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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지맥 1구간
유촌교-대마산(92.4m)-x126.2m-운암산(△133.9m)-x91.2m-마당고개(편도3차선 도로)-x132m(큰봉)-△149.6m-x143.8m-x122.9m-x133.5m-△148.3m(한제봉)-x153.9m(부용산)-잘산봉(172.9m)-죽지봉(약205m)-x177.3m-월(삼)각산(△276m)-x238m-도동고개-노고지리산(△256.9m)-x291.7m-태봉(바탈봉301.3m)-x261.6m-x356.9m(군왕봉)-x304m-잣고개
도상거리 : 24kmn
소재지 : 광주광역시
도엽명 : 1/5만 광주
장원지맥은 호남정맥 무등산 서석대에서 분기하여 장원봉-노고지리산-삼각산-잘봉산-운암산-대마산을 지나 유촌동 유덕마을로 이어지고 유덕마을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야 광주천이 영산강과 합류하는 곳에 이르게 되지만 마루금이 분명치 않다
신산경표는 대마산 아래 도로까지를 29.8km로 보고 30km이상 지맥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도로에서 유덕마을 입구 고목까지 0.9km는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태님)
유촌동 유덕마을의 380년생 느티나무 보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면 광주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장원지맥의 끝이고 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5.7km를 가면 황룡강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병풍지맥의 끝이 되며 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6.7km를 더 내려가면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분적지맥의 끝이 된다
대마산 오름은 길이 뚜렷하지 않고 내려설 때는 삼익아파트 쪽으로 들어서서 내려서야 하겠다
전체적으로 뚜렷한 도시의 산책로로 이어지며 곳곳에 이정표 안내판 의자나 쉼터시설이나 몇 차례 고속도로 통과가 관건이다
x143.8m에서 도로로 내려설 때 잠시 길 없는 잡목지대를 내려서야하고
x122.9m로 오름 초반 시누대 군락으로 힘드니 약간 돌아가는 여정을 택한다
문흥나들목 인근 고속도로를 어떻게 통과할지 모르지만 나와 같이 통과한다면 문흥 육교 일대 가계와 음식점들이 있으니 식수공급 가능하고 도동고개에 주유소가 있는데 휴일 영업을 않지만 일대 식수 공급 가능할 것 같다
잣고개에서 도로 따라 금방 전망대 휴게소에는 음료수를 팔고 버스정류장이 있어 광주시가지로 들어가는 버스가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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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7년 6월 4일(일) 맑음
홀로산행
예전같이 1년이나 몇 개월의 산행계획을 세우지 않기에 갑자기 생각한 것이 이곳인데 장원지맥을 역으로 거슬러 오르고 호남정맥 무등산에서 역시 이어지는 분적지맥과 연계해서 장원-분적지맥을 3구간으로 이어보기로 한다
강남 센트럴시티 광주행 01시30분 심야고속에 몸을 싣고 평소처럼 금방 잠에 빠지고 나니 04시40분 워낙 많이 다녀서 눈 감고도 어기가 어딘지 알 수 있는 광천동 터미널 도착이다
화장실에서 찬물로 세수하고 등산화 끈 매고 조금 전 고속버스로 지나오며 신호를 받았던 인근 유촌교로 이동한다
-이후 능선이 사라진 곳은 생략한다-
05시03분 동천동 죽림근린공원 우측 아파트와 좌측 고가도로를 끼고 걸으며 산행은 시작되고 7분후 교차로에 도착하니 전면 대마산이 우측으로 절개된 모습으로 보이며 신호를 받아 건너니 우측으로 길산파이프가 보이면서 잠시 후 광주선 지하차도 보도를 건너니 바로 앞에 대마산인데 어디로 오를까 살펴보다가 卍봉운사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동쪽의 숲으로 오르는 족적이 보여서 들어서니 풀들이 무성한 무덤들이 여기저기 보이면서 계속 무덤가는 길인 듯 오르니 곧 무성한 수림아래 시누대군락들이고 허물어진 폐건물도 보인다
마지막 무덤에서 족적은 사라지니 그대로 가파르게 잠시 치고 오르니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자락에 올라서 잠시 더 진행하니 남동쪽으로 무등산이 잘 보이면서 사면에 延日 鄭公 配 淑夫人 羅州 林氏 문인석의 무덤이 자리하고 지적삼각점도 있는 대마산 정상이다 (05시22분)
잡목들과 빼곡한 시누대군락들이라 어디로 서야할지 이리저리 살피다가 무덤아래 좌측으로 족적이 보여서 북쪽으로 2분여 내려서니 시야가 확 터지는 무덤지대다
대마산은「여지도서」에 왕조대(王祖臺)가 "관아 서쪽 30리로 견훤대(甄萱臺)와 서로 마주보고 있다
