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좀 다녀왔는데 이슬이 너무 영롱해
어린시절 좋아한 "시"가 생각나 하나 올립니다.
~이슬 ~
이슬은 가을예술에 주옥편이다
하기야 여름엔들 이슬이 없으랴
그러나 청랑 그대로의 이슬은 청랑 그대로의 가을이라야 더욱 청랑하다
삽상한 가을아침에 풀잎마다 꿰어진 이슬 방울들의
영롱도 표현할 말이 막히거니와
달빛에 젖고 벌래 노래에 엮어진
그 청신한 진주떨기야 말로 보는 이 의 눈을 부시게 할 뿐이다.
시인 ?
중학교2년 시절 철호가 좋아했던....
첫댓글 혹시 참이슬 아니지요~~~
잎파리 4개짜리 주세요~~
처음처럼은 알될까요
월래 잡식성 이니까 그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