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난 너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다는 것을
계단에는 못도 떨어져 있었고, 가시도 있었고,
판자에는 구멍이 났지, 바닥엔 양탄자도 깔려 있지 않았다.
맨 바닥이었어.
그러나 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단을 올라왔다.
층계참에도 도달하고, 모퉁이도 돌고,
때로는 전깃불도 없는 캄캄한 곳까지 올라갔지
그러니, 아들아 ! 너도 돌아서지 말아야 한다
결코 계단 뒤에 주저앉아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넌 지금 약간 힘든 것일 뿐이니까
너도 곧 그걸 알게 될 것이니 지금 주저앉지 말아라.
왜냐하면 얘야 나도 아직 그 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니까 !
아들아 ! 난 아직도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인생은
누구에게나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란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