고려 태조가 견훤을 징벌할 때 군진(軍陣)을 친 곳인데 백성들이 무지하여 '왕건대'라 불렀으나 태조의 성씨를 피해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고쳤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견훤대를 건국동 관할 생룡동 뒷산 죽취(대포리)봉으로 보는 설과 함께 大馬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여지도서」에 "방목평(放牧坪)은 견훤대 아래로 견훤이 진을 치고 말을 기르던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이를 통해 견훤대와 군마에서 대마산이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은 채석을 하여 '석산(石山)'이라고도 부른다
▽ 산행 후반부 가까이 보는 무등산
▽ 능선의 흐름이 없는 곳을 생략하고 유촌교 앞에서 죽림공원 아파트를 끼고 산행 시작
▽ 교차로에서 대마산을 보며 지하차도를 지난 후 봉운사 옆으로 오른다
▽ 시가지 저 편 무등산을 바라보며 올라선 사면에 무덤의 대마산 정상
계속되는 무덤지대의 족적을 따르다보니 막판에 通政大夫 戶曹佐郞의 무덤인데 무덤 위로 올라서보니 빼곡한 시누대군락을 빠져 나가기가 어렵고 좌측아래 삼익아파트 쪽으로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이곳저곳을 살피느라 초반부터 시간을 보낸다
결국은 구나마 빠져나갈 수 있는 시누대군락지를 이리저리 내려서다보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죽림마을 쪽으로 내려서서 큰 도로로 나서면서 뒤 돌아보니 대마산 죽림마을 쪽은 백로들이 하얗게 앉아있는 것이 아까 요란한 새소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간선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이어가니 버스종점이 있고 좌측으로 삼익아파트 성누가병원이 자리하고 있고 마루금 쪽으로 백양수양관 간판 쪽으로 올라서니 텃밭들이고 텃밭을 지나니 뚜렷한 오솔길이 나타나면서 최근에 나뭇가지들을 베어서 걷기 좋게 해놓았다
05시58분 올라서니 사면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부지런한 산책객들이 보이는데 바로 오르든지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야 하는데 생각 없이 좌측의 산책로를 한참을 따르다가 아차! 엉뚱한 방향이라 다시 도랑간다
06시04분 6분을 까먹으며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서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살짝 돌아 오르니 봉우리가 아닌 능선상의 산책로의 x126.2m고 북쪽으로 내려서려면 체육시설의 마루금인데 잡목이다
운암산 정상을 다녀오기 위해서 몇 걸음 진행하니 능선이 아닌 쪽으로 길이 보이기에 기억을 해두고 계단을 따라 오름이니
06시13분「광주414 1985재설」삼각점과 체육시설 의자들의 운암산 정상이다
운암산은 빙 돌아선 능선의 아늑함으로 회룡고조(回龍顧祖)와 황계포란(黃鷄抱卵)형 명당으로 보며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문집(1708년 간)에 운암사 창건 봉안제문에 처음 운암이 기록되었다
영산강의 극락강변이라 안개가 많이 끼어 구름처럼 보이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을 한자로 雲岩이라 표기했다하고 운모(雲母) 채굴 광산과 관련된다는 설도 있다
황계포란 명당으로 묘에 무거운 기운이 있으면 계란이 깨지므로 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현 벽산아파트 일대를 '계란들'로 부른다
▽ 무덤지대에서 좌측 삼익아파트 쪽으로 내려서야 하겠다
▽ 뒤돌아보니 대마산은 백로 서식지다
▽ 좌측 삼익아파트 버스종점 쪽이 마루금이고 오르면서 돌아보면 아파트로 대마산은 가려있다
▽ 평범한 x126.2m를 지나고 운암산 정상을 올랐다
▽ 가운데 한재를 사이에 두고 좌측 불태산 우측 용구산의 병풍지맥을 보고
북쪽으로 한재를 사이에 두고 용구산과 불태산이 가깝게 보이니 오늘 산행은 병풍지맥을 한 눈에 보면서 하게된다
잠시 지체하고 정상도착에서 4분후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는 산책로의 우측이 날 등이나 금방 만난다
곧 우측 율곡마을 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시누대 사이로 보이나 지맥은 직진이고 곧 텃밭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운암산 갈림길에서 4분후 계단을 이룬 푹 패인 사거리 안부에서 전면으로 올라서니 텃밭이더니 갑자기 길은 사라진다
운암산 코아아파트 절개지 쪽으로 내려서서 우측의 공터 주차장 쪽으로 내려서니 운암한국병원이 보이고 잠시 후 1번 국도를 건너니 주유소 옆으로 들어서면 우미아파트가 보이고 굿모닝병원 주차장 옆 텃밭을 통해서 산으로 오르는 초입에는 진양 정씨 무덤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오르니 계단들의 일반 등산로를 만나 오른다
