 사도들의 안수를 통해서도 임한다고 하시며 자신은 불신자였는데 건강이 좋지않아 장모님의 권유로 기도원에 집회에 참석하고 난후 혼자 기도할때 성령께서 오셨는데 성령을 받게되자 자신이 잘못한 것이 영상처럼 지나가면서 일일이 회개하게 하시고 자신이 유체이탈된듯 위에서 내려다보니 자신이 한마리의 벼룩으로 보였다고 하심, 모든 만물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모든 사람들과 권세자나 재벌이나 모두 불쌍한 사람으로 느껴저 한없이 눈물이 나왔다고 하셨다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성령을 받으면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연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표현하심.. 그러나 그러한 연민으로 눈물흘리는 상태는 삼개월동안 지속되었다고 하심. 간증을 통해 예수님 예자도 모르던 분에게 처음 기도원에서 표적으로 임재하신 성령님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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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감사님 반가워요~~까페에서 이렇게 교제를 나누니 감사해요~~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성령안에서 지속적으로 걸어가야죠~~
감사하네요.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신묘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말씀안에서 때론 일상사에서 역사하시는 신비로운 손길을 보여주시니 감동주시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성령의 오심은 어떤 감정이나 기적으로 오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성령의 오심은 오직 믿음안에 오시며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 대화에서 보듯이 바람이 임의로 불메 어디서 오는지 가는지 모른다 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후에 제자들에게 나타 나심도 아는듯 모르는듯 나타나셔서 대화 도중 '주님이시다'하신거처럼 정말 믿음안에 조용히 나타나십니다..그러나 그 영은 우리의 주인이며 우리의 인생을 이끄시는 생명의 주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킬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을 갖게하는 분입니다.
물론 오순절의 불같은 성령도 있지만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고 주께로 인도하신 성령은 영으로 우리안에 믿음으로 오십니다.
우리가 육신으로 태어날때도 때와 시기를 잘 알지 못한거처럼 장성한 후 부모가 알려주어 알게 되는 것처럼 성령으로 난 자들도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알게 모르게 내안 영원한 생명, 말씀이 있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뜨겁게 감정으로 오신 성령은 아닐 가능성이 많고(정죄하지 않음, 그럴수도 있으니까) 자신이 높아 질 수 있는 교만에 빠질 위험이 큼니다. 우리가 성령의 빛을 받으면 그 빛으로 인해 타인들의 티보다 자신안에 들보가 있음을 봄으로 더 낮아지고 무익한 종임을 알고 주님을 더 의뢰하게 되어 있슴.
바울안에 있는 가시처럼.
해창님 말씀 공감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은 개인적이고 다양합니다. 일회적 표적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안에서 늘 성장해가는게 더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처럼~~성령의 열매가 맺어가고 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해창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입한 새내기 형제입니다
해창님에 댓글을 읽고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우리안에 생명은 우리가 어떠한 자인지를 비춰주시고 나를 십자가로 인도하여 나는 아니요 주님이라는 답을 얻게끔 하신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나를 알면 알수록 나를 신뢰하지 못하게하고 낮아지게 만드시고 그 분을 높일수 밖에 없게 합니다
@생명건축 네..감사합니다.
생명건축이라 함은 교회를 상징하는거 같군요.
주님께서 우리안에 영으로 생명으로 오셔서 역사할 때 생명의 건축 곧 교회가 탄생하게 되는데..
예명만 봐도 주님에 대한 관심 주의 몸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군요.
공감되는 말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