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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쪽의 봉황대능선은 세인봉처럼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세인봉코스는 암봉과 암능이 교차 하면서 조망도 좋고 철계단과 나무계단등의 바위능의 시원한 맛은 있으나,봉황대코스보다는 좀 힘들고 시간이 약간 드나,봉황대코스는 사면길과 급하게 올라가는 코스가 없다.그리고 소나무숲과잡목숲의 사면길이고 조망이 거의 없다.그러나 참으로 편한 코스임으로 나이든 분들께서는 이곳을 선호한다.
2007년7월6일 장마비가 깜짝 쉴때 봉황대 코스를 가기로 하고 점심먹고 출발하니 증심사 버스주차장에 도착하니 13시35분이다. 준비하고 출발하니 13시40분이다.원점회기산행(11km,5시간30분소요) 산행을 소개하기로 한다.
의재미술관앞까지 1km올라오니13시58분이다.그리고 보기 싫은 의재미술관앞이다(현재 이곳의 식당가는 점점 철시하고 있는중이다.생태보호를 위하여 現증심사주차장에서 밑으로 약1.1km지점에 상가와 주차장을 신축중에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산중에다 시멘트건물을 지어 놓았으니 무슨 심뽀인지 모르는 일이다.미안한지 오늘보니 2층부위에 대나무를 반쪽 잘라 벽에다 주욱붙여 놓았다.그래도 없는것이 훨씬좋다.환경파괴적인것은 분명하다.이건물도 따라 내려가야 하지 않은가?
조금오르면 삼거리고 해발190m다,右측으로 오르면 약사사0.8km,장불재3.7km,중머리재2.2km,의 이정표가 있다.이쪽으로 오르면 송풍정의 당산나무아래의 식당이 있고 그 오르기전에는 돌계단을 피곤하게 올라가야 한다.좌로는 증심사0.2km,중머리재2.5km, 장불재4km다.삼거리에서 좌로조금올라가면 좌로는 증심사 올라가고 우로는해발220m의봉황대0.9km,이정표가 있다.14시10분 산행들머리는 여기서 부터다
왼쪽으로 보면 산죽이 보인다.이쪽으로 급하게 올라가면 토종 쭉쭉 뻣은 노송 소나무숲이다.등산로에는 황토길이다.황토길? 한샘병에 고생하면서 남도의 끝자락의 고흥인 소록도 가면서 가도가도 끝없는 절라도 황토길 "어느날 자고나니 손마디가 없어지고-"라는 時귀절이 생각난다.잠시 돌계단 오르니 폐묘1기다.거리도 가까운데 어찌 저리도 폐묘가 되었을가?손이 끈겼을가?
나무 줄기가 바닥에 노출되어 있는게 어찌 사람의 핏줄같아 마음이 그렇다.14시40분 左측 토끼등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이정표가 있다.의재미술관(허백련)1.1km,우로는 중머리재1.2km,그리고 "봉황대"다.역시 물은 부적합이라 적혀있다.의자도 여기저기 있다.단풍나무숲이고,이정표옆에는 팽나무가 밑둥은 붙어 있는데 가지는 양쪽으로 쭈욱 뻣어있다.
그야말로 몇발가니 4거리고 또 이정표가 있다.左北는 토끼등0.6k,右西는 천제단0.2k,매년 개천절때는 제를 지낸다.北西는 (내리막길)당산나무(송풍정식당)1k,東直은 중머리재 1.1k다.14시55분 인위적인 돌계단을 슬슬 오르니 해발540m의 백운암터다. 역시 물은 부적합이다.이렇게 무등산의 모든 약수는 꼬막재샘을 제외하곤 전부 부적합이다.차근차근 오염도었다는 증거다. (100대 약수라 했든 "너덜겅약수"도 항시 부적합이다.
한때는 시민들이 줄지어 떠다 먹었다는것도 이제는 전설속의 물이 되고말았다.인간들!참 무서운 집승이다.자기만 오염되면 되는데 인간이 가고 머무는 곳은 어김없이 곳바로 자연은 파괴 되고 만다. 어디에선가"뻐꾹이"노래소리가 들린다.짝을 찾는 수컷이겠지.동물들은 수컷이 더아름답고 예쁘고 잘나고 노래도 잘하니깐-참 여기는 해발540m의 "백운암"터고,北左는 토끼등, 원효사가는길이고(표시는 없다),直東은중머리재0.6k,西는봉황대0.6k,같은방향토끼등1.1k,이정표다.(*여기까지 1시간18분소요)
깜짝하는 사이에 너덜지대다.左,右로 커다란 바우덩어리가 마음대로 엉켜있다.돌길 밟고가니 숲길이 잠시고,하늘이 보이는 개활지고,또다시 너덜지대가 나온다.지금 까지도 평평한 오름없는 등산로길 왔다.양쪽에 로프가 설치된 가드레일이 보이고 잠시오르니 해발586m의 중머리재다.