06시35분 도로에서 5분후 시누대 사이로 계단을 올라서니 체육시설들의 약90m 봉우리를 지나고 부드럽게 내려서서 체육시설의 봉우리에서 4분후 올라서면 역시 체육시설의 약100m의 분기봉에도 체육시설 의자들이고 좌측으로 틀어 우측으로 갈림길을 지나 잠시 후 x91.2m 직전 등산로는 우측으로 사라지지만 좌측으로 살짝 올라서니 별 것 없는 x91.2m다
방향은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돌아온 넓은 길을 만나서 3분후 마루금은 직진의 빼곡한 시누대군락지를 빠져나가야하니 좌측으로 틀어가는 산책로를 그대로 따라 가본다
▽ 운암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 나와 운암한국병원 쪽으로 내려간다
▽ 갈림길에서 4분후 푹 패인 안부에서 올라서면 곧 길이 사라진다
▽ 아파트에서 내려서면 저 앞 노란색 굿모닝병원 좌측 x91.2m 오른다
▽ 체육시설의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4분후 등산로를 벗어나 올라선 x91.2m
마루금에서 벗어나면서 2분후 올라선 체육시설의 봉우리에서 고속도로 쪽으로 트여서 가보면 고속도로로 내려서는 철 계단이 있지만 무단횡단을 할 수 없으니 그냥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어딘가 고속도로를 통과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었지만 사전 공부를 하지 않아서 결과는 빙 돌아가는 여정을 택한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며 공부를 했다면 일대에서 통과하는 암거가 있었다는데 말이다
06시52분 그렇게 빙 돌아가는 여정을 택하니 푸른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로 내려서는 철 난간과 계단이 나타나서 아파트 쪽으로 내려선다
아파트를 빠져나오지만 고속도로를 통과할 방법이 없으니 좌측(서) 동림나들목 쪽으로 차량들이 다니는 진입로로 진행하다보니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곳에 어린이집 안내판이 보이기에 이곳을 통해서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다시 고속도로를 끼고 반대 쪽(동)으로 가야하니 좌측에 자리한 아파트 담벼락을 끼고 고속도로 옆으로 이어지는 얕은 능선에 자리한 텃밭들 사이로 오르다가 금방 텃밭이 끝나면서 숲으로 들어서보려 하지만 빼곡한 시누대군락이라 들어설 수가 없다
어차피 빙 돌아가는 여정이라면 차라리 아파트단지를 지나서 간선도로로 진행했다면 편안했을 텐데 그냥 고속도로 가드레일 안으로 걸어가는데 그래도 최근에 풀을 베어놓아서 걷기가 쉽다
07시13분 고속도로 가드레일 안으로 10분을 진행하니 고속도로를 건너온 마루금인데 고속도로 직전의 마루금에서 돌아온 여정을 보면 고속도로만 아니라면 5분도 소요되지 않을 거리를 28분이나 소요된 것이다
좌측으로 무성한 풀밭을 헤치며 잠시 후 연제마을로 이어지는 포장길이다
▽ 이미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벗어나며 푸른마을 주공1단지로 내려선 후
▽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좌측으로 아파트 우측 고속도로를 끼고 마루금으로 접근 시도한다
▽ 저 이정표가 달려있는 쪽이 고속도로 상의 마루금이다
▽ 만약 고속도로를 통과했다면 건너온 지점 이곳이 마루금이다
▽ 이곳에서 약100m 봉을 올라야 하지만 생략하고 작은 도로를 따른다 보라색 돌아간 여정
마루금은 이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북쪽으로 약100m 봉우리를 오르고 남동쪽 야산지대를 지나고 다시 운암동에서 양산동으로 이어지는 큰 도로를 만나니 오르지 않고 마루금의 날 등의 남쪽 아래로 이어지는 지금의 이 작은 도로를 따라 마루금의 큰 도로로 이어가기로 한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 도로에서 올라갈 큰산의 절개지가 보이고 생략한 마루금의 능선에는 큰 송전탑과 묵밭들이다
07시20분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당고개에서 마루금과 합류하는데 편도3차선 도로에 차량들이 질주한다
도로건너 LPG 충전소 간판을 보며 축산물도매시장으로 가는 간선도로를 잠시 따르는데 돼지를 싣고 가는 차량들에서 배설물냄새가 진동을 하고 동쪽 산으로 오르는 곳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양산동공원 표석이 보이고 낡은 건물들과 텃밭을 지나니 숲으로 들어서는 소로를 따라 표석에서 4분후 올라서니 광주국립박물관 쪽에서 이어지는 넓은 산책로를 만난다
방향이 북쪽으로 틀어지면서 편백나무 아래 돌탑도 있는 우측 편백나무 숲 갈림길에는 큰봉0.2km 국립광주박물관0.3km의 이정목이고 계단의 산책로를 오른다
07시31분 돌탑 갈림길에서 6분후 올라서니 의자와 체육시설과 낡은 지적삼각점의 x132.0m에는 큰봉 표시고 진행방향 여물봉1.6km를 알리는데 여물봉은 어딜까?
