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에 한 선교사가 택시를 타고 인도의 캘커타의 한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그 여선교사는 택시 안에서 창밖을 주시하다가 네명의 십대 건달들이 길 모퉁이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누군가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일 택시에서 내리면 위험하게 된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때 그녀는 그녀의 핸드백 안에서 한장의 전도지를 발견하였다. 그녀는 이 전도지를 둘둘 말아서 창밖으로 던졌다. 이 전도지는 십대건달들이 서 있는 보도에 떨어졌고 이들중 암비라는 청년이 이 전도지를 집어들었다. 암비는 자기들의 언어가 없는 소수 부족 출신이었지만 캘커타시에 거주하면서 영어를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다.
암비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대학에 가서 중세 영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에 건너가 다섯명의 도움으로 자신의 부족의 문자언어를 개발하여 마침내 그 언어로 된 신약성경을 번역하였다.
국제성서공회는 30개국에서 헌금한 금액으로 이 부족의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경을 일만부나 출간하였다. 그리고 일만부의 신약성경은 암비가 속한 부족의 모든 가정에 배부되었다.
어떻게 이러한 모든 일이 일어 나게 되었는가? 한 젊은이가 간단한 전도지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에 일어났다. 하나님의 말씀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말씀 앞에 머무는 삶 : 론스미스 지음, 예수전도단 발행)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