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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지똥 (Sonchus oleraceus L.)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방가지풀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들에서 자라는 잡초이다. 높이 3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작으며 긴 타원 모양의 넓은 바소꼴로서 일찍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원줄기를 거의 둘러싸고 깃처럼 갈라진다. 밑부분의 잎은 길이 15∼25cm, 나비 5∼8cm이며 날개가 달린 잎자루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톱니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꽃은 5∼9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지름 2cm 정도이며 산형(傘形) 비슷하게 늘어선다. 꽃대는 길이 1.5∼5.5cm이며 선모(腺毛)가 난다. 총포는 길이 약 11mm, 나비 12∼18mm로서 꽃이 핀 다음 밑부분이 커진다.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고 능선을 따라 선모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갈색이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6mm이고 흰색이다.
유럽 원산으로서 아메리카에 귀화하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사할린섬·시베리아·유럽·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줄기째 잘라 이용한다. 염액의 색에 비해 옅게 물들어서 반복 염색하였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全草(전초)는 苦菜(고채), 根은 苦菜根(고채근), 花(화)와 종자는 苦菜花子(고채화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苦菜(고채) ①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 또는 그늘에서 말린다. ②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이질, 황달, 血淋(혈림), 痔瘻(치루), 정종,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달이던가 즙을 내던가 가루를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낸 즙을 바르던가 달인 液(액)으로 熏洗(훈세)한다. ⑵苦菜根(고채근) ①약효 : 血淋(혈림)을 치료하고 利小便(이소변)의 효능이 있다. ②용법/용량 : 신선한 것은 30-45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⑶苦菜花子(고채화자) - 꽃은 中熱(중열)을 없애며 心神(심신)을 편하게 한다. 황달증을 치료할 때는 蓮花子(연화자)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6g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노루발풀(녹수초) <약효> 강장, 보신, 이습, 진통, 진정, 양혈, 해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과다한 성교로 인한 허리가 아픈 증세라든가 발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주로 쓰인다 또한 관절의 통증이나 만성 관절 류마티스와 놀라고 두근거리고 두려워하는 증세와 고혈압,요도염,월경과다로 인한 질환을 다스리는데 사용된다. 그 밖에 타박상을 입거나 또는 낭습[음낭이 습한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민간요법>
개망초
이 식물에 대한 연구는 별로 실적이 없으며 그 효능은 거의 헤아릴 수가 없다. 다만 상처나 지혈에 소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약에 오염된 열악한 재배채소에 비해 식용 효과가 월등하다. 야생이므로 보다 짙은 엽록소는 인체활성에 약리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감기, 학질, 림프선염, 전염성간염, 위염, 장염, 설사 등에 처방한다.
갈퀴덩굴
한방에서는 7~9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산완두라 하며, 타박상 및 통증·신경통·임질의 혼탁뇨·혈뇨·장염·종기·암종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유방암,식도암,자궁경부암,타박상,중이염,대장염,어혈,패렴,자궁내막염등에 사용한다.
질경이(차전초)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는 질경이는 무병장수의 식물이며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매우 훌륭한 식물이다. 또한 암세포의 진행을 80%정도는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세포 80% 억제 - 오랜 세월동안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던 질경이가 최근에는 암세포증식을 80%까지 억제한다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또한 질경이 씨앗에는 간(肝)을 튼튼하게 하는 강간(强肝) 성분을 분리해 냈다는 신문보도도 있었다. 옛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능히 뛰어넘게 하는 장수식물이라고도 하였다. 암세포 억제, 간 기능 강화의 효능 외에도
질경이는 기침, 가래, 건위, 강장에도 효험이 있으며 질경이의 씨앗은 가래,기침,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 만성위염, 시력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 은 10-20g이다. 질경이 즙 : 일반적으로 가장 유효하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질경이를 뿌리 채 깨끗이 씻어 녹즙기에 넣어 갈아서 마신다. 질경이의 전초(全草)를 건조시켰다가 달여 마시는 방법, 봄부터 늦가을까지 싱싱한 잎을 채취하여 온 갖 양념을 넣어 조리하여 섭취하는 방법, 깨끗한 새 잎을 날 것으로 쌈 싸 먹는 방법, 잎과 뿌리 전체를 국거리로 이용하는 방법, 전초를 소금에 가볍게 절여서 먹는 방법, 건조시켜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 죽으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등 다양한 섭취법이 있으나 가장 유효한 방법은 자연상태 그대로를 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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