아침식사를 않았기에 집에서 구워간 토스트와 두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7시42분 큰봉을 뒤로하고 동쪽 나무계단을 잠시 내려서니 평탄하고 간간히 산책객들이 보인다
▽ 큰산 이름의 x132m 절개지를 보며 도로를 가며 생략한 마루금을 본다
▽ 도로를 건너서
▽ 도로를 건너서 공원묘원을 좌측으로 두고 저 숲으로 오른다
▽ 산책로를 만나면 돌탑의 편백 숲 갈림길에서 정면 계단을 오른다
▽ 체육시설 낡은 삼각점의 x132m는 큰 봉이다
큰봉에서 2분후 아까 돌탑에서 우측으로 갈라진 편백 숲 쪽의 갈림길을 지나고 살짝 오르나 거의 평탄한 산책로다
편백 숲 갈림길에서 5분후 잠시 올라선 남쪽 서광인텔파크아파트 쪽 능선 분기점에는 의자와 이정목이고 방향을 좌측(북동) 여물봉을 알리는 쪽 편안한 산책로에서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체육시설에는 우측 매곡동 어매마을 분기점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삼각산과 무등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후 목제 산책로가 나타나고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07시56분) 전망대와 낡은 삼각점의 △149.6m며 여물봉0.7km를 알려준다
전망대에서는 남동쪽 무등산과 그 우측으로 계속 이어갈 분적지맥의 능선이 뚜렷하고 무등산 좌측으로는 오늘 걸어갈 능선들이다
서쪽 광주시가지 저 편으로 어등산 팔랑산 등 병풍지맥의 능선도 뚜렷하다
2분 지체 후 부드러운 내림인데 산책로 곳곳에 옛 이곳의 주인들인 무덤들이지만 이제는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인 자리를 내준 격이다
3분후 살짝 올라선 의자와 체육시설은 방향이 이미 동쪽으로 틀어져있고 잠시 내려선 후 오르다보면 송전탑이 보이고 오름 시작 4분이면
08시09분 낡은 지적삼각점과 철봉과 의자가 있는 x143.8m다 2분 지체
지금까지 이어온 뚜렷한 길은 남동쪽 가작마을이나 어매마을 쪽이고 지맥은 북쪽으로 길 없이 잡목 속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지맥의 능선답게 잡목들 사이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간다
마지막 도로직전에는 사면을 돌아가는 산책로를 만나지만 바로 도로로 내려서기가 뭣해서 동쪽 산책로를 따라 내려간다
▽ 동쪽으로 향하던 지맥은 남쪽 서광인텔파크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이다
▽ △149.6m
▽ 좌측 오늘 걸어갈 능선에서 이어지는 무등산에 우측은 분적지맥
▽ x143.8m
▽ 잠시 잡목지대 길 없이 내려서서
▽ 도로로 내려서서 건너간다
08시25분 편도3차선의 도로로 내려서서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도로 따라 서쪽으로 마루금으로 접근하려니 도로우측으로 미리내 텃밭 안내판이 보여서 올라서서 텃밭을 가로지르니 도로에서 5분후 마루금의 좌측 OB맥주 광주공장과 우측 일동중학교로 이어지는 비포장 농로를 건너서 숲으로 올라서니 빼곡한 시누대군락지 사이로 족적이 있어 따르니 문인석의 慶州 崔公 光山 金氏 쌍무덤인데 이후 올라갈 곳은 빠져나갈 곳이 없는 빼곡한 시누대들이다
도저히 오를 수가 없어 다시 비포장농로로 빠져나와서 살짝 우측의 골자기 쪽의 길을 따르니 외딴집 하나가 나오고 그 뒤 텃밭들 사이로 올라선 조금 전 뒤로 돌아선 시누대를 지난 마루금에는 光山 李氏씨 묘역들이고 그 뒤로 올라가도 곳곳에 무덤들이다
그러나 광산 이씨 묘역에서 3분후 올라서니 우측 일동초교 쪽에서 이어진 뚜렷한 산책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틀어 2분여 더 올라선
10시44분 x122.9m 정상 직전이고 우측으로 틀어 잠시 오르니 풀이 무성한 무덤의 정상이다
시누대군락 사이로 계단을 이룬 산책로를 내려서면 배수장 시설이고 곧 우측 일동 쪽 아파트들 쪽으로 이어지는 한실 큰 고갯길에는 먼지를 터는 시설이고 많은 산책객들을 볼 수 있다
전면 무덤이 자리한 석축 좌측으로 올라서는 산책로를 따라 시누대 사이로 철망들이 보이면서 고만한 산책로를 오르니 갈림길에서 6분후 살짝 오른 곳은 우측 아파트 쪽의 능선분기점이면서 시누대들이 사라진다
▽ 일동중교 농로에서 철망 소나무 쪽 마루금은 잠시 후 경주최공 광산김씨 무덤에서 가기가 어렵다
▽ 정상에서 잡목지대를 내려섰던 x143.8m를 돌아보고
▽ 다시 만난 마루금 x122.9m 오름 초입은 광산 이씨 묘역이다
▽ x122.9m
▽ 배수장을 지나고 한실 고개 갈림길을 지나 석축 위 무덤 쪽이 마루금이다
▽ 다시 무등산이 보이고
한실 큰 고갯재에서 9분후 살짝 올라선 곳은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의자가 있고 내려선 안부에는 좌측 양산동 우측 일동 일곡 쪽 갈림길에는 이정목이 어지럽고 한새봉 부용산을 알리는 쪽으로 잠시 오르면 산책로는 좌측으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살짝 올라서면 낡은 삼각점의 △148.3m를 확인하고 다시 좌측으로 돌아 나와서 부드럽게 내려서면 좌측 광신대학교 쪽 능선 분기점의 사면에는 무덤이 있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가 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큰 봉분의 무덤이다
