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1일 오후 한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이날 ,권선동 권선 족구회 구장에서는 신년회 & 제 3, 4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필자는 권선 족구 동호회을 방문하여 김상봉 전임 회장님과 박창억 신임회장님 그리고 몇 분 임원들을 통하여 권선팀의 역사와 동호회 전반을 돌아 볼 시간을 가졋다.
권선 족구회는 2001년 15여명의 회원들이 만남 족구회란 명칭으로 모여 시작하였다 한다.
현재의 명칭은 4년전 현 김형영 감독께서 합류하시면서 권선으로 개명하고 현대 족구의 조직력과 전술등을 도입하고 연마하면서 2007년 연합회장기 4강을 시작으로 ,2008년도 화성기 관내부 준우승,동 대항배 준우승,곰씨배 주말리그 일반부 준우승 등의 무서운 기세의 신흥 강호로 급성장하였다 한다.
또한 수 많은 교류전 참가와 관내외 대회 참여를 통하여 새로운 족구 트랜드를 익히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는 실버부를 편성하여 또다른 내실을 꾀하고 있었다.
현재 권선 족구장은 시외버스터미날,이마트 주차장 뒤편 성지아파트 옆 소공원내에 자리 잡고 있다.
회원은 주변 주민들로 40 여명이며 인근 공군부대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운동시간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 까지 매일 운동하고, 주말에도 같은 시간대에 운동 한다고 한다.
우선 구장을 방문하면 구장 양편에 우뚝 솟은 조명시설과 컨테이너 박스 사무실이 눈에 들어오는데, 8년전 이곳으로 생활 편리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기존 거주 주민들과 마찰을 빗고 , 대책위 사무실로 이용하던 컨테이너박스를 존속시키면서 현재는 동호회 사무실로 운용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사무실에 들어서니 벽면에 깨끗하게 인쇄되어 걸린 회원 연락처와 동호회 조직도 ,출석표가 인상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초 베드맨트 장으로 사용하던 현 구장은 족구 동호인구가 증가하면서 족구장으로 완전히 변화되었고 라이트 시설 또한 시 의원들의 협조속에서 전등을 보강하여 현재의 시설로 만들어 졋으며, 이제는 동호인들이 이곳에서 야간에 운동하면서 청소년 범죄와 탈선의 장소로 여겨지던 이곳 공원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되었다고 한다.
(좌 :박 창억 신임 회장님 , 우 : 김상봉 전임 회장님)
( 권선의 역사의 산 증인들 & 김형영 감독님)
김형영 감독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전임 임원 인사 와 신임임원인사, 전임 회장님께 감사패 증정,
신임 회장님의 취임사, 우수회원및 공로임원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창억 신임회장께서는 취임의 변을 통하여 "이제는 4강의 벽을 깨고, 반드시 우승하자"는 간결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서 다과의 시간을 가졌는데 권선 족구회를 대표적으로 후원하는 스피드 당구와 회원,자문위원들의 대대적인 협찬을 실감하는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주변 어울림 족구팀에서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임 임원들)
( 감사패 증정)
(감사패 증정)
( 권선의 희망들 :우수 회원 표창 식 )
( 보다 큰 내일을 위하여, 건배!!!)
발전하는 권선 족구의 앞날과 더불어 성장하는 수원족구의 위상을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줄이고자 한다.
첫댓글 박충석 연합회 감사님 추운 날씨에 저희 구장을 방문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더 나은 권선족구클럽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팟팅.. 이런일이..ㅎㅎ초대좀 해주시지..힘..
올 한해 멋진 출발 하십시요.....파이팅...콘테이너가 넘 부럽습니다
컨테이너가 있으니 ..... 부럽네요.
권선족구 클럽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언제 한번 찾아 뵙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