西쪽으로는 세인봉1.9k,장불재1.5k,15시12분이다.부적합샘에서 잠시 쉬었다 일어나니 15시18분이다.15시35분해발620m의, 용추삼거리다.중봉0.8k,중머리재0.9k,장불재0.6k,우측의 계곡옆의 광주천발원지 샘에서 물좀마시고나서 올라가니 돌길로 좀 피로감이 온다.인위적인 돌계단을 밟고 오르니 더 피곤하다.15시52분 드디어 해발900m의"장불재"다.이슬비가 나린다.
시간도 적고해서 그냥 임도따라 공원관리소쪽으로 가기로 정하고 이정표보니 좌북의 공원관리소6.4k,西중머리재1.5k,규봉암1.8k ,입석대,서석대0.9k,(올라갔다 와야하니깐 왕복1.8k임샘이다)(*증심사주차장-장불재까지 2시간12분소요.이곳에서 서석대 왕복 산행은1시간 소요된다.참고 하시기바람*)
16:00"장불재 출발한다.이슬비가 내린다.시원하다 못해 추운듯한 느낌이든다.공원관리소쪽(6.4k)임도 따라간다.이길은 송신소직원 그리고 공원관리차량 다니는 小도로다.조금가다 내려가니 左측으로 저수지둑 처럼 보이는 능선이 보인다.그밑으로는 "구상나무"가 잘 조림되여 시컴푸르다.16시05분 옛날軍부대정문 이정표다.해발880m고 西는 중봉0.3k, 용추삼거리1.1k,공원관리사무소4.2k, 장불재0.7k다.
둑같이 보였든 소로의 시멘트길을 간다.양옆으로는 로프가드레일이다.잠시 나무계단 오르는데 이곳에도 좌로 새로이 등산로가 가드레일 건너에 있다.이슬비가 내린다.軍부대 있던자리는 억새풀이 무성하다식생봉원중 안내판이 보인다.그런데 軍人들 북쪽의 저곳에서 추워서 어떻게 지냈을가?바위암봉에는 軍이 있을때와 철시후의 사진이 마치 교향악단의 악보대처럼 커다랗게 만들어 놓았다.
이슬비속에 해발915m겨우 적고.직은 중봉가는길이고.금새 비가 그쳤다.출장같나?나는 MBC.KBC의 송신탑이 있는쪽으로 간다. 바위암봉을 내려가니 HP장이고 구상나무가 군대군대 사람키만큼 자라 시컴푸르게 보인다.16시20분KBC민영방송을 右쯕으로 끼고 생각없이 가는데 개가 그만 컹-컹 하고 짖는다.깜짝놀라 쳐다보니 묶여 있는주재에 까불고 있다.
이제는 左로 MBC송신소 끼고 능선길을 간다.오른쪽으로는 원효계곡 건너 의상봉이 보이고 그리고 뒷쪽윗측으로 정맥꾼들이 가고 싶어 하는 "북봉"이,약올르지~하면서 서있는듯한 느낌이 든다.자그마한 바위암봉에 서니 옛날 軍초소인듯한 원통형 초소가 2개 있다.앞으로 내려가니 노란색의 "삼잎방망이"가 눈에 띤다.2~3년전에는 이능선에서 뻐꾹나리도 보았는데 그후 이곳을 여러차레 지났지만 보지 못했다.
고개들고 보니 西쪽에서 하얀구름이 능선으로 올라 오는데 東쪽에서 부는 바람때문에 넘지를 못하고 만다.낮게 풀숲으로 깔려온 구름은 이네 바람속에 사라지고 만다.참으로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묘한 이치로구나! 그리고 또한 아름답기도 했다.바람과 구름의 싸움-개활지 내려가니16시34분이고,해발845m,의이정표다.중봉하단삼거리0.8k,南중봉0.7k,서석대2.8k다.잠시 참나무숲들어가니 또다시 개활지다.
16시48분 "동화사터 윗쪽 이정표다.옆으로 펑펑짐하게 뻣은 소나무4구루가 멋있고 그아래는 의자가3개 있다.윗쪽능선으로 이정 있다.올라가보니 北직은 늦재1.6k,左西토끼등1k,南은장불재2.6k,서석대3.3k,이정표다.서쪽의 동화사터쪽으로 묘1기가 있다. 산불자동감시카메라가 있는쪽으로간다.소나무와 참나무숲이 계속된다.