넓게 만들어진 오름의 산책로에는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고 나무뿌리들이 드러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과 계단을 따라 4분여 올라서니 우측의 지맥과 진행방향 x153.9m 분기점이다
철망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정자가 있고 지적삼각점에 쉼터 의자들이 있는 부용봉이라는 이름을 얻고 있는 x153.9m다 (09시18분)
막걸리 마시며 휴식 후 09시30분 부용봉을 뒤로하고 갈림길로 다시 돌아 내려서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은 좌측은 철망이고 우측은 시누대들이다
출발 5분후 다 내려서고 고만하다가 잘산봉을 향한 오름에서 잠시 철망은 좌측골자기로 사라지고 4분여 올라서니 좌측 우치공원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평탄하면서 곧 석축으로 둘러싸인 석물의 무덤이 눈길을 끌고 다시 시누대 사이 목책 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니 쉼터 체육시설의 넓은 공터를 이룬 잘산봉 정상이다(09시49분)
북쪽 아래 금호패밀리랜드의 놀이시설과 멀리 불태산과 그 좌측으로 낮게 흐르는 병풍지맥의 능선을 보며 2분 지체 후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사면에 무덤들이다
▽ 육거리 안부를 지나 오르고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148.3m
▽ 오름이 이어지다가 x153.9m분기점에서 잘산봉이 마루금이나 x153.9m로 오른다
▽ x153.9m 정상은 부용봉 이름을 달고 있다
▽ 잘 가꾸어진 무덤을 지나 오르니 체육시설의 잘산봉이다
▽ 불태산을 바라보고
▽ 불태산 좌측으로 낮게 흐르는 병풍지맥의 능선이고 그 뒤 태청지맥이다
1/2만5천
잘산봉 정상에서 3분후 의자가 있는 지점 마루금은 좌측(동)으로 틀어 내려가야 하는데 빼곡한 잡목들이라 그냥 남쪽으로 잠시 더 내려서니 우측아래 자동차학원 주행장이 보이면서 산책로는 남쪽 일곡동아파트 쪽 능선으로 가지만 좌측 명상의 집으로 내려서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명상의 집 경내로 들어서서 내려서려니 저 아래 골프연습장이 보이고 날 등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명산의 집 내의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10시07분 명상의 집 입구 우측에는 오일뱅크 주유소가 자리하고 있다
차량통행이 많고 횡단보도가 없지만 다른 곳의 신호를 받을 때인 차량이 잠시 뜸할 때 무단횡단을 하고 올라서는 곳 텃밭을 지나니 밀양 박씨 3기의 무덤을 지나 가시잡목들의 저항을 받으며 잠시 가파르게 오르니 도로에서 7분후 봄 벌초가 잘된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고 무덤 뒤 숲으로 들어서니 우측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산책로를 만난다
따라서 도로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면 잡목의 저항을 피할 수 있겠고 곧 예비군 훈련장이 나타나면서 5분여 더 올라서니 좌측 모산마을 능선 분기점이자 갈림길에는 이정목이고 동쪽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죽지봉 표시다
동쪽으로 틀면 목책밧줄로 보호된 무덤을 지나 고만하다가 오르는 곳에는 송전탑이고 곧 석축 위에 문인석의 正三品 提調 耽津 崔公 무덤이 자리한 약205m의 북쪽 대포리봉(△244.2m) 분기봉이다 (10시33분)
提調의 직위는 조선시대에 각 사(司)‧원(院)의 관제(官制) 상 우두머리가 아닌 종일품(從一品) 또는 정‧종이품(正‧從二品)의 품계(品階)를 가진 사람이 겸직으로 임명되고 그 관아(官衙)의 일을 지휘‧감독하게 했다
제조(提調) 위에 도제조(都提調)를 둘 때에는 정일품(正一品)으로 임명하고 제조 밑에 부제조(副提調)를 둘 때에는 정삼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으로 임명하였으며 또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임시로 설치한 기구에도 도제조‧제조 및 부제조를 두어 그 일을 총괄하게 하였다
▽ 명상의 집에서 골프연습장이 보이면서 도로 건너 마루금의 능선이고 우측 비죽한 삼각산이다
▽ 도로를 건너서 밀양박씨 3기의 무덤을 지나 오른다
▽ 훈련장을 만나서 분기봉을 오른다
▽ 모산마을 분기점
▽ 죽지봉 이름을 달고 있는 정삼품 제조 탐진 최공 무덤의 대포리봉 분기봉
▽ 대포리봉을 바라본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0시45분 죽지봉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곳을 뒤로하고 살짝 내려서니 정자 쉼터의 좌측으로 대포리봉 쪽으로는 효령노인복지타운2.6km 지맥은 삼각산 정상2.1km를 알리는 갈림길이다
남쪽으로 틀어가는 지맥은 고만하고 곳곳에 사격장 경고판이고 이쪽에서는 시간이 한낮이라 그런지 산책객들을 볼 수가 없다
잠시 후 오름의 좌측사면에는 번호미상의 송전탑이고 금방 오른 곳에는 폐 콘크리트 시설과 경고판의 x177.3m다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면 등산로 우측으로 폐 무덤 흔적에 육군 훈련 말뚝이 보이더니 곧 전망대시설이 나타나면서 서쪽으로 아파트단지 저 편으로 아침부터 걸어왔던 낮은 능선들이 멀리 어등산 등 병풍지맥의 낮은 능선과 그 너머 태청지맥의 능선들도 보인다
11시04분 좌우로 희미한 소로가 보이면서 2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x183.3m 분기점이고 편안한 능선에 아카시나무들도 보인다
송전탑과 빛고을 산들길 안내판을 지나 내려서니 쉼터정자시설에 삼각산 정상0.57km를 알리는 외촌 안부이자 좌측 갈림길이다
삼각산을 향한 오름의 등산로는 금방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면서 구조표시 4지점을 지나며 나무계단의 오름이니 날 등에서 비켜나지만 뚜렷한 나무계단의 오름을 따르니 안부에서 10분후 좌측(북)지능선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등산로와 만나나 안부에서 이어진 길은 아닌 것 같다
▽ x177.3m
▽ 서쪽 시가지 저 편의 어등산 등 병풍지맥의 끝자락
▽ x183.3m 분기점
▽ 외촌마을 안부
▽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며 오르는 산책로
11시30분 길을 만나서 5분후 전망대 시설에 특이하게 삼각점을 따로 보존해놓은 월각산(삼각산) 정상이다
서쪽 광주 시가지 저 편으로 판사등산과 그 중간 용진산과 우제봉이 뿔같이 솟아있고 그 좌측은 어등산에 맨 좌측 나주 금성산이 보인다
바로 아래 정자의 쉼터가 있는 삼각산에서 휴식 후 11시41분 출발이다
삼각산은 현대지형도(1:50,000)에는 월각산(月角山)으로 나오나「1/10.000 지형도」에는 삼각산(318m)으로 되어 두 지명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현 북쪽 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해동지도」에도 삼각산이 표기되어 있다
본래 바위가 많은 산의 의미로 부리>달부리>월각 또는 석각(石角)이 되어 석이 '삼(三)'이 되어 '삼각산(三角山)'이 된 듯하다
옛 절터에 뿔이 3개 달린 소가 있다거나 지맥이 세 군데로 뻗어 칭했다는 설이 있다
도읍지에 있는 뫼를 '서울산'이라 하므로 주변이 광주의 고읍이라는 주장도 있다
「대동여지도」에 광주 '고읍(古邑)'이 표기되어 있다
삼각산 아래에 '큰안골' '역골'이 전하고「한국지명총람」에 "이곳에 옛날 광주 고을이 있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부드럽고 완만한 산책로를 따르면 군사시설보호구역 말뚝도 보이고 출발9분후 산책로의 우측으로 이어진 소로를 따라 올라서니 우측사면에 풀이 무성한 무덤이 하나 있는 x238.0m고 내려서는 곳에도 무덤이더니 다시 넓은 산책로를 만나고 잠시 후 좌측(동)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간다
▽ 두 개의 봉우리는 용진산과 우제봉이고 좌측이 어등산에 맨 좌측 금성산으로 보인다
▽ 당겨본 금성산
▽ 삼각점이 잘 보존된 전망대의 월각산(삼각산) 정상
▽ 군사시설보호구역 말뚝들이 보이고
▽ x238.0m
31사단장의 사격장 경고판을 지나면 목책과 밧줄에 갇힌 무덤들이 보이고 잠시 후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선 서쪽 능선 분기봉에는 체육시설과 간이매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운흥지구550m 깃대봉950m를 알리는데 깃대봉은 어딜까?
분기봉에서 3분후 마루금은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뚜렷한 등산로는 남쪽으로 흘러가니 좌측(동)으로 희미한 소로가 보여서 틀어가니 낡은 철조망이 보이더니 곧 좌측에서 이어지는「時民義 솟음길 5.18국립묘지7.4km」표시의 뚜렷한 길을 만난다
마루금은 동쪽으로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도동고개를 지나서 노고지리산으로 이어지는데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곳은 어디며 마루금 쪽으로는 길이 없는 것 같아서 이리저리 한참을 해맨다
결국은 시간만 보내다가 어차피 마루금으로 잡목을 헤치며 진행해도 고속도로를 통과할 방법이 있을 것 같지 않아서 길이 있는 쪽을 통해서 문흥나들목 쪽 골자기로 내려서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점점 멀어진다
그러나 고속도로 부근으로 내려서보지만 통과할 방법이 없으니 이리저리 또 시간이 지나가고
12시31분 운흥나들목 인근 나주교통 999번 버스종점 인근에서 금호아파트101동 앞에서 문흥육교를 통해서 고속도로를 통과하니 기아모터스 동광주 써비스센터를 지나 동쪽의 한적한 도로를 따르다가 29번 국도를 만나서 좌측(북)으로 29번 국도를 따라 가기로 하는데 지도를 보니 아무래도 도로를 건너서 거슬러 도로를 따라가야 할 것 같아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북쪽으로 향하니 사전 공부를 안 해서 항상 이런 고생이다
▽ 경고판과 밧줄에 갇힌 무덤들을 보며 오름이다
▽ 간이매점의 분기봉
▽ 여기까지는 마루금이나 마루금이 아닌 x158.0m 쪽을 본다
▽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으로 내려섰지만 어디로 통과할지 이리저리 해맨다