17시 해발710m이정표다.늦재1.2k,중봉2.2k,서석대3.7k다.北쪽으로 방향표시 없는길도 결국은 밑에서 만나니 그대로 진행해도 된다.나는 왼편西쪽산죽이 있는쪽으로 간다.마치 오든방향으로 다시 가는듯한 느낌이든다.조금가다 右로 꺽어내려가니 원형의 돌바닥이 나온다.직경3~4m정도다.
앞으로 보니 산수국이피어 있는 사이로 등산로가 내려간다.10 여분 울퉁불퉁 돌길 지나니 左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직진한다.17시15분 윗쪽에서 내려온길과 만난다.北늦재0.6k,西(올라온길)동화사터1k,서석대4.3k이정표다.이정표 밑에 자그마한 이정표가 따로 있다.방향은 같다.17시27분 또다시 윗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그러니깐 삼거리다.
앞에는 낙낙장송이 눈을 현란하게 한다.토종소나무가 쭉쭉 뻣어 올라가 있다.조금내려가니 右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다. 직진하여 내려가니 17시35분이다.해발490m의"늦재"다.의자2개가 있고 길건너에는 커다란 묘1기가 있고 쉴수있는 의자도 있다.
이곳에서 北으로546봉지나면1시간30~2시간이면 "충장사"가 있는 배재다.길은 있다.(광주사람가능) 장불재에서 여기까지1시간45분 소요 되었으나 계속 내리막길이라 힘들지 않는다.(*증심사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약4시간소요 되었 으나 "서석대"다녀오면 1시간 더해서 5시간소요*)
東은 원효사상가쪽이고(공원관리소)1.7k, 西중머리재3.2k,토끼등1.5k,동화서터1.4k이정표다.원효사길은 아스콘포장도로며 내려가는 길이라 30분이면 충분하다.#총산행은 서석대 거쳐 약11k,중식포함6시간이면 충분하다.바람재경유 덕산골로 내려가서 증심사주차장도 역시 약11k,로써 회기산행도 서석대경유 중식시간포함6시간이면 충분하다.
17시45분 해발470의 바람재다.덕산골로 내려간다.덕산골?십수년전에 이곳에는 무당촌이 있었는데 환경보호와 자연보호차원에서 이곳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동네를 불살랐는데,이때 이곳에 거주한 일명"무등산타잔"이라는 젊은이가 자기집이 불타는것을 보고 철거반원 여러명을 살해한적이 있었다. 그후 시민들은 자기집이 불타는데 흥분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동정론이 표출 되어 진정서와탄원서등을 내서 생명 만은 구하고자 했으나 법과악의 구별차원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만 전설아닌 전설이 이 덕산골에 묻혀 있다.
바람재에서는 옛날에는 동화사터길,폐쇄했었으나 오늘보니 열여있고 동화사터1.5k,늦재0.8k이정표다.덕산골경유 증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8시10분이다.(*나는 비도 오고 해서 서석대 가질 않했지만 만약 다녀왔다면 여기19시10분에 도착했을것이다. 이점 이글 읽으신분은 "꼭"참고해야 합니다*)여기까지도 역시 중식포함 6시간이면 충분하리라 밑는다.
#차후에는 준공날짜는 잘모르나 이주차장에서 1.1k 내려간지점에 새로운 상가와버스주차장이 생긴다.지금공사중임을 참고로 기록합니다.
2007년7월7일 광주광역시 백 계 남 017-601-2955
*시내가는길=원효사쪽:무등산 높이의 초록색의1187번이용 광주역에서 하차 하여 기차이용 또는 택시 이용 버스터미널가서 전국행의 버스이용 #전화 062)360-8114 자동응답함 * 증심寺쪽:적색의09번 타면 버스터미널앞도착.터미널에서전국지역버스 이용함 *기차는 호남선열차 수시있슴 문의전화 국번없이 1544-7788 #용산행=KTX11회. #새마을3회. #무궁화6회 (송정리역 이용시 광주역앞에 있는 "삼성생명"건물 좌측에서 160번 가로로 적색줄,송정리 역앞에서 하차 한다) #송정리-용산행=KTX8회. #새마을2회(10:10. 17:06). #무궁화6회 #목포행=무궁화6회 *열차운임은 2007년7월1일 인상조정 되여 자료가 없슴.1544-7788문의 #2007년11월부터는 입석대,서석대 자연보호차원에서 전면 통제한다함.따라서 장불재에서 고개들고 쳐다보는것으로 만족해야함(등산시간은 왕복1.8k 1시간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