▽ 마루금에서 비켜난 문흥교를 통해서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 29번 도로를 만나 노고지리산을 보며 좌측(북)으로 마루금으로 접근한다
도로를 건너서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고속도로 문흥교 아래를 통과하니 도로 옆은 골동품 판매점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12시55분 도선사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도로 옆으로 마루금의 우측 골자기 사유지로 들어서는 비포장 길이 보이지만 무시하고 잠시 더 도로를 따르면 도동재 주유소가 자리한 도동고개니 마루금을 버린지 1시간만에 마루금을 만난다
주유소 좌측의 숲으로 올라서려니 密陽 孫氏 世葬山비가 보이고 곧 밀양 손씨 묘역들이다
도동고개는 광주광역시의 북구 문흥동과 석곡동 관할 장등동 사이의 고개이며 무등산에서 북서쪽으로 향한 능선이 대봉과 노고지리산에서 내려서 이 고개를 거쳐 삼각산으로 이어지고 광주와 담양을 잇는 중요한 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해동지도」에 저원(猪院)과 저원현(猪院峴)으로 기록되어 있고「대동여지도」에도 저치(猪峙)로 표기되어 있으며 광복 이후 산적이 많아 '도둑고개'라 불렀다
가파르고 솟은 곳은 돋보인다 '돋>돛'으로 되어 한자로 옮길 때 '저(猪)'를 취하는 사례가 많다
묘역 뒤 시누대군락이 빼곡하지만 희미한 족적을 따라서 묘역에서 동쪽으로 7분여 올라서니 버스 타는 곳0.4km↔노고지리산0.9km 이정목이 있으며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책로를 만나는 것이니 아까 주유소에서 조금 더 진행했다면 이 길을 만났겠다
이정표에서 5분후 오르다가 몇 걸음 내려선 곳에서 오름에는 목책 안에 무덤이 몇 기 자리하고 있고 5분여 오른 북쪽 x187.9m 분기봉에는 의자와 역시 무덤이 있고 의자에 경렬사0.6km 노고지리산0.4km를 알린다(13시20분)
▽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잇는 곳을 통과해서 우측 골동품점을 따라 마루금으로 접근이다
▽ 주유소가 자리한 도동고개
▽ 도동고개에서 오르면 밀양 손씨 묘역이다
▽ 다시 산책로를 만나서 오름이고
▽ x187.9m 분기봉에는 경렬사 안내판이다
경렬사 안내판의 이곳에서 얼음맥주에 간식하며 휴식 후 13시40분 출발인데 지맥은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고 1분여 올라서면 목책의 무덤에서 좌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면 하늘이 터진 뙤약볕 아래 정상석과 의자의 노고지리산 정상이다(13시49분)
삼각점을 한참을 찾으니 안내판 아래 보도블럭 같은 것이 보인다 (2분 지체)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햇볕에 노출되면서 분토마을 안내판이 있고 곧 분토안부에는 분토마을0.9km 진행방향 바탈봉1.3km를 알려주는데 바탈봉은 아마 지도의 태봉인 모양이다
오름이 시작되면서 목책밧줄에 갇힌 무덤들이 보이고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북서쪽 문흥교 쪽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계단의 오름이 2분후 의자가 두 개 있으며 고만하다가 2분여 계단을 오르니 전망대에 역시 목책 안에 풀이 무성한 무덤의 x291.7m다
나뭇가지 사이로 태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노라면 좌측으로 덕봉산 등 무등산에서 흘러내린 호남정맥의 능선도 제대로 보이고 나무계단의 내림이니
14시19분 내려선 안부에서 남동쪽의 오름이 시작되면서 우측 卍각화사0.9k
m의 갈림길이 보이고 바탈봉0.2km를 보며 5분여 올라서니 역시 광주시가지와 분적지맥 병풍지맥이 잘 보이는 전망대 시설을 지나 올라서니
14시28분 적은 돌탑에 바탈봉 정상석의 지도의 태봉 정상이고 이제까지 보였던 불태산 용구산에 더해서 그 우측으로 호남정맥의 추월산이 아주 잘 보인다
정상 바로 아래 의자가 있어 물도 마시며 휴식 후 14시37분 출발이다
2분후 올라선 남서쪽 각화저수지 방향 능선 분기점에는 각화저수지 0.8km다
▽ 노고지리산 정상
▽ 분토마을 안내판
▽ x291.7m
▽ 태봉이 보이며 내려선 후 오르면 전망대다
▽ 서쪽 용진봉 어등산 등 병풍지맥
▽ 태봉은 바탈봉 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다
▽ 불태산 용구산 우측 뒤로 추월산도 보인다
남동쪽으로 틀어가면서 분기점에서 4분후 살짝 올라선 역시 지능선 분기점에는 밧줄과 낡은 철조망 안에 석축의 오래된 무덤이 보이면서 계단의 산책로를 따라 뚝 떨어져 4분여 내려서니 의자의 안부에는 우측 각화저수지 진행방향도 각화저수지2.0km를 알려주면서 오름에는 21번 송전탑이고 살짝 올라선 곳에는 역시 밧줄 안의 무덤이며 몇 결음 내려선 후 4분 정도 올라서면 넓고 펑퍼짐한 곳에 의자가 있는 좌우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인데 오늘 구간에서 가장 높은 x356.9m가 비죽하게 보인다
살짝 내려서면 각화저수지1.4km 바탈봉1.2km를 알리는 이정목을 보면서 3분도 걸리지 않아서 올라서면 등선로 옆에 폐 무덤이 자리한 x261.6m고 평탄하게 진행하니 체육시설 정자의 각화저수지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잠시 틀어 내리다가 우측으로 다시 틀어 내려선 등촌마을과 각화저수지 갈림길의 안부에는 무등산 전망테크와 안내판이고 오늘의 최고봉을 향한 오름이 16분 정도 이어지며
15시29분 오른 x356.9m 정상은 군왕봉 정상석과 낡은 지적 삼각점에 전망대다
서쪽 시가지 저 편으로 아침부터 걸어왔던 낮은 능선들이 아파트들에 둘러싸여 있고 매봉 향로봉 무등산이 이제 많이 가까워졌다
마지막 얼음맥주를 마시며 휴식 후 15시43분 군왕봉 정상을 뒤로하고 편안하게 진행하면서 오늘산행을 이른 시간이지만 잣고개에서 마치기로 마음을 굳히는데 사실 지도만 보고 상황을 모르는 것이라 진행하는 곳까지 가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번 어프로치를 쉽게 하려니 잣고개가 나을 것 같으니 걸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서울로 가는 버스시간을 1시간30분 앞으로 조정을 한다
▽ 내려선 석곡천 각화저수지 안부
▽ 안부에서 올라선 좌우능선 분기점에서 군왕봉을 바라본다
▽ x261.6m
▽ 무등산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제대로 본다
▽ 오르면서 뒤돌아 지나온 능선을 본다
▽ 광주시가지와 서쪽 병풍지맥
▽ 오늘구간 제일 높은 지도의 x356.9m는 군왕봉이고 높이가 다르다
출발 9분후 살짝 올라선 약355m의 분기봉에는 무덤과 쉼터 의자들이고 숲에 가렸던 장원봉이 바로 앞에 가깝게 보인다
금방 살짝 오른 의자가 있는 장원교 방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니 체육시설과 의자들이고 마지막 x304.0m를 향한 오름인데 2분여 올라서니 무진고성0.5km를 알려주고 잠시 후 오른 곳에는 움막 같은 시설을 지나고 잠시 내려서는 곳에는 쌍무덤이다
16시09분 무덤 흔적의 x304.0m에 올라서서 지맥은 그대로 남쪽이나 뚜렷한 등산로는 우측(서) 밤실 쪽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남쪽으로 틀어 날 등의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니 잡목을 뚫고 내려서기보다 편안한 길을 택하며 내려서면 개보수한 무진산성의 성터를 따라 내려선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된 이 산성은 무등산의 지맥이 북쪽으로 뻗어 내린 장원봉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상태봉과 제4수원지 안쪽 계곡에 남북장축 약 1㎞ 동서장축 약 500m의 장타원형으로 축조된 포곡식(包谷式:계곡과 산정을 함께 두른 성) 성이다
잣고개 정상에 있는 서문은 광주시내에서 무등산으로 가는 도로의 통과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으며 잣고개와 석곡수원지 중간쯤에 위치한 동문도 일부 훼손되었다
남문과 서문지 주변에는 건물지가 있는데 건물지는 성을 따라 능선상에 배치되어 모두 17개소에서 확인되었다
성벽의 축성은 능선의 진행 방향을 따라 편축(片築)하는 방법으로 능선의 7∼9부 지점을 L자 형태로 다듬고 기점부에 5단 정도의 석축을 1m 내외 높이로 쌓은 후 석축과 능선경사면 사이의 공간에 잡석을 채워 다진 것이다
성안은 '도둑골'로 '관' '국성' 같은 명문이 새겨진 유물이 나왔으며 이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시대 중기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향로봉 매봉 무등산이 제대로 보이고
▽ 장원지맥의 이름을 낳게한 장원봉도 바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 x304.0m을 바라보며 움막 같은 쉼터를 지나 내려선다
▽ x304.0m
▽ 무진고성이 나타나면서 다음구간 장원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분적지맥도 본다
▽ 잣고개에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16시15분 산수동1.6km와 무등산국립공원 표석을 보며 내려서니 차량들이 제법 많이 지나다니는 잣고개에서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잣고개는 광주광역시의 북구 두암동과 석곡동 관할 청풍동 사이의 고개이며 무등산 아래 장원봉에서 북쪽으로 내려선 곳으로 동구 산수동과 북구 두암동에서 무등산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고갯마루에 무등산도립공원 표지석과 함께 복원된 성터가 있다
「대동지지」에 "무등산 고성이라는 백제 때 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옛날 성터가 있는 곳에 '잣(잿)' '작'이 쓰였으므로 '성치(城峙)' 또는 '척현(尺峴)'이다
서쪽으로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음료수들을 파는 전망대 매점 건물이 있고 버스 정류장이고 잠시 후 오는 1187번 버스에 오르니 광천동 터미널행이다
제법 시간이 소요되면서 터미널에 도착해서 복잡한 화장실에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반주를 겯들인 식사 후 일찌감치